콜 오브 듀티 2/등장 무기

콜오브듀티와 확장팩에 나왔던 총기와 함께 더 추가되었다. 그렇지만 총기해제가 멀티플레이의 일부인 모던워페어와는 비교가 안되는 개수이긴 하다.

사실성에서 높게 평가받는 인피니티 워드라 발사음이나 모델링은 최고 수준이다.

1 소련

1.1 TT-33

다른 권총들보다 재장전 속도가 빠르다. 8발.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다. 사실, 게임 중 나오는 권총들의 성능은 다 비슷하다. 대신에 들고다닐때 이동속도가 엄청 빠르고 적군도 두방이면 죽어서 가끔씩 이걸로 신들린 플레이를 선보이는 변태적인 사람들도 있다.

1.2 PPSh-41

기관단총. 클립당 탄창당 71이라는 넉넉한 용량이 특징이며 또한 연사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근접전에서 이걸 쓰면 위협적이다. 멀티에선 전체 284발, 싱글은 전체 426발(...)까지 소지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총 사용하듯이 편하게 사용하면 총알이 부족해지는건 순식간이니 여분을 위해 총알을 가급적 아껴 쓰는 편이 좋다.

1.3 PPS-42

기관단총. 클립 사이즈가 작지만 전체 35발로 다른 무기보단 많다. PPSh보다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반동이 총을 앞뒤로 밀기 때문에 명중률이 뛰어나다. 연사속도가 빠른데 비해서 탄창 크기가 작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서 사격해야 한다.

1.4 모신나강 M1891/30

볼트 액션 라이플. 당연히 연사는 안된다. 근거리에서 기관단총 상대로 모신나강으로 상대하기는 어렵다. 조준하는데 익숙하다면 원거리 목표를 정확하게 맞추기에 비교적 낫다. 스코프 장착을 안했다면 근거리에서도 SMG 부럽지 않다.

1.4.1 스코프가 장착된 모신나강

스코프와 총열덮개가 천으로 감싸진 저격용 모신나강. 1편에서는 5발 클립으로 재장전을 할수있는 유일한 저격소총 이었지만 2편에서는 한발 한발 재장전한다. 총 자체는 위와 다른 것이 없는데 소리는 더 위력적으로 들린다...

1.5 SVT-40

소련군의 유일한 반자동 소총.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에 등장했던 SVT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반동도 강하지 않고, 아이언사이트도 좁아졌다. 캠페인에서 중장거리의 적을 처리하는 데는 이것만한 물건이 없다. 다만 모신 나강보다는 한발당 위력이 더 적다.

2 영국

2.1 웨블리 Mk.IV

게임에 등장하는 유일한 리볼버. 리볼버인만큼 저지력과 재장전 시간(...) 둘 다 최강. 싱글에서는 "The Crossroads(교차로)" 미션에서 시작하는 집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걸 볼 수 있다. 데미지가 사기적이라 어떤 거리에서든 한발 맞으면 사망이다. 맞힐 수만 있다면 들고 다니면서 저격도 할 수 있을 정도. 허나 탄알이 고작 18발 내외로 주어지기에 조금 쓰면 끝이다. 또한 탄환수도 그때그때 다르다. 재장전 할때 쓴 탄환을 다 쏟아내고 새것을 끼워야 되기 때문에 불편하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다른 권총하고 비슷하다.

2.2 리-엔필드 No.4 Mk.I

볼트액션. 5발들이 클립을 2개 이용하여 10발이 장전된다. 독일군 kar98k나 모신나강이 5발 장전인 것에 비해 볼트액션 소총중 장탄수가 가장 많은 무기.
다만 재장전이 5발들이 클립을 끼우는 식으로만 이루어 짐으로 5발 단위로 클립이 떨어지기 전에는 보충할 수 없다.(이게 무슨 소리냐면 한발쏘고 재장전 하는 형식으로 이용할수 없다는 소리다. 즉 5발을 쏘거냐 10발을 쏘기 전까지는 재장전 할수 없다) 상대적으로 다른 볼트액션에 비해 조준하기는 편하다. 하지만 노줌 으로 쓰기가 어렵다.

2.2.1 스코프가 장착된 리-엔필드

캠페인 미션 슈퍼차지 작전애서만 기본 무기로 지급되며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볼 수 없다. 저격용. 렌즈에 그려진 십자선이 중앙까지 정교하기 때문에 저격용 소총 중 이용하기가 가장 쉽다. 다만 시나리오 자체에서는 특별히 저격할 목표물을 따로 찾지 않는 이상 이 총을 쓸 일이 별로 많지 않다. 톰슨 쓸일이 더 많지..

2.3 스텐

영국의 기관단총이다. 심하게 엉성한 모양의 총이지만 지나치지 않은 반동과 빠른 연사로 유용하다.

2.4 톰슨 기관단총

원래 미국총. 하지만 영국군 시나리오에서도 종종 나온다. 발사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근거리전의 킹왕짱. 다만 심한 반동을 주의할 것. 적당히 조절해서 사격하지 않으면 총알 부족으로 불편할 수도 있다. 20발씩의 탄창을 사용한다.

2.5 브렌 경기관총

경기관총이라 반동이 좀 있다. 들고 있으면 움직임이 느려진다. 다만 근거리에서 육탄전으로 두들겨 팰 경우 다른 총보다 강력해서 한방에 골로 보낼수 있는 경우가 많고. 총 자체도 원래는 기관총으로 연사를 하게 되지만, 총알당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한발만 맞아도 죽기 직전가지 간다. 아예 단발로 사용해도 상당히 위력적인것을 이용하여 싱글플레이에서는 다른 총들보다 줌이 많이 당겨지는 특징까지 합해서 멀리있는 MG42사수를 죽이기도 한다. 재장전이 대단히 오래 걸린다는 것과. 정조준시 탄창에 시야가 많이 가려지는 큰 단점이 있다.

3 미국

3.1 콜트 M1911 .45

저지력, 명중률에서 그저 중간인 권총이다. 7발.

3.2 스프링필드

저격용 소총. 리엔필드와 같이 사용하기 쉬운 크로스헤어를 채용하고 있다.

3.3 M1 개런드

약간 특이한 반자동소총. 8발까지 장전할 수 있으나, 중간에 재장전이 불가능하며 대신 다 떨어지면 클립이 자동으로 튀어 나간다. 그러므로 2발 이하가 남아있을 경우 그냥 쏴 버리고 새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명중률은 게임에서 최고 수준.

3.4 M1 카빈

예비군의 영원한 동지 우리의 칼빈소총개런드와 비슷한 반자동 소총. 15발까지 들어가며 아무때나 재장전할 수 있다. 파워가 약간 약하지만 잘 쓴다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개런드가 훨씬 쓰기 쉽기 때문에[1] 이걸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3.5 톰슨

영국군 미션에 등장하는 것과 동일

3.6 BAR

Browning Automatic Rifle. 영국군의 브렌과 비슷한 지원사격용 경기관총이다. 총알 한방 한방의 데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서 조절해서 사격해도 좋고 근거리에서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할때 그냥 난사해서 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것도 자동소총인지라 재장전과 근접공격 속도가 상당히 길어 불편하다. 기관단총이나 소총보다 총알 구하기는 힘들다. 20발 탄창.

3.7 M3 그리스 건

캠페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여러모로 스텐과 비슷한 기관단총. 명중률 자체는 괜찮으나 조준을 해도 사이트가 거의 안보인다(...) 발사속도도 느린 편.

4 독일

4.1 루거

플레이어가 쓸 일은 거의 없으나, 아마 보게 되는 횟수로는 1위일 독일 권총. 싱글에서 적을 한방에 안 죽이면 가끔씩 기어가다가 이걸 꺼내 몇 발 쏘고 죽는데,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덜 입는게 중요한 최고난이도에서 이런 걸로 죽으면 상당히 짜증난다. 콜 오브 듀티 4 이후에는 아예 이게 멀티플레이 퍼크로 사용 가능해서 누구나 이 짓거리를 할 수 있다. 결론은 적군을 확실히 죽이자(...) 사실, 일반 독일군 사병들이 죽기 직전에 쏠만한 총은 발터 P38정도이나, 미국의 루거 찬양(...)으로 인해 독일군 기본 지급 권총처럼 되었다.(...)

4.2 MP40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중 제일 총알 구하기 쉬운 기관단총. 명중률, 저지력, 이동속도, 클립 사이즈 등 모든 것이 적당하다. 다만 발사속도는 톰슨이나 스텐에 비해 느려서 불편할 수가 있다, 반면에 이런 점이 편하게 눌러서 연사하기에 적당할 수도 있다. 어느 상황에서도 사용 가능. 특히 캠페인에서는 PPSh나 톰슨 총알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MP40은 독일군이 사용하기 때문에 총알이 부족할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점이 상당히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데 일조를 한다.

4.3 STG44

세계최초의 돌격소총. 콜오브듀티에서도 유일하게 등장한다. 게임 내에선 MP44라고 나온다. 반동이 적고 탄창당 30발에, 파워도 상당하다. MP40보다 무겁고 연사가 느리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이게 더 유용하다.

4.4 Kar98k

볼트액션. 이 게임에서 쓰기가 제일 불편한 무기중 하나. 다만 리엔필드처럼 어느정도 원거리의 적을 맞추기에는 편하다.
리-엔필드보다는 조준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보통 더 편한 무기가 많기에 안쓰고 버리는 사람이 많지만 익숙해지면 이거 쏘는 재미로 할 수도 있다. 다만 확실히 어려워진다.
이 총은 적군이 넉넉하게 가지고 다니므로 총알 다 낭비하기로 작정한다고 해도 다 쓰기가 힘들다.

4.4.1 스코프가 장착된 Kar98k

저격총이나, 스코프의 교차 지점이 끊어지므로 좌우 가늠을 하면서 조준하기는 약간 성가시다. 가운데 뾰족 나온 부분에 맞춰서 쏘면 무난하다.
같은 kar98k랑 총알 호환이 안되는 이상한 무기

4.5 게베어 43 (Gewehr)

철자 때문에 "게우어", "게워", "구워"(...) 등으로 읽는 사람이 많지만 독일어에서 W는 V 발음이므로 "게베어" 가 맞다. 반자동소총으로, 반자동으로 빨리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SVT40만큼 유용하고 총알 구하기도 쉽지만, 게임에 나오는 볼트액션 소총이 그렇듯 기관단총과 볼트액션 소총 사이에서 어중간한 성능을 낸다는 점은 때떄로 불편할 수가 있다.

4.5.1 스코프가 장착된 게베어 43

게임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반자동저격소총으로, 말만 들으면 대단할 것 같지만 사실 이런 건 한번 발사하면 반동이 세서 재조준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
때문에 빗나갔을 경우를 위한 보험?! 및 상대적으로 많은 장탄량이 장점이다.
소련 캠페인의 스탈린그라드 미션에서 등장하고 미군 미션에서는 A~F까지의 집을 무력화시킨 뒤 탑 위에 올라가서 독일군 박격포반을 무력화시키는 미션, 그리고 육군 레인저로서 독일군 토치카를 차례차례 급습하고 고지를 지키는 미션에서 등장한다(각각의 미션 이름은 수정 바람). 멀티에서는 고를 수 없고, 캠페인에서도 적군이 들고 있지 않고 주택의 서랍장 위라든지 벽에 기대어 있다든지 발품을 팔지 않으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4.6 판처슈렉

간단히 말해 독일군 바주카. 캠페인에서 탱크를 잡아야 할 때 보통 주어진다. 그외에도 Hill 44미션 전 타운에서도 이걸 들고있던 일병에게서 얻을 수 있다. 무겁고, 어차피 4발 쏘면 끝이다. 근접공격으로른 포신 뒤쪽을 이용해서 적을 패는 기묘한 액션을 보인다.

5 특수/공통

5.1 수류탄

국가별로 다른 수류탄을 쓴다. 물론, 위력은 모두 똑같다. 다만, RGD-33의 고증이 안 맞는다. 던지기 전에 뇌관을 꽂고 던지는것인데, 그런것 없이 손잡이밑을 따고 던진다. 이는 슈틸한트그라나테와 같은 모션을 낑겨넣어서이다. 참고로 콜 오브 듀티1에서는 멀쩡히 뇌관 꽂고 잘 던졌었다.

5.2 88mm 대공포

독일군이 사용하는 대공포. '전선을 사수하라' 레벨에서 처음 나와 '시작의 끝' 레벨과 '투잔 탈환' 레벨 까지의 무대인 투잔 지역에서도 가끔씩 나오며, 이후 D-Day 임무의 주 배경인 푸엥뜨 뒤 옥 과 라인강을 도하하라 임무의 배경인 발렌다르에서도 잊을만하면 나온다. 특히 '전선을 사수하라'[2] 레벨과 '도하 지점' 레벨에서는 독일군의 차량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독일군 탱크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가까이 다가가 점착폭탄을 붙일 필요는 없다.

5.3 MG42

난사하는 맛이 지린다 추축군 진영 기관총. 미션 중에 신물나도록 많이 등장하며,엠쥐뽀리뚜!!라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 이 기관총 진지를 까부수는게 주인공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이다. 소총을 들고 있을경우 사수의 머리를 저격하고, 기관단총을 들고 있을 경우 우회하여 옆을 치는 전술을 쓸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수류탄 던지자. 연합군이라면 다 한번씩은 잡아보는 기관총.
적에게 조준 후 방아쇠를 꽉움켜쥐며 빗자루쓸듯이 쓸어주면 된다

5.4 30.cal

연합군 진영 기관총.
거치형과 차체형 두개가 나오는데, 거치형은 MG42보다 발사 속도가 좀 느리다.
거치형은 특정 미션에서 소총수가 지원사격을 하기 위해 들고와 거치한 후 사격하는데, 이때 사격하는 보병이 있던 없던간에 사용해 볼 수 있다.
차체형은 싱글 미션 마지막인 라인강 전투에서 초반에 상륙정에 달린 것을 써볼 수 있다. 명중률이 무지 안좋다. 끊어쏴도 이리저리 튕겨서 100m내의 표적도 제대로 못 맞힌다. 차의 움직임으로 인한 반동까지 고려해서 만든 것 같은데, 멈춰서도 명중률은 똑같다. 어?

5.5 트렌치 건

멀티플레이어에만 등장하는 샷건으로, 게임 내 무기 중 유일하게 4개 국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결론만 말해서 완벽한 사기 무기. 단거리에서는 대충만 조준해도 사망이다. 게임 특성상 좁은 공간이 많은 콜옵2에서는 이걸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아예 사정거리 밖에서 조져버리는 게 아니면 되도록 헤드샷을 통해 한방 맞기 전에 적을 쓰러트려야 한다. 킬수 올리는 게 너무 어이없도록 쉽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에게 욕을 좀 얻어먹을 각오를 하고 사용한다. 이게 다른 이유로 싱글플레이에 안 나오는 게 아니다.

5.6 연막탄

시야를 방해하기 위해 쓰는 물건. AI들도 사용하며, 주인공도 필요할 떄는 직접 사용해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수류탄보다 상당히 희귀하므로 아껴써야 한다.
  1. 개런드가 칼빈카빈소총에 비해 더 흔하고, 카빈소총은 탄보급이 꽤 어렵다. 카빈소총의 탄은 권총탄을 개조해서 데미지가 스프링필드 탄보다 약해서 2~3방은 맞춰야지 확실히 죽는다.
  2. 하지만 여기서는 전투 도중 대공포가 전부 터지므로 그 후에 나오는 탱크는 포격 지원으로 파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