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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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시리즈작품 명
인피니티 워드2차 세계대전콜 오브 듀티콜 오브 듀티 2
모던 워페어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고스트콜 오브 듀티: 고스트
인피니트 워페어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트레이아크2차 세계대전콜 오브 듀티: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콜 오브 듀티 3
블랙 옵스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슬레지해머 게임스모던 워페어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어드밴스드 워페어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문서가 존재하는 기타 외전작
NDS 타이틀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DS)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DS)모던 워페어: 모빌라이즈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DS)모던 워페어 3 디파이언스
PS 시리즈 타이틀콜 오브 듀티: 로드 투 빅토리월드 앳 워 파이널 프론트블랙 옵스 디클래시파이드
온라인콜 오브 듀티: 온라인
Call of Duty 2
Call_of_Duty_2_Box.jpg
개발인피니티 워드
유통액티비전
시리즈콜 오브 듀티
엔진IW 2.0 엔진
플랫폼XBOX 360, PC,OS X[1]
XBOX ONE[2], Windows Mobile
발매일2005년 10월 25일(PC)
2005년 11월 22일(콘솔)
장르FPS

1 개요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소련군, 영국군, 미군을 조종하며 27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전작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영화적인 연출과 놀라운 사실도로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작품을 기점으로, 체력 시스템이 전통적인 체력바 + 회복템 시스템에서 헤일로식 자동 회복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었다. 부상당하면 눈앞이 붉어지면서 하악거리게 되고, 조금 휴식을 취하면 다시 회복되는 형태다.

국내 유통사는 CSR엔터테인먼트, 일본 유통사는 PC판에 랏셀, 그리고 Xbox360판, 빅 레드 원에 코나미.

2 병크

출시되기 전과 후, 제작사와 유통사인 인피니티 워드액티비전이 하나씩 사고를 터트렸다. 인피니트 워드는 2005년 4월, 미국의 게임잡지인 PC게이머와의 프리뷰에서 "자유도"를 거듭 언급하며, 콜오브듀티 1에서 부족했던 자유도(한 길만을 따라가야 한다거나)를 보충하기 위해 각 미션을 완료하는 전술을 하나 이상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곧 튀니지의 투제인시[3]를 배경으로 한 미션이 예로 나왔는데, 목표물인 6대의 Flak 88 포를 파괴하기 위해 투제인시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서대로 파괴하고 순서가 달라지면 그 미션은 완전히 다른 게 된다는...뭐 그런 이야기였다. 근데 막상 출시되고 보니 목표물을 원하는 순서대로 공략할 수 있는 미션은 27개 중 3개(...). 거기다가 그것들도 인피니티 워드가 약속한 그런 자유도는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 컨셉은 잊혀지고, 자유도 없이 가는 플레이는 콜오브듀티의 테마가 되어 시리즈의 4편인 모던 워페어는 "직선형 플레이의 완성형" 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액티비전은 광고에서 큰 병크를 터트렸다. 게임이 출시된 후, 2006년 초에 CG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리듬 앤 휴스'에게 의뢰해 트레일러를 만들어 TV로 방영하고 이게 실제 게임 화면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 광고속에는 킬존2, 크라이시스등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나게 사실적인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를 보였지만 실제 게임과는 동떨어진것이었다. 더군다나, 당시 엑스박스 360이 나온지 얼마 안 됐던 때라 많은 사람들이 속았고, 결국 영국광고협회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에 이런 리얼한(?) 영상은 콜 오브 듀티 3의 프로모션 발표 영상에도 사용했었다.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에서야 끝난막장 한글화 전설의 시작. 발글화로 제일 많이 까인건 4편이긴 하나, 제일 답없는 건 2편의 한글화다(...). 그리고 사실 트레이아크에서 만든 시리즈는 모두 한글화가 괜찮았다.

4편은 뭔말인지 대충 유추라도 할 수 있었지만, 2편은 아예 왜곡까지 한다. 첫 번째 임무에서 수류탄 투척 때 아군이 외치는 'Fire in the hole'이 '구멍에다 쏴'로, 속이 안좋아보인다고 걱정해주는 말이 역겹게 생겼다는 악담으로 둔갑하고 이병이 대위에게 반말을 쓰며 대위가 이병에게 존댓말을 쓰고,엄연히 전쟁중인데 전쟁은 끝났다는 무슨 황당한 소리를하는가 하면 "적들이 모스크에 있다" 라는 말이 "적들이 모스크바에 있다"로 바뀌어 아프리카 한복판에서 러시아를 찾는 상황이 벌어진다. 게다가 1943년 크루세이더 전차 운용 미션 중 영상 브리핑에는 황당하게 크루세이더 전차를 직역해두어서 "영국의 십자군들의 총은 독일군의 총보다 사정거리가 짧아 빠른 장전과 유효사거리를 이용하여 많이 사용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아니 갑자기 1943년에 웬 십자군? 게다가 설명도 누가보면 전차포 얘기가 아닌 일개 보병전처럼 해석하게 두었다. 거기다,군데군데 오타도 심각한데 미사일을 미살일이라하거나,죽여라는 직여라로 하고,도착을 도탁이라고 적는 경우도 엄청나다.더더욱 용서 할 수 없었던 건 발매일이 북미보다 5개월이나 늦게 출시했다. 출시 연기 사유가 한글화 퀼리티 보정이라고 했는데, 결과가 이 모양. 물론 수정 패치는 내주었지만 그 패치가 4개월만에 나왔고 그것 마저도 버그가 있다. 360버전도 패치를 내준다고 했지만 CSR엔터테이먼트(현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측에서 360은 기술상 힘들다고 전했는..데, 그날 일본에서는 일본어판 오역 수정 패치가 일본 360 계정에 업로드되었다. 그냥 귀차니즘의 폐해라고밖에는…

3 싱글플레이

미션 선택 형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전작에서는 미션을 따로 선택할 수 없었고, 플레이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세이브 파일들을 저장했었다. 따라서 클리어한 미션을 다시 해 보고 싶으면 세이브 파일 목록을 뒤져봐야 했다. 이후, 후속작들도 이 시스템을 채용한다. 그리고 후속작과는 달리 미션 선택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자화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1944년으로 향해갈수록 삭아가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획일적인 플레이를 수정하려는 노력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괴해야하는 다섯 목표가 있으면 맵에 A, B, C, D, E로 표시되고 원하는 목표부터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여전히 획일적인 플레이를 하게되므로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셔먼이 나오는 족족 털리므로 마땅한 대전차 무기가 없을 경우 접착 폭탄으로 전차를 파괴하게 되는데 현가장치에 붙일경우 움직임만 제한되고[4] 엔진룸에 붙일 경우 한번에 폭파 할 수 있다. [5]

스토리는 늘 그렇듯 소련군, 영국군, 그리고 미군 이렇게 세 진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미션의 순서가 미군 → 영국군 → 소련군 이었지만 2편부터는 거꾸로 소련군 → 영국군 → 미군 순서로 진행된다. 어찌됐든 영국은 가운데 콩라인 첫 번째인 소련군 미션은 모스크바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트레이닝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탈린그라드에서 펼쳐지며, 바실리 이바노비치 코슬로프 이병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소련 미션에는 심지어 여군(!)도 나온다. 다음은 영국군 미션이며, 북아프리카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프라이스 대위의 지휘하에 존 데이비스 병장으로써 북아프리카와 노르망디 상륙 후의 캉의 전투를 무대로 삼게 된다.

중간에 데이비드 웰시 전차장으로 플레이하는 탱크 미션도 두 개 있지만 존재감이 없다(...) 마지막 캠페인은 미국으로, 레인저 대대 도그 중대 소속 빌 테일러 상병을 따라 노르망디 [6]부터 시작해 라인 강 도하까지 간다.

시리즈 상의 베테랑 난이도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편. 정확히는, 대체적으로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소련군 미군이 아니다, 소련군이다! 은 교전 거리가 짧은 시가전이 잦고, 무엇보다 체크 포인트 간의 거리가 비교적 짧으며 독일군도 StG44 같은 고급 무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연합군들에 비해 쉬운 편이나, 가끔 판처슈렉을 얻는 영국군/미국군과 달리 대전차무기가 점착폭탄밖에 없기때문에 탱크잡는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애를 좀 먹을 수 있다. 영국군/미국군의 경우에는 개활지에서 하는 싸움이 많은데다가 체크 포인트의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리스폰한 독일군의 압박에 의해 지연전에 시달리다가 수류탄 수십발에 끝나는 경우가 부기지수. 하지만 모든 플레이어 병사들이 연막탄을 소지하고 있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나 월드 앳 워 처럼 대책없이 불리한 지형과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엄폐물 간 이동과 도저히 안되겠으면 연막탄을 던지는 것만 숙지하면 다른 콜옵 시리즈 게임들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아군이 뒤쪽에서 스폰해오듯 독일군도 어디선가 스폰 지점에서 약간 걸어오기 때문인데, 적절히 수류탄을 이용하거나 기관단총 계열을 써주면 상황 종료. 단, 모던 워페어에서 나온 수류탄 되던지기는 플레이어가 쓸 수 없기 때문에 날아오자마자 폭사할 수 있으니 주의. 헌데 어째서인지 월드 앳 워가 수류탄 폭격의 시초라고 평가 받는데, 실은 이 작품이 먼저로 양은 조금 적을지언정[7] 곧 이어 파상으로 날아오는 통에 엄폐물 사이에서 지연전을 벌이게 만들어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데 일조한다 (..)

4 등장인물

4.1 소련군

  • 바실리 이바노비치 코슬로프: 주인공. 소련군 플레이어가 늘 그렇듯 훈련도 받지 않았는데 저격에 능숙하다. 그리고 역대 시리즈의 소련군 중 가장 대우가 좋은 축에 속하는데, 별로 훈련 같아보이진 않아도(...) 보드카만 먹어대는 소련군 때문에 남아도는 포도주를 표적으로 제대로 훈련도 받았고 1의 알렉세이나 1 확장팩의 유리, 5의 디미트리는 모두 징집병인데 반해 바실리는 혼자서 제대로된 붉은 군대 정규군 소속이다. 이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분대 하나 이끌고 적진 돌파하기나 접착식폭탄 들고 탱크에 닥돌해서 폭파시키기 등 먼치킨스러운 짓은 예사로 한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주인공 바실리 자이체프가 모티브인듯하다.
  • 레틀레프: 훈련 미션에서 등장하는 인민위원. 단번에 바실리를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둘은 면식이 있던 것 같기도 하다. 전형적인 소련 인민위원. 첫 시나리오에서 훈련병 하나가 왜 수류탄 투척 훈련에서 감자를 던지냐고 불평하자 왜냐 하면 진짜 수류탄은 비싸기 때문이다! 사실 그건 너보다 더 가치가 있지! 라는 인명 경시 사고방식이 느껴지는 대답이 있다. 사병은 상관한테 개길수도 없으니 감자를 상관 면상에 던져주자 관대하게 참아주신다 사격 몇번에 감자 몇번 던지는 훈련 같지도 않은 훈련을 마친 신병들을 바로 총알받이로 전장에 내몰고는 전투가 끝나니까 다시 어디선가 설레설레 나타난다..
  • 디미트리 볼스키 중위: 플레이어 캐릭터인 바실리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캐릭터.
  • 레즈노프레오노프 중위: 미션 2에서 바실리와 함께 임무을 수행한 캐릭터 이지만 그 이후 미션에는 나오지 않았다.
  • 파벨 세묘노프 (K.I.A): 미션 5 부터 나오는 캐릭터 이지만 비중은 높지 않는다.

4.2 영국군

김규철

  • 존 데이비스 병장: 플레이어. 계급이 좀 높아보이긴 하지만 프라이스한테 맨날 갈굼을 당하기는 마찬가지. 바실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일군을 온갖 람보스러운 짓으로 바르고 돌아다니는 건 마찬가지. 엘 알라메인부터 캉에 이르기까지 프라이스를 보좌하며 별의별 임무를 다 성사시킨다.
  • 제롬 프라이스 대위: 일명 시간을 달리는 대위. 1편을 플레이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물론 1편과 동일인물은 아니지만. 맨날 자기가 할 일은 안하고 아랫사람들을 갈궈먹는다. 그래도 할일은 한다.
  • 맥그리거 이병: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스코틀랜드계. 잘 보면 킬트를 착용하고 있거나 적어도 군복에 찔러 넣고 다닌다. 무전병인 것 같기도 하지만 무전 장비를 항상 들고 다니는 건 아니다. 이병인데 데이비스만큼 많이 갈굼을 당한다. 대체 프라이스는 계급 개념이 있는건가... 가끔 프라이스한테 반항(벙커 들어가서 적의 문서를 챙겨오라고 하는 프라이스한테 그딴 거 챙길 시간 없다고 한다든지)하는데 그럴때마다 발린다. 가끔씩 존 데이비스 병장에게 반말을쓴다. 부상당한 양키들을 후송하기 위해 트럭을 탈취하러 갈 때 "이쪽이야 데이비스!" 라고 하는데..... 억양이 굉장히 거슬린다. 가끔 백병전으로 때려 눕혀주자 중간에 독일군 장갑차를 타고 탈출할때 팔자에도 없던 운전을 맡는데 중간중간 프라이스와 나누는 만담이 진국이다.[8]
  • 데이비드 웰시 : 영국군 제 7기갑사단의 전차 지휘관. 크루세이더 순항전차를 몰고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의 기갑부대를 상대한다. 같은 부대이긴 하지만 주요 플레이어인 존 데이비스 병장과는 접점이 없는 인물이다.......만 아주 접점이 없지는 않다. 슈퍼차지 작전에서 프라이스의 부대를 도와주는 전차부대가 바로 웰시가 속한 전차부대이기 때문. 증거로는 전선사수 미션과 슈퍼차지 작전에서 등장하는 전차의 이름과 88포대에 등장하는 전차들의 이름이 같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더스트 데빌, 언터처블, 스탐 크로우, 제리스 메디신 등). 그러므로 웰시도 데이비스와 함께 슈퍼차지 작전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 버웰 대위 (K.I.A 또는 생존): 존 데이비스와 프라이스 대위에 함께 이집트 지역에서 독일군과 싸운 병사이다.
  • 노먼 (W.I.A): 영국군 미션 중에 한 병사가 "노먼은 집에 갔다는데, 알고 있냐?"라고 말한다. 곧 다른 병사가 "운 좋은 놈."이라고 하고,

또다른 병사가 "그 운 좋은 놈은 자기 다리를 잃었다지!"라고 한다. 저 대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라 얼굴이나 계급은 아무도 모른다.

  • 빌 병장 (K.I.A 또는 생존): 버웰 대위와 같은 미션에서 죽거나 생존할 수 있다.
  • 필드 하사 (K.I.A로 추정)
  • 보일 이병 (K.I.A): 튀니지에서 지프를 운전하다 갑자기 돌진한 독일군 트럭에 의하여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 카버 병장 (K.I.A): 위의 보일 이병과 같이 지프에 탑승하고 있었고 지프가 교통사고 난 후 독일군과 교전하다 탈출하기 위해 문을 따던 도중 판저슈렉이 날라와 맞아 죽는다.
  • 플레밍 상병
  • 카버, 켄트 등: 또 다른 병사들. 그런데 영국군 이름을 많이 준비를 해 놓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전 미션에서 분명 죽었던 인간이 다음 미션 시작할 때는 멀쩡히 살아 있는 등 막장스러운 면모를 보이다.

4.3 미군

  • 빌 테일러 상병: 플레이어. 별 말 없이 할 일을 하는 전형적인 FPS 게임의 플레이어다. 그 할 일이라는게 일개 분대로 마을 하나 쓸기와 같은 것이라는 게 문제지만.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주인공이 평범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마지막 미션 이후에는 랜달 병장이 자신은 부대에 남아있겠다 하며 빌 테일러 상병을 하사관으로 추천받으면서 끝이 나게된다. 콜옵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다 금강불괴라는것을 잊었나?
  • 랜달 병장: 전작의 폴리 대위나 무디 병장과 같은 헌신적인 부대장 역할의 인물. 그런데 왠지 프라이스 대위에 비하면 포스가 많이 떨어진다. 마지막 미션에서 보병 지휘에 소질이 있어 상관에게 장교를 추천받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부대에는 하사관이 부족하다면서 빌 테일러 상병을 추천해준다. 마지막에 대령이 중위라고 부르는 걸 보면 결국 중위로 올라갈 것 같다.
  • 브래번 이병: 무전병. 심각하게 노안이다. 상륙 미션에서 옆에 있던 전우에게 역겹게 생겼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못생겼다. ...는 훼이크고 이 역시 오역이다. 원래는 속이 안 좋아보인다고 한다. 사실은 벳멀미때문에 우에에ㅔ에에에에엨 하고 토하는것이다 얼굴이 안 좋아보이는게 아니라? 토를 왜하는지는 D-day를 참고하시길.
  • 도니 맥클로스키 이병: 나름 네임드 캐릭터. 하긴 뭐 모든 NPC에게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 코피 중위: 포엥뜨 뒤 옥 전투 상륙 직전 "도그 중대, 잘 들어라."라고 말하는 병사. 죽지는 않았다.
  • 마이어스 중위: 400고지 전투 당시 부대 지휘관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박격포 포격과 기관총 세례에서도 부대원들을 대기만 시킨 채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부대원 전체가 항명이나 다름없는 무단 돌격을 감행하는 것을 방치한다. 나중에 랜달 병장이 중위가 되면 보직해임 될 기세.
  • 블레이크 대령: '라인 강을 도하하라' 미션 종료 직전 랜달과 대화하는 대령.
  • 피스 이병
  • 헨더슨 이병
  • 가르시아 이병 (K.I.A)
  • 호킨스 이병 (K.I.A 또는 생존)
  • 로세티 이병 (K.I.A)
  • 존스 이병 (K.I.A)
  • 쿤 이병 (K.I.A)
  • 카터 이병
  • 맥캔들리쉬 이병 (K.I.A) - 1945년 3월 24일 "라인 강을 도하하라" 미션 해변에서 사망.
  • 앨더맨 이병 (K.I.A)
  • 피어슨 이병 (K.I.A)
  • 해먼 이병 (K.I.A)
  • 위버 이병 (K.I.A)
  • 라이먼 이병 (K.I.A)
  • 마티스 이병 (K.I.A)
  • 글렌 이병 (K.I.A 또는 생존)
  • 하셀 이병 (K.I.A)
  • 월튼 이병 (K.I.A)
  • 로페즈 이병 (K.I.A)
  • 그레니어 이병 (K.I.A) - 포앵뜨 뒤 옥 전투에서 로프를 타고 올라가던 도중 동료의 추락으로 인해 사망.
  • 워드 이병 (?)
  • 렌츠 이병 (K.I.A)
  • 피셔 이병 (?)
  • 스피어스 이병 (K.I.A)
  • 밴틴 이병 (K.I.A)

다 죽여라, 이놈들아!

5 멀티플레이

콜오브듀티 1과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에서 가져온 모드가 많다.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서치앤디스트로이, CTF, HQ 등으로,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와 달리 차량을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탱크미션 등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13개의 맵 중 싱글플레이의 맵을 약간 개조해 들여온 것도 있으나, 레닌그라드나 부르군디 등 새 맵도 많다.

초창기에는 인피니티 워드가 해킹방지 조치를 전혀 취해놓지 않아 플레이어 대부분이 해킹에 맞해킹을 거듭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곧 펑크버스터라는 외부 프로그램을 도입해 문제를 진정시켰다. 일단 워낙 많은 사람이 구입했고, 멀티플레이 자체의 재미도 있기 때문에, 출시후 5년째인그리고 지금 1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꽤 활발한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 게임서비스 및 트랙킹 사이트인 엑스파이어 통계에서는 하루 6백만분에 가까운 플레이로, 더 최신작들을 따돌리고 전체 온라인 게임 중 인기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1, 2위가 각각 괴물게임들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라는 걸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다). 모던워페어 2가 출시된 직후 그쪽에 밀려서 잠시 4위로 떨어졌지만, 요즘은 다시 콜옵2가 앞서고 있는 추세.

6 등장 무기류

항목 참조

7 콘솔판 콜 오브 듀티 2:빅 레드 원

미육군 3군단 1보병사단 빅 레드 원의 활약을 다룬 작품으로, 오로지 미군만이 캠페인에 있다. 이 때문에 북아프리카~시칠리아 섬 상륙(허스키 작전)~이탈리아 전선~노르망디 상륙작전~벌지 전투까지 가게 된다. 첫번째 미션(프롤로그)이 갑작스럽게 프랑스에서 시작된 뒤, 다음부터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가게 된다.

전차 미션 2개와 비행기 미션 1개가 있다. 첫번째 전차 미션은 북아프리카에서 하는데 놀랍게도 과부제조기 M4 셔먼이 아닌 스튜어트경전차를 몰아라고 주고 중간에 Flak88티거를 쓰러뜨려야 한다!!. 두번째 전차 미션은 노획한 티거를 몬다. 비행기 미션 역시 미군이지만 다른 사람이고, 배경은 몰타항공전이다.

8 관련 용어

항목 참조

9 이야깃거리

1. 1부터 있어왔던, 플레이 도중 중간중간에 소가 죽어있는데 이것들을 엄폐물로 쓸 수 있다. 소가 뭘 먹고 살았는지 절대 안 뚫린다. 엔딩 크레딧 맨 마지막에 '이 게임을 만들면서 어느 소도 해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2. 이 게임에서 셔먼 전차가 유독 신나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위의 트레일러 영상도 그렇고 영국군과 미군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대부분 털린다. 특히 영국군 미션에서 초반부터 계속 등장하는데 티거랑 마주쳐서 선제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터진다.(...)[9] 아프리카 전선에선 2호 전차 에 당하기도 한다. 물론 2호전차에 당하기 전에 88mm포에 당해 구경할 세도 없이 검게 변해버리지만.(...)

3. 콜 오브 듀티 1과 콜 오브 듀티:유나이티드 오펜시브, 콜 오브 듀티 3에는 있는 창모드 설정이 오직 콜 오브 듀티2에만 없다. 이유는 불명. Steam 설정에서도 안 되니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그냥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자(...).

4. 여러가지 인상 깊은 대사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특히 프라이스 대위와 맥그리거 이병의 만담(?)은 힘든 전투 속에서도 피식 하고 웃음을 짓게 한다. 밑은 그 예들

소련군 대사 중 일부:

"불쌍한 파시스트 새끼들아 여기까지 죽으러 왔냐?"
"죽어라 독일 새끼야, 봄이 되면 녹여서 꺼내주마!"
"러시아 전선까지 와서 죽는 기분이 어떠냐?"
"(죽기엔) 나보다 니가 낫겠다, 파시스트 새끼야!"

영국군 대사 중 일부:

"지옥에서든 베를린에서든 또 보자, 내가 먼저 가는 곳에서!"
"나와라, 제리 겁쟁이들아! 한판 붙자 나와라![10]"
"죽어라, 제리 썩을 놈들아!"
"언제든 와라 제리 새끼들아! 기다려주마!"

미군 대사 중 일부:

"하일 히틀러는 지옥에서나 해라!"
"히틀러는 인형 가지고 논다며?"
"니 여동생이 안부 전하랜다!"
"넌 관짝 안에 실려서 집에 갈꺼다!"
"왜 그러냐? 대응사격 첨보냐?"
"Kiss my New York ass!"

(바실리가 MG42를 잡고 지원사격을 할 때 저격수 한 명이 합류한다.)

소비에트 저격수: 좋은 날이네 동무. 내 몫도 남겨주게나!
(적을 한 명 사살한 후)
소비에트 저격수: 이건 우리 엄마의 몫이다!
(다시 적을 한 명 사살한 후)
소비에트 저격수: 이건 발렌티나의 몫이다!
(다시 적을 한 명 사살한 후)
소비에트 저격수: 이건 우리 아부지 몫이다, 파시스트 개새끼들아!
(다시 적을 한 명 사살한 후)
소비에트 저격수: 이건 우리 막내 여동생 몫이다, 이 백정 새끼들아!
(다시 적을 한 명 사살한 후)
소비에트 저격수: 이건 우리 집 멍멍이 몫이다! 어떠냐 개새끼들아? 하하하하하... 으악! 보드카를 마시고 온게 분명하다.

(튀니지에서 나치군에 포위되었을 때 탈출하기 위해 적의 Sd.Kfz.222를 탈취해낸 직후)

프라이스: 화염속에서 뭘 기다리고 있는거야! 이거나 잡아!
맥그레거: 지금 시도중입니다 대위님, 근데 씨발 계기판이 전부 독일어입니다!!!!
프라이스: 데이비스! 12시 방향 적 보병! 사격 개시!
프라이스: (매그레거에게)엑셀에 발 올려놓고 그냥 밟아!
멕그레거: 알겠습니다! 잠시만!
프라이스: 멕그레거, 대체 뭘 하려는 거야! 그냥 운전대 잡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돌려!
멕그레거: 감사합니다 대위님!!! 씨발 존나 도움 됩니다!!! 이제 아주 잘 이해됩니다!!!!
맥그레거: 판처슈렉 조심해 데이비스!!! 한 대만 맞아도 우리 다 죽어!!!
프라이스: 데이비스! 전방에 하프트랙이다! 쏴라!
(하프트랙이 부숴진 후)
프라이스: 나쁘지 않군, 병장!
맥그레거: 판처슈렉!!!! 12시 방향 지붕 위에!!!
맥그레거: 판처슈렉!!!! 오른쪽 지붕 위에!!!
프라이스: 탱크 조심해라 맥그레거!
맥그레거: 탱크요???? 지금 탱크라고 했습니까?????
프라이스: 젠장, 우리 위치를 들켰다! 길에서 빠져나가라! 좌회전해라 맥그레거! 당장!!
맥그레거: 대위님, 그거 알...
프라이스: 당장!!!!!!!
(좌회전 하자 나오는 곳은 아까 차 탈취했던 그 곳
맥그레거: 어... 지금 여기 너무 익숙합니다, 대위님??
프라이스: 우회전!! 여기에서!!!
맥그레거: 알겠습니다!!!
프라이스: 제발 맞기를... 운전 잘해라, 멕그레거!
(탱크 후방 쪽으로 빠져나왔는데...)
맥그레거: 씨발!! 시동이 꺼졌습니다!!
프라이스: 얼른 다시 켜라! 데이비스! 탱크 후방을 향해 쏴라! 엔진 부분을 겨냥하는거다!
(탱크 엔진에 포격 후 탱크가 폭파되자)
프라이스: 지금 빠져나가야 한다 맥그레거!
맥그레거: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맥그레거!!!!!!!!!!!!!!!!!!!!!!!!!!!!!!!!!!!!!!!!!!!!
맥그레거: 됐습니다!!! 출발합니다!!!!

10 Windows mobile

[1]
윈도우 모바일에 출시된 몇 안되는 일인칭 FPS 게임 중 하나이다. 풀 3D이며 윈도우 모바일 치곤 준수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옴니아에선 어플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vga로 해줘야 원할하게 돌아간다.

  1. 스팀으로 구매한 경우,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PC와 맥 어디에서나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
  2. 하위 호환 구동 지원
  3. 영어로 Toujane
  4. 정확히는 현가장치에 붙혀 궤도를 부숴버리면(?) 어디선가 동료가 달려와 해치를 열고 수류탄을 던져 폭파시킨다.
  5. 엔진룸에 붙히려 할 경우 탱크에 치여죽을수도 있다. 움직임만 제한하고 포 2번 쏠 기회를 더 주거나 죽을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번에 죽일지 결정할수 있다.
  6. 사실은 푸엥트 뒤 오크라는, 다른 게임에서 구현된 적이 없는 해변을 공격한다
  7. 이라고는 하는 데 안 적다;; 예를 들어 적 10명을 본 뒤 겁먹고 건물 안으로 엄폐할 경우 플레이어 위치로 수류탄 10발이 날라온다...
  8. 사실 만담이 아니라 영국군 미션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위태로운 상황에서 펼쳐지는 절박한 대화다. 당사자들은 정말 죽기 일보직전에서 하는 소리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 웃긴 건 맞다
  9. 다만 실제로 셔먼이 영거리 사격에 준하는 거리에서 아예 못 격파하는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셔먼이 티거를 격파하면 플레이어가 할 게 없잖아
  10. 제리는 영/미군이 나치 독일 병사들을 비하하는 말이었다. 625 때 국군 장병들이 북한군을 "빨갱이 새끼들" 이라고 부른 것과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