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천


1대 찰스 빅터 세이지2대 르네 몬토야리부트 이후의 퀘스천

Question.
DC 코믹스에 나오는 슈퍼히어로.

특이하게 인공피부를 얼굴에 붙이고 특수 가스를 뿌리면 얼굴에 달라붙게 되면서 이걸 가면으로 활용한다. 배트맨이나 그린 애로우처럼 초능력없이 몸으로 때우는 스타일. 주로 탐정, 부정폭로, 모험 등의 활동을 한다.

왓치맨로어셰크의 모델.[1] 사실 얼굴 가면과 컬러, 복장의 단정함 정도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거의 똑같다.

퀘스천은 1대와 2대가 있으며, 1대는 찰스 빅터 세이지, 2대는 르네 몬토야다.


1대는 찰스 빅터 세이지(Charles Victor Szasz)[2]로 본디 유명 언론인이었지만, 공정한 보도로는 어찌할 수 없는 비리 등을 척살하기 위해서 퀘스천이 되었다. 후에 의욕은 앞서지만 범죄와의 싸움에 완전히 몰두하지 않은 그를 다그치기 위해 여러 히어로가 조언과 질타를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배트맨.

52 주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도 등장했으며 시작부터 와치타워에서 거주하는 모든 인물들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닌다는 것을 인증했다. 그 후에도 캐드머스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음모론의 중심에서 헤메고 다니며 미국 정부에게 납치도 당하는 등 험한 일을 겪었으나 마지막에는 여자친구를 얻게 되니 일단은 인생의 승리자[3]. 언리티미드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커플인 그린 애로우&블랙 카나리와 자주 엮이며 티격태격하는 것이 주요 기믹.[4] 여기서는 괴상한 음모론에 집착하거나 편집증적인 기행을 일삼으며 동료 히어로들에게 괴짜 취급 받는 등[5] 원작의 퀘스천보다는 오히려 로어셰크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온다.

2대는 고담 시의 경찰 출신인 르네 몬토야(Renee Montoya)다. 레즈비언이며 한 때 투 페이스의 구애를 받았지만 거절하자 투 페이스가 살인누명을 뒤집어 씌웠다. 누명이 풀려 복직한 이후에도 부패한 경찰조직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 환멸을 느껴 사표를 낸다. 이후 알콜중독에 빠져 있던 몬토야를 세이지가 후계자로 점찍고 훈련시켰고, 세이지 사망후 고민 끝에 새로운 퀘스천 임무를 맡는다. 여담으로 몬토야의 애인은 2대 배트우먼인 케이트 케인이다.

리부트 이후, 모습을 잠깐 드러냈다. 정황상 한 아이를 구출한 모양. 판도라, 팬텀 스트레인저와 함께 큰 죄를 지은 자로 등장을 하고, 얼굴이 서클 오브 이터니티 중 한명[6]에 의해 사라지고 자신의 진짜 이름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지구 프라임에 와서는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저스티스 리그 22화에서 다시 등장했다. 사태의 흑막을 찾고 있는 모양.

그랜트 모리슨왓치맨 오마주로 쓴 멀티버시티 팍스아메리카나에서는 로어셰크의 오마주로 등장한다.
  1. 여담이지만 퀘스천은 로어셰크를 폭력적이라며 싫어한다.(…) 퀘스천이 왓치맨을 읽고 로어셰크의 폭력적인 모습에 감탄해서 로어셰크처럼 행동했던 에피소드를 보면 그것 때문에 뭔가를 실패한 뒤에 "로어셰크 Sucks"라고 말한다.(…)
  2. 미스터 재즈와 헷갈리지 말자. 그 쪽은 Zsasz지만 이쪽은 Szasz이다.
  3. 여담으로 맨 얼굴은 연주황의 머리카락에 파란 눈의 미남이다
  4. 이 쪽은 DC 코믹스 내에서도 알콩달콩 커플로 유명하다.
  5. 배트맨이 퀘스천에게 일을 맡겼다고 하자 오리지널 멤버들 전원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6. 아메리카 원주민 주술사 복장을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