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마이너

공식 일러스트
남성여성
엄마! 쟤 흙머거![1]

1 설명

최대 6개까지 설치 할 수 있는 지뢰를 이용한 수비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특수형 용병이다. 지뢰는 서로 인접하면 둘 다 폭발하는 특성을 지녔으며, 폭발 타입의 공격을 받으면 폭발하기 때문에 일부 용병은 안전하게 지뢰를 제거 할 수 있다.[2] 한번 깔아둔 지뢰는 터지지만 않으면 영구적으로 자리에 남기 때문에 각종 콤보에 이용되기도 하며, 일부 지형[3]에서는 지뢰가 잘 안보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끊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다만 지뢰를 제외하면 기본 성능은 팬티몬에 비교 당할 정도로 빈약하기 때문에 주 캐릭터로 삼기엔 문제가 있다.팬티몬은 대시라도 할 줄 알지
지뢰로 찰지게 때리기 때문(...)인것도 있고, 상대의 뺨을 때리는 것 같은 첫타와 함께 좋은 판정으로, 특유의 타격감이 상당히 중독성이 있어 한번 때리면 계속 패고 싶어지기 때문인지 이러한 사이코적 희열을 느끼고 싶어서 마이너 원캐를 시작하는 사람이 은근히 있다.무슨 지거리야
마이너 원캐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점프 공격이 위에서 아래를 긁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역가드 공격, 대쉬 공격 이후 지뢰 중첩, 방어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특별한 용병이 아닌 이상 중간에 막기가 풀린다는 점을 이용하여 3타째 공격을 맞추기 등을 통해 적을 상대한다. 또한 보호막을 이용한 방어 플레이도 수월하고 핵폭탄 대신 다른 장비를 장착해도 밥값을 하는데다 갑옷 스킬이 패시브인 점도 고려해서 투캐 플레이에도 곧잘 쓰인다. 문제는 그런 거 다 고려해도 하는건 지뢰 까는거 뿐이라는 거 그렇다면 트래퍼 모자or드래곤라이더 투구, 카운터마인 의상, 엔지니어 장신구를 착용하여 진정한 지뢰가 뭔지 보여주도록 하자 100레벨 칭호는 '스페셜 마이너'이다.
현재는 함정전문가의 등장으로 지뢰설치랑 갑옷을 제외하고는 좀 묻혔다

2 기본기

  • DDD : 지뢰로 세 번 후려치는 평타. 저렇게 험하게 다루는데 안터지나 이러니까 크레이지마이너지... 막타에 적을 살짝 띄우는 듯한 판정이 있으나, 날리는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메딕과 같이 6평타는 아무때나 돼지는 않는다.
  • D꾹 : 지뢰를 매설한다. 마이너 그 자체. 자세한 것은 아래의 응용 항목 참조, 파이어메이지등의 점프공격이나 캡틴후크, 헤비크래셔등의 폭발형 공격에 닿을 경우 터진다. 아군의 공콤을 도와주기에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떨어진 적을 높이 띄워주지 못하며, 아군이 폭발에 다운될 수도 있으니 호흡이 맞는 사람과 할때 이용하자. 공격력 스텟과 지뢰 데미지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이야기다. 지뢰 데미지는 공격력 스텟과 비례하여 상승한다.
  • 약D꾹 : 자세히 보면 지뢰를 까는 척하면서 때린다. 이거 은근 모르는 사람들 많은데 이걸로 은근 심리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다. 웬만큼 크마 쓰는 사람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이 모션을 보고 방어하려다 맞아서 렉인 줄 안다. 이젠 이게 있거나 말거나 전부 크마옷입으면 크마따위 팬티몬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A D : 점프한 상태에서 지뢰로 내리치는 공격. 판정이 직선으로 길어서 적을 점프로 넘으며 타격히는 심리전이 가능하다. 단, 고수 라인에 가면...
  • 대시 D : 슈퍼 대시 후 지뢰로 강하게 찍는 공격, 기절+저속다운 효과가 있다, 공중에 뜬 적에게 쓰면 바운딩된다. 예측으로 쓰지 않고서는 잘 맞지 않는다. 딜레이가 길어보이지만 적에게 붙었을 때에는 맞추기 오히려 편한 경우도 있다.
  • 지뢰중첩 : 지뢰를 겹쳐서 매설하는 기술. 지뢰는 인접하면 터지는 효과가 있기에 일부러 겹지뢰를 이용해 넘어진 적을 띄워 콤보로 이을 수 있다. 지뢰가 두개 터지는 것이기에 2히트다. 또한, 상대의 지뢰에도 중첩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서도 지뢰 제거가 가능하다.

3 스킬

3.1 스페셜지뢰

강력한 데미지의 지뢰를 매설한다. 이 지뢰 역시 6발 제한에 들어가며, 겹지뢰로도 터진다. 다만 일반 지뢰와의 차이점이라면, 방어파괴 효과가 있기에 일반 용병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 폭발 계열 기본기를 가진 용병이 있다면 제거야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틈을 보이는 일이 될테니...[4]

3.2 지뢰저항

패시브, 지뢰가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며 지뢰에 대한 데미지를 무시한다. 마이너 본인에게야 쓸모 있겠지만 글쎄올시다. 차라리 폭발저항이었으면 훨씬 쓸모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 당연하지만 상대의 지뢰도 무시한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스페셜 지뢰라도 크마로는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단, 지뢰 폭발에 의한 경직은 무시하지 않는다. 착용자의 방어력과 드랍피해감소를 약간 올려주는 기능이 존재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모른 채 넘어간다. 안습. 크마 원캐를 상대할 때 이 갑옷을 입으면...

3.3 보호막

구형의 보호막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다운 중에도 쓸 수 있으며, 시전 중에는 움직일 수 없지만 완벽히 무적을 보장하는 스킬들 중에는 가장 긴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다.[5] 더불어 점프나 공격으로 캔슬 할 수도 있다. 거기다 쿨타임도 엄청 짧아서 만능이라 봐도 좋다. 하지만 룩이 똥이다 설정상으로는 핵폭탄이 무서워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휴대형 보호막이라고 한다. 우리 로사의 플라스틱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얘는 지뢰병이 아니라 창조신인가 보다 고급장비를 끼면 이 분이 된 기분이다~~

별의 별걸 다 막을 수 있다! 파과자 장신구에서 데미갓 갑옷에 선인 도복같은 장비도 막아내는데, 심지어 메피스토 망토까지 씹어먹는다! 알고보니 우주 최강의 발명가였다 근데 강제기절 주사위나 궁극일섬에 뚫린다... 고기동으로 밀자

3.4 핵폭탄

자신이 있는 위치로 핵폭탄을 떨어뜨린다. 이 핵폭탄은 단일 데미지뢰 로스트사가 내에서 최강을 자랑하며, 맞으면 멀리 날려짐은 물론이고 장비도 하나 벗겨진다. 심지어 낙하데미지까지 받는다. 그러나 그에 걸맞게 엄청나게 긴 쿨타임을 보유하고 있다. 누구가 생각난다. 핵폭탄치고는 묘하게 범위도 좁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도 똑같은 피해를 입는다. 공식 콤보에서조차 핵폭탄 → 보호막을 강조하고 있을 정도니 뭐...[6] 단일 장비로 끼고 플레이한다면 시전 후 곧바로 한 방향으로만 뛰어가자. 대시 대신 한 번 크게 이동하는 원거리 용병과 특수 용병의 경우는 한 번 대시 걸어 주고 조금만 걸어가도 범위에서 피할 수 있다만 한 번만 이동한다면 그대로 핵폭탄의 범위 안에 놓인다.

대부분 지뢰를 심어서 근처에있는 상대에게 단발성 원거리 폭격을 하는 스트라이더 망토를 애용하는 편이지만 한정판 장비이기 때문에...[7]
  1. 레벨 10 달성 퀘스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2. 보통의 용병이라도 지뢰에 가까히 다가가서 지뢰가 터지기 직전에 방어하는 것으로 지뢰 제거가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엔 약간 밀려난다.
  3. 대표적으로 서부마을 맵의 철로 옆
  4. 대중적인 예를 들자면 파이어메이지가 있다.
  5. 진짜 무진장 길다. 쓰는거 보고 파괴자망쓰고 대기타도 파괴자망이 더 빨리 풀린다. 대략 15초정도 되는듯
  6. 다만, 능숙하다면 핵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 스페셜지뢰를 깔아 그 무적시간으로 회피 할 수도 있다. 혹은 하이 점프를 통해 폭발하기 직전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문제는 상대도 똑같은 방법으로 막는다. 다만 점프하다 떨어지는 핵폭탄에 그대로 얻어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 이렇게 맞으면 상당히 멀리 날아간다.
  7. 게임중에 갑자기 등장하여 각종 희귀한 아이템을 저렴한(?)값에 파는 팝업 스토어에서도 등장한다.그리고 또 매우 매우 낮은확률로 기계 황금상자에서 뜨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