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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타즈에서 등장하는 아나운서이다. 성우는 홍범기.
야구 중계 전문 캐스터로, 누구의 병크로 20년 전 지구에 야구가 없어지자 일거리가 없어 노숙생활을 하다가 지구 국가 대표팀 롤링스타즈가 창설되면서 다시 일자리를 얻고 중계를 한다.
상당히 센스있고 시원시원한 중계로 평가가 좋다. 입담도 상당히 재밌는 편. 다만 발바리 해설위원과 같이 중계진을 맡고 있으며 그가 해설은 안하고 잠만 자는 것에 분개해 깨우기 위하여 그를 때리고, 물고문도 시킨다. 발바리 해설위원을 때릴 때, 넌 잠이라 더 자라며 때리는게 상당히 코믹하다. 나중에는 즐기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감정적으로 중계하는 모습도 보이며 탱고가 자신을 멋쟁이 탱고라고 자칭한 뒤, 아웃당하자 관중이 괜찮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아, 탱고 선수. 못생겨도 괜찮답니다! 참 복도 많아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잭이 타석에 서면서 잘난척 하듯이 야구교범을 응얼거리자."아 말 많습니다. 여전히 말 많아요."라고 일침도 놓는다.
상당히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홍범기 성우가 역을 잘 소화해 주었다는 평을 듣는 캐릭터.
시청자들에게 경기의 분위기와 진행상황을 해설 해주는 역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