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 2/전쟁

삼국지처럼 명분이 게임시작부터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정말 일부고 또 금방 사라진다. 이 게임에선 전쟁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개전 명분(Casus Belli)이 필요하다.

전쟁은 걸 영토의 가장 높은 타이틀을 가진 자에게 개전 명분으로 클레임을 주장하거나, 성전을 걸거나, 로마 제국일 경우 재정복 명분을 통해 걸 수 있다. 상대편이 플레이어의 가까운 친척을 인질로 잡고 있거나 플레이어가 미리 군대를 소집하고 있을 시 전쟁을 할 수 없다.(상비군, 용병은 상관없다.)

전쟁 후 획득한 영토에는 2가지 디버프가 걸리는데 하나는 '최근에 점령됨', 또 다른 하나는 '새 행정부' 이다. 본래 1.10 패치 이전까지는 '최근에 점령됨', '다른 문화지역', '다른 종교분파' 디버프로 각각 5년, 10년, 20년 순의 디버프였지만 최근에 점령됨 디버프 빼고 두 개의 디버프를 삭제하고 '새 행정부' 디버프가 추가됐다. 이 디버프는 세금 -30%, 병력 충원율 -70%이다. 아무래도 예전의 예루살렘 왕국처럼 점령하고 다른 세력으로부터 바로 공격당하여 돈도 없고 병력도 없어 얻은 땅을 바로 잃어버리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추가한 듯하다.

1 Casus Belli의 종류

개전 명분인 Casus Belli 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존재한다.

  • De Jure (권역 명분) : 각 영토에는 전통적으로 어느 공작위, 어느 왕국, 어느 제국의 영토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로마는 교황이 점유중이지만, 이탈리아 왕국의 권역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이탈리아의 상당 부분을 소유중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이탈리아 왕국을 만들면, 교황에게 De Jure 명분으로 전쟁을 걸 수 있고, 승전할 경우 해당 지역의 영주들을 봉신으로 삼게 된다. De Jure의 특징은, 백작위 단위로 벌이는 전쟁이라는 점과, 승전시 해당 백작령의 작위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해당 백작령의 영주 및 하위 영주들을 플레이어의 봉신으로 만든 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백작령의 작위를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백작령이 공작 이상의 직할지인 경우 목표한 백작령의 작위를 빼앗는다.[1] 참고로, 독립 영주들을 봉신으로 만들 때도 플레이어가 해당 영주의 De Jure 군주여야한다.[2]
    • County Claim : De Jure의 하위 명분으로, 특정 백작령이 플레이어의 소속인데, 그 백작령 안의 주교령, 도시, 남작령이 다른 국가의 봉신이 차지하고 있거나, 독립 영주로 있는 경우 County Claim을 걸어 남작령 단위 전쟁을 벌일 수 있다. 승전할 경우 해당 백작령 안의 모든 주교령, 도시, 남작령의 영주들이, 해당 백작령이 플레이어의 직할령일 경우 플레이어의 봉신이 되고, 해당 백작령이 플레이어의 봉신인 경우, 해당 봉신의 하위 봉신이 되게 된다. 만약 플레이어의 봉신의 백작령 클레임을 통해 승리했다면 해당 백작령 소유자와의 관계도가 상승하는 것은 덤.[3] 종교가 다른 기사단이 자신 세력의 남작령을 점유하고 있을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상대 종교를 믿는 영주들이 참여할 확률이 매우 높기에 조심해야 한다. 남작령 하나 때문에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 봉신의 Claim[4] : 봉신이 특정 영지에 주장 가능한 계승권 클레임[5]을 가지고 있으면, 그 클레임을 주군이 사용할 수 있다. 승전할 경우, 봉신이 가진 클레임 대로 결과가 나오는데, 해당 영지를 봉신이 빼앗을 수도 있고, 봉신이 자신의 하위 봉신으로 삼을 수도 있다. 봉신이 획득하는 작위가 플레이어의 작위보다 높거나 같은 경우 무조건 독립한다. 그 외의 경우, 클레임을 가진 봉신이 플레이어의 De Jure Vassal 즉, 플레이어의 권역에 속한 봉신이면, 해당 봉신은 외국으로 넘어가지 않고 플레이어의 봉신으로 남는다. 획득하는 작위가 왕국급이라면, 플레이어의 가문원인 경우만 봉신화가 가능하다.[6] 즉, 플레이어의 국가의 영토가 확장된다. 봉신의 Claim은 봉신이 외국으로 넘어가거나 독립할 수 있음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서 사용하자. 참고로, 왕국의 경우, 클레임을 가진 봉신이 플레이어의 가문 소속이고, 플레이어가 황제위를 가지고 있을 경우 플레이어의 봉신화 된다. 제국의 경우 무조건 독립한다. 패전할 경우 해당 봉신은 Claim을 상실한다. 사실상 가톨릭권(이베리아 반도 제외)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적다. 이쪽은 너무나도 개전명분이 부족하기에 재상이 클레임 날조를 잘 못해온다면 이것밖에 없다. 초보유저의 경우 병사/재정만 소모하고 얻는것 없이 독립시켜주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자. (관계도는 만땅을 찍긴 하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목표 작위의 강한 클레임(혹은 사용가능성이 높은 약한 클레임)을 가진 인물을 초대하고, 영지를 수여해서 봉신으로 만들고 사용하면 된다. 그 후 수여한 영지는 음모[7]나 기타 방법으로(다른 봉신에게 관계도 페널티를 받지 않는 선에서) 회수하면 OK.[8]
  • Claim (상속권 클레임) : 특정 작위에 대한 계승권이 있는 경우 이 Casus Belli를 얻는다. 패전시 클레임을 상실한다.
    • Strong Claim : 해당 작위의 Pretender, 즉 2위/3위 계승권이 있는 경우, 혹은 군주가 명분을 허락한 경우[9], 유일하게 여러개의 클레임을 한꺼번에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인물이 공작위를 2개 가지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두 작위 모두에 계승권이 있는 경우 둘다 한번의 전쟁으로 빼앗을 수 있다. 강한 클레임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재상에 의해 날조될 수 있는 명분이다. 단, 날조된 클레임은 상속할 수 없다.[10]
    • Weak Claim : 해당 작위에 대해 계승권이 있긴 하지만 2위 및 3위가 아닌 그냥 듣보잡 계승권자인 경우 주어지는 클레임으로, 사용에 까다로운 조건이 달려있다. 1. 계승권 주장자가 남성인데 해당 작위 소유자가 여성인 경우. 2. 해당 작위에 섭정이 서있는 경우[11] 3. 이미 다른 인물에 의해 클레임이 걸린적이 있는 작위 및 계승 전쟁[12]이 발생한 작위인 경우
  • Embargo (무역 봉쇄) : 공화국 상대로 선포 가능한 전쟁으로, 플레이어의 국가에 설치된 모든 해당 공화국의 무역항을 강제 철거하고, 철거한 무역항 수만큼 해당 공화국 도제로부터 돈을 뜯을 수 있다. 참고로, 다른 공화국이 봉건 영주/군주에게 사주해서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사주를 하던 받았던 사주한 양반도, 공격한 양반도 함께 돈을 꿀꺽하는 누이좋고(?) 매부 좋고(?) 엠바고를 당한 플레이어가 빡치는 묘한 윈-윈 명분. (...) 참고로 공화국이 봉신 공화국이라면 해당 공화국의 주군에게 전쟁이 걸리게 된다.
  • 무역항 점령 명분 : 목표 무역항을 빼앗는다. 끗. 참고로 본인의 무역한 수가 4개 미만이라면 같은 공화국 내의 다른 가문이 가지고 있는 항구 상대로도 시전 가능 (...) 스케일이 작은 만큼 평화 협정 기간이 5년 밖에 되지 않는 다. 공화국이 크킹의 주류 플레이와 얼마나 동떨어져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전쟁 명분이다.
  • 공화국 전쟁 명분 : 공화국의 도제 및 도시귀족들은 교역소가 설치된 백작령 소속 도시를 대상으로 무제한적인 전쟁 명분을 받을 수 있다.[13] 옛날에는 무려 백작령 단위라는 사기적인 명분이었지만, 봉건 군주 플레이어를 빡치게하는 공화국의 무한 영토 확장이 문제가 돼서 너프됐다.
    • 공화국 백작령 정복 명분 : 목표하는 백작령의 남작위급 중 도시를 한개라도 점거하고 있고, 해당 백작령이 공격자의 다른 백작령과 인접하였거나 최소한 2개의 교역구역과 연결되어있는 경우, 해당 백작령 전체를 빼앗아 공화국화 시킬 수 있는 명분이 주어진다. 기존 무제한 바다 인접 백작령 대상 명분을 대체하는 명분. 전쟁을 2번이나 해야하는 것은 물론 county claim 상대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하지만 도시만 쏙쏙 빼먹다보면 돈이 와장창 모이기 마련이지. 다만, 백작령을 한개라도 가지고 있지 못한 도시귀족은 이 명분을 사용할 수 없다.
  • 파문된 군주 축출 명분 : 파문된 통치자에 대해, 같은 종교를 믿는 인물이 전쟁을 자유롭게 걸 수 있다. 승전해도 땅을 얻거나 하진 않지만, 파문된 인물이 전쟁에 패할 경우 군주 자리에서 강제로 추방되고 파문 해제된다.[14] 보통 위협적인 적성국을 견제하기 위해 파문 요청하고 전쟁을 걸거나, 혹은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 작위 계승 작업을 해놓고 시전하는 것으로 훌륭하다만, 보통 플레이어 보다는 AI가 잘 써먹으며 플레이어가 항상 파문을 두려워하게 하는 원흉으로 작용한다. 사실 보통의 경우엔 이걸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기껏 전쟁해봐야 상대방 군주만 바뀔 뿐... 물론 그 바뀌는 군주가 가문원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설계는 가능하겠지만, 실용성이 적다. 분명 툴팁 설명만 보면 평화협정을 무시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
  • 대립교황 철폐 명분 : 승전시 목표국의 군주가 옹립한 대립교황을 철폐한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대립교황 옹립과 동시에 이 명분으로 공격당하기 전에 어떻게든 로마를 점령(...) 하기 위한 개고생이 시작되거나, 혹은 AI나 (멀티플레이어라면) 라이벌의 대립교황 옹립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시전하게 된다. 승전한다면 500의 위신과 250의 신앙심, 그리고 당연하지만 교황과의 막대한 관계도 증가를 받고 대립교황이 사라진다. 하지만 패전할 경우 막대한 위신과 신앙심이 날아가며 막중한 배상금까지 내야한다. 대립교황을 철폐하면 무려 50년동안이나 대립교황을 내세울 수 없기에 교황의 봉신화를 노릴 경우 유의.
  • 대립왕 옹립 명분 : 대립교황을 옹립한 군주의 모든 봉신들은 해당 대립왕(!)을 옹립할 수 있다! 그리고 대립왕 옹립 팩션(!)까지 신설할 수 있으며 반란을 일으켜 군주를 축출하고 대립왕에게 왕관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실제 교황까지 전쟁에 호출할 수 있다.[15] 흠좀무...[16]
  • Dispute Succession (계승 논쟁) : 특정 왕위/제위에 대해 계승권이 있는데, 제1계승권자가 아닌 상황에서, 해당 작위의 소유자가 사망한 직후에 사용 가능한 명분이다. 계승권 1위를 축출하고 작위를 빼앗아올 수 있다. 승전해서 왕국/제국을 빼앗으면 일단 해당 왕국/제국의 군주권이 1단계 감소한다. 또한 해당 작위의 모든 계승권자가 클레임을 걸 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마구 시전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17]
  • 정복 명분 : 이슬람 국가나, 이교도 국가들이 서로 인접한 경우,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백작령을 빼앗기 위해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이슬람은 개전시 50 신앙심을 소모하고, 같은 종교를 믿는 경우 매달 신앙심 -2의 페널티를 받는다. 이교도는 개전시 신앙 지불이 없고 오히려 승전시 신앙심을 추가로 얻을 수 있지만, 인접한 백작령을 상대로만 개전할 수 있으며 상대 군주가 다른 종교를 믿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바이킹 시대 시작 이후의 북구신화 교도는 모든 해안 백작령을 상대로 정복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2.4.x 이전 버전의 경우 이를 이용해 교황이 가진 영지를 전부 점령해버리면 십자군 걱정을 덜 수 있다. 그 이후 버전은 교황이 영지가 없어도 대성전 선포가 가능하다.
  • 침략 명분 : 특정 국가를 침공해서, 점령한 모든 영지를 플레이어의 작위로 만들고, 해당 국가의 왕위/제위를 빼앗을 수 있는 가장 큰 스케일의 전쟁 명분이다. 500의 신앙심 지불이 필요하다.
    • 허가된 침략 명분 (비이교도/비이슬람권) 침략 명분 : 기독교권, 유대교권, 조로아스터교권은 반드시 종교 지도자의 승인을 받아야만 침략 전쟁 명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유대교권과 조로아스터교권은 처음에는 종교지도자가 존재하지 않고 종교지도자를 만드는 과정이 AI는 당연히 못 하고 숙련된 플레이어가 잡아도 간신히 될까말까한 과정이며, 종교지도자가 생겼을 시점이면 이미 자기 종교를 믿는 인물은 전부 봉신화했을 게 분명하기에 무의미하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 작위의 홀딩이 플레이어의 작위보다 일정량 이상 크거나, 혹은 플레이어가 상대의 제 1 작위에 Strong Claim이 있어야며, 당연하게도 상대가 교황이랑 사이가 매우 나쁘고 플레이어는 교황과 매우 친해야한다. 또한 랜덤성이 존재하는 maybe 로 세팅된 외교 선택지이기 때문에 상대가 파문(!)까지 먹은 상태임에도 요청이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물론 교황이 봉신이라면 그런거 없이 무조건 복종한다. 정교회 쪽은 독립교회 특성 때문에 사용할 일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심지어 5대 총대주교구가 복원되어갈 시점에도 오로지 세계 총대주교만 침략 명분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황제 본인 대신 봉신들이 써주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18][19][20] 오리엔탈 정교회 쪽은 교황이 존재하므로 일단 카톨릭식으로 쓸 수는 있다. 이렇게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성능 자체는 모든 CB 중의 으뜸인데, 일단 CB를 받았다면, 해당 케릭터의 모든 작위는 물론 그 하위 작위까지 싸그리 빼앗을 수 있다. 편법적인 침략 명분인 이교도/이슬람 침략과는 스케일이 다르다. 일단 전쟁을 시작하면, 해당국의 모든 영토들을 점령만 한다면 전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부 빼앗을 수 있으며, 점령하지 않은 다른 영토들의 영주들이 싸그리 봉신화된다.[21][22] 간단히 말해 예수의 이름으로 내리는 명분다운 스케일이다. 하지만 게임 내내 쓸 일이 사실상 없다. 하지만 충실한 크킹인이라면 기어코 결혼 설계를 통해 명분을 받아내고 말 것이다. 이 명분이 사용된 게 바로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잉글랜드 정복전쟁이다.
    • 이슬람 침략 명분[23] : 종교 지도자의 승인이 필요없다! 오직 신앙심 1000만 소모하며 아무데나 침략 전쟁을 무조건적으로 걸 수 있다.[24]상당히 무안단물스런 성능을 자랑한다. 전쟁 목표 범위 내의 영지들은 전쟁중 점령했다면 공격자가 획득하고, 직접 점령하지 않은 영지들의 영주는 봉신화된다. 하지만, 전쟁 목표로 삼은 왕국령 외부는 전쟁중 점령했더라도 봉신화만 되지 공격자의 소유가 되진 않는 다는 점이 정식 침략과의 큰 차이점이다.
    • 알타이문화[25] 전용 침략명분 : 한글패치 기준, "정당한 사유를 찾으려 애쓸 필요 없습니다. 힘이 곧 정의입니다!"로 모든게 설명된다. 대족장(공작급)작위와 위신 500만 있으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왕국단위 침략전쟁을 걸 수 있다. 다른 거대 명분은 시대가 따라야 하거나 여러가지 복잡한 조건이 따르는 것에 비해, 몽골인이라면 그런거 하나도 필요없이 군사와 위신 500만 준비되면 바로 전쟁이 가능하다. 승리할 경우 본래 권역은 점령지역은 플레이어가 먹고 그 외에는 봉신화 되지만, 전쟁 권역 외라면 점령한 만큼 아무 조건없이 정복하게 된다. 때문에 군사만 따라준다면 제국에 한번 전쟁을 걸어서 제국을 통째로 집어 삼키는것도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가 기독교 계열이나 조로아스터교 계열을 믿는다면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또다른 전쟁사기 종교인 이슬람교와는 중복사용이 가능하므로 둘이 뭉치면 가히 사기적인 전쟁계획을 운용할 수 있다.
    • 준비된 침략(prepared invasion) 명분 : 북구신화 교도가 평생 단 한번만 시전할 수 있다. 공격자 본인은 10~40개의 홀딩을 가진 나라[26]이며 명성이 1000이상이어야 하고 목표국은 10개~40개의 홀딩을 가진 왕국 데쥬레를 가진 독립 왕국이나 제국이어야 한다.[27] 실행을 하면 위신 500을 소모하며 2년간 준비기간동안 대신 이벤트 병력을 받게 된다.[28] 준비된 침략 명분을 시전하는 경우 성전과 비슷하게, 목표국과 친한 다른 군주들이 플레이어를 방해하려 들 수 있다! 승리하게 하되면 점령한 모든 영지와 점령하지 못한 침략의 목표 데쥬레의 영주를 봉신으로 둔다
  • 이교도 제압 명분(Pagan subjugation) : 모든 토속 신앙 계열 군주가 사용할 수 있는 명분. 통상적으로는 평생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나, OO의 왕이 되기 야망을 찍은 경우 그 왕국의 권역 내에 한해 무제한적인 지배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29] 공작령 단위로 적용되는 명분으로, 시전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작위가 공작 이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왕은 노를란드 족장을 상대로 지배전쟁을 개전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승전할 경우, 승자와 패자가 둘 다 공작급이라면 승자는 전쟁의 대상이 된 공작위를 그대로 빼앗는다. 이 때, 패자에게 여전히 공작위가 남아 있다면 대상 공작령 권역 내의 직할 백작령도 그대로 가져온다. 만약 패자의 하나뿐인 공작위를 빼앗았다면 패자는 직할령을 그대로 가진 채 승자의 백작급 봉신이 된다. 만약 패자가 승자보다 작위 등급이 낮다면 패자는 그대로 승자의 봉신이 된다.
  • 성전 명분 : 상대의 국가가 이단이거나, 이교도[30]이거나, 혹은 플레이어 자신이 이단인 경우 선포할 수 있는 전쟁으로, 인접한 공작령 단위로 전쟁을 할 수 있다. 딱히 클레임을 얻을 필요 없이 종교만 다르면 걸 수 있는 무안단물스러운 명분이다. 하지만 신앙의 수호를 위해 해당 종교를 믿는 다른 인물들이 전쟁에 끼어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절한 개전타이밍을 잘 살펴야 한다. 아님 뭐 그냥 다 때려부술정도로 강하던지... 예를 들어 이베리아 반도에서 레콘키스타를 하다보면 사실상 대부분의 성전이 지역 내 가톨릭vs이슬람의 총력전이 되어버린다. 모든 성전은 종교 권위에 3% 만큼의 영향을 준다. 지면 잃고 이기면 얻는다. 하지만 종종 패전 직전에 상대가 개종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일종의 승전 비스무리하게 마무리 되어서 신앙심을 받고 땡. (...) 특히 해당 전쟁의 결과 한 세력이 멸망하는 경우라면 개종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자. [31] 단, AI건 플레이어건 독실함 트레잇을 가지고 있다면 침략자의 종교로 개종할 수가 없으므로, 마음놓고 성전으로 때려 주자.
  • 기타 봉신의 군주에 대한 전쟁 명분 : 독립 요구, 법률 변경 요구, 왕/황제 축출[32], 왕위 찬탈이 해당된다. 당연하지만, 전부 반란이다! 파벌의 최후 통첩을 보냈을 때 군주가 받아준다면 전쟁이 나지 않지만 어지간하면 받아주는 경우는 드물고 거절한 뒤 전쟁을 하게 된다. 대부분 명분을 얻기 위한 조건이 필요하거나 파벌이 있어야 하지만 독립 명분의 경우 파벌도 필요없고 아무때나 사용 가능한 명분이다. 단 이런 경우 플레이어 혼자서 온 나라를 상대해야 하므로 세력이 강하거나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닐 때만 쓸 수 있다.
  • Imperial Reconquest (제국 수복, 한글패치 기준 '재정복 명분') : 오로지 정교회 교도인 로마 제국 황제만 사용 가능한 명분으로, 옛 로마 제국의 모든 영토에 사용 가능하며, 패전해도 명분이 사라지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공작령 단위 미니 침략 명분으로, 해당 공작위를 빼앗고, 하위 봉신을 강제로 봉신화하며, 해당 공작령의 거의 모든 점령된 영지를[33][34] 빼앗는다. 어마어마한 명분 수량 때문에 사실상 게임 내에서 제일 강력한 명분이다. 다만, 아쉽게도 같은 기독교도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일단 로마 제국 재정복 명분은 당연히 기독교 세계에서만 먹히는 것이고(...), 이교도들 상대로는 전능의 (...) 성전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1.1 십자군, 지하드, 대성전

각 종교의 최고 지도자만이 선포할 수 있는 전쟁 명분으로 종교마다 특정 이벤트나 조건이 필요하다. 30년의 쿨타임을 가지는 "왕국"단위의 성전이다. 동일한 종교를 믿는 모든 영주가 참여할 수 있다. AI의 경우 우선순위가 있다. 보통 그 종교의 성지이거나 핵심 국가의 경우 가중치가 높다. 이벤트를 빨리 발동시키고자 하는 경우 해당 지역을 이교도 가신에게 수여하는 꼼수가 있다. 그리고 바로 성전으로 정복(...)

전쟁에서 승리한 후의 결과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전쟁에 참여한 모든 영주들 각각에게서 기여도를 계산한다. 해당 왕국의 작위가 존재하지 않으면 이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목표 지역을 모두 받게 되며 왕위도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단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봉건 영주가 아닌 기사단일 경우 기사단 대장 작위와 왕위를 겸하는 것이 불가능해서인지 왕위는 생기지 않고 땅만 받는다.[35] 해당 왕국의 작위가 이미 존재하며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가진 경우 기여도와 무관하게 해당 인물이 모든 땅을 받는다.[36] 이 관계를 잘 확인하여 열심히 해도 얻을 게 없다면 땅밟기만 하러 가고 왕위를 얻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무리해서 용병대를 고용해서라도 기여도 1위를 찍도록 노력하자.

십자군 이벤트 이후 활성화된다. 십자군 이벤트의 조건은 이 중 하나를 만족하면 된다. 주의할 것은 가톨릭과 정교회는 서로를 이교도로 보지 않으므로 정교회에게 넘어가는 것은 상관이 없다.
  • Reclaiming the Holy Land - 1090년 이후. 예루살렘이 이교도의 손에 있다..
  • Byzantium Falling - 900년 이후. 비잔티움의 황제가 이교도이거나, 트라키아/앙카라의 영주가 이교도이거나, 아테네/코린트의 영주가 이교도.
  • Fall of Rome - 900년 이후. 로마의 영주가 이교도or이단이다.
  • France Threatened - 900년 이후. 프로방스or툴루즈or파리가 이교도의 손에 있다.
  • Germany not controlled - 900년 이후. 쾰른/브라운슈바이크가 이교도의 손에 있다. [37]
가톨릭과 프라티첼리의 교황만이 직접 선포 가능한 명분으로, 일단 교황이 십자군을 선포하면 모든 가톨릭 신도들이 전쟁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De Jure 왕국령 단위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승전시 1차적으로 해당 왕국의 땅주인 (...)에게 작위를 돌려주며, 2차적으로 해당 왕국의 계승권자에게 왕국이 주어지며, 3차적으로 전쟁 기여도가 제일 컸던 인물에게 왕국과 모든 하위 클레임을 준다. 그러니 클레임 가진놈들을 주깁시다 그러나, 일단 성전이기 때문에 (...) 목표국의 군주가 개종해버리면, 클레임은 개종한 군주에게 남은 상태로 전쟁은 바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신앙심만 던져준다. 성공시 종교 권위를 10% 올려주며 실패시는 잃는다. 십자군의 목표 지역에 발을 들인 모든 인물은 십자군 트레잇을 받으며 같은 십자군 트레잇 소유자간의 관계도 보너스가 있다.
교황이 봉신인 경우 특정 지역에 십자군을 요청할 수도 있고, 자신의 땅 옆에 이교도가 있다면 십자군 요청이 가능하다.[38][39] 관계도 하락이 꽤 크고, 신앙심도 소모하지만 그 효과는 크다.
프라티첼리 십자군의 경우 프라티첼리 교황 작위 자체가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만들지 않으면 열 판에 한 판도 볼 수 없는 수준이기에 쉽게 보기 힘들다. 그러나 만들고 난다면 가톨릭 십자군과 성능은 동일하다.
  • 십자군 가중치
    • 10000 : 이탈리아
    • 5000 : 로타링기아, 독일, 프랑스, 아키텐, 부르군디
    • 3000 : 작센(독일 북부)
    • 2000 : 그리스[40], 바바리아(독일 남부)
    • 1000 : 크로아티아
    • 700 : 프리지아
    • 500 : 시칠리아, 헝가리, 예루살렘[41]
    • 400 : 포메라니아, 보헤미아
    • 300 : 브리타니,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 250 : 카스티야, 아라곤, 레온, 갈리시아, 아스투리아스, 포르투갈
    • 100 : 불가리아, 세르비아, 스웨덴, 노르웨이, 폴란드, 안달루시아
    • 75 : 아나톨리아
    • 50 : 리투아니아
    • 40 : 핀란드
수니파/시아파/이바디파 모두 동일하며 지하드 이벤트 후 활성화된다. 지하드 이벤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Caliphate Endures - 1187년 이후, 칼리프가 존재.
  • Fall of Jerusalem - 900년 이후, 예루살렘이 이교도의 손에 있다.
  • Fall of Mecca - 900년 이후, 메카가 이교도의 손에 있다.
  • Center Collapsing - 900년 이후, 바그다드or다마스커스or카이로가 이교도의 손에 있다.
  • Africa in Danger - 1000년 이후, 마라케시or튀니스or알제리가 이교도의 손에 있다.
이슬람 버전의 십자군이다. 다만, 이슬람은 칼리프 국가들의 경우 제정일치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선포할 수도 있다. 여타 내역은 십자군과 동일하다. 참여자는 십자군 트레잇의 이슬람 버전인 무자히드 트레잇을 받는다. 이슬람권은 하위 영주들이 함께 병력을 동원하기 유리한 지리적 위치에 있어서 지중해 건너오는 십자군보다 몇배는 더 위협적이다. 비슷한 규모의 침략 명분과 비교하면, 인베이전은 최상위 군주의 직할령 + 봉신징집병력 + 기타 기사단 및 용병 병력이지만, 대성전은 여기에 각각 참여한 봉신들의 병력이 추가되고, 대성전의 관계도 버프로 봉신 징집병력도 많이 뽑히므로 물량이 거의 2배가 된다! 비잔티움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놀라울 정도로 버텨내지만 종종 이베리아에서 북진(!) 하거나, 인도로 가버리거나 (...), 콘스탄티노플을 뚫는다![42] 특히 비잔티움으로 플레이하면서 고토 수복을 위해 달리다 보면 시아파/수니파의 지하드를 동시에(흔치 않지만 존재한다면 이바디파까지 세 개를 동시에) 맞는 경우가 생기는데, 당연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플레이어에게 깊은 빡침을 수여한다. 비잔티움의 고토(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예루살렘, 이집트 등)는 이슬람의 지하드 발동순위가 높은 지역들이기 때문에 보통으로 플레이하면 자주(...)볼 수 있다. 저 지역들을 회복한 후에는 그냥 쿨마다 지하드를 맞겠거니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슬람 세력을 아무리 약화시켜도 소용없다. 단 속국시스템을통해 칼리프를 속국화하면 대성전을 맞지 않을 수 있다.
보통 강대한 수니파의 지하드와 시나리오에 따라 어느정도 세력이 있기도 하고 꾸준히 어딘가에서 튀어나오는 시아파 지하드는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바디파 지하드는 플레이어가 직접 잡고 만들지 않으면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반적인 경우 보통 1187년까지 십자군과 지하드가 모두 비활성화 상태인 경우는 드물기에 큰 변수가 없다면 십자군이 먼저 활성화되어 예루살렘을 빼앗긴 후 이를 탈환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두고 두 세력이 계속 맞붙는 실제 역사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이론적으로라면 가톨릭이나 정교회 등이 1090년 이전에 예루살렘을 이미 먹어버리고 1187년 이전에 이슬람이 궤멸되어 칼리프 작위가 사라져버린다면 게임 내내 십자군도 대성전도 지하드도 없을 수도 있기는 하다.
  • 지하드 가중치
    • 1000 : 메카
    • 500 : 메디나
    • 400 :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 250 : 예루살렘
    • 200 : 시리아, 아프리카
    • 100 : 아나톨리아, 아르메니아, 마우레타니아
    • 50 : 안달루시아
    • 25 : 카스티아, 아라곤, 레온, 갈리시아, 아스투리아스, 포르투갈, 아라비아
    • 10 : 시칠리아
  • 대성전
개혁된 이교도(토속 신앙) 버전 십자군/지하드다. 특이한건 게르만 신화의 경우 시스템이 칼리프 형태[43]라서 플레이어가 선포할 수 있다는 것. 이들은 따로 이벤트 필요없이 종교개혁+십자군or지하드가 활성화되면 바로 가능해진다. 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의 경우 개혁은 이미 되어있으나 종교지도자가 없으므로 종교지도자를 부활시키면 선포할 수 있다. 게르만 신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당 종교의 주 영역 쪽 제국 데쥬레 내부에 가중치가 많아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는 잘 없다. 보통 가중치가 걸린 권역을 모두 점령하면 AI 종교지도자가 조용히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은 봉신이니 대성전 요청은 가능하므로 게르만 신화보다는 불편하지만 요령껏 써먹어보자.

2 승점

전쟁이 끝나려면 한쪽이 항복하거나 평화 협정을 맺거나 승점을 100%를 채워야 한다. 항복이나 평화 협정도 AI의 승점이 어느 이상 낮을 때에만 발동되므로 결론적으로 승점이 곧 승패의 척도이다. 보통 30%정도 되면 무조건 평화를 받아주고 90%가 넘어가면 먼저 항복을 제안해온다. 단 이것은 AI의 성향이나 전쟁의 종류, 주변 상황에 따라 다르다. AI가 동시다발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고, 전쟁에서 불리하며,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되지 않는 전쟁이면 아주 이르게 항복을 제안하기도 하며, 이건 지면 안된다! 고 생각되면 무조건 100%까지 버티는 경우도 많다.

승점을 얻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전투 : 전투에서 이기면 승점을 얻고 지면 잃는다. 작은 세력인 경우 전투만으로 점수를 모두 채울 수도 있다.
  • 점령 : 지역을 점령하면 승점을 얻고 점령당하면 잃는다. 그러나 점령만으로 100%를 채우려면 전쟁 개시 36개월이 지나야 하고 그 이전에는 한번이라도 주요 전투에서 승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국의 병력이 모두 멀리 출병중인 틈을 타서 빠르게 점령만으로 전쟁을 끝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망해버린 세력은 병력이 없어서 발로 해도 이기는 전쟁을 36개월 끌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 전쟁 목표 지역을 지배 중 : 전쟁의 목표가 되는 지역이 완벽하게[44] 한쪽 세력의 소유 하에 있으면 시간 경과에 따라 승점이 점점 늘어난다. 공격자 측이 이것을 만족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보통 방어자 쪽에서 이득을 보게 된다. 침략을 할 때 최소한 목표 지역을 하나라도 점령은 해야 하는 이유로 적 부대만 추격하다가 왠지 모르게 승점이 쭉쭉 떨어지는 수가 있다.[45] 단, 상대 세력의 모든 영지(남작령까지 전부)를 점령하면 전쟁 점수가 100%가 되어 승리한다.[46] 가끔 본인의 영지도 정렴당하거나 해서 100%가 안 될 경우가 있는데, 보통 AI는 자신의 모든 영지가 점령당하면 항복을 한다. 이에 관련된 꼼수가 있는데 자신이 십자군을 얻어맞았을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 병력을 집결시켜 교황령으로 돌격시키면 쉽게 이길 수 있다.[47] 이슬람 칼리프들은 거대 영주인 경우가 많으므로 써먹기 힘들지만 다른 종교지도자들(영지가 작은)에게도 써먹을 수 있는 방법.
  • 포로 : 어찌 보면 가장 결정적일 수가 있는 부분. 전쟁 당사자가 포로가 되면 바로 승점이 100%가 되며 전쟁 당사자의 후계자는 50%, 아래 순위의 계승자는 5%를 올려준다. 전쟁 당사자만 치기 때문에 동맹국 인물은 포로가 되도 아무 차이가 없다. 설령 비잔티움 황제를 잡더라도 어찌 보면 가장 결정적일 수 있는 부분으로 로또가 뜬다면 전쟁 극초반에 상대 수장이나 후계자를 잡아서 전쟁이 조기 종결되거나 절대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이길수도 있다. 반대로 군주가 직접 전쟁에 참가하다가 잡혀버려서 어이없게 패배하거나 심한 경우는 십자군 개시 직후에 병력 모으고 있는데 교황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가장 먼저 닥돌했다가 잡히면서 한 달 만에 십자군이 끝나버리기도 한다.[48] 전쟁 목표 지역 외에 가장 우선적으로 상대 수도 점령을 노려봐야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운이 좋다면 적국의 어린 후계자나 기타 계승자들을 잡아서 승점을 왕창 올려준다.[49]

3 전투

먼저 전투에 있어 세 가지 국면이 있는데, 직접적인 전투를 시작하기 이전에 소규모 접전을 나타내는 스커미쉬, 직접적인 격돌을 의미하는 밀리, 패주하는 부대를 쫓는 추격이 있다.

스커미쉬 단계에서는 보통 전투에서 적과 근접하기 전에 활을 쏘거나 기동성 있는 부대로 적을 견제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되고 실제로 궁병과 궁기병, 경기병이 이 국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잉여취급을 받는 경보병도 일단 이 국면에서는 일단 없는 것보단 낫다. 없는 것보다는. 의외로 창병이 강력할 수 있는 타이밍인데, 특히 창병 특화 상비군의 경우, 창병의 맷집과 모랄이 엄청 튼튼해서 스커미쉬 짤짤이에 아군 병력 죄다 모랄빵나고 결국 싸우지도 못하고 망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 외에 스커미쉬에서 공격력이 높은 유닛은 공성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밀리 단계는 근접전이 벌어져 적과 창칼을 나누는 단계. 이 국면에서는 중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중기병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중기병의 카운터 격으로 강한 방어력과 대 기병 전술이 있는 창병이 있으며 중보병 역시 이 국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편.

이런 상성으로 인해 몽골 침공을 막을 때는 밀리가 죽어라고 안 뜨고 스커미쉬 짤짤이에 병력 모랄빵이 나는 빡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개사기 궁기병 때문인데, 실제로도 몽골은 기동력을 통한 짤짤이로 동유럽 병력을 다 털어버렸다. 그런데 당시 이슬람 국가들이 유럽 기사들과 접근전을 최대한 피할 정도로(기사들과 직접 맞붙을 일은 최대한 피했다.) 유럽 기사들의 무력은 막강했고, 게임내에서 고증이 잘 되어있다. 몽골은 동유럽 침략 당시에 제대로 기사들과 맞붙은 적이 없는데, 만약 신성 로마 제국같은 곳에서 전투를 벌였다면 얄짤없이 기사들과 맞다이를 떠야했을 것이고, 몽골이 패했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짤짤이가 불가능한 지형에서 몽골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덕분에 게임에서는 일단 밀리가 터지기만하면 충분한 머릿수를 갖춘 중기병들이(특히 기사 상비군/기병 특성을 가진 사령관이 있는 경우) 그 사기적인 궁기병이고 뭐고 싹다 처바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사의 공격력이 매우 뛰어나고 기사 상비군의 종특인 공격력 뻥튀기에, 기병 전술이 터지기라도하면 최대 420%에 이르는 공격력 뻥튀기가 발동해서 진짜 안드로메다급 공격력이 나온다.

추격 단계는 사기가 떨어진 적들을 추격해서 많은 피해를 입히는 국면이며 아군의 손실없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의외로 중요한 국면. 패퇴하는 적의 도주 병력을 줄여내기도 하므로, 대규모의 전투를 벌였다면 추격의 성과가 꽤 중요하다. 또한, 추격 단계가 빨리 마무리되어야 아직 전투중인 다른 익들에 병력이 투입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추격 단계 성과가 좋지 않으면 망치와 모루 진형을 써먹기 어렵다. 추격 단계에서는 모든 기병계열(중기병, 경기병, 궁기병)이 강점을 보인다. 유일하게 경기병이 쓸모있는 타이밍이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면 도주하는 병력이 상당히 많아서 다음에 또 맞붙을 공산이 큰데, 경기병은 추격 단계에서 도주 병력을 압도적으로 박살낼 수 있다. 경기병이 있을때의 추격 단계 성과는 없을때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덕분에 기병을 얻으려면 남하해서 땅을 먹어야 하는 샤를마뉴-고대신 노스를 플레이하면 100명 정도의 병력을 전멸시키기위해 산을 헤집고 다니며 술래잡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투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병력의 사기가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1. 병력의 양 - 쪽수가 충분히 많다면 어지간해서는 이긴다고 보면 된다.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2. 강력한 병과 - 대부분의 특수 상비군들은 징집병보다 훨씬 강하며, 가타프락토이나 기사 등은 2배 병력도 충분히 이긴다.
3. 우수한 지휘관 - 높은 무력과 우수한 전투 트레잇을 가진 지휘관은 가끔 질 것 같은 전투도 뒤집는 경우가 있다. 특히 플레이 캐릭터를 지휘관으로 키울 경우 위기의 순간에 좋은 전술이 터져서 역전하는 맛이 짜릿하다.
4. 지형의 활용 - 상륙, 도해, 도강 등을 하게 될 경우 엄청난 페널티를 가지며, 산악/구릉지 등에서는 방어자 보너스가 있다. 자신이 약간 불리하더라도 적군이 이러한 페널티를 가지고 공격해 오도록 유도하면[50]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다. 2,3번과 결합되면 더더욱.

4 지휘관 트레잇

지휘관 트레잇은 보통 전투 경험에 따라서 랜덤하게 얻어지며,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 추가 바람.

  • 실험적(Experimenter) - 로또 다른 지휘관과 다르게, 실험적 지휘 트레잇이 있는 지휘관은 전투 전술에 "실험"이라는 추가 전술이 무조건 등장한다. 효과는 랜덤이다. 공격력을 0.3 배율로 올려주기도 하지만 내리기도 한다. 이 수치는 지휘관의 무력 수치에 따라 증가하는데, 꽝이 떴을때 전투력이 내려가는 수치도 증가하기 때문에 (...) 무력이 높은 지휘관이 실험적 트레잇을 달고 지휘를 하게 되면 그야말로 로또가 뭔지 제대로 알 수 있다. 마셜 26짜리 지휘관이 실험적 트레잇이 있다면 대략 57% 가량의 공격력이 오를수도, 내릴 수도 있다.[51] 애초에 설명에도 "적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당신도요!"라고 되어있다. (...) 마셜이 16을 초과하는 지휘관이 실험적 트레잇을 달고 나왔다면 꽝이 떴을때 정말 무식한 손실을 보게 되므로 좀 골룸하다. (...) 대체로 애매한 무력을 가진 지휘관이 달고 있을때 유용한 편이다. 다만, 마셜이 높은 지휘관은 그만큼 마셜에 따른 기본 보정으로 꽝으로 인한 손실을 때워주긴 한다. 문제는 이 실험적 트레잇의 버프/디버프 계수가 좀 과하게 높다는 것. 여러모로 재미있는 특성인지라 얻을 수 있다면 얻고보는 사람들이 좀 있다. 실험적 특성은 그 특성에 걸맞게 완전 랜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얻기 힘든 트레잇이며, 계승을 하고 나니 이미 딴 트레잇이 붙어있기 일쑤라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얻을 가능성은 더어욱 낮다. 얼마나 얻기 힘든지, 제국을 경영할 정도에 가서도 공성 지휘자를 단 봉신들은 보여도 실험적 트레잇은 안 보일지경. 개사기 상비군 실트론으로 모루를 만들어놓고 실험적 트레잇을 단 지휘관을 던져넣는 수법이 꽤 쓸만하다. 디버프가 방어력을 내리지는 않기 때문에 꽝이 떠도 참을만 하다. 어처피 실트론은 공격력을 보고 뽑는 게 아니므로.
  • 조직자(Organizer) - 부대의 이동속도를 높여 행군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전투에서 패배했을때 퇴각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적의 추가 추격을 피해 부대를 재편성하기 좋다는 이점도 있다. 이 특성을 가진 지휘관은 기동전을 할 수 있게 해주므로 좋은 지형에서 싸울 가능성이 커지는지라 전략적으로는 유용하다. 하지만 조직자는 별다른 실전 버프를 주지 않으며, 오히려 디버프를 거는 전술을 자주 띄우기 때문에 애매한 편. 다만 샤를마뉴 DLC이후 상비군이 떡너프를 먹고, 용병 봉신화도 어려워지면서 큰 전투가 생기면 본국의 병력을 끌고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가치가 조금 더 늘었다. 어차피 전투직전에 지휘관을 교체하면 되니...
  • 공성 지휘관(Siege Leader) - 공성에 보너스를 준다. 실험적 트레잇 정도는 아니어도 정말로 얻기 힘든 희귀 트레잇. 전략적 가치가 매우 좋기 때문에 있으면 차암 좋은데 구하기가 어렵다... 야전에선 쓸모가 없는 것도 단점. 야전에서는 조직자와 마찬가지로 다른 좋은 트레잇이 있는 지휘관으로 싸우기 직전 바꿔주자. 또, 공성전 리더가 이 인물이 아니면 발동되지 않으므로 중앙에 인물을 배치해 공성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자. 한글패치에선 '포위공격자'로 번역된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설명을 읽지 않고 좌익/우익에 배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 공격적인 지휘관(Aggressive Leader) - 데미지면에서 버프를 주지만 나쁜 전술을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안 쓰는게 나은 편이다. 차라리 실험적 지휘관이 낫다.
  • 방어적인 지휘관(Defensive Leader) - 공격적인 지휘관의 반대. 데미지가 너프되는 대신에 방어력이 올라가고, 좋은 방어전술이 발동할 수 있다.(고무하는 지휘관의 것과 동일) 트레잇 자체는 매우 좋으나, 공격시에는 오히려 페널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지휘관 교체가 필요하다는 점이 귀찮다.
  • 좁은 측면 지휘관(Narrow Flank Leader) - 숲이나, 언덕 등 복잡한 지형에서는 측면 부대에 종종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데, 측면 부대가 한번에 투입가능한 병력수가 제한되어 전투력이 떨어진다. 이 디버프를 꽤 무마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휘관. 다만, 그것 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 성전사(Holy Warrior) - 이단, 이교와의 전투에서 30% 보너스를 받고, 사기방어에 10% 보너스를 받는 대신 깡공은 10%를 까먹는다. 비잔티움 제국 플레이시 이 트레잇을 단 무력 높은 지휘관을 얻게 된다면 진짜로 기도를 올리고 싶어질 정도로 막강하다.
  • 고무하는 지휘관(Inspiring Leader) - 사기방어 10% 및 중앙 지휘시 10% 보너스를 받는 매우 우수한 트레잇이다. 또한 좋은 방어 전술 발동 확률이 존재하며, 독실함 트레잇이 있을 경우 이단 및 이교 상대시에 좋은 전술이 터질 수 있는 등 매우 좋은 트레잇.
  • 경보병 지휘관(Light Foot Leader) - 경보병 공격력 20%를 올려주는 대신 중보병은 10% 떨어진다. 징집병력에는 많은 수의 경보병이 섞이기 마련이라 중보병 패널티가 있음에도 좋은 트레잇으로 평가된다.
  • 중보병 지휘관(Heavy Infantry Leader) - 중보병 20% 기병 -10%를 준다. 기병 패널티는 아쉬우나, 징집병력은 중보병과 경보병으로 떡칠되어 있기 떄문에 상당히 우수한 트레잇이다.
  • 기병 지휘관(Cavalry Leader) - 기병에 20% 보너스를 주지만 경보병에 10% 패널티를 입히는 지라 양날의 칼 취급받는 다. 중기병 위주의 고급 상비군을 구비했다면 매우 좋은 트레잇이지만, 경보병 10% 패널티는 경보병 비중이 상당한 징집병력을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마구 쓸 수는 없는 지휘관 타입이다.
  • 고집센(Unyielding Leader)[52] - 방어력 20% 및 사기공격 10% 보너스를 주는 우수한 트레잇이다.
  • 측면 공격수(Flanker) - 측면 부대를 맡으면 20% 보너스를 받지만 중앙 부대를 맡으면 패널티를 받는 다. 측면에만 배치하면 간단히 해결 가능한 패널티라서 우수한 트레잇.
  • 윈터 솔저(Winter Soldier) - 겨울 보급 40% 증가에 겨울에 전투시 50% 보너스를 주는, 겨울 한정으론 최고의 트레잇. 북유럽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얻고 싶을 것이다.
  • 트릭스터(Trickster) - 방어력 20% 감소라는 뼈아픈 패널티에 사기공격 10% 올려주는 게 전부라서 쓰기 정말 싫어지는 트레잇이다. 영리한 매복이라는 매우 훌륭한 전술을 띄우곤 하지만, 그 전술을 기대하고 트릭스터를 쓰는 것보단 차라리 실험적 트레잇을 쓰는게 낫다.[53] 다만 인내 특성과 조합되면 굉장히 유용하다.

5 전술

전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전술이다. 발동이 랜덤해서 결국 운이 제일 중요하다. 물론 압도적인 물량이 제일 중요하긴 하다. 병과의 차이와 전술의 차이로 거의 2배에 달하는 적에게 승리할 수도 있다. 전술은 지휘관의 무술 능력치, 병과의 비율, 트레잇, 전술적 트레잇 등이 발동 확률에 영향을 미친다. 전술은 좋은 전술도 있고 나쁜 전술도 있는데 지휘관이 무술 능력치도 낮고 겁쟁이와 같은 안 좋은 트레잇이 붙은 상태에선 나쁜 전술이 잘 나오고, 영 좋지 않은 전술이 뜰 경우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니 주의하자.

나쁜 전술을 발동시키는 트레잇에는 분노(Wroth), 공격적인 지휘자(Aggressive Leader), 겁쟁이(Craven), 조직자(Organizer), 혀짤배기(Lisp),말더듬이(Stutter), 게으른(Slothful), 내성적(Shy), 잔혹한(Cruel)이 있다.[54]

좋은 전술을 발동시키는 트레잇에는 고무시키는 지휘자(Inspiring Leader), 수비자(Defensive leader), 공격적인 지휘자(Aggressive Leader)[55], 용감한(Brave)[56], 기병 지휘관(Cavalry Leader), 계략꾼(Trickster), 영재(Quick), 홀린(Possessed), 독실함(Zealous)[57]이 있다.

어떤 전술은 특정 문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문화전술은 일반 전술보다 우월한 위력을 보인다. 플레이어의 문화와 상관없이 부대를 이끄는 장수의 문화에 따라 발동된다. 상비군 위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다른 문화의 장수를 육성하는 플레이도 있다.

5.1 일반 전술

상위호환, 하위호환 전술과, 보너스 비중을 다르게 배분하는 전술들로 나뉜다. 추가바람.
병종 비율에 따라서 발동 확률에 차이가 있으며, 병종별 전술마다 요구하는 최소 병종 비율에 차이가 난다.
무력 수치가 높은 지휘관일수록 병종별 특화 전술을 발동시키는 것에 필요한 병종 비율이 적다.
즉, 일장일단이 있는 전술이라도 발동시키려면 무력 수치가 16 이상인 지휘관이 필수적이란 것이다.
아무 전술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 Harass 계열 - 경기병 위주 스커미시며, 궁기병을 잉여로 만드는 게 특징.
  • Volley 계열 - 궁병 위주 스커미쉬로, 궁병 데미지가 늘어나지만 궁기병은 잉여가된다. 상위호환인 Swarm Volley의 경우 궁기병 공격력을 깎는 대신 올려준다.
  • Swarm 계열 - 궁기병 위주 스커미쉬로 궁기병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경기병과 궁병이 잉여가된다. 상위호환 Harass Swarm의 경우 궁기병 보너스가 조금 줄어든 대신 경기병이 패널티 대신 보너스를 받는 다. 궁병 패널티는 똑같지만.
  • 방어 계열 - 보편적인 근접 위주 편성을 했다면 보통 이게 뜰 것이다.
    • Shieldwall - 근접 보병 방어력을 뻥튀기 하는 대신 궁병이 약간 구려진다. 궁병이 너무 없으면 이게 뜬다.
    • Feint - 방패막이의 상위호환. 중기병과 궁병 공격력이 180% 뻥튀기된다. 궁병이 좀 섞이면 이게 뜬다.
    • Grey Wall - 전투 코끼리가 있으면 발동가능. 보병과 전투 코끼리를 강화하지만 기병이 방어력 패널티를...
    • 준비! - 15일에 발동. 밀리로 강제전환
  • 허점 돌파 계열 - 상대 조합이 병맛일때 터진다.
    • 허점을 향해 돌격 - 측면 병력이 궁병만 70% 이상 이면 발동. 강제로 밀리로 전환. 중앙 부대만 발동시킨다.
    • 기회주의적 돌격 - 10일째에 중앙 부대가 랜덤하게 발동. 기병 공격력이 뻥튀기된다.
  • 밀리 페이즈 중보병 전술
    • 대기 - 아무 효과도 없다. 끝.
    • 진격 - 중보병 비중이 많으면 발동된다. 중보병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중기병/창병 공격력이 아작난다.
    • 멋진 진격 - 중보병은 물론 중기병 공격력도 증가. 하지만 창병은 여전히 토막. 중기병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이걸 자주 발동 시키려면 지휘관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야한다.
  • 밀리 페이즈 창병 전술
    • Stand Fast - 중기병/중보병 공격력이 아작나지만 창병 공격력이 300%나 올라간다. 16 마셜부터 50% 창병 비중으로 발동가능.
    • Slow Advance - 상위호환, 창병 공격력과 중보병 공격력 둘다 올려준다. 기병 패널티는 여전하다.
  • 밀리 페이즈 기병 전술 - 나쁜 전술이 없다. (...) 다만 지휘관 특성에 따라선 난잡한 돌격이 터지니 조심.
    • 멋진 돌격 - 중기병 공격력 300% 증가. 중보병과 창병이 잉여가 된다 하지만 중기병은 매우 강력하므로 의미 없다.
    • 더욱 (...) 멋진 돌격 - 중기병은 물론 창병도 강화한다. 진짜로 멋진 돌격.
  • 밀리 페이즈 사격 전술
    • 일제사격! - 최소한 마셜 12 이상일때 30% 비중의 궁기병 혹은 궁병 비중으로 발동. 궁병, 궁기병 데미지가 240% 올라간다. 일단 터지기만 한다면 궁기병 위주 병력이 밀리에서도 무슨 스커미쉬마냥 다 처바른다.
  • 레이드 - 경기병/경보병 위주 편성일때 역시 마셜 12 이상으로 발동. 경보병/경기병 모두 240% 데미지 보너스.
  • 추격 - 추격이다. 끝 (...)

딱 보면 결국 충격 병력용 전술이 하나도 없는 스커미쉬 페이즈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면서 궁병/경보병/궁기병으로 최대한 적의 병력을 날려버리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래서 알타이 계열 전술이 개사기인 것이다. 하지만 알타이 계열도 독일/프랑크 계열의 기사 상비군에게 420%는 안 바라도, 300% 뻥튀기 돌격 전술을 밀리에서 맞으면 궁기병이고 칭기즈 칸이고 뭐고 다 썰려버린다. (...)

하지만 비잔티움 플레이어라면 북방에 있는 알타이계 민족을 공격해 알타이 봉신을 만드는 것이 최고다.

참고로 스커미쉬 페이즈의 경보병 전술 때문에 경보병 미니 둠스택 (...)을 상비군으로 양산해서 정복 활동을 하는 수법이은근히 유용하다. 경보병 자체 능력치가 쓰레기라서 안습하기 그지 없지만 미친 물량에는 장사가 없으며, 밀리 페이즈에서도 나름 경보병용 전술도 있다. 또한 스커미쉬든 밀리던 똑같은 쓰레기같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문제는 역으로 생각하면 정신나간 물량을 동원할 경우 스커미쉬고 밀리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된다. 이게 뭐야[58]

5.2 좋은 전술

  • 고무된 방어 - 방어적 지휘관이나 고무시키는 지휘관이 지휘할때 발생하며, 모든 병종의 방어력이 150% 증가한다. 최소한 무력 14를 요구한다.
  • 영웅적인 반격 - 무력 14 이상인 용감한, 공격적인, 기병 지휘관에게서 발동된다. 중기병과 경기병 공격력 360% 증가에 중보병과 창병은 60% 증가하는 우수한 전술.
  • 똑똑한 매복 - Trickster나 Quick 특성 지휘관이 무력 14 이상일때 발동, 경기병, 경보병, 궁수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 종교적 고무감 - 고무시키는 지휘관, 독실한 지휘관, 그리고 홀린(...) 지휘관이 무력 14이상일때 발동시킨다. 모든 병종의 전투력이 150% 증가하는 아주 좋은 전술.

5.3 전투력 약화 전술

  • 무모한 돌격 - 스커미쉬 단계이며, 측면 공격 시가 아니고[59], 전투 10일째부터 발동이 가능하다. Aggressive Leader 혹은 Worth 트레잇이 붙어있는 지휘관이 유발시키며 중기병/궁기병 공격력을 120% 증가시키는 대신, 중보병의 전투력과 기병 방어력을 날려먹는다. 단 전투가 무조건 밀리 단계로 바뀐다.[60]
  • 소심한 전진 - 밀리 단계에 지휘관이 겁쟁이거나, 조직자인 경우 발생한다. 창병 공격력은 120% 증가하지만 중기병과 중보병 공격력이 210%가 날아간다. 전투가 밀리단계로 바뀐다.
  • 명령 착각 - 스커미쉬 단계에 지휘관이 언청이거나 말더듬이인 경우 발생하며 궁병과 궁기병 공격력 120%가 날아가는 최악의 전술
  • 머뭇거리는 지휘관 - 밀리 단계에 지휘관이 부끄럼쟁이거나 게으름 특성이 있을때 터지며, 중보병 중기병 공격력 150%가 날아가는 최악의 전술 2'
  • 궁병부대에 돌격 명령 - 궁병 부대에게 접근전 하라고 돌격시키는 미친(...) 전술로, 발동조건은 무모한 돌격과 마찬가지로 측면 공격시가 아니고 10일 경과시 지휘관이 Cruel 트레잇이 있으면 발생한다. 궁병으로 깔짝깔짝 대미지를 주는게 짜증났던 모양이다.중기병 공격력이 300% 올라가지만, 궁병은 물론 궁기병마저 공격력을 아작내버리기 때문에 역시 매우 나쁜 전술. 특히 궁병의 공격력을 무려 420% 깎는다. 밀리 페이즈로 강제 이전된다.

5.4 문화별 특수 전술

병종전술문화
궁병Massive Longbow Volley웨일즈, 잉글랜드
창병Schiltron Formation스코틀랜드
창병Pike Column Advance[61]이탈리아
중보병Berserker Charge[62]노르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중기병Couched Lance Charge게르만, 노르만, 브르타뉴,
옥시타니아, 프랑크
중기병Embolon Charge Formation[63]그리스, 아르메니아, 알란,
조지아[64]
궁기병Retreat and Ambush[65]몽골, 볼가르, 아바르,
카를룩, 쿠만, 키르기스,
투르크, 페체네그, 하자르[66]
경기병, 낙타병Desert Ambush레반트, 베두인, 베르베르,
안달루시아, 이집트
링크의 전술표 읽는 법
  • Days : 전술이 적용되는 기간. 스커미쉬, 밀리, 추격 단계가 바껴서 이 기간 동안 선택된 전술은 유지된다.
  • Eligibility : 전술 채용 조건
  • Weight : 이 값이 높을수록 해당 전술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스템이 전술을 채택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전술(Eligibility)를 모두 찾아 리스트를 만든다. 리스트에 있는 모든 Weight값을 더한다. 각 전술의 Weight값을 총합으로 나눠 상대 비율을 구한다. 그 비율에 맞게 랜덤하게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다른 전술의 Weight값의 합이 6일 때 부대(궁병 포함)가 Volley 전술(Weight 3)을 사용할 확률은 3 / (3 + 6) = 33.3%이다.
  • Modifiers : Weight값을 보정해 전술 선택확률을 높여준다. 궁기병 비중이 60%인 부대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다른 전술의 weight 값은 6이다(modifier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고 가정). 무력이 7인 무장이 부대를 이끌 경우 Swarm 전술(weight 3)이 발동될 확률은 3 / (3 + 6) = 33.3%이다. 무력 16인 무장이 부대를 이끌 경우 '무력 12 이상, 궁기병 60% 이상(modifier 1.5)', '무력 16 이상, 궁기병 50% 이상(modifier 1.5)'에 해당된다. 이 때 weight는 3 x 1.5 x 1.5 = 6.75가 되고 이 때 Volley 전술이 선택될 확률은 6.75 / (6.75 + 6) = 52.9%이다.
  • Effect : 전술 적용 결과. 각 병종마다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보정되고 전투 단계가 전환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상비군 기병대로만 편성된 부대가 Awesome Charge 전술을 사용하면 부대 내의 중기병 공격력은 10 x (1 + 300%) = 40이 된다. 경기병은 공격력 보정이 없다.
  • Affinity : 적군 전술에 따른 추가 데미지. 전술 계열간에는 상성이 있는데 적군이 선택된 전술에 취약한 전술을 쓰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상비군 기병대로만 편성된 부대가 Awesome Charge 전술을 사용했는데 상대편 부대가 Advance 계열 전술을 쓰면 affinity는 +300%이다. 중기병 공격력은 10 x (1 + 300% + 300%) = 70이 된다.

크루세이더 킹즈의 전술 시스템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 링크의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COMBAT MECHANICS(영문)
  1. 예를 들어 영국 왕이 파리를 직할령으로 점유중이고, 프랑스 왕이 이를 명분으로 전쟁해서 승리시에는 백작령을 빼앗는다. 혹은 영국이 파리를 점유하고 있고, 발루아 공작이 영국 왕의 봉신이며 파리를 직할령으로 삼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전쟁 승리시 빼앗을 수 있다.
  2. 독립 영주의 봉신화에는 데 쥬레 군주 + 서로간의 세력차 + 작위간의 차이(공작의 경우 왕의 봉신은 잘 되려하지 않고, 왕의 경우는 백작령 아니 남작령 하나 가진 왕이라고 해도 봉신화는 무조건 거부한다...) + 관계도 + 서로간의 거리 + 종교 +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데 쥬레 군주의 경우가 비중이 크지만 종교,문화등이 다르면 힘들다.
  3. 클레임을 대신 관철해주면 항상 매우 높은 수치의 관계도 버프를 받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남이 자신의 전쟁을 대신 해준 거니까.
  4. 군주에게는 Weak Claim으로 취급된다. 단, De Jure 및 County 클레임은 항상 Strong Claim의 일종이다. 아쉽게도 개인적 클레임과 달리 한꺼번에 Press 할 수 없지만. 역시 승전한다면 클레임 소유자와의 관계도가 상승한다.
  5. Strong claim이라면 항상 시전 가능하지만, week claim이라면 약한 클레임을 관철하기 위한 조건들이 되어야 그걸 쓸 수 있는데 이건 주군이나 당사자나 동일하다.
  6. 즉 왕국을 꿀꺽하고 싶다면 굉장히 복잡한 결혼 설계(..)를 해야한다.
  7. 보통 자신에게 만족함, 겸손함 등의 트레잇이 없고(야망이 있으면 100%) 가진 공작위 내의 백작령을 주면 음모로 회수가 가능하다. 정확한 조건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8. 이미 클레임을 관철해 주었기에 백작령 하나 회수 정도는 관계도에 문제가 없다.
  9. 주로 암살 시도자의 영지에 대해서 명분을 받는 경우다.
  10. 다만 해당 클레임을 전쟁을 선언하고 전쟁 중 사망하거나 무승부로 휴전할 경우 상속이 가능해진다. 상속이 되지 않는 약한 클레임도 해당 명분으로 전쟁을 하게 되면 강한 클레임으로 바뀌면서 상속이 가능해진다
  11. 이게 상당히 중요한데, 이슬람권의 경우 메카 순례하다가 클레임이 걸려버리면…
  12. 계승 직후에 계승 2위와 3위가 걸 수 있는 전쟁
  13. 도시귀족이라면 자신의 교역소가 있는 경우 시전 가능. 도제라면 자신의 봉신 도시귀족의 것이 설치되어있어도 시전 가능하다.
  14. 신앙심도 준다. ㅎㄷㄷ
  15. 즉, 교황이 전쟁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16. 대립교황 시스템은 아쉽게도(?) AI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가 드물고 플레이어가 대립교황을 옹립해도 제대로 시스템이 굴러가는 꼴을 보기 어렵지만, 이론적으론 매우 다이나믹하게 짜여저있다.
  17. 즉, strong 클레임이 없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죄다 전쟁을 걸 수 있게 된다. (...)
  18. 이점은 수정했으면 하는 사람들이 좀 있지만, 독립 총대주교도 명분 수여가 가능하다면 비잔티움이 이슬람이고 뭐고 다 처바를 것이 뻔해서 어쩔 수 없다. (...)
  19. 대신, 만약 쓸 수 만 있다면 정교회권의 지정학적 특성상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한다.
  20. 꼼수가 있긴 한데, 로마를 빼앗고 로마 주교령을 정교회 총대주교(Ecumenical Patriarch)에게 줘버린 상태로 동서 대분열을 종식한 경우, 대부분의 서로마가 로마 주교령이라서 대분열 종식으로 인해 정교회로 개종한 영주들 대상으로 침략 전쟁을 요청할 수 있다. (...)
  21. 이슬람/이교도쪽 침략은 목표 왕국 외부는 직접 점령하지 않는 이상 건드릴 수 없다. 점령해도 그냥 봉신화만 된다. 반면, 기독교 쪽은 직접 점령하지 않은건 그냥 싸그리 봉신화되므로 국가 전체를 꿀꺽하는 것이다.
  22. 즉, 공격한 상대가 왕국이 여러개다? 그럼 나머지 왕국들도 꿀ㅋ 꺽ㅋ, 왕국에 소속되지 않은 공작령, 백작령, 및 남작령이 있다? 그것도 꿀 ㅋ 꺾 ㅋ
  23. 툴팁으론 그냥 침략이지만, 시스템상의 설명으로 부족 침략 명분으로 표기된다. 이건 사실 아랍권의 특성을 교묘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24. 안달루시아 술탄이 샤를마뉴의 서프랑크에 걸 수는 있지만 아스투리아스 왕국에 걸 수는 없는 것으로 봐서 영토 크기에 따른 제한 등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더 자세히 아는 분 추가바람.
  25. 다만 알타이 문화권 중에서도 몽골인만 사용 가능하다. 사실상 몽골인 전용.
  26. 반드시 독립국이 아니어도 된다.
  27. 총 홀딩수는 상관없다.
  28. 공격자의 능력치, 공격자와 방어자의 세력 차이에 따라서 숫자가 바뀐다. 무력 20을 상회하는 명장이 가신으로 들어올 수도 있으며, 함선도 제공받는다!
  29. 단, 일단 왕이 되고 나면 그 대에는 지배전쟁을 선포할 수 없다.
  30. 동방 정교회, 동양 정교(오리엔탈 정교회), 가톨릭은 다 같은 크리스천 취급이므로 이교도로 보지 않는다.
  31. 단, 이렇게 개종으로 전쟁을 끝낼 수 있는건 개혁되지 않은 파간 뿐이다.
  32. 해당 왕/황제의 후계자가 즉시 상속 받는다.
  33. 무슬림/이교도 침략의 변형이라서 규칙이 매우 복잡하다.일단 해당 공작령의 수도는 무조건 플레이어가 가져간다. 해당 공작령의 백작들은 봉신화된다. 하지만 그 백작이 또 다른곳에 영지가 있다든지 조건에 따라서는 그냥 축출되기도 한다. 패전한 공작의 처분은 정말 복잡한데, 해당 공작이 수도만 들고 있었다면 완전히 축출되지만, 다른 직할령이 있었다면 백작령을 가진 상태로 봉신화 되며, 해당 공작령 외부에 작위가 있는 경우엔 완전 축출된다. 그리고 축출된 공작이 소유했던 백령들은 전쟁중 완전히 점령해야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공작의 작위 상태를 잘 살펴두어야 효율적으로 전쟁을 할 수 있다.
  34. 예를 들면 어퍼 로레인 공작을 공격했는데 어퍼 로레인 공작이 로워 로레인에 백령을 가지고 있었다면 해당 백령으로 쫓겨나고 어퍼 로레인 내의 작위를 모두 상실한다. 다른 공작위가 있었던 경우도 마찬가지. 재정복 당한 영지를 모두 상실하고 해당 영지에 소속되지 않은 작위들만 남게 된다.
  35. 십자군에는 가톨릭의 기사단들이 각자 자기 이름으로 참가 가능하고 기사단은 군사력이 강하기에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36. 이를 이용하여 첫 십자군에 대활약한 후 예루살렘 왕위를 얻었다면 이후 아주 편해진다. 성전으로 땅을 뜯기더라도 예루살렘 왕국 귀퉁이에 조금이라도 땅을 남겨 왕위를 유지한다면 다음 십자군 때 기여도 1위를 못 하더라도 땅을 모두 가질 수 있다.
  37. 게르만 신화로 플레이할 경우 해당되기 쉽다.
  38. 플레이어가 황제이고 가톨릭교도인 경우, 대립교황을 옹립하고 전쟁을 통해 진짜 교황으로 만들 수 있다.
  39. 이교도 군주에게 선전포고시, 십자군이 쿨타임이 아니면 십자군을 요청한다는 메뉴를 볼 수 있다.
  40. 알렉시아드 시나리오에서 항상 그리스 십자군이 선포되는 이유.
  41. 보통의 경우 가장 보기 쉽다.
  42. 콘스탄티노플에는 일단 테오도시우스 성벽이라는 특수 성벽이 지어져 있어 요새화 수치가 높지만, 이게 성능이 영 시원찮아서 최후의 보루를 해주기엔 큰 무리가 있다. 모딩해서 넘사벽급으로 요새화 수치를 높여줘야지
  43. 이는 성공회 등의 국왕 치하의 국교회 기반인 북구(+영국)의 실제 시스템이기도 했다.
  44. 남작령 하나까지 전부.
  45.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면 이것 때문에 전쟁이 끝나는 경우도 흔하다. 초기 시나리오라면 동원할 수 있는 갤리가 없어서 바다를 못 건너는 경우도 많이 일어난다. 이탈리아 왕국을 가진 채로 이 방법으로 쉽게 신성 로마 제국에서 독립하는 꼼수가 있다. 신성 로마 제국이 수만의 병력을 동원해서 스택을 쌓은 후 알프스를 건너려 할 때 좁은 지역에 병력이 몰리면서 보급 부족-후퇴의 사이클만 반복하다가 병력만 쭉쭉 까먹고 전투는 안 해주고 점령은 못 해서 1,2년 정도만 버티면 전쟁이 끝나버린다. 이탈리아만이 아니더라도 소수 병력으로 방어가 가능한 지역이나 섬 지역은 이 방법을 써서 상당히 세력이 작은 상태로도 독립이 가능하다.
  46. 동맹은 제외하고 전쟁의 1차 당사자들에게만 해당.
  47. 교황의 영지가 보통 라티움 공작령 이상이 되는 경우는 잘 없고,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로마 백작령 뿐인 경우도 많으므로... 단, 교황이 신롬의 황제를 겸임하거나 해서 진짜로 신성하고 로마를 가진 제국이 되었다거나 하면 싸워 이기는 수 밖에 없다.
  48. 보통 가장 먼저 전쟁에 참가한 교황령 병력이 가장 먼저 목표국에 도달하지만 교황령 군사력은 약하기에 의외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49. 수도는 상대의 직할군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여서 방어병력이 적어서 점령하기 쉽다는 점도 있다.
  50. AI는 보통 자신의 병력이 많으면 마구 들이댄다. 적으면 도망치고... 물론 AI만 이러는 것은 아니다(...)
  51. 마셜을 치트로 50 이상 올렸다면 100% 이상 뻥튀기 혹은 100% 이상의 디버프가 걸린다. (...)
  52. '고집센'보다는 '불굴의 지휘관'이 더 적절할 듯 하다.
  53. 애매한 무력과 함께하는 실험적 트레잇이면 꽝으로인한 패널티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이니까. 이쪽은 방어력 대신 공격력이 내려가고.
  54. 굵게 표시된 트레잇은 부정적인 트레잇이 아니라 전투 트레잇이지만 나쁜 전술을 유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55. 좋은 전술을 발동시킬 확률보다 나쁜 전술을 발동시킬 확률이 크니 쓰지 않는 편이 좋다
  56. 단 이 트레잇이 있으면 사망율이 높아진다.
  57. 독실함 트레잇은 고양시키는 지휘자 트레잇을 같이 보유할 때 종교적 고양 전술(Religious Fervour)을 발동시킨다
  58. 카타프락트 상비군은 물량이 충분하면 몇백병 손실만 내고 동수의 적 병력을 갈아마셔버리지만, 상대와 비교할때 물량이 밀리면 갈려나간다. 하지만, 경보병은 애초에 물량에서 밀리지를 않는 다... 따라서 영토 크기가 넓긴해도 세계 정복을 카타플락트로만 하긴 어렵다면 경보병을 양산하는 수법도 나쁘진 않다. (...) 결국 몽골 궁기병이 아무리 쏴갈겨도 안 죽는 그냥 개사기 실트론이 최고란 것이다.
  59. 발동조건인 Not flanking을 측면 부대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아니고 flanking은 측면 공격을 할 때를 말한다. 예를 들어 적 우익이 아군 좌익의 공격으로 모랄빵나서 도망치면 아군 좌익이 잠시 추격하다 돌아와서 적 중앙을 공격하는데 이게 flanking이다. 참고로 사기와 공격력에 30%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 즉, 이 전술은 지휘관을 측면에 두건, 중앙에 두건 일반적인 대치국면에서 발생한다는 말.
  60. 마냥 나쁘기만 한건 아니다. 몽골 상대로는 차라리 낫다.
  61. 콩 문화 전술. 이탈리아 상비군 장창병도 스코틀랜드 실트론에 미치지 못하는데 문화전술도 스코틀랜드에 비해 열등하다.
  62. 중보병 공격력이 +360% 증가하지만 중보병 수비력이 -50%가 되니 주의
  63. 콩 문화 전술2. Couched Lance Charge 전술이 중기병 공격력 +420%인데 반해 이 전술은 중기병 공격력 +240%다. Embolon Charge Formation 전술이 경기병 공격력 +180%를 시켜주지만 카타프락트는 중기병, 궁기병 조합이니 쓸모없다. 거기다가 중보병 공격력을 180%나 날려버리기 때문에 징집병을 잉여로 만든다는 점이... 과연 개사기 비잔티움의 유일한 양심
  64. 비잔틴 계열 문화
  65. 밀리 단계에서 스커미쉬 단계로 강제로 전환시키는 전술. 둠 스택 몽골이 무서운 원인
  66. 알타이 계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