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폰 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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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 von Basel (クリストフ・フォン・バーゼル)

은하영웅전설 외전 <오명>편의 중심사건인 사이옥신 마약 사건에 등장하는 작중 몇 안 되는 악의 축. 그리고 동맹 수호의 1등공신. 그러나 이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맹은....

과거에 사이옥신 마약 유통을 하다가 이용해 먹는 관계였을 뿐인[1] 미하엘 지기스문트 폰 카이저링을 몰락시킨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뒤에 그가 만나자는 편지를 보내왔을 거라 생각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고 또한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려는 자신을 잡으려고 경찰에 협조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까지 죽이려 했다.

결국 키르히아이스와 호프만 총경의 함정수사로 거의 덜미가 잡혔으나, 옆방에 있던 자신의 아내인 요한나 폰 바젤에게 전화를 걸어 가방에 있는 것들을 태우라고 지시한다.[2]

하지만 그 증거물을 태우려 했던 요한나는 카이저링에게 블래스터를 맞고 사망하여 결국 증거물은 경찰의 손에 들어가 그는 체포된다. 그 뒤는 나오지 않지만 사이옥신 밀매에 대하여 엄벌로 다루는 제국 측을 보면 사형은 못 피할 듯.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는 지구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1. 친구라고 하긴 어렵다. 마약에 쩔은 병사에게 '친구'라는 사람을 죽이라는 살인지령을 내리는 걸 보면 이미 그에게는 친구도 아니다.
  2. "난 가방에 있는 것만 태우라고 했지,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게 뭐냐."라고 답했다. 법망을 피하는 데는 뛰어났지만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