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은하영웅전설/역사
1 소개
은하영웅전설의 사건. 소설 외전 1권 <황금의 날개>에서는 우주력 795년, 제국력 486년 11월에 일어난 사건으로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과 그랜드 캐널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시점이며, 애니판에서는 아스타테 성역 회전 이전의 사건으로 바뀌었다.
사건의 발단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으로 이름을 바꾼 라인하르트 폰 뮈젤이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에게 가스행성 조스트에 건설된 우주 콜로니인 크로이츠나하3에 가서 먼저 편히 쉬라고 했는데, 그곳의 호텔 카운터에서 이상한 남자가 미하엘 지기스문트 폰 카이저링이라는 남자를 죽이려 하는 걸 지나가던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구출하는 데서 시작된다.
살인미수범이 사이옥신 마약 복용자라는 것을 알게 된 키르히아이스는 호프만 총경의 설득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있는 카이저링의 친구인 동맹 수호의 1등공신 크리스토프 폰 바젤을 체포하기 위해 그가 끌어들인 마약복용자들과 플라잉 볼 경기장에서 사투까지 한다.
결국 키르히아이스가 크리스토프 폰 바젤의 방으로 가서 미하엘 지기스문트 폰 카이저링이 몽땅 증언한다고 유도심문을 하다가, 갑자기 바젤에게 제압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매복하고 있던 호프만 총경이 바젤을 체포하지만 바젤은 자기 아내인 요한나 폰 바젤에게 전화를 걸어 증거물들을 태우라고 지시를 내린다.
그녀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 그녀를 설득하던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는 증거물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블래스터로 쏴야 했지만 쏠 수 없었으나, 카이저링이 대신 그녀를 블래스터로 쏘고 그 결과로 얻은 증거물을 찾은 덕에 사건은 종결된다.
이후 라인하르트가 크로이츠나하3에 도착했을 때 키르히아이스는 이 일에 대해 말했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