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캇코이이

きもかっこいい

1 개요

캐릭터의 성격 분류 중 하나.

언행이 부적절한데도 얼굴이 잘생겼거나 능력이 좋아서 '비호감인데 멋있다' 라는 양가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인물이나 캐릭터에게 사용되는 표현. 딱히 악행을 하지는 않지만 거만하고 뻔뻔하거나, 느끼하거나, 음흉하거나, 변태적이거나, 필요 이상 속을 숨기는 등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나 감상자에게 영 좋지 못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도 감상자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싫어하는 캐릭터를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 주로 작품 밖에서 캐릭터의 성격을 언급하거나 개그 요소가 필요할 때 쓰이는 단어. 비호감 이미지를 감수할 만큼 캐릭터 자체가 잘생기고 멋있거나 비호감적인 요소 자체가 '개성' 내지 '멋' 의 한 측면으로서 강조되는 캐릭터에게만 이러한 표현을 쓴다.

이 표현의 유래는 일본의 성우 오노 다이스케에서 왔다. 오노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에서 자신의 배역인 코이즈미 이츠키의 캐릭터성을 '비호감인데 멋있어' 로 정립하면서 '비호감인데 멋있어' 는 한동안 오노와 코이즈미를 대표하는 캐치프레이즈가 되었다. 이후 그가 '비호감' 컨셉트를 꺼리게 되자 '키모캇코이이' 라는 용어로 오노 다이스케를 지칭하는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의 특징을 설명하는 말로써는 가끔씩 사용된다.

병신같지만 멋있어와는 다른 개념이다.

2 키모캇코이이 속성의 캐릭터

  1. 코이즈미가 해당 항목의 어원이라면 이 캐릭터는 표본 그 자체.
  2. 게다가 다른 예시된 인물들과는 달리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에도 해당된다.
  3. 해당 항목의 어원.
  4. 양아치+폭주족 컨셉이라 스승 빼고 나머지 인물에게 버릇 없이 굴지만 데빌진 이외의 인물에게 졌다는 언급이 없었고 잘생긴 외모로 이 항목에 포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