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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파일:Attachment/AW KH FLAG JPN.jpg | キーブレード戦争 |
파일:Attachment/AW KH FLAG USA.jpg | Keyblade War |
- 상위 항목 : 킹덤하츠 시리즈, 킹덤 하츠 시리즈/용어
1 개요
과거 킹덤하츠와 χ블레이드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는 키블레이드 사용자들간의 전쟁. 전장이었던 장소는 주인을 잃은 채 남겨진 수 많은 키블레이드의 잔해로 인해 키블레이드 묘지라 불리고 있다.
2 소개
옛날옛날 세계의 사람들은 따뜻한 빛에 비춰지며 평화롭게 살았단다. 모두 빛을 너무 좋아했단다.그런데 모두가 빛을 원했기에 이윽고 다툼이 시작됐다. 그러자 모두의 마음에 어둠이 태어났단다.
어둠은 점점 퍼져나가 많은 마음과 빛을 삼켜버렸어. 세계는 어둠에 덮여져… 사라져 버렸단다.
그래도 작은 빛의 조각이 남아 있었던거지. 아이들의 마음속에 말이야.
아이들은 빛의 조각의 힘으로 사라져버렸던 세계를 다시 만들었단다. 그것이 우리들의 세계란다.
하지만 진짜 빛은 아직 어둠 속에 잠들어있단다.
그래서 세계는 하나로 이어지지 못하고 여러개의 작은 세계로 나뉘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언젠가 분명 어둠 속에 이어지는 문이 열려서 빛이 돌아올거란다.
알겠니 만약 어둠 속에 삼켜져도 어둠 속에는 반드시 빛이 있어서 너를 구해줄거란다.
그러니까 어둠에 지면 안된단다. 어둠 속의 빛을 믿는다면 너의 마음이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거란다.
옛날, 현재처럼 세계가 나뉘지 않았을 무렵에는, 각각의 세계는 지금처럼 빛의 벽으로 막혀 있지 않고, 물리적인 간섭으로 지켜지는 상태가 아니었다.그 무렵, 세계는 빛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키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자도 많이 존재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러한 세계들끼리 빛을 둘러싼 분쟁이 일어난 것이다. 그들은 키블레이드 본래의 사용법을 알고 말았다. 킹덤하츠라 불리는 위대한 빛의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의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 《BbS》 제아노트 리포트 No.3 中
키블레이드 사용자에 의한 킹덤하츠를 둘러싼 대전은, 빛을 지키려고 하는 자, 어둠에 가담한 자, 빛과 어둠이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자, 단순히 사욕을 채우기 위해 힘을 얻으려고 하는 자 등 다양한 생각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세계도 말려들게 하여 모든 세계가 어둠이 휩싸이고 말았다.옛날의 키블레이드 전쟁은 이렇게 막을 내렸고, 아직 킹덤하츠의 문을 연 자는 없다.
그 후, 아주 조금 남아있던 마음의 빛에서 지금의 세계가 탄생했고, 다시금 분쟁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세계는 각각의 벽으로 보호되게 되었다.- 《BbS》 제아노트 리포트 No.4 中
과거 세계는 하나로 이어져 있었고 세계의 마음이 모인 킹덤하츠의 따뜻한 빛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 빛을 강하게 원하게 된 세력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들은 킹덤하츠와 쌍을 이루는 열쇠인 χ블레이드를 본따 키블레이드라는 것을 만들어내 킹덤하츠를 손에 넣고자 했다.
킹덤하츠를 손에 넣으려는 어둠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빛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충돌하면서 수 많은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전쟁의 여파로 킹덤하츠는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χ블레이드는 부서져 '7개의 빛'과 '13개의 어둠'으로 나뉘어 사라졌다.
킹덤하츠가 사라진 세계는 어둠에 잠기는가 싶었지만,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2] 하지만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세계는 분단되었고 별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둘러쳐져 별과 별을 서로 오가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전쟁 이후 살아남은 몇 안되는 키블레이드 마스터들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세계를 지켜보며 어둠을 감시하고 세상의 빛을 지키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마스터 제아노트는 어둠에 숨은 킹덤하츠를 불러내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세계를 하나로 통합시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을 보고 싶다는 야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시리즈에서도 자세하게 나온 정보가 없지만 《킹덤하츠 I》에서 카이리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 동화의 이야기가 키블레이드 전쟁의 내용과 흡사하고, 《BbS》의 마스터 제아노트의 기록인 '제아노트 레포트'에서도 짧게 다뤄지고 있으며 《킹덤하츠 3D》에서 옌 시드가 빛을 빼앗으려 한 세력에 의한 전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나마 가장 자세히 나오는게 동화 버전이지만 설정집이나 디렉터 코멘트 등으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3 영향
- 하나였던 세계가 별 단위로 분리되고 '벽'이 생겨나 평범하게 오가는 것이 물리적으로 막혔다.
- 많은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사망했다. 언급되는 표현에 의하면 '대부분' 정도가 아니라 '거의 다'.
- 킹덤하츠가 어둠 속으로 사라졌으며, 열쇠인 χ블레이드도 이 때 부숴져 산산조각났다.
- 전장이 된 키블레이드 묘지는 황폐화되고 주인 잃은 무수히 많은 키블레이드만 남겨졌다.
- 이 때부터 '7개의 순수한 빛'을 품은 아이들 세븐 프린세스가 태어나게 되었다.
이 쯤 되면 세계구급 민폐다.
4 트리비아
PC와 모바일로 출시되고 있는 《킹덤하츠 χ》는 이 키블레이드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참고로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가 "언젠가 다룰 내용이지만 이를 위해선 고사양의 기기와 용량, 해당 기기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가 필요할 것"이라고 《킹덤하츠 II》 발매 특전 '어나더 레포트'를 통해 발언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