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이 : 16세
신장 : 163cm
체중 : 47kg
생일 : 8월 29일
혈액형 O형
BWH : 78/56/76[1]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의 등장인물. CV : 키타무라 에리
몬덴킨트 재팬 소속 네뷸러의 아이돌 마스터.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 마스터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작중 초기 시점에서는 가장 실력이 뛰어났다. 작중 마스터들 중 유일하게 아이돌에게 마음이 없다고 주장하며 네뷸러를 도구로 다룬다. 차갑고 냉정한 성격으로 완벽한 임무 수행을 명분으로 모두에게 날카롭게 대한다.
하루카가 펭귄을 좋아하는 것처럼 게를 좋아하는 의외의 일면이 있다. 바닷가의 온천에서 게를 발견하자 평소 답지 않게 소녀다운 표정을 지으며 게와 놀거나, 집에서 쓰는 자명종도 게 모양, 안고 자는 쿠션도 게 모양이다.마코마코링
어릴 때는 '네뷸러 슈퍼 펀치!'같은 어린애 같은 기술명도 구상하는 귀여운 아이였다.
2 작중 활약
1화 : 네뷸러를 타고 출격하여 드롭을 격파한다. 출격 장면을 보고 하루카는 감탄사를 터트린다.
2화 : 격파 이후 곧바로 돌아와 임벨을 포획하려는 치하야의 누비엄과 대결하지만, 누비엄의 발차기 한 방에 날아간다.
3화 : 임벨의 기동을 실험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면 임벨은 영원히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한다. 리츠코가 하루카는 임벨을 움직였다고 하지만, 우연히 움직였을 뿐이라고 반박하며 하루카와 유키호에게도 싸늘하게 대한다.
4화 : 네뷸러를 무리하게 움직여 손상을 크게 준다. 네뷸러가 힘들어한다는 이오리에게 아이돌은 기계에 불과하고 마음은 없다고 반박한다. 하루카는 자신도 이오리처럼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마코토에게 말하지만 그냥 씹는다.(...) 이오리는 마코토에게 시뮬레이션 대결에 도전하지만 패배, 하루카도 곧바로 도전하지만 5분 정도 버티고 진다.
6화 : 네뷸러를 타고 하루카의 임벨과 함께 출격. 해킹 공격으로 본부와 단절당해 치하야의 누비암이 하루카의 임벨을 공격하는 것을 뒤늦게야 알아차렸다.
7화 : 누비엄과 싸우려 하지만 임벨을 구출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아즈사의 말에 도주하게 내버려두고 원통한 표정을 짓는다. 하루카의 상태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루카가 사라진 뒤 임벨의 테스트를 다시 하려다가 이오리에게 등을 붙잡혀 끌어내려진다.
8화 : 수영복 에피소드임에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딱딱한 모습만 보이는 듯 하지만, 밤중에 온천에 들어가더니 왠지 게를 귀엽게 보며 만지작 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9화 : 하루카에게 질문을 받고, 후타미 아미, 후타미 마미와 템페스터스에게 있었던 일을 알려준다.
10화 : 후타미 아미의 하모나이즈에서 네뷸러와 동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네뷸러의 백업으로 돌려진다. 거기에 분개하여 아미에게 항의하는 등 화를 내지만, 이오리가 임무의 실패로 마스터 자격을 박탈당해 다시 복귀한다.
11화 : 아이슬란드에서 정비반에게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리파가 탑승한 에피메테우스 1과 대결하지만 엉망진창이라고 매도당하면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전투중 히엠스의 코어가 아이돌들 간의 대결에 공명이 발동하여 네뷸러가 정지하면서 승부를 내지 못한다.
12화 : 네뷸러가 고장을 낸다고 화를 내며, 제대로 정비도 끝나지 않았는데 독단적으로 화산 분화구에 돌입하여 히엠스 코어를 회수하려 한다. 하지만 마그마 속에서 다시 리파의 에피메테우스 1과 교전, 허무하게 당한 다음 멘탈붕괴를 일으켜서 허우적 대다가 아예 네뷸러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해버린다.[2] 결국 하루카의 임벨에게 구출된다.[3]
13화 : 네뷸러에게 거부당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멘탈 붕괴, 후타미 아미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다가 아즈사에게 저지되고 자택 근신을 당하게 된다. 하루카의 위로를 생각해보면서 치유되는 듯 하다가 아즈사에게 직접 마스터 자격 박탈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결국 몬덴킨트 재팬을 탈퇴, 트리아비터로 이적한다.
18화 : 마침내 트리아비터의 마스터로서 등장. 치하야가 아미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 적당히 하라고 말리기는 한다. 히엠스를 타고 나타나 아미를 구출하려는 이오리의 네뷸러를 가로막고 공격한다.
19화 : 트리아비터 군의 중심으로서 몬덴킨트의 전투부대와 맞서 싸운다. 교전중 템페스터즈의 출현과 템페스터즈가 일으킨 공명 현상으로 히엠스가 정지한다.
20화 : 트리아비터에서 하기와라 유키호와 재회. 유키호에게 이걸 위해 지금까지 스파이 노릇을 해왔냐며 까칠하게 대하고 그렇게 이 조직이 중요했냐고 묻는다. 하지만 유키호는 별 동요 없이 자신의 주인은 치하야라고 대답한다.
21화 : 치하야에게 하녀처럼 봉사하는 유키호를 보고 짜증나니까 적당히 하라고 말하면서 도발하지만, 유키호에게 자신은 지금 매우 행복한데 당신은 어떠냐는 말을 듣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23화 : 도쿄를 공격하러 치하야, 유키호와 함께 히엠스를 타고 출격하며 유키호에게 하루카가 나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는다. 유키호는 죽이겠다고 대답한다. 도쿄에 있는 몬덴킨트 거점의 파괴를 계속하다가 자신과 아즈사가 함께 지내던 맨션을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오리의 네뷸러에게 기습을 받게 된다. 이런 짓을 해서 즐겁냐는 이오리의 추궁에 아즈사가 자신을 버린 것을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대답한다. 양산형 에피메테우스들과 함께 이오리의 네뷸러를 공격하며 이오리에게 너의 소중한 네뷸러가 상처투성이라고 말하지만 네뷸러와 일심동체가 된 이오리의 활약에 밀려서 리타이어.
24화 : 뒤늦게 트리아비터로 귀환. 아즈사가 잠입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아즈사를 쫓아 기지 안을 돌아다니다가 유키호가 치하야를 도우려고 아즈사에게 총을 겨누는 것을 목격, 유키호를 등 뒤에서 덮쳤다가 그만 유키호가 총을 오발하여 치하야가 치명상을 입게 돼버린다. 유키호를 제압하지만, 죽게 되어서도 임벨과 융합하려 하는 치하야의 의지를 본 아즈사가 마코토에게 유키호를 놓아주라고 한다.
다친 채로 죽음을 각오하러 가는 아즈사를 붙잡았지만, 아즈사가 목걸이와 함께 그녀의 의지를 물려받고 오해를 풀게 되었다.
25화 : 히엠스에 탑승하여 출격. 많은 수의 양산형 에피메테우스와 싸우는 이오리를 돕게 된다. 이오리는 이제와서 왜 왔냐고 묻지만, 네뷸러가 마음대로 움직여서 히엠스를 한 대 때리고 히엠스는 그걸 일부러 맞아준다. 이오리가 네뷸러가 이걸로 쌤쌤이라고 했다고 말하자, 히엠스의 의지를 받아들여 앙금을 털어버리고 이오리와 함께 싸우게 된다.
최종화 : 몬덴킨트로 귀환. 죠셉 신게츠 과장에게 아즈사의 죽음을 알리고 사죄하여 자신의 잘못을 미래에 갚아나가기로 결심한다. 이오리가 트리아비터의 제복을 훔쳐가버려서 몬덴킨트 제복으로 갈아입는다. 아울링을 막으려고 우주로 출격했으며 히엠스가 자폭하기 적전에 조종석을 배출해서 살아남는다.
엔딩에서는 유키호처럼 몬덴킨트로 복귀하여 아이돌 팀 해산과 함께 졸업 형식으로 퇴단한듯. DVD 추가 영상에서는 미나세 이오리와 같이 몬덴킨트의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3 인간관계
미우라 아즈사의 룸메이트. 어린 시절부터 몬덴킨트에서 아이돌 마스터로 활동하면서 아즈사와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언니동생이나 다름 없는 사이. 아즈사에게 정을 붙이고 있지만 아즈사에게 벽을 느끼고 있다. 사실 아즈사가 네뷸러에게 거부당한 후 무너지는 것을 보았기에 아이돌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것이다. 드라마 C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르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을 '아즈사'라고 지어놨다.
미나세 이오리와는 네뷸러의 마스터 자리를 놓고 다투던 라이벌이며, 아이돌을 단순히 기계라고 주장하여 아이돌에게 마음이 있다는 이오리와 대립하게 된다. 처음에는 실력으로는 이오리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이오리에게 따라잡히고 네뷸러에게 거부당하자 정신적으로 열폭하며 급격히 무너지게 된다. 최후에는 화해하고 함께 싸우게 된다.
하기와라 유키호와는 결과적으로 '배신자 동지'가 돼버렸으나, 트리아비터에서 유키호를 만날 때마다 비꼬면서 말하는 등 유키호에게 불쾌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4 원작과의 관련
원작의 키쿠치 마코토와는 보이쉬한 보쿠 소녀라는 점에서 캐릭터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마코토의 경우 외면에서 느껴지는 차가움과 내면의 상냥함에서 갭 모에가 느껴지는 캐릭터였다면 본작의 경우 외면의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비튼 모습이다.
어쩌다보니 배신을 반복하는 열폭형 캐릭터가 돼버려서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극히 평가가 나쁘다. 반대로 마코토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