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여성.[1]
"카키네 테이토쿠 씨, 우리 '키하라'는 당신이라는 과학을 환영해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날뛰어 보세요. '키하라'가 상정하고 있는 시나리오를 부숴버릴 정도로 말이죠."
木原唯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1 개요
키하라 일족의 일원으로, 값싸보이는 구직자 양복을 입은 젊은 여성. '유일'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키하라일족 셋, 아니 넷의 손실을 당연한 소비라 해버린 포스도 그렇고 뭔가 키하라 중에서도 고참일 것 같은 위엄을 풍긴다. 키하라 집단의 실질적 대장인 키하라 노우칸과 대부분 함께 다니는 여자로서 키하라 노우칸을 동경한다. 그리고 13권에서 카미사토에 의해 노우칸이 죽자 이후의 신약에서의 대부분의 일의 배후가 된다.
2 작중 행적
신약 4권 끝에서 반 학원도시 연합에게 학원도시를 흔들어봤자 그들이 잡아두고 있는 키하라 일족이 세계로 퍼져버릴 뿐이라는 점을 경고해 연합을 해체시킨다. 네 명의 희생 정도는 '당연한 소비'라고 하는 걸 보면 애초에 키하라 일족을 경고용 폭탄 정도로 생각하고 보낸 듯 하다. 실제로 키하라 일족 넷이 연루된 난동으로 도시가 싹 날아가버린 참사를 본 연합 입장에서는 그녀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신약 5, 6권에서 카키네 테이토쿠를 풀어줘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를 쫓게 했다. 크로이트네를 잡아들이는 것 자체보다는 카키네가 보여줄, 키하라의 예상조차 넘어서는 폭주를 기대하는 것이었지만.
신약 7권에서는 '어둠의 5월' 계획을 응용해 자신의 사고방식을 총괄이사회의 일원인 야쿠미 히사코에게 몰래 이식시킨다. 이 때문에 본바탕은 선량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야쿠미는 점차 키하라 유이츠의 사상에 공감하게 되고, 그녀의 '인적자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신약 1권에서 암부 '신입생'이 프레메아 세이베른을 쫓던 사건도 인적자원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다.
일어난 사건에 대해 녹음기로 기록하고, 중요도에 따라 태그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SNS를 통해 2위에 대한 도시전설에는 노란색 태그를 붙인다. 유이츠는 2위는 현재 도시전설을 퍼뜨릴 상황이 아니기에 암부의 누군가가 새로운 2위가 되려고 괴담을 유포했다고 짐작한다. 타키츠보 리코가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간섭하고도 양호하다는 점에는 금색 태그를 붙인다. 프레메아 세이베른이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는 백금색 태그를 붙인다. 신약 7권의 인적자원 사건과도 관련된 사항이었다.
액셀러레이터를 생각하면서는 '악의'를 주입해두었지만 개화할지는 불명이라며, 날개를 중심으로 변화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를 생각하면서는 카자키리 효우카와의 유사성을 생각하며 크로이트네가 카자키리의 베이스라인 같다고 추론한다. 그리고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 카자키리 효우카, 에이와스로 연결되는 선이 아레이스타까지 뻗어있을지 모른다고 추론하며 에이와스와 아레이스타 사이의 연결점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세계대전, 배기지 시티와 학원도시에 출몰한 마술사들에 대한 걸 기록하려는 도중, 갑자기 기록을 멈추더니 녹음기를 발로 밟아 부숴버린다. 그리고서 하는 말은 이건 키하라답지 않은데....
인적자원 사건 이후 키하라 노우칸과 산책하며 야쿠미 히사코 관련에 대해 그로부터 약간 질책을 듣고, '그림자의 지배자'라는 음모론 비슷한 도시괴담 작전을 통해 총괄이사회의 의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
유이츠의 지적 호기심을 이식받은 야쿠미의 언행을 볼 때, 유이츠의 성격은 '상식을 초월하는 영역에 거침없이 발을 디디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파멸하더라도 희열을 느끼는 성격'이다. 키하라 겐세이를 포함한 다른 키하라 일족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항목 맨 위의 대사에서도 그녀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키하라 노우칸이 지적한 '자기가 채점해주지 않으면 의욕을 잃는다'는 점처럼 의욕을 잃기 쉬운 성격인 듯 싶다.에노시마 쥰코인가 그딴소리하지마 소름돋았잖아, 쥰코랑 비슷하다니(...) 역대 키하라중에 초고교급 메드사이언티스트냐
신약 10권에서 아마노 카구야에게 토우마를 잡도록 S5를 써서 물과 액셀러레이터를 쏘아낸 것도 키하라 유이츠다.
신약 11권에서도 키하라 노우칸과 함께 있으며, 노우칸에게 강아지 케이크를 권하거나 빗질을 해주려 하는 등 지금까지의 흑막 분위기가 계속 박살나고 있다.(...) 노우칸을 선생님으로써 굉장히 존경하기 때문에 노우칸같이 위대한 분이 아레이스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레이스타의 아키타입 컨트롤러가 반칙기라며 키하라 일족이 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수긍한다.
신약 14권에서 노우칸이 카미사토 카케루에게 중상을 입고 콜드슬립 되기 전에 유이츠에게 "나를 뛰어넘는 키하라가 되라."고 사실상의 유언을 남기고 유이츠는 반드시 스승님을 능가하는 키하라가 되겠다고 맹세한다.
신약 15권에서는 노우칸을 죽인 카미사토, 월드 리젝터를 만든 마신들, 카미조 토우마, 이 도시를 만든 아레이스타, 그리고 학원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두에게 고통을 주겠다며 맛이 간 상태. 아레이스타의 아키타입 컨트롤러에 걸려 스스로 소년원에 간 키하라 엔슈에게 노우칸을 시뮬레이트해보라고 하지만 실패하고, 엔슈가 유이츠를 시뮬레이트하려고 했지만 기절했다.
그리고 여기서 신약 11,12,14권에서 등장한 걸 응용한 기술을 이용한다. 신약 11권에서 쇼쿠호 미사키에게 혼란을 줄 정도로 정교한 왜곡을 가능케 한 영상미체를 이용해 카미사토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변장하고, 12권에서 생 제르맹이 사람들을 손쉽게 또다른 생 제르맹으로 바꿔버린 것을 으로 만든 생 제르맹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뇌를 카미사토의 것처럼 속여 월드 리젝터의 제어권을 얻을 수 있게 했고, 신약 14권에 나온 어떤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한 제2위 다크매터의 부산물이자 외부에서 제어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샘플 쇼거스를 써서 외과적 수술 없이 월드 리젝터를 성공적으로 부착했다.
이후 사용법을 몰라 키하라 신권처럼 '계산된 한번의 공격으로 상대 혈관에 기포를 만들어내 치명상을 입히는 격투술'과 겉에 입은 가운을 이용한 방어를 통해 버티다가 카미조가 샬로메에게 주의하라고 던진 말이 월드 리젝터의 사용법을 내포하는 바람에 바로 월드 리젝터를 제대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유이츠는 카미사토 세력 전원을 외적 공양으로 삼아 엄청나게 강해진 샬로메에 의해 오른손을 2/3정도 잘리게 되지만 웃으면서 그건 그렇고 기묘한 부합이네요, 이매진 브레이커가 부정하는 힘이면서 모든것의 기준점이자 수복점이듯, 월드 리젝터는 긍정하는 힘이나 그 본질은 파괴나 소멸에 가까워...라고 말한다.
그 후에 월드 리젝터는 마신을 다스 단위로 없애는 힘이지만 완전히 죽여 멸망시키는게 아니라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하는 사별에 가깝죠. 그러니 이 팔이 중개자 역할인 이상 이 오른손이 반대편에도 자유롭게 통하는 엔드 오브 더 월드(세계의 끝)이라면...!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직후 잘린 오른팔 단면에서 월드 리젝터로 신천지로 보낸 마신 5명을 소환해낸다. 당연히 카미조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이미 오티누스 덕분에 마신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알고 있기에 그나마 상식적인 수준에서 공격해오는 마신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샘플 쇼거스를 이용한 단순한 페이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다.(그리고 무엇보다 마신의 공격이 이매진 브레이커로 지워지는 점이 이를 확신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샘플 쇼고스로 된 촉수를 여러갈래로 뻗어 공격하는 것에 결국은 수를 이기지 못하고 배에 파편이 박히게 된다. 유이츠가 카미조를 죽이기 위해 생 제르맹의 바이러스가 담긴 사탕을 입으로 먹이려 하기 직전, 미사카가 카미조를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안티 아츠 어태치먼트(AAA)를 써서 유이츠를 날려 버린다. 즉사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중상을 입었지만 샘플 쇼고스의 덕택에 금방 회복한 뒤, 노우칸을 사지로 몰아버린 아레이스타에게 "이건 도대체 몇번째 플랜이냐며" 분노를 터뜨리는데, 구약 22권 후로 처음으로 아레이스타가 직접 유이츠에게 와서 목을 잡고 '날 죽이러 와도 좋지만 그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을 해라. 노우칸의 희생을 없던 걸로 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유이츠는 원래의 위협이었던 카미사토와 새로운 위협이 된 미사카 중 하나를 죽이면 자신이 남은 쪽을 처리하겠다는 지시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