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도둑

대전이 이전의 노스마이어
타락한 도둑유혹의 마을 하멜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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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디레지에에 의해 발생한 노스마이어 사태의 프롤로그 격 던전.

매드니스 단원과 미친 매드니스 단원, 매드니스 여도적, 묘진의 엽견, 귀신들린 석상이 주요 등장 몹. 초창기에는 미친 매드니스 단원, 귀신들린 석상,귀신질주 사키,시청문이 없었다.

2 주요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매드니스 단원은 캐릭터에게 잡기를 시도하는 공격을 빼고는 호구와 다를바 없는 몹. 참고로 이 잡기 공격은 연타를 하는것 보다는 걸리자 마자 아무것도 입력을 안하는게 훨씬 빨리 풀린다.

미친 매드니스 단원은 매드니스 단원보다 공격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점 빼고는 매드니스 단원과 다를바가 없다. 미쳐서인지 매드니스 단원을 공격할 때가 있고, 매드니스 단원들도 공격을 받으면 반격하는지라 서로 치고 받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매드니스 여자단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멀리서 3갈래의 나이프를 던지는게 주요 패턴. 단 무큐기를 쓰면 "꽤 강하네. 몸 조심 해야지"라고 하고서 공격시 일정 확률로 공격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일명 리벤저를 쓴다.

묘진의 엽견은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다운공격을 한다는것을 빼고 샌드백이나 다를바 없다.

귀신들린 석상은 풀방 기준으로 4번째 방, 9번째 방에서만 나오며 파열류탄을 내뱉으며 공격한다. 이 파열류탄이 범위가 굉장히 넓다. 한번 맞으면 연속 파열류탄에 의해 농구공처럼 퉁퉁 튀게 되니 공격으로 멀리 날려버리자. 클리어타임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중~원거리에서 적당히 툭툭 쳐서 벽으로 몰아넣어버리면 자기들끼리 류탄 터뜨리다 죽어버리는 진풍경도 보여준다.

3 네임드 몬스터

중간에 필연적으로 네임드 몹 3명을 거치게 된다.

3.1 견인 하쿠도

3번째 방에서 등장하며 패턴은 크게 2가지가 있다.

  • 자신이 피격시 확률적으로 플레이어의 뒤로 이동하면서 반격. 있었던 자리에는 묘진의 엽견이 나온다. 회피기라서 해당 공격의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 불타는 개핫도그로 변해서 비비기. 이 상태서 피격받으면 풀린다.

HP가 높은편인데다가 첫번째 패턴 때문에 공격이 중간중간 끊기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대처법은 홀딩하거나 공중으로 띄운채로 혹은 다운된 상태에서 두들기면 된다. 공격범위가 전후방을 커버하는 경우에는 꼼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버서커는 벽이나 장애물에 등진채로 하쿠도를 평타로 치면 된다. 이걸로 이용해 분신술을 봉쇄시킬수 있다. 4타+고어크로스+4타+고어크로스를 죽을때까지 무한 반복.

초창기에는 이쪽이 개장수 묘진의 도트 이미지를 쓰고있었다.

3.2 시청문

5번째 방에서 등장한다. 자체 공격은 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미친 매드니스 단원을 소환한다. 파괴되면 나머지 매드니스 단원이 대량으로 나온다. 이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이 방의 클리어 시간이 결정된다. 빠르게 시청문을 파괴하고 대량으로 나오는 미친 매드니스 단원을 고화력 무큐기로 정리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네임드 주제에 챔피언 옵션을 달고 나올때도 있으나 아무도 신경 안쓴다. 근데 챔피언 옵션 달고 있으면 미친 듯이 웃길 때가 있다. 불타는 시청문이라든가 돌연변이 시청문 같은 문짝 주제에 가속-기상이나 히트리커버리를 달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냥 냅두면 미친 매드니스 단원을 한 명씩 뽑아내는데 전체 숫자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빨리 부시고 한꺼번에 잡는게 좋다.

3.3 귀신질주 사키

분신과 함께 돌진하는 패턴을 제외하면 매드니스 여도적과 거의 동일하다.무큐기 사용시 반응하는 반격기의 공격속도가 좀더 빠르고[1] 너무 근접해서 때리면 분신술에 맞아 저주에 걸릴수 있고 피격수도 올라갈수 있으니 다소 떨어져서 때리도록 하자. 무리하게 붙어서 정면에서 계속 때리다가 골로 갈 수도 있다. 한 명이 앞을 막고 있는 사이에 다른 파티원이 뒤에서 띄우거나 눕히거나 잡은 후에 마구 두들겨 주자.

4 보스 - 개장수 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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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크게 4개가 있다.

  • 무큐기를 사용하면 무큐기를 쓴 플레이어 뒤로 이동하여 칼로 벤다.
  • 3방향 나이프 투척
  • 자폭 엽견을 직선상으로 소환하여 돌진시킨다. 엽견은 공격하면 사라지며 엽견에 피격시 장비 파괴 상태이상이 걸린다.
  • 잡기 : 매드니스 단원처럼 잡고있는다.

자폭 엽견 패턴, 충격파 패턴 빼고는 다른 위협적인 패턴도 없어서 그야말로 하쿠도보다 못한 몹 취급받고 있다. 무큐기를 쓰면 사용한 캐릭터 뒤로 이동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낚시를 하면 갈필요없이 두들길 수 있는 것도 한 몫한다. 그냥 방에 들어가자마자 한 명이 무큐기를 쓰면 알아서 뒤에 나타난다. 이후 다굴.

사망의 탑 29층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기상시 충격파 패턴이 없어서 완전 샌드백. 여기서는 그나마 잡기를 시도하는 쥐머리 슈보다도 약한 최약체.

초창기에는 견인 하쿠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 모습으로 패치되었다.

5 기타

에픽 퀘스트 중 묘진의 복면을 구해오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상당히 복면을 안주는 퀘스트로 악명이 높다 이걸 못 얻으면 하멜른이 열리지 않았었다. 현재는 상관없이 레벨만 되면 열리게 바뀌었다.

난이도도 낮은편에 속하고 던파혁신 이전에는 노스마이어 던전에서 유일하게 영혼의 결정을 주었으며[2], 여러가지 인기 아이템(로톤의 달인 포션, 돌딸, 대리석상)을 드랍하고 보상 카드의 골드가 상당히 좋은 던전. (마스터 로드, 트리플 S를 기준으로 아무리 적어도 11000골드는 고정적으로 준다.)

이 던전이 처음 나왔을 당시 많은 유저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었다. 경험치가 용암굴보다 뛰어났던건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50제 템들이 도둑에서부터 풀리기 시작했었던 것이다. 그 당시 50제 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고대 던전인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돌거나 용암굴의 보스 몬스터가 드랍하는 것 이외엔 획득 수단이 사실상 없었다.(이 당시에 만렙은 55레벨이었다. 거너앤 파이터라 불리던 시절로 마법사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 타락한 도둑 나왔을때가 프리스트 추가 때였다. 아마 헷갈린 듯 하다.)

던파혁신전에는 각 직업군이 각성을 하는 레벨 48에 등장하는 던전이어서, 이곳의 몬스터들과 보스 묘진은 각성기 실험의 희생양이 되곤 한다. 4인팟의 각성기를 한번에 맞는 경우 5초 내에 요단강을 건너는 묘진을 볼 수 있었다. 지못미. 이 각성기 시험 던전은 유혹의 마을 하멜른으로 계승되었다.[3]

여담으로 초기에는 묘진과 하쿠도의 생김새가 반대, 즉 하쿠도가 묘진 이름 달고 보스로 등장했었다. 이름을 봤을때 현재 쪽이 컨셉상 맞는것 같지만 노스마이어가 추가된 2006년 4월 5일부터 타락한도둑이 개편된 2007년7월 5일까지 1년 넘게 방치되어있었다. 그러나 채널선택 창에서 노스마이어 채널에 표시된 몬스터의 모습[4]은 여전히 보스 묘진이 아닌 하쿠도였고 몇 년이 지나서야 고쳐진다.귀차니즘?

일명 도하얼스오녹언 대장정의 출발점이었다. 타락한 도둑, 유혹의 마을 하멜른, 얼음 궁전, 스카사의 레어, 오데사 시가전, 녹색도시 그로즈니, 언더풋 입구를 2인 파티 이상으로 돌면 각 던전마다 혼돈의 마석 파편을 주는 퀘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스마이어에서 도하얼스오녹언 파티를 만들어 7던전을 차례대로 도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중에는 천계에도 '야보추피의열서[5]'라는 공허의 마석 파편을 주는 비슷한 퀘스트도 생겨났다.

한때 타락한 도둑 몹들이 안보이다가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면 위쪽에서 떨어져 내려왔었다.[6] 도둑이라는 컨셉에 맞게 기동력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버그로 도둑들이 내려오지 않는 문제가 있어 금방 삭제되었다.

일반던전 유니크로 로그가 쓰기 좋은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유니크 먹자고 여기서 노가다 하는 경우도 많았다.
  1. 발동 확률도 거의 100%인듯 하다.
  2. 던파혁신 패치로 인해 하멜른도 영혼의 결정을 드랍.
  3. 그러나 여전히 블라슈는 보스 못때려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못미.
  4. 채널선택 창의 각 던전 에이리어에는 그 에이리어의 던전 보스가 나온다. 예를 들어 그란플로리스는 화염의 비노슈, 하늘성은 지그하르트, 베히모스는 로터스 이런 식으로.
  5. 야간 습격전, 보급로 차단전, 추격 섬멸전, 피나비의 춤, 의혹의 마을, 열차 위의 해적, 서부선 탈환
  6. 컨셉은 피나비의 춤의 모래속에 숨어있는 몹처럼, 건물 위에서 뛰어서 나타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