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의 쌍지창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Bident of Thassa
한글판 명칭타사의 쌍지창
마나비용{2}{U}{U}
유형전설적 부여마법 마법물체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힐 때마다, 당신은 카드 한 장을 뽑을 수 있다.

{1}{U}, {T}: 당신의 상대들이 조종하는 생물은 가능하면 이 턴에 공격해야 한다.

필멸자들의 의지는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 흔들린다.
수록세트희귀도
테로스레어

바다의 신 타사가 쓰는 무기. 이름은 Dekella로 유일하게 주인보다 발비가 비싼 무기다. 당연히 포세이돈 하면 삼지창이 떠오르겠지만 돈법사에서 의도적으로 쌍지창으로 만들었다(…) 이걸 들고 있으면 파도를 조종하고 소용돌이를 만드는 게 가능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이걸 훔쳐서 적함대를 무찌르는데는 성공했지만 곧 타사의 저주를 받아 모두 뱀장어가 됐다고 한다.

능력을 보게 되면 정적 능력은 오피디안 뱀 능력을 내가 조종하는 모든 생물에게 주는 능력으로 타사의 활성화 능력인 방어 불가와 잘 어울리는 능력이다. 활성화 능력은 상대방이 조종하는 생물을 모두 공격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매직의 특성상 방어가 공격보다 몇 배는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기간에는 이 카드도 발동비용에 청색 심볼이 두 장이라는 점 때문에 모노블루 디보션 덱에서 열심히 쓰였던 카드. 밤장막 스펙터로 드로우하는 맛이 쏠쏠했다. 거기다가 Launch Promo로 말 그대로 뿌려댔기 때문에 공급량이 엄청났던 카드.

스토리상으로는 테로스 뿐만 아니라 젠디카르 전투에서도 활약한다.

엘드라지들을 무찌르기 위하여 테로스에서 거대한 바다 생물들을 찾던 키오라,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던 사람들은 그녀를 타사의 화신이라고 생각하여 숭배하자 화가난 타사는 키오라를 공격한다. 타사의 쌍지창에 제압당한 키오라를 보고 만족하던 타사는 그녀가 플레인즈워킹하여 사라진걸 보고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고, 엘드라지들에게 맞설 강력한 장비를 얻은 키오라는 심해의 지배자 키오라가 되어 마법사로서의 능력 + 크라켄 같은 거대 생물과 소통 + 쌍지창의 힘으로 엘드라지들과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