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가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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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河 幸太郎(たいが こうたろう)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나오는 인물. 성우는 마도이시이 코우지/다간이정구(KBS), 이광수(애니박스)[1]. KBS판에서는 타이거 본부장으로 개명되어 나왔다.

평소에는 우주개발공단의 수장으로 있는 인물이지만 비상상황 발동시 GGG의 수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시간은 평균 0.37초. 원래는 방위청 직속의 특수임무부대인 ID5의 멤버였지만 이후 그 실적을 바탕으로 우주개발공단 총재 및 GGG의 장관일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 ID아머는 가지고 있어서 외전에서 휴마랑 같이 변신하여 완원종과 싸운.... 다기보다 일방적으로 당해서 존다소체로 이용됐다. 자세한 것은 용자왕 가오가이가 블록케이디드 넘버즈 참조. 덕분에 이 양반, 이 후에 휴가 제대로 받았다. 아이고.

우주개발공단의 총재란 위치가 명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의 집무 능력을 보면 그렇지 않은 듯 싶으며 GGG 지휘시의 오버 액션은 용자 시리즈 역대 지휘관 중 최강이라는 소문도 존재하는데 확실한 것은 불명. 설정집에 따르면 우주개발공단과 GGG 양쪽 모두의 업무를 완벽하게 해낸다고 한다.[2] 하지만 팬들이 주장하는 용자 시리즈 3대 미중년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한명은 전설의 용자 다간타카스기 코이치로, 다른 한명은 용자경찰 제이데커사에지마 쥬조.

나이는 45세로 딸이 둘 있다. 가오가이가의 배경상 장녀의 나이는 4세, 차녀는 2세. 아내는 미인대회 출신의 미녀라고.
도박사 기질이 농후한 인물. 첫 전투부터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를 파이널 퓨전을 지시하는 것을 보면 이건 뭐 제대로 된 도박사라 봐도 무방하다.
기계 31원종의 습격으로 인해 31화에 GGG로 배속, 35화 시점에서 우주개발공단 총재 직의 인수까지 마친 뒤 GGG의 수장직에 충실히 임한다.

여담인데,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일단 자기 비서 이소가이 사쿠라가 그에게 애정을 품고 있는데, 일단 이 양반 유부남이라고... 그런데 그 자리에 있으면서 불륜 한번 안 저지르는 것을 보면... 자네는 괜히 유부남 넘보지 말고 젊은 남자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게 좋겠네.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시점에서는 UN의 더 파워 이용을 위한 목성개발계획에 맞서 스스로 GGG의 장관직을 내려놓는 초강수를 둬서 우주개발공단 총재의 발언력으로 디비전 6 무한연결수조함 미즈하의 건조 및 취역을 막는다. 하지만 우주수축현상에 대비하여 GGG에 복귀. 다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덧붙여서 본의치 않게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35화에서 아마미 부부를 찾아오는데, 이때 아마미 이사무가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총재가 찾아왔다는 소리에 마시던 커피를 뿜어버렸다.

공식 설정집에서의 설명

지구방위조직 GGG의 최고사령장관으로서 GGG 전체를 총괄한다. 과거에 방위청 직속의 특수임무부대 ID5에 소속, 그 리더를 맡은 경험과 실적을 인정받아, 장관에 임명되었다. 덧붙여 그 당시 코드네임은 "골드 타이거"였다.

GGG는 비밀조직이기에 겉으로는 우주개발공단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라고는 해도 명목상의 직함만은 아니고 우주개발사업의 지휘, 총괄이라는 중요한 직무를 행하는 걸로도 모자라, 장관직을 겸임하는 그의 바쁜 일정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게다가 GGG의, 특히 하이테크 TOOL이나 AI로보는 말하자면 "돈 먹는 하마(金食い虫)"라서, 그 예산을 얻기 위해 국회 답변에도 출석하며, 그 필요성을 설명해야만 한다. GGG의 활약도 장관의 지금까지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덧붙여서 이 정도의 일을 하는건 명백하게 노동기준법 위반이다만, 그 사소한 부분은 신경써서는 안된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틀만에 못하겠다고 할 격무를, 적어도 그는 2년 남짓 동안 완벽하게 해내고, 게다가 동시에 부하들에게도 신경을 쓰며, 가정에서는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에다가, 공단 여성사원의 채용에는 반드시 의견을 낸다. 마무리로 마모루군의 숙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이 사람, 정말 인간 맞아?
기계31원종의 습격에 의해 GGG의 존재가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에 의해, 우주개발공단 총재직을 사퇴, GGG장관으로서의 직무에 전념을 다하게 되었다. 목성결전에서는 스스로 선두에서 지휘를 했지만, 원종군단의 맹공 앞에서 고전을 강요당해, 방어전 ONLY로 몰렸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과감한 지휘는 GGG 대원의 마음을 깊은 곳에서 지지해주었다.
왠지 영국 신사를 떠올리게 하는 용모에, 그 말투나 몸짓은 명백하게 일본적인건 아니다만, 실은 노변(炉端)[3]에서 유카타도 어울리는 나이스 중년이라며 여성에게도 호평인듯. 시시오 가이와 비슷한 장신이다만 약간 여윈 느낌. 두뇌는 명석하고 스포츠 만능의 페미니스트로, "총재"로부터 "장관"으로의 평균 약 0.37초로 "변신" 가능하지만, 최근은 나이 탓인지 격렬한 운동 후에는 요통을 호소하는 일도 잦다. 조금 내츄럴 하이인 것도 있어서, 특히 GGG를 지휘할 때는 오버액션이 눈에 띈다. 그 텐션이 최고조에 이렀을 때, 그의 전신에서 뿜어지는 오라에 의해 그의 주위의 공기가 휘말려들어, 기류를 발생시킨다고도 하지만, 진위 여부는 불명. 작전참모부장인 휴마 게키와는 ID5때부터의 전우로, 속속들이 아는 사이란다. 휴마의 독단전행이나, 시말서의 산이 고민의 원인인 듯 하지만, 정작 휴마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는 전혀 없다. 또한 UN사무총장 겸 UN최고평의회 의장인 로제 아프로바르와도 개인적으로 접점을 가지고 있다.
도코로자와(所沢) 출신의 45세 전갈자리 O형. 필살기는 티탄 헤드 드라이버. 5년 전에 미스 카츠시카(葛飾)로 뽑힐 정도의 여성과 결혼해서, 두 아이를 가졌다. 둘 모두 여자아이로 장녀는 4세, 둘째는 2세(2005년 당시). 한창 귀여울 때다. 동시에 총재 전속비서인 사쿠라씨도 홀려있는 듯 하지만, 과연 어떻게 되려나.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씨.
  1. 목소리는 제법 어울렸으나 이정구에 비해 박력이 떨어진다.
  2. 아래 설정집에도 나오지만, 타이가가 정말 인간인지부터 의심하고 있다. 공식설정집에서(...)
  3. 일본 전통 난방법중 하나. 방 한 가운데에 구멍을 파고 거기에서 불을 때워 음식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