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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 공식 채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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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OVA 작품이자 용자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최후 작품.
공대생과 의대생의 장렬한 전투를 그린 작품
99년부터 03년에 걸쳐 런타임 약 30분에[1] 전 8화로 OVA로 6개월간의 텀을 두고 발매되었으며 TV판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호화였던 본편 스태프는 별로 참여하지 않았고 덕분에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작품과 캐릭터 해석도 전혀 다르다. 이 때문에 파이널팬과 원작팬들의 마찰이 자주 벌어진다.[2] 특히 그놈의 특전 DVD에 수록된 패계왕 드립이 절정을 찍어준다.
레프리진의 등장이라거나 삼중련 태양계로 전장이 바뀌는 듯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간지폭풍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대형 뿅망치골디언 크러셔만 각인되었다. 그리고 용자왕 탄생의 집대성 신화 ver.가오파이가는 시밤쾅하는 모습으로 각인되었다.
OVA가 모두 발매된 이후 2년 뒤 TVA판으로 리뉴얼하여 방영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전반적으로 용자지령 다그온의 OVA '수정 눈동자의 소년'도 그렇고 가오가이가 파이널도 그렇고 용자 시리즈 OVA[3]는 전체적으로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그나마 전자는 거기서 확실히 끝나서 어쩌면 다행. 아니 애초에 여성팬들의 서명운동에 의해 제작된 거잖아?
전작에 이어 블루레이화가 결정, 2016년 12월 21일에 발매 예정이다.
DVD와 블루레이 화질비교 영상.
2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2006년 애니박스에서 방영했는데, KBS 방영판의 화려한 성우진은 온데간데 없고 대부분 성우진이 경력 10년 미만[4]에다 캐스팅도 적절하지 않았고 용자 시리즈 더빙 특유의 중복 캐스팅도 여전히 존재한다. 연기 또한 어딘가 맥이 빠진 느낌인데 KBS판과 비교해서는 물론 KBS판을 본 적 없는 사람이 봐도 탈력 넘치는 더빙이라서 인지도는 둘째치고 열혈 용자 주인공을 맡은 누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5]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가이 역을 맡았던 최재호가 공식 사과까지 했을 정도. 본인은 성대에 무리까지 가고 배역은 극상성에 설상가상으로 원본 성우와 TVA 더빙판 성우는 열혈+소리 지르는 캐릭터가 알맞는지라 비교까지 당했으니 본인으로선 정말 재앙이나 다름 없었다. 그나마 이후의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타치바나 사쿠야의 전례도 있었고하필 헤타레 캐릭인데다 똑같은 PD라 그렇지... 2012년 토리코에서 토미로드를 맡아 이 때의 굴욕을 갚았다.[6]
게다가 원판이나 KBS판을 배제하고 본다쳐도 다른 배역들 중에서 원래 분위기와 좀 어긋나는 역할들이 꽤 보인다. 그 예로 중후한 분위기가 덜해진 팔파레파. 예외라면 아마미 마모루, 솔다트 J 002, 르네 카디프 시시오 정도.[7] 여담으로 배정미와 김정애는 이전에 용자 시리즈 더빙 참여 경력이 있으며 르네의 원판성우 카카즈 유미와 배정미는 겹치는 역할이 조금 있다.
아무튼 이 작품의 더빙 퀄리티가 워낙 충공깽급으로 망작인지라 애니박스는 한동안 국내 성덕들에게 발더빙 전문 방송국으로 낙인찍혀버렸다.(...)
3 작화의 질
1화에서는 셀이 약 12000여장, 2화에서는 약 15000여장을 사용했다고 한다. 들어간 셀 수에 걸맞게끔 주요 장면에서는 미칠 듯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바꿔 말하자면 1화와 2화는 제대로 돈 들였다는 이야기라 작화에 목숨 거는 사람이라면 볼 만하다.
이렇게 1,2화가 완전한 디지털 제작으로 전환되어 극장판에 근접하는 상당한 고퀄리티를 보여준 반면, 4화 이후론 전체적 퀄리티가 완만한 하강 곡선을 그리는 느낌이다. 특히 7, 8화는 제네식의 활약 부분을 제외하면 무난한 TV판급의 퀄리티를 보여준다.[8] 초룡신과 격룡신의 합체 장면도 TV판을 우려먹은 뱅크신이다. 사실 TV판도 작화가 들쑥날쑥했지만 수많은 뱅크신과 연출로 잘 넘어갔는데 그건 TV판이라 이해할 수 있지, 애초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제작하는 OVA에서까지 TV판 뱅크신을 그대로 쓴 건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전체적인 작화의 질은 수준급이며 중요 장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시리즈의 전통(?)도 여전하다.
4 작품에 대해
TV판을 재미있게 본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본편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며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하는 말들도 상당히 달라져 있다. 따라서 본편에서 이어서 보는 느낌이면 변해버린 캐릭터나 설명을 들은 적도 없는데 버젓이 나돌아다니는 설정들, 툭하면 나오는 용기 있는 맹세때문에 혼란스럽게 된다. 이 때문에 가오가이가가 툭하면 용기로 모든것을 해결하냐고 오해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OVA 역시 용기로 해결된 건 하나도 없다. 자세한 건 하단의 용기 항목 참조. 다만 호불호가 갈릴 뿐 TV판을 본 시청자라도 재밌게 볼 수는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후술한 요소등으로 인해 정말 싫어하니 억지로 권하진 말자.
이는 본편 종료 이후 등장한 수많은 설정과 외전들을 수습하기 위해서 그 모두를 수렴한 결과. 덕분에 내용이 상당히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었다.
철저히 섹스 어필적 요소나[9] 캐릭터들을 괴롭히는 어둡고 잔인한 전개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팬과 안티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애초에 파이널은 컨셉이 아동층을 배제하고 완전히 성인층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게다가 초반의 충격적인 전개나 깔아둔 복선에 비해 결말은 그다지 놀라운 게 없는 데다가 남은 떡밥들을 마저 회수하지 않고 끝나다 말아서 사람에 따라서는 용두사미라고 혹평하기도. 막판이 이 모양이니 정말이지 TVA판에서 안 그래도 개고생한 인물들과 용자 시리즈를 두 번 죽인 거다
작품의 엔딩에 관해서는 말이 많은 편. GOOD인지 BAD인지 모르게 상당히 애매하게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그냥 이걸로 허망하게 끝이라고도 하고 최후에 내레이션에 나오는 갈레오리아 혜성이 용자들의 귀환을 상징하는 암시라고도 한다. 2016년 나온 패계왕 가오가이가에서 가이가 지구로 돌아오는 내용을 담는것으로 보아 귀환하는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만약 가오가이가 파이널이 확실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 GGG 귀환 후 가이와 미코토가 결혼한다든가그렇게 되면 이전 용자 시리즈의 어느 주인공 커플처럼 돼버릴 텐데, 혹은 세월이 흘러 마모루와 하나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고등학생 내지는 어른이 된 모습이 나오는 등 훈훈한 모습이 나왔을 것이다.
뉴타입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총감독인 요네타니 요시토모는 본작의 기획 당시부터 이 결말로 정해놓았다고 발언했다. 다만 이 결말이 계획된 건 맞지만 설정상으로는 뒷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떡밥이 있는 건 이것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요네타니 감독에 의하면 이 이야기가 제작되는 건 팬들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그러나 선라이즈가 사실상 용자 시리즈의 후속작 제작을 그만두었기 때문에 더 이상 제작될 가능성은 없다.일단 3부 격으로 만들 수도 있던 내용은 파이널 GGG DVD 부록영상으로 '프로젝트 Z'란 이름하에 짤막하게 떡밥만 던졌다. 본격적으로 배터맨과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고 용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마모루와 카이도가 노력하는 식인듯. 가오가이고라는 신 메카도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일명 '패계왕 가오가이가'#는 그 어떤 공식 설정도 없지만 저 이미지 하나만으로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8월 23일 선라이즈 패스티벌 가오가이가 상영회에서 후속작을 소설로 연재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영상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패계왕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팬들은 만족하는 듯. 소설의 성공에 따라 영상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본편의 FINAL 타이틀을 달고 나온 OVA 후속작인만큼 전작의 철학같은 것을 계승하지 않은 게 작품이 혹평을 받는 문제 중 하나이지만 사실 아예 작품 자체의 지향점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본다면 볼 만은 하다. 잘 생각해보면 본편의 갈등은 이미 끝났기에 본편의 주제를 세우는 건 큰 의미도 없고, 팬층도 어른층이기에 굳이 본편과 같은 지향을 하는 연출을 할 필요 자체가 없다. 또한 OVA 자체가 본편과는 달리 극적연출이 많기 때문에 불타오르는 전개가 많아서 보는 당시에는 확실히 몰입하며 보는 게 가능. 또한 스토리 내용은 안드로메다로 갈 지 언정 OVA다운 놀라운 퀄리티를 기복없이 모두 뽑았으며 성의없다고 까이는 후반부 디지털화 작업된 부분들마저도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높아 오히려 까이는 것이 억울한 수준이다. 대표적 예로 제네식 가오가이가 파이널 퓨전은 디지털화 작업된 장면이다. 정말로 이 작품이 망작일 뿐이었다면 FINAL 팬과 본편팬이 갈리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본편을 어린 시절에 접한 시청자라면 오히려 그 추억 덕분에 나이가 들은 뒤 본 FINAL을 재밌게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디가서 FINAL 본 시청자한테 함부로 망작 어쩌구하면서 떠들지 말자. 싸움난다.
5 용기?
원작보다 더 용기 드립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정작 캐릭터들은 쉽게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용기로 해결되는 일이 별로 없다. 물론 본편에서도 용기만을 내세워서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허구헌 날 용기드립을 치지는 않았다. 이 예시가 한꺼번에 나온건 기계원종 선발대가 등장한 32화가 대표적. 용기를 앞세우며 수리중인 가오가이가를 무리하게 끌고갔다가 가오가이가는 반파되어버리고, 가이는 중상을 입는다.새 장난감 팔아먹어야죠 이는 방향성이 달랐던 TV판이 동료와의 유대등을 강조한 점도 있다. 사실 GGG팀 멤버 혼자서 원종을 상대로 무쌍을 찍은 경우는 더 파워를 얻은 목성전투를 제외하면 없다.
계속 용기 또는 용기 있는 맹세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상황에 맞는 건 적으며 캐릭터들이 지속적으로 능욕당하는 상황에서 용기 따윈 찾아보기가 힘들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는 것 자체가 용기라도고 할 수 있지만 너무 자주 용기드립을 시도때도 없이 치는 데다가 작품을 본 사람들이 많이 평가하는 것이지만 그건 이미 용기가 아닌 광기와 분노로 싸우는 것과 같다는 얘기가 많다.작중 가이의 표정이 작중 광기로 찌그러지는건...
또 자폭성 연출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자폭을 한 적은 없다. 광룡, 암룡의 경우에는 내장 탄환 X로 라우드 G스톤을 강제로 폭주시키는 과정에서 폭발에 휩쓸렸고 빙룡, 염룡은 슈퍼노바를 근접해서 사용하면서 폭발에 휩쓸렸고 볼포그는 멜팅 사이렌으로 포르탄의 장갑을 녹인 다음 실버 문으로 찌른 상태에서 터졌다. 유일하게 자폭기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격룡신 정도. 하지만 연출상으로 보면 자폭성으로 보일 만한 연출들이 많다. 심지어 자폭을 하면서 용기있는 맹세 드립을... 물론 그렇다고 작전도 없고 생각도 없이 자폭기에 가까운 기술들을 쓰면서 최후엔 골디언 크러셔 빨로 이긴거는 절대 아니나, 문제는 연출. 보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다는것.[10]
6 전투 연출
가오가이가 TV판의 백미는 단연 전투다. 매화 새로운 툴과 새로운 기술, 새로운 동료가 등장하고 기지에서는 항상 새로운 전략을 짜며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OVA에는 그런 거 없다. 1:1의 일기토로 상대와 팔파레파는절망적인 전투를 하는 패턴만 나오며 상당수 전투의 패턴이 비슷한 기술끼리 부딪쳐서 한참동안 밀고 당기다가 힘이 딸리는 한쪽이 떡실신당한다는 패턴. 힘 대결로만 표현이 되어있어서 단조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실 본편에서도 가오 존다와 브로큰 매그넘, 헬 앤드 헤븐 같이 때려박기 패턴을 선보였다. 다만 여기서는 단 하나의 에피소드였는데 파이널에서는 레프리진 가오가이가와의 전투 때부터 계속 헬 앤드 헤븐 VS 헬 앤드 헤븐, 헬 앤드 헤븐 VS 갓 앤드 데빌 등 계속 같은 패턴이 나온다. 근데 이 패턴을 뺀 스타 가오가이가 VS 가오파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 VS 팔파레파,팔파레파 프리즈나의 육탄전 정도가 그나마 볼만한 전투씬. 그 외에는 죄다 서로의 화력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형태의 전투 연출로 짦고 단조롭다.
특히 많이 까인 부분이 가오파이가 VS 킹 제이더 파트였는데 TV판에서도 가오가이가를 가볍게 압도하던 킹 제이더가 제이쿼스를 발사하지도 않고 직접 접근해서 골디언 해머와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밀리던 부분. 그러나 제이쿼스는 사출이 되었다. 다만 골디온 해머에 의해 그야말로 입자 분해되어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애초에 골디언 해머가 2화 때처럼 해머 헬 안 쓰고 바로 빛으로 만들어버렸으니 해머의 특성을 생각하면 밀리는 게 당연하긴 하다. 하지만 밀린 게 킹 제이더니까 그렇지
7 설정에 대해서
본편에서 제네식의 툴과 능력은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게 대부분이고 공개되지 않은 물건이 상당수 있다. 애초에 본편 자체가 때려박기 원패턴 만화였던지라 끼어넣을 곳도 없었겠지만.
예를 들자면 볼팅 드라이버는 설정상 볼트를 교환하는 것으로 상대를 반영구적으로 파괴하는 브로큰 볼트나 디바이딩 드라이버, 개틀링 드라이버, 디멘젼 플라이어를 모두 사용하는 프로텍트 볼트를 사용 가능하며 이름만이 공개된 갈레로리아 로드라는 툴 외에도 일부 툴이 공개되지 않았다.
목성의 더 파워와 융합했다는 폐계왕은 설정도 없고 제작 계획도 잡혀있지 않은 물건이다.[11].그런데 발굴된 이 프로젝트 Z 트레일러 영상으로 인해 일부 빠들이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8 기타 등등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안티 프로그램 주제에 팔파레파한테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하지만 팔파레파가 작중에서 제네식에게 완파된 것은 무려 4회나 된다.
초반 등장시 드릴니 2종 세트에 상반신 완파 후 재생하면서 지구로 낙하 (1회), 신주쿠 추락 후 브로큰 매그넘에 의해 흉부 관통 파괴 및 뒤쪽에서 발톱에 짓눌러 머리~상반신 완파 (2회), 도핑 실린더로 약 빤 뒤(...) 용기의 힘에 각성한 제네식에 의해 다시 브로큰 매그넘에 상반신 완파 (3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헬 앤드 헤븐을 맞고 완전히 분해되는데 (4회) 이쯤되면 팔파레파는 훌륭한 샌드백. 이 외에도 손이 완전히 분해되고 안면부가 중파되거나 날개가 뽑히는 중파 횟수만 따져도 엄청나게 작살났다. 특유의 순간복구 능력 덕분에 제네식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싸웠다고 봐도 괜찮다.
과연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샌드백
덤으로 골디언 크러셔가 지구제라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원형이 된 골디언 해머도 더 파워로 출력이 높아지자 목성의 위성들과 융합한 원종을 말 그대로 지우개처럼 지워버린 물건이다. 그걸 전함 크기를 키운 물건이니 가볍게 휘둘렀을 뿐인데 대량으로 재생된 유성주 따위는 제네식 오오라 맞은 것처럼 가루가 되었다. 약해보이는 건 상대가 피사 솔인 탓인데 애초에 제네식이 유성주의 천적이라도 골디언 크러셔처럼 피사 솔만한 커다란 적[12]을 단번에 부숴버릴 공격은 없었다. 만약 있었으면 그 고생을 안 하고 그냥 ES윈도우 열고 냅다 때려박았겠지(...). 다만 제네식이 정말로 피사 솔을 상대하기 힘들었냐에는 설왕설래가 오간다. 일단 제작자인 카인이 솔 13유성주의 설계를 알았다면 피사솔의 구조도 알았으며 대강 크기나 위력을 안다면 제네식에게도 그 대비책을 준비해 두었을 것. 그래서 예를 들면 브로큰 볼트로 피사솔을 지우는게 가능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참고로 오프닝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가오파이가가 악수를 하고 가오가이가가 앉아서 그걸 지켜보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의식한 듯 초합금 가오파이가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와의 악수를 재현할 수 있는 파츠가 들어있다.
9 등장 메카닉
가오가이가에서는 디비전 4까지 있었는데 디비전5가 없는 이유는 그 기능이 존다나 다름없는 물질창세였기 때문에 건조만 되고 암룡과 광룡의 동체를 창세한 뒤 봉인상태였다가 바이오네트에 의해 탈취. 그대로 광룡과 암룡의 GS라이드를 동력원을 써먹어서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덧붙여 이름은 물질순간창세함 후츠누시. 사실 원래 오비트베이스는 총 다섯의 디비전함이 도킹되도록 되어있었지만 봉인되었다가 탈취당했기 때문에 실제로 나오지는 않는다. 단, 슈퍼로봇대전 3차 알파에서는 이 이벤트가 재현된다. 그 후. 여기서 창세된 바이오네트의 로봇은 르네의 GS라이드를 동력원으로 한 모네큐르플라네로 공간채로 깎여나갔다.
10 주요 등장인물
10.1 GGG 및 협력자
10.2 바이오네트
10.3 솔 11 유성주(소울 11 유성주)
11 용어, 기타
- 라우도 G스톤
- 에볼류더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기타 용어
- 파스Q머신
- G스톤
- J쥬얼
- 우주축소현상 - 파스Q머신에 의해서 우주를 팽창시키는 원동력인 암흑물질이 삼중련태양계로 끊임없이 빠져나가면서 초광속으로 우주가 축소되는 현상. 그런데, 현대 물리학에 따르면, 암흑물질은 우주를 팽창시키는 원동력이 아닌, 우주의 팽창의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그나마 브레이크가 약해서 결국은 팽창을 계속할 운명현대물리학에 맞춰 생각하면, 암흑물질을 빨아들이는게 아닌, 암흑에너지를 빨아들인다고 봐야 한다.
12 Grand Glorious Gathering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GGG 문서 참조- ↑ 정확하게는 1편부터 7편까지는 TVA 상영시간보다 조금 더 긴 러닝타임이며 8화는 51분이다. 그래서 TVA판에서는 2등분하였다.
- ↑ 원작을 인상깊게 봤다면 파이널은 스킵하는걸 권장한다.
- ↑ 다그온 OVA는 가오가이가 파이널에 비하면 조금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 대부분 용자 시리즈 중 OVA가 있는 건 가오가이가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 ↑ 예외가 당시 10년 차인 최재호, 14년 차인 배정미, 29년 차인 김정애.
- ↑ 대체 어땠냐 하면 가이의 목소리는 일반 톤으로 말할 때는 별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소리만 지르면 무너진다. 예로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 시에 원판에서는 "가오오-가이이-가아아아아아!!!"를 외쳤다면 애니박스판은 "가오! 가이! 거!"정도. 어느 정도 부드럽게 넘어가야 하는데 너무 딱딱 끊어서 질러버렸다. 사실 끊어 말하기는 제네식 머신 5기가 등장할 때 마모루의 목소리를 들어봐도 소리만 안 질렀다 뿐이지 어색하긴 하다.(...)
- ↑ 보면 알겠지만 발성이 히야마 노부유키 못지 않게 좋아졌다.
- ↑ 다만 배정미의 르네 카디프 시시오가 대부분 잘 된 캐스팅이라고 인정하는 반면 나머지 둘은 KBS판과 비교해서인지는 몰라도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 ↑ 클라이맥스가 OVA급의 고퀄이였던 TV판과는 정반대.
- ↑ 그 대표적인 예가 르네 카디프 시시오와 필너스.
- ↑ 용자들이 그렇게 싸운데는 이유가 있다. 솔 11유성주를 계속 몰아 붙여서 대량 복제를 유도 하여 피사 솔의 힘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킨다음 골디언 크러셔로 확실히 처치한다는것이다. 일종의 치킨 게임이였던것.
- ↑ 이것이 위에 언급한 뒷이야기인 것 같긴 한데 구체적으로 이렇게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지만 그려진 것일 수도 있다. 뒷이야기가 그려지면 TVA판 파이널이 아닌 OVA판 파이널에서 직결될 가능성도 있다.
- ↑ 골디언 크러셔를 개발한 이유가 Z 마스터급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본편에서 묘사된 Z마스터는 행성 크기만하다.
- ↑ 일본 신화의 제철의 신. 시마네 현 히로세 시에 총본사가 있다. TVA 등장 전함 중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고 재등장하나 파이널에서의 활약은 1화의 파리 시내 복구, 3화의 연합군 미사일 무력화 외엔 없다. 사실 TVA에서도 직접적인 활약은 조누다전 이후 파괴된 도쿄 시내 수복 외에는 없고.
- ↑ 하지만 카나야고의 복구능력을 생각해보면 밸런스를 위해 의도적으로 참전을 안 시킨 것 일지도 모른다. 카나야고 까지 참전했다면 후반부에 유성주들과의 전투에서 소모를 반복한 끝에 돌아올 여력조차 없어서 마모루와 카이도만 겨우 탈출시키는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