冴島十三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유명한.오잉?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김기현. 나의 이름은 사에지마 쥬조. 절대적이고 완벽한 경시총감./야 이 범죄자놈의 새끼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로봇수사대를 데리고 가서 네놈들 손에 수갑을 채워버리겠어! 두 성우는 작중에서 나레이터도 겸하고 있다.[1]
경시청의 경시총감[2]이자 브레이브 폴리스 설립의 발안자로 멋들어진 헤어스타일과 정의롭고 고아한 정신의 소유자. 유우타와 데커드의 '우정의 힘'이 일으킨 기적에 주목하여 특례법을 만들면서까지 유우타를 브레이브 폴리스의 보스로 만든 혜안의 소유자이다.
명대사는 그 유명한 "합체는 폼이 중요하다!"
덧붙여 45세로 독신. 45세에 경찰청장급이냐.. 초엘리트네 매일 혼자서 괴이쩍은 로봇들과 괴이쩍은 생활을 해내고 있다.
건강에도 꽤나 자신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경시청에서 건강검진이 있었을 때 토도 슌스케가 건강 여부를 묻자 갑자기 웃통을 벗어재끼더니(...) 건강을 말하는건가!! 건강!!!이라 외치며 자신의 근육질 몸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로봇수사대에게 너희들은 로봇이기 때문에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으니까라는 꽤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워 조사를 시키기도 했다.
게임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초룡신은 왜 이름에 용이 들어가면서 가슴에 용모양이 없냐고 따지거나 존다가 융합해버린 제이데커의 명칭을 EI 넘버 대신 멋대로 사탄 제이데커[3]라고 명칭을 붙이는 등 여러가지로 괴이한 성격을 보여준다. 하지만 빌드타이거를 보고 "왜냐!? 왜 저 로봇은 가슴에 호랑이 머리가 달려있는 거지?!"하고 경악하는 레드론[4]한테 "그건… 멋있으니까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백미.
더빙판 성우를 맡은 김기현의 연기도 명연기. 더불어 성우 보정을 받아 캐릭터의 중후함도 더해졌다. 이는 나레이션도 마찬가지. 사족으로 31화에서 유우타 여장후 잠입을 제안한 사람이며, 일본판 한정으로 아무데나 들러붙는 게 가능한 최종보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