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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할 거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초필살기. 원래는 유진 루돌프만 전용인데 낮은 확률로 준 레오파드도 사용한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소환수 스킬들이 다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헬 카이트와 별 차이 없는 기술이다. 헬 카이트에 매턴 HP소모의 상태이상을 유발시키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맞으면 죽고 빗나가면 사는 게임이라 의미는 별로 없다.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피소드 4의 12번째 챕터 〈앙그라 마이뉴〉에서 서브 이벤트로 살라딘이 리차드 레마르크와 메트로스로 갈 일이 생긴다. 리차드와 함께 가는 선택지를 고른 뒤, 1번 선택지인 '리엔의 편을 든다'를 선택하면 된다. 전투가 끝나고 메트로스 항성군으로 나와서 3개의 행성에 한 번씩 들어갔다 나오면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을 읽으면 얻을 수 있다. 이 뒤에는 모세스 시스템에 에러가 생기면서 잠시 동안 대사 패턴이 바뀌는데, 사실상 이걸 들어보겠다고 얻는 경우가 대부분.
사용 시 동영상이 전개되며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웬 거인 한 명이 창을 들고 폼을 잡다가 '오옹아~'라는 기운찬 기합소리와 함께 기파를 날린다.
효용성은 유진이 가지는 유일한 전화면 스킬인데, 비교적 후반에 추가되기도 하고 거의 통로에서 싸우는 전투가 많은지라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이지가 많지는 않다. 대신 유진의 초필살기인 무신멸뢰옥이 멋이 없고, 동영상이 아수라파천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환수 계열에만 있어서 초필살기만 쓰다가는 동영상을 볼 일이 없기에 가끔 동영상을 보려고 쓰기도 한다.
바로 전작인 창세기전 3에도 타이타니아라는 비슷한 전격계 소환수 소환 초필살기가 있었다. 거의 안 쓰는 잉여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