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zen[1] Rudolf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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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3: 파트 2의 등장인물로 나이는 29세. 저게? 성우는 김관철.
필라이프에 위치한 우주용병 길드 스트라이커스의 길드장. 어릴 때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로 괴로운 생활을 해와서 성격은 다소 거칠지만 의리 있고 무슨 일이든 묵묵히 노력하며 진행해가는 타입이다. 무식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초일류급 엔지니어로 자신의 가족이 '붉은 대기근' 당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미친 인육 도살자들에게 살해당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당시 실종된 자신의 여동생의 실존을 믿고 그녀를 찾고 있는데, 그를 위해서 게임 시작 시점 기준 연도 초반에 여태까지 모은 돈으로 우주용병 길드 스트라이커스와 길드 면허증을 샀을 정도로 필사적이다. 또한, 붉은 대기근의 참상을 방관한 퉁 파오를 위시하는 베델에 대한 증오심도 있어 리차드 레마르크와 함께 아르케 저항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오딧세이 승무원으로서의 코드네임은 유스타시아. 13암흑신 중 하나인 파멸의 유스타시아, 곧 이루스의 계승자란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루스는 정말로 무식하고, 유진은 무식해 보이지만 우직하고 기계 쪽으로는 제법 빠삭한 능력자라는 것이 좀 다르다.
안습하게도, 열려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슈 라휘나 같은 순수한 엑스트라 캐릭터도 소개가 되어 있는 주제에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 이름이 없다. 창세기전 3 파트 2 DVD에 든 스페셜 일러스트 목록에도 없고,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화보집 OXIDE에도 없다.[2]
2 성능
체질은 사이클론. 초반에 한 스테이지를 시험 삼아 굴려볼 수 있는데 이 때 레벨은 1이고, 본격적인 플레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되는 스테이지는 〈블랙 레이븐〉 챕터부터이다.
축복받은 체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타 데미지가 썩 잘 나온다. 또, 〈앙그라 마이뉴〉 챕터 중 특정 이벤트를 거치면 경우에 따라 전용의 소환수 타이타니아 슈발츠도 얻을 수 있는데, 선택지 중 '리엔부터 구하는 것이 낫다'를 선택해야 하며, '군부의 개입이 있었던 것 같다'를 선택하면 리차드 레마르크의 필살기인 빅뱅을 얻을 수 있다. 이 획득 시점이 게임 거의 후반이라 자주 써먹지 못한 것이 흠이지만, 나름대로 쓸 만하다.
궁극의 체질에서 배우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도 범위가 넓기에 사용하기에 좋고 궁극 필살기인 무신멸뢰옥의 경우 데미지 만큼은 아수라파천무에 비견되는 유일한 궁극기이다. 허나 범위가 좁아서 습득은 취향에 따르게 된다. 최종무기인 발뭉이 다른 캐릭터의 최종무기에 비해서 꽤나 일찍 나와서 좋다.
능력치의 성장 자체가 살라딘과 동급에다, 평균 60레벨 이후에 나오는 캐릭터라 기본 TP와 CTP의 보유량까지 높다.[3] 비록 사이클론은 고속형이라도 TP성장률이 썩 높지 않아서 어지간히 몰아주지 않는 이상 CTP가 100이 될 때 까지 키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종합전투력을 생각하면 사이클론 고속형에 두고 키우는게 낫다. 타 직업으로 전직하면 능력치 성장에 페널티가 걸려서 TP성장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공격력이 시망이 된다. 체질변화을 안 하면 높은 TP와 높은 공격력을 가지지만 광역기가 파와 비연참 정도라 광역몰살이 힘들고 체질변화를 막 하다보면 스펙이 썩 좋지 않아서 살라딘 MK2로 내세우기에는 공격력이 조금 부족하다. 궁극체질을 가고 싶다면 적당한 수준의 공격력과 TP가 갖춰지는 시점에서 체질을 변환, 범위가 파보다 넓어진 메테오 스트라이크로 졸개처리, 필살의 일격인 무신멸뢰옥으로 고 HP의 적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여하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살라딘 닥돌 -> 천지파열무 -> 마무리 전술을 포기하고 경험치를 적당히 나눠먹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에디터로 무신멸뢰옥과 타이타니아 슈발츠를 처음부터 달아주면 전직도 필요없는 개사기가 된다.
고 TP를 유용하게 쓰기 위해 리미트 플로우를 만렙찍고 버퍼&딜탱을 동시에 하는 방식도 있다. soul소모량이 30% 감소하기 때문에 기술을 미친듯이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엠블라가 리미트 크래쉬까지 걸어주면 한 턴에 광역기 2연타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게임이(1.005버젼) 그 정도의 전략성을 필요로 하는 난이도냐고 물어보면 글쎄...
3 전투 코멘트
턴이 돌아왔을 때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
- 전투 일반
- 다음 타자는 바로 너다!
- 덤벼! 덤비라고!
- 몸 좀 풀어볼까.
- 어쭈, 해 보겠다는 거야?
- 필살기 시전 시
4 작품 내 행적
4.1 에피소드 4의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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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버드 호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스트라이커스 길드를 찾던 살라딘,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죠안 카트라이트는 한 통의 메일을 받고 필라이프로 향한다.
(유진. 필라이프 Fil-Life)
힘 좀 쓰는 친구들 있나? 아다시피 우리 스트라이커스는 필라이프에서는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힘있는 길드라고 할 수 있지. 이번에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면 같이 일해 볼 생각인데, 생각이 되어 있는 친구라면, 누구라도 환영하네. 필라이프 제 3 공항으로 찾아오라고.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한 몫 벌어보고 싶다면 말야. Eternal Flame에서 보자구…….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한 세 사람은 일단 더 조사한 뒤 접근하기로 하고 하루 쉬기로 하지만, 크리스티앙은 차마 포기하지 못하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유진과 딱 부딪친다.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어쩔 줄을 모르던 크리스티앙은 적장이나 다름없는 유진에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가 길드 가입서에 도장을 찍을 수밖에 없었다. 죠안은 어물쩡거리다 멋대로 일을 진행했다며 크리스티앙을 구박하지만, 필라이프에서 적당한 신분이 필요했던 참이었므로 넘어가기로 한다.
유진은 신입에게 곧바로 일을 투척한다. SOC가 개척 중인 페이오스 행성의 철로 공사가 몬스터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으니 몬스터와 그 조종자를 처단하고 오라는 의뢰였다. 도중에 현상금을 노린 블랙 스피어스 단의 이반과 칼리오페가 길막을 하지만 가볍게 그들을 추월하고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낸다. 그런데 그 몬스터 조종자라는 게 라이앰버 길드장인 로브...
실적이 좋은 세 사람은 유진과 면담을 할 기회가 주어지고, 그에게서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붉은 대기근과 얽힌 그의 과거, 길드를 통해 여동생을 찾으려는 계획과 앞으로 돈이 모이면 길드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그녀를 수소문하겠다는 미래의 포부까지 들은 그들은 길드를 '올해 초'에 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자신들을 멋대로 실은 블루 버드는 이 시점에서 1년 전에 출발했으니 '올해 초'에 길드를 샀다면 유진 본인은 자신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세 사람은 계획을 바꿔, 길드 관련 서류를 몰래 뒤져 전대 길드장이 했던 일을 조사하기로 한다. 죠안은 차라리 유진을 설득해 그가 스스로 정보를 보여주게 만들자고 반대하지만, 크리스티앙은 그녀의 의견을 무시한 채 몰래 자료 보관소로 가 서류를 슬쩍하던 중 방해자를 만난다. 그는 바로 페이오스에서 몬스터를 조종하던 로브. 마침 이 난리를 안 유진과 나머지 두 사람이 뒤따라오고, 유진은 로브를 보자마자 아슈레이와 관련된 정보는 알아서 줄 테니 일단 가라며 쫓아낸다. 크리스티앙은 로브를 놓아주는 유진이 의아했지만, 유진은 아슈레이와 관련되어 좋을 것이 없다고 말한 뒤 죠안의 계획대로 관련 서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유진은 그들이 스트라이커스 과거 기록을 찾는 것이 죠안의 언니를 찾기 위해서라고 알-속-고 있었고, 당장 보관소로 가 자료를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크리스티앙은 이미 자료를 슬쩍한 상태이므로, 어떻게든 유진이 자료실로 가지 않게 막았다. 별 수 없이 페르소 통행증을 끊으러 유진이 자리를 뜨자, 죠안은 크리스티앙에게 그새 자료를 훔쳤냐고 또 구박한다.(...) 결과적으로 페르소로 단서를 잡은 살라딘 일행은 글로리를 거쳐 다시 필라이프로 돌아온다.
그 시점이 크리스티앙과 죠안, 살라딘이 각각 달랐다. 크리스티앙과 죠안은 유진에게 메시지를 남긴 채 가브리엘 소항성계로 떠난 후 소식이 없고, 나중에 도착한 살라딘은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유진과 항성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수련을 한다. 그러던 중 반가운 얼굴을 뜻밖의 곳인 스트라이커스 길드에서 만나는데, 바로 리차드 레마르크와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이미 살라딘과 함께 글로리에서 로드(ROD) 혁명을 일으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리차드와 엠블라는 대대적인 반 아르케 저항활동을 위해 유진을 찾아와 우주용병 길드 연합의 결성을 제의했고, 붉은 대기근을 방관했던 퉁 파오와 아르케인들을 증오하는 유진은 일단 동감하며 조만간 열릴 우주용병 길드 회의에 이 의견을 올려보는 등의 도움을 주기로 한다. 그 동시에 살라딘의 글로리에서의 엄청난 업적을 전해들은 유진은 살라딘에게 사실상 길드장 자리를 넘겨준다.(...) 이 사실은 파치나 행성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우주용병 길드 전체회의에서 대부분의 길드는 길드연합 결성에 찬성하는 분위기이지만 마리아 카진스키를 비롯한 몇몇 길드에서 회의적인 입장을 비친다. 그들을 모두 끌어모으려면 퉁 파오 전용으로 건조되고 있는 모선 블랙 레이븐의 탈취가 무엇보다 절실했는데, 살라딘과 엠블라 등의 대활약으로 유진은 브릿지를 무사히 점거할 수 있었으며 발 랙 레이븐도 완전히 우주용병 길드 연합의 것이 되었다.
우주용병 길드 연합이 윤곽을 갖출 때 블랙 레이븐을 빼앗긴 퉁 파오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살라딘과 유진을 포함한 일행은 아지다하카 전법을 이용해 하이델룬[4]까지 제압하는 데에 성공, 처음으로 아델룬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다. 한편, 이런 사건이 계속되는 동안 크리스티앙과 죠안에게서 소식이 없자, 두 사람은 이상하게 여기지만 일단 기다려 보기로 한다.
아델룬의 대패에 빡친 퉁 파오는 화살을 글로리로 돌린다. 그리하여 루크랜서드로부터 SOS 요청이 오자 블랙 레이븐의 본격적인 이용을 위해 유진이 살라딘을 연합 총수로 천거한다. 언제 동료들을 만나 떠날지 모르는 살라딘이지만, 연합의 통일을 기하기 위해 갑툭튀로 큰 공적을 세운 살라딘을 내세우기로 한 것. 실질적인 실무 활동은 리차드나 유진 등이 도맡아 하기로 한다.
글로리에서 로드(ROD)를 도와 팡테온까지 쳐들어간 길드 연합은 그 자리에 있는 아슈레이에게 모두 놀란다. 루크랜서드를 인질로 잡고 있는 그는 얌전히 필라이프에만 있었다면 적이 되진 않았을 거라며 아쉬워하지만... 그 사이 적대적이었던 로드와 접촉하여 평화협상을 하기로 한 손 나딘의 개입으로 아슈레이는 물러나고, 길드 연합은 의뢰를 마친다.
다음 의뢰는 라그 소항성계에서 온다. 유진은 아르케에서 독립하려던 라그의 상황을 알리고 길드 연합의 본거지를 그곳으로 정하기로 했다는 정보를 알려온다. 이윽고 라그 점거에 성공한 길드 연합은 휴식기를 갖는데, 하필 그 때 살라딘이 홀연히 아르케로 떠나는 사건이 일어난다. 유진은 공간 도약 함정이 없어졌다며, 적지로 간 살라딘이 첩자가 아니라 믿고 싶지만 연합은 믿지 않을 것이라며 한탄한다.
살라딘이 무사히 다시 돌아오자, 유진을 비롯한 동료들은 대체 아르케에 뭘 하러 갔고, 왜 다시 돌아왔냐며 책망하며 규탄한다. 함정에서 겨우 빠져나와 정신 없는 살라딘은 유일하게 믿어주는 리차드를 따라 리치로 가 닥터 K를 만나고 온 후 일행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고, 남아있는 일을 마치면 수장 자리를 물리겠다고 선포한다. 엠블라가 끝까지 살라딘에게 틱틱대자 유진은 "아까까진 그를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하여간 여자들이란..."이라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퉁 파오가 직접 길드 연합을 개발살내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함께 출동했다. 혈투 끝에 퉁 파오를 격퇴하였는데, 퉁 파오의 평화 회담 제의를 받은 유진이 이 소식을 살라딘 등 연합 수뇌부에 알린다.
폐쇄된 인공 행성 스우에서 만난 우주용병 길드 연합과 아르케측 인사들은 어색한 대화를 주고받다, 갑자기 꺼진 불 때문에 다시 총격전이 벌어진다. 아슈레이의 속임수에 넘어간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의 짓이었는데, 유진을 비롯한 주요 인사는 다행히 살아남아 라그로 돌아갔다. 이 와중에 퉁 파오와 살라딘이 피살된다.
살라딘이 죽자, 아슈레이는 새롭게 베델리른이 된 준 레오파드에게 이미지 뿐인 살라딘이 죽어서는 길드 연합이 와해될 수 없고 실질적인 리더나 다름없는 유진이나 리차드를 처리해야 우주 용병 길드가 붕괴할 것이라며,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라그를 통째로 폭파할 것을 제의한다. 이 정보를 비밀리에 전해들은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가 페르소에서 달(Doll)로 부활하여 페르소에 머물던 살라딘을 통해 라그에 있는 유진 일행에게 아슈레이의 음모를 알린다.
유진 일행은 살라딘과 합류하여 폭파 장소로 유력한 메인 발전소로 가지만 이미 폭탄은 설치되어 있었다. 마리아가 폭탄을 해체시키려 들자 유진은 이런 종류의 폭탄은 함부로 해체시킬 수 없다고 만류하고, 결국 라그는 폭파하고 만다. 그 순간, 달로 다시 살아난 살라딘의 기적에 힘입어 필라이프로 워프되었다.
사건이 이렇게 진행되는 동안, 유진은 살아남았지만 아직도 동생을 찾지 못했다. 초반의 그 모습은 그저 떡밥일 뿐... 본편 내에서 감격의 남매상봉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그와 사정이 비슷한 마리아 카진스키가 그의 동생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공식적으로 마리아의 나이가 유진보다 많으며 마리아 본인이 잃어버린 자신의 오빠를 찾을 의지가 없었으므로 그들의 관계가 남매라는 뉘앙스를 느낄 수는 없다.
살라딘이 셰라자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버려 죽고, 라그라는 본거지도 없어지자[5] 우주용병 길드 연합은 해산되었고, 평소 살라딘을 신뢰하던 유진은 마리아와 함께 그의 유지를 따라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미 스트라이커스 길드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잃어버린 여동생 찾기는 포기했나보다.
4.2 에피소드 5의 유진
살라딘의 유지를 따라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의 부하가 된 마리아와 유진은 데미안과 함께 그레이 팬텀을 조직, 본명 대신 각각의 코드네임을 쓰며 암약한다. 마리아는 유블레인, 유진은 리벤. 그들의 주요 임무는 영력이 되도록 강한 카오스 큐브를 확보한 뒤, 오딧세이가 출발할 때 영자가 되도록 많이 뭉친 아르케의 코어를 박살내 앙그라 마이뉴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건 살라딘이 리차드 레마르크, 닥터 K와 더불어 짜 낸 아이디어이며 지시사항이기도 했다.
리벤은 유블레인에 비해 말수도 적고 묵묵히 할 일만 하며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확실히 살라딘의 부하로 활동한 유블레인과는 달리 때때로 자신의 활동에 회의감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손 나딘을 암살하는 순간 그에게 용서를 빌다 유블레인에게 핀잔을 듣기도 한다. 그레이 팬텀으로서의 활동 내역은 마리아 카진스키 쪽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으므로 해당 항목 참조.
오딧세이 호가 출발하던 날,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가 선내에 침입한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에 의해 죽을 뻔한 베라모드를 암흑혈로 살리고 숨을 거두자, 살라딘과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마리아와 유진, 아니, 디아블로와 유스타시아는 혼란스러워하는 베라모드를 메인 컴퓨터 지그문트로 안내하여 모든 진실을 알도록 이끈다. 암호는 살라딘의 목소리로 미리 걸려 있었고, 베라모드는 안내대로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일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 순간부터 디아블로와 유스타시아는, 살라딘이나 데미안을 따랐던 것처럼 베라모드의 뒤에서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 Eugene이 아니다. 충공깽.
- ↑ 다행히도 OXIDE 2X에는 있다.
- ↑ 파트 2의 시스템은 CTP가 100으로 떨어질 때까지 CTP가 TP로 전환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크리스티앙이나 유진, 마리아같은 고 CTP캐릭터들은 성장에 따라서 TP가 높게 성장한다.
- ↑ 그런데 이 자는 당시 하이델룬인 아슈레이의 꼭두각시였다. 한편 아슈레이 본인은 살라딘 일행 틈에 끼어 하이델룬 모선을 점거...
- ↑ 모선 블랙 레이븐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5년 후인 에피소드 5 스토리 진행 내내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면 라그 폭파 당시 함께 휘말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