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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이 여고 마작부원 | ||||
이와토 카스미 | 우스즈미 하츠미 | 타키미 하루 | 카리쥬쿠 토모에 | 진다이 코마키 |
파일:Attachment/takimi haru saki sengoku hen.png
키: 156cm
생일: 4월 18일
사키의 먹방담당
1 설명
만화 사키 -Saki-의 등장 인물.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캐릭터 보이스 공개 시의 대사는 "아마에 코로모쨩...", "쾌적해."
가고시마 현 대표인 에이스이 여고 소속의 1학년생. 포지션은 중견. 키카이지마 출신[1].
녹발의 포니테일로, 뒷꼬리가 드릴처럼 말려있는 것 때문에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진 드릴무녀(…)라고 불렸다. 외견상 같은 머리색을 가진 녹발의 그 분과는 다르게 꽤나 예쁘장한 외모와 특이한 헤어스타일, 게다가 거유속성까지 겸비하고 있는지라 인기가 있을법 했다.
하지만 역시 녹색 머리의 한계를 극복할수는 없었는지 이 만화에선 녹발은 대우받지 못한다는 편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가라! 미역의 저주 발동!
1회전에서 털리고 사라진 학교의 엑스트라급 선수들 조차 위키가 작성되는 마당에 이 처자와 그 처자는 아무도 작성하지 않는 굴욕을 겪기도..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좋아하는 음식은 흑설탕.
무녀로써의 재능은 일부 3학년 언니들보다 더 높은듯한 묘사가 보인다. 아마도 서열쪽으로는 최소 카스미보다는 위일수도 있다. 이런 기믹은 의외로 이 성우가 맡은 캐릭터로는 선례가 있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
2 특징
과자를 입에 달고 산다. 모 여고의 캡틴이 볼 때마다 울고 있다면, 이 처자는 볼때마다 뭔가를 쳐묵쳐묵… 먹은게 전부 그곳으로 가는듯 하니 살찔 걱정은 없는것 같지만.
현재까지의 작중 노출을 보면 말을 할법한 상황에서도 침묵하거나 간혹 말을 한다해도 아주 짧게 단답형으로만 얘기하는걸 봐서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그래도 아예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견전 초반이 끝나자 함께 작탁에 남아 있었던 타케이 히사에게 과자를 건냈고, 히사에게 맛이 있고 풍미가 있다는 말을 듣자 지그시 웃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을 본 우스즈미 하츠미는 하루루가 웃고 있다며 놀란다. 역시 여자 꼬시는데 달인 하렘마스터 부장님
내성적인 하루가 외부인에게 웃음을 보이는 건 특이한 일이었던 모양. 덤으로, 카리쥬쿠 토모에는 흑사탕이나 귀신 이야기 할 때 빼고는 하루가 웃은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근데 왜 귀신이야기할 때 웃는 거냐
3 활약
- 전국 2회전 중견전
똑같이 들러리 신세인 미야모리 여고의 카쿠라 쿠루미는 그나마 임팩트 있는 대사[2]를 한마디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낸데 비해, 이쪽은 너무 조용한데다 활약도 없고 털리지도 않다보니 있는지 없는지조차 애매한 공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6화에서는 에이스이 여고의 모두와 마작을 치는 회상씬이 추가되었는데, 마작을 둘 때 점수가 낮아도 빠르게 흘려보내는 타법을 치는 것으로 나온다.
중견전 후반에 결국 히사에게 썼던 수를 쓰려고 했지만 아타고 히로에에게 키요스미에게는 걸릴 지 몰라도 자신한테는 당하지 않는다면서 격이 다르는 소리를 들으며 막혔다. 슬프다. 더구나 히로에의 저 발언 자체도 하루에게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히사가 들으라고 하는 소리였으니 더 안습.
최종적으로 8300점을 잃은 채 결국 4위로 중견전을 마무리 한다. 역시 이만화는 녹발의 취급이 미묘하게 안 좋다. 에이스이에서 유일하게 대량실점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안습이다.
이쪽도 자신만 1학년, 상대는 3학년 구도지만 조금도 멘붕하지 않고 호투 한 점에선 1학년 최강인 N케다 씨에 비해 재평가 받아야 하는 여지가 있다
- 2회전 종료 후
여전히 말수도 적고 등장도 적지만 카리쥬쿠 토모에보다는 많이 나온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이와토 카스미의 해변가 놀이계획에 짧막하게 찬성을 표시하기도 했다.
100화에서 하루의 친척이라는 프로 마작사 카이노 요시코가 등장했는데, 왠지는 몰라도 적이었던 히메마츠 고교 마작부와 접촉하고 있었다(…) 요시코는 하루와 거의 판박이인데, 키와 가슴이 조금 더 큰 편이고 뒷 머리 모양이 살짝 다르다. 이쪽은 또박또박하게 말도 잘 하는데, 솔로몬의 힘으로 화료하는 중동계 프로라고(…) 팬들의 반응은 하루가 더 귀엽다고
4 기타
만약 최종 결승에 올라가 아치가 여학원과 만나게 된다면 아코와 정면으로 맞붙게 되는 만큼 흥미로운 구도[3]가 생길 듯 했으며, 후일의 즐거움으로 상상해볼만 했으나…… 에이스이가 탈락해버리는 바람에 그저 안습캐로만 남게 되었다. 그야말로 눈물.
사실 에이스이가 실력은 있어도 전개상 결승 진출이 힘든 학교이긴 했다. 그랬다간 3회 연속 등장이니 독자가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