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어 심판관

350px-SR-Ondolemar.png
사진은 마르카스에 주둔하고 있는 온돌레마이다. 다른 대부분의 탈모어 인물들과 달리 대화와 상호작용이 가능한데 이 양반이 주는 퀘스트를 따박따박 받아서 해결해주면 친구로 여길 정도로 살갑게 대해주긴 한다.

Thalmor Justiciar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적 NPC.

탈모어제국과의 백금 조약으로 제국 영토내에 파견되어 활동한다. 주 목적은 그네들 입장에서 이단이라 할수 있는 탈로스의 신봉자들을 잡아들이는 것으로 제국의 다른 지방은 물론이고 탈로스 신앙이 가장 왕성한 스카이림에서는 공공의 적 취급받고 있다. 당연히 탈로스를 신봉하는 스톰클록측 영토에는 활동하지 못하고 제국측 영토에만 돌아다닌다. 화이트런같은 특수 케이스도 있지만...

메인 퀘스트 중에 탈모어 대사관으로 가서 탈모어 대사에게 심판관들이 뭘 하는지 물어 볼수 있는데 대사는 우리가 하는 일이 너무 많은 오해를 사고 있다며 우린 나쁜놈들이 아님 이런식으로 돌려 말하지만 그럴리가 있나. 한술더떠 파티에 참석한 온돌레마에게 말을 걸면 당신네 잘난 제국이 머지않아 망할거임 ㅋㅋ 악의는 없음 이런식으로 말한다. 오죽하면 그 제국측의 툴리우스 장군까지 스톰클록에 가입하고 싶어졌을 정도구만이라고 탄식할 정도.

필드 상에서 탈모어 군인들과 같이 다니는 걸 볼수 있으며 탈모어의 어그로를 끌지않는 한 무시하긴 할지언정 먼저 선공하진 않는다. 간혹 탈로스 신도를 붙잡아 가는 광경도 볼수 있는데 이들을 처죽이고 풀어줄수도 있다. 게다가 이건 범죄 행위로 인정되지도 않는다 닭을 죽이면 마을 사람들 전체가 달려드는데 닭보다도 못한 생명이라는 건가

반면 탈모어 심판관들의 눈과 귀가 되어서 탈로스 신봉자들을 넘겨줘서 보수를 받는 방법도 존재한다. 위에 상기한 온돌레마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