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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lmor Soldier.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적 NPC
알트머들의 국가인 알드머 자치령(Aldmeri Dominion) 탈모어의 군인이다. 스카이림이 제국의 한 지방인지라 탈모어 대사관을 제외하면 볼일이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필드에서 탈모어 심판관들과 함께 자주 보인다. 백금조약으로 인해 제국내에서 공식적인 탈로스 신앙은 금지되었지만 신자들은 여전히 남아있고, 탈모어군은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표면상으로는 외교관 호위병력의 자격으로 비밀작전을 벌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100% 알트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싸울때 도바킨이 알트머가 아닐시 알트머 지상주의를 외치는 파시스트 집단답게 종족 비하 발언을 해대면서 제대로 어그로를 끌어준다. 단 도바킨이 같은 알트머라면 종족 차별 발언은 안하긴 한다. 배신자라는 말을 하지.
메인 퀘스트에서 이들과 맞붙을 기회는 두번으로 탈모어 대사관을 헤집고 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할때랑 리프튼에서 살아 있는 블레이드 멤버인 에스번을 찾을때 두번 맞붙으며 탈모어의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한다면 또 볼수 있다. 그밖에도 화이트런의 그레이메인의 일원을 구출할때도 탈모어가 주둔중인 요새하나를 무력으로 털어버리던지, 툴리우스의 사면장을 보여주던지 해야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경량화한 엘븐 방어구 또는 진품 엘븐 방어구를 착용하며 탈모어 심판관들을 보조하는것을 볼수 있다. 초반에는 당연히 힘든 상대지만 이 엘븐 무구가 도적들이 주는 싸구려 방어구에 비해 나름 높은 가격을 처주는데다가 무게도 가볍기에 숙련되면 오는것이 반가울 지경이 된다. 그야말로 돈셔틀. 하지만 난이도 모드를 깔면 헬게이트가 열리겠지
로브를 착용하고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도 있으며 이 마법사 계열 탈모어 군인들이 주는 로브도 나름 비싼값에 팔리기에 숙련되면 역시 로브셔틀이 된다. 참고로 필드에서 아니 심지어 도시 한복판 경비병들이 보는 앞에서 이들을 죽여도 범죄 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탈모어 요새를 습격해서 그들을 도륙내고 다녔어도 욕하긴 커녕 자네가 콧대높은 엘프들 밞아줬다니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실 탈모어 하면 무조건 이를 가는 스톰클록은 물론이요 제국도 그냥 전쟁에서 후반부에 탈모어에게 반격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힌후에 남은 힘이 부족해서 탈모어와 잠시 휴전하는것이지 속으로는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일례로 툴리우스 장군은 스톰클록과의 스카이림의 내전이 정리되는대로 곧바로 탈모어 구축 작전을 구상하고 있을 정도며 주인공에게 이 계획은 자신과 주인공 둘만 알고 있자고 한다.
참고로 대사관에 들어갔을때 이들의 잡담을 들어볼 수 있는데 탈모어 마법사들이 드래곤 대응조로 들어가자 평소 보병이라 무시하던 녀석들이 드래곤에게 찢겨질 생각을 하니 후련하다는 말을 한다. 아무래도 강력한 마법사들이 많이 출현하는 엘프 족이라 그런지 몸으로 떼워야 하는 보병은 마법사들보다 천대받는 듯 하다. 알트머와 타종족을 차별하고, 그 안에서 탈모어 소속과 비소속 알트머를 차별하고, 또 그 안에서도 보병과 마법사를 차별하다니... 이놈들은 까도까도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