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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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탕륭(湯隆)
별호금전표자(金錢豹子)
수호성72 지폭성 중 지고성(地孤星)
무기철퇴
특이사항대장장이

수호지의 등장인물. 별호는 금전표자로, 얼굴에 어릴 당시 천연두를 앓은 흔적인 마맛자국이 있어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지고성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양산박의 로리 스완. 무기는 위에 있는것처럼 철퇴[1].

그의 부친이 연안부에서 지채 일을 보았으나 쇠를 잘 다루어 노충 경략상공 아래에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부친이 죽고 노름을 즐기다 돈을 다 날려 강호를 떠돌다 무강진(武岡鎭)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었고 창봉 쓰는 일을 좋아하는데다 마마 앓은 자국이 있어 사람들에게 금전표자라는 별호로 불렸다.

이규공손승과 함께 무강진에 도착해 주막에 들렀는데 고기 없이 점심만 팔지는 않자 이규가 대추을 사러 거리에 나왔다가 우연히 그를 보게 되었다. 철줄을 휘둘러 힘자랑을 하고 있는데 이규가 끼어들어 철퇴를 가볍게 휘두르자 무릎을 꿇고 이규를 형으로 모셨다. 이규가 그에게 양산박에 들 것을 권하니 기뻐하며 따랐다. 공손승, 이규와 함께 송강고렴과 싸우느라 친 진채에 가서 양산박의 정식 두령이 되었다.

호연작때문에 양산박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을 때 고종사촌형인 서령을 추천하고 오용의 계략에 동참해 직접 사촌형 일가의 삶을 도적떼으로 만드는스카우트 해 오는 한편, 뛰어난 대장장이인지라 서령의 구겸창을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해 연환갑마군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웠고, 108인이 다 모인 뒤 양산박에서 쇠로 된 병기를 만드는 일을 맡았다.

방랍 토벌전에서 흡주의 방만춘를 사로잡는 활약을 했지만. 청계현을 치다가 무거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던 중에 숨을 거두었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기량이 73과 직업인 공인외에는 별 보일 없는 무장.
  1. 철과추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