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주권

1 개요

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모형정원의 세계에서 적도와 황도의 각 12자리씩 24개로 확정된 별자리를 가지고 있고 이 별자리에는 각기 성령에 가까운 영격이 부여되어있다.
때문에 이 별자리에 대한 영격을 획득하여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매우 강력한 무기이며 동시에 커뮤니티의 힘을 상징한다.

온갖 신화와 괴물들이 판치는 모형정원의 세계이지만 태양은 모든 신화에서 신성시되며 절대시 되는 존재이고 동시에 현세의 인류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종말론에도 영향을 줄 정도의 것이기 때문에[1] 태양주권의 과반수 이상을 가진다는 것은 모형정원의 세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태양주권을 노리고 태양주권전쟁이 일어나게 된다.[2] 이는 인류사의 기원을 정하는 전쟁이라는듯 보인다.

2 종류

24+1개 중 14개를 백야차가, 6개를 퀸 핼로윈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2부에서 개방한다.

레티시아는 모형정원의 기사의 대표자격으로 신설된 태양주권 황도-뱀주인자리를 소유한다. 전하는 적도-용,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황도-사자자리, 호무라는 (정확힌 호무라의 소유물이 된 아스테리오스가)황도-황소자리를 소유중이다. 이후 아르고호가 언급되는 것을 봐서는 최소한 양자리와 게자리정도가 그들에게 돌아간듯.

2.1 적도 12궁

12지를 모태로 한 12궁이 존재한다.
이 중 소,말,돼지,양,닭,개는 백야차가 소유. 용은 성해용왕->샐러맨드라->전하로 소유권이 변경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아바타라 제 2화신 세계룡 '쿠르마'가 소환되었다.

2.2 황도 12궁

황도의 별자리 12개를 본 뜬 12자리와 뱀주인자리를 합쳐서 12+1개가 존재한다. 뱀주인자리의 경우 특례로 모형정원의 기사인 흡혈귀 일족에게 주어질 계획이었으나 이 직전 반란이 일어나서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와 라미아, 카라 정도만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죽었다. 이후 생존한 왕족인 레티시아에게 뱀주인자리의 주권이 주어져있으나 노네임 궤멸 당시 이를 백야차가 회수했다가 아지다카하와의 전투에서 돌려준다.

양 자리와 염소 자리의 태양주권은 백야차가 소유하고 있으며 사자자리는 노네임->우로보로스 연맹->전하->사카마키 이자요이로 소유권이 변경되었다. 황소자리는 현재 호무라가 소유.

3 태양주권의 힘

현재 전하가 가지고 있던 사자자리 주권의 힘은 '날붙이가 가진 힘의 무효화'. 사실 언급이 자세히 되진 않아 이자요이의 기프트 파괴에 비하면 미약해 보였으나, 사실은 은하를 파괴할 힘을 지닌 흑토끼의 창에 생채기 조차 나지 않게한 힘(...)이다.

그리고 라스트 엠브리오(2부) 시점에서 나온 의사신격 성우뇌정은 풀 파워 충전시 우마왕과 이자요이, 그리고 미카도 부자의 싸움에도 붕괴되지 않던 미궁을 일격에 부숴버리는 수준이다.[3] 아스테리오스의 언급으로는 진심으로 휘두르면 사방칠리가 먼지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거기에 전하의 '아바타라'의 최종적인 완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전하뿐만 아니라 제 3종 성신입자체와도 관련이 있어 벌써 두 명의 원전후보자와 관련이 생겼다.

위처럼 엄청난 기프트임에도, 12권에서 루이오스의 '성령 살해'의 하르페가 상성에서 우위에 있다는 언급이 있다.루이오스보다 쌘 하르페 정확히는 성령을 살해했다는 전승때문에 태양(즉 별)의 힘에서 비롯된 힘을 무시하는 듯보인다. 다만 상성문제일 뿐 루이오스가 쓰는 하르페 자체는 위상하고 상관없이 이자요이가 손가락만으로 막을수 있다.(...)[4]

4 태양주권 전쟁

태양의 주권을 걸은 대규모 기프트 게임으로 과거에 벌어진 1차 전쟁에선 백야왕(백야차), 퀸 핼러윈, 허성태세(성해용왕)등이 참전한 것으로 언급된다.어째 전부 마왕들이다
최종적으로 백야왕이 14개 태양주권으로 얻고 승리했으며 이후 불문에 들어 야차의 신격을 얻고 백야차가 되어 스스로를 억누른다.

문제아 시리즈 2부에선 라스트 엠브리오(문제아 시리즈)의 퇴치로 인해 2차 태양주권전쟁이 열리게 되며 멸망의 원인이 사라져 인류사의 기점을 새로 정하는 일과 관계있다.
여러 신군이 관여를 하지만 가장 많은 태양주권을 가진 백야차와 퀸 핼러윈이 가장 영향력이 클 듯. 그 영향권이 외계로까지 벋어 나가기도 하지만 인류가 스스로 해결해야되기 때문에 성령, 신령들은 간섭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존재하는듯하며 본래 라스트 엠브리오를 쓰러트릴 용사를 뽑는 것도 겸하던 게임이지만 라스트 엠브리오가 의외의 시점에서 전부 타도됐기에 더 빨리 열리게 되었다.

연령제한이 있는데 20세 이하. 정확히는 육체연령인듯 보이며 그래서인지 참가하는 마왕이나 영웅들은 안전빵(?)인지 쇼타, 로리화 했다(...)만세!

제 2차 태양주권 전쟁은 특정 인물이 과반수 이상의 태양주권을 획득하는 시점에서 종료되며, 그 전까지는 합의 하에 태양주권을 걸고 게임을 벌일 수 있다. 이 룰을 어긴다면 세자릿수(전능영역)에서 배제한다고.

참고로 복선이었는지 모르지만 문제아 1권에서 이자요이의 첫대사가 '태양의 흑점 발견...'으로 시작하는 태양활동의 이상징후를 지적하는 내용이다.

이자요이의 친동생 사이고 호무라가 에브리씽 컴퍼니(쿠도 재벌)의 도움을 받아 적도 선상 24곳에 3종 성신입자체를 살포하여 지구환경을 개선할 궤도 엘리베이터를 만들 것이라 하는 것으로 모종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있다.
  1. 이 점을 노려서 라스트 엠브리오(문제아 시리즈) 디스토피아의 마왕을 쓰러트릴 때 태양의 힘을 약화시켰다.
  2. 다만 말이 전쟁이지, 실제로는 스폰서와 심판, 주최자와 플레이어가 있는 대규모 경기에 가깝다.
  3. 물론 위 싸움은, 아바타라 측에서 서로를 떠보기 위해 공격한 것이고, 이자요이도 그닥 진심으로 싸우진 않았다.
  4. 다만 여러가지 묘사를 보면 하르페는 정면대결용이 아니라 암살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