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엠브리오(문제아 시리즈)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정 마왕들의 통칭. 그리고 문제아 시리즈 2부의 명칭이자, 코펠리아의 커뮤니티 명[1]

일명 인류최종시련. 인류 혹은 세계를 근절시킬 시련이 현현한 태고의 마왕들. 모형정원의 여명기에 신들이 인류사를 두고 설정놀음싸우던 당시 돌연히 나타난 대재앙이라고 한다. 아지다카하를 필두로 어느 시점에서 각각이 백만의 신군에 준하는 영격을 얻고 모형정원에 귀환했다고 한다.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여명기에 존재하던 수많은 신령들이 학살당했다고...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마왕이라 볼 수 있는 존재들로 사실 주최자 권한이 만들어 진 것도 이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라고한다. 주최자권한은 이들의 영격을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됐으며 아르마테이아의 설명에 따르면 신령들에게 천재지변의 의인화가 많은 것은 수많은 재앙을 제압해 온 증거라고 한다.문제풀이가 어려우니까 자기들이 어려운 문제를 내서 마왕들을 낚는 역발상 주최자권한을 행사했다가 패배한 마왕이 예속되는 것도 이런 시스템이 거꾸로 작용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라스트 엠브리오를 완벽히 없애버린 것은 유구한 모형정원의 역사에서도 단 한번 뿐인듯.디스토피아 안습[2]사실은 주최자권한을 악용하는 마왕들이 나타난 것도 이들을 봉인한 다음 평화로워 지고 나서라고(...)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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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정확히는 인류 멸망요인(알파)로서 종말의 다발점(오메가)로 이끄는 자들.

라그나로크[3], 칼리 유가[4]와 같은 신화나 설화의 세계관의 종말이나 미래의 확정된 멸망[5]과 같은 것들이 현현한 것.

존재 자체가 인류 멸망인 라스트 엠브리오 앞에선 신은 이미 멸망한 것과 다름이 없고[6], 따라서 인류가 스스로 멸망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면 라스트 엠브리오의 종말론이란 '인류에 의한 인류 멸망'이기에 자연재해에 의한 종말위기는 신령과 성령의 힘으로 억누를수 있지만 라스트 엠브리오는 인류가 영장으로서 보다 높은 단계에 오르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해당하는 종말론의 수수께끼를 파훼하지 않으면 불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쓰러트리기 위해선 종말론의 수수께끼를 풀거나 관련있는 인간이 필요했다. 이후 기프트 게임을 양산해 영웅호걸들을 기르고 신령들은 인간으로 환생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여 1999년까지의 시련들은 어찌어찌 주최자 권한으로 쓰렀트렸다. 하지만 종말론의 비밀이 관측불가영역에 존재하는 2120년의 신화에 기반한 아지다카하와 디스토피아는 쓰러뜨릴 수도 없어 일종의 패러독스 게임이 되어버린 셈이 되었다. 때문에 아지다카하는 깨어날 때마다 봉인, 디스토피아는 태양의 운행을 조작해 흑사병을 발생시켜 성립조건 하나를 없애[7] 인류사의 계보에서 떼어버리는 편법으로 소멸시킨다. 즉, 아지다카하와 디스토피아는 모형정원 내에서 쓰러뜨리는게 불가능했다. 누군가가 모형정원에 오기 전까지는. 심지어 전승이 풀린 것도 쓰러진 이후였다는 것을 봐서 신들의 입장에선 얼마나 답이 없는 상태였는지 알수 있다(...).

이런 무시무시한 존재들을 확립시키고 각인시킨건 다름 아닌 아지다카하. 그의 창조주인 그녀[8]는 그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고, 인류가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에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대론 망한댄다. 어떻게 해도 망한다는 모양. 그녀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씻어내고 싶다고 생각해 아지다카하는 인류가 멸망하는 요인을 명확히 하고 세분화함으로써 인류가 승리하는 미래를 만들려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업이 깊은 절대악의 깃발을 자신이 메고 권선징악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녀가 짊어질 업을 자신도 함께 짊어지기 위해. 상남자다.

모형정원 초창기에는 3자리가 사실상 최고등급의 신령이었기에 인류사, 모형정원 그 자체에 간섭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능의 역설이 생겨난 원인이 거슬러 올라가면 라스트 엠브리오 탓이므로 그전까지 신령은 꽤 전지전능한 편이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9] 아지다카하의 종주라는 여신은 2자릿수로 보이니 아마 간섭은 더 용이했을듯.

이들을 쓰러트리는 것은 아카식 레코드(인류사)의 오메가(종점)를 정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1부 12권에서 언급을 보면 알파(기점) 보다 오메가(종점)가 먼저 정해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 덕분에 본래 종점을 정할 원전후보자를 뽑는 것도 겸해 준비중이던 2차 태양주권전쟁이 더욱 앞당겨 열려버린다. 참고로 언급을 종합해보면 라스트 엠브리오를 극복해 처참한 종말은 막아내도 인류가 도달할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한계가 있는 모양.[10]망할 인류는 망한다 어쩌면 완성된 인류라 지칭되는 흡혈귀들 처럼 최종적으로 죄다 모형정원으로 들어 오는 걸수도 있다.마침 크툴루 신군도 있겠다 니알라토텝 마냥 대량 초대를

확실치는 않지만 라스트 엠브리오는 기존의 멤버에서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디스토피아. 어느날 갑자기 모형정원에 나타난 최강의 신살자라는 언급이 있었고. 제석천도 제 3종 영구기관이 새로운 라스트 엠브리오가 될까봐 두려워한다.

라스트 엠브리오를 향한 완전승리는 디스토피아, 아지다카하 뿐이니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들은 어떻게든 목숨은 붙어있는듯 보인다. 흡수 혹은 봉인되거나 우주멸망 시켜봤자 이득이 없으니백야차처럼 일부는 선신이 됐을 수도...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아지다카하 처럼 악역정신이 투철하거나 인류사에 특별히 큰 불만이라도 없는 이상 오래 못할 역할일 것 같기는 하다(....) 최강급인 아지다카하만 해도 수차례 봉인당하는 상황이니 현재는 쉬운 난이도 취급 받는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들이 부활할때마다 기다리는 건 그저 다굴뿐꿈도 희망도 없다 혹은 영격이 흡수되거나 비밀이 풀린 종말론은 더 이상 라스트 엠브리오가 아닌 걸수도 있다. 전부 쓰러졌다는 건 그런 의미일지도. 제2,3의 존재 계속 나타날수 있다는 발로르나 기상병기로 재현된 쿠살리크를 보면 본인이 소멸해도 그 영격에 도달하는 계보는 그대로인 경우도 있는듯. 여튼 한번 파훼된 종말론은 굳이 다시 라스트 엠브리오라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작중 아지다카하가 마지막 라스트 엠브리오라고 불렸으니.. 그러나 어째서인지 2부 3권에서 사이고 호무라의 악몽에 나타난 아지다카하가 모든 종말론이 오고있다라고 언급하며, '불구대천의 수수께끼'라는 새로운 떡밥을 뿌리고 있다. 사실 NBCR 병기에 의한 종말이 오지않도록 그 주권은 전부 천군이 가지고 있는데 성신입자체 하나가 모든 NBCR 병기의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되면서 천군이 가진 방책이 모르는 사이에 무너져버린셈.[11] 성신입자체 하나로 하늘의 황소처럼 모든 라스트 엠브리오들의 현대화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 절대악이니 천동설이니 두루뭉술하게 언급되지만 이들은 실제론 그런 이론이나 개념이 막연하게 구현 된게 아니라 전부 물리적인(?) 실체가 있다. 애초애 종말론을 구체화 시켜서 타도 가능도록만 만들어진 시스템이기 때문에 영격 담당자가 존재하는 건 당연할지도. 하지만 예외적으로 '종말 그 자체'나 망각을 상징하는 엔드 엠티너스는 물질적인 실체는 없는 듯 하다.

12권에서 다수 신살자의 이름이 밝혀졋지만 디스토피아 단편에서 정확히는 신령에 의한 장기봉인이 가능한 인류사를 끝낼 정도[12]의 천재지변의 의인화,반성령화인 세계역사관에 따른 신살자[13]와 인류가 인류사를 거듭해 가는 와중 멸망이 확정적일 때 나타나 인류 혹은 적대자를 완벽히 격멸할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인류역사관에 따른 신살자로 나뉘는게 밝혀졌다. 12권에서 제석천이 이들을 갑작히 강해진 마왕으로 지칭하고 라스트 엠브리오라고 정확히 말하진 않는데 이 탓인듯. 실은 정확하게 라스트 엠브리오(인류최종시련)라고 불릴만한 존재는 인류역사관에 따른 신살자 3개체 뿐이라고 한다. 아마 아지다카하,디스토피아+1명인듯.[14] 인재가 아닌 천재로 보이는 백야차가 라스트 엠브리오라고 불리는 것이나 8권에선 아르마테이아는 이 두 종류를 뭉그려트려 설명하는 걸 봐선 현재엔 그냥 아자다카하가 만든 시스템에 의해 종말론 보정을 받는 마왕 전반을 부르는 명칭이 되간 것으로 보인다. 혹은 반대로 아르마테이아가 살았던 시절에 둘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없다가 고찰 끝에 재분류 된 걸수도 있다. 대전시기의 제석천은 이를 분류하고 있었고 신흥종교 출신인 클로아 바론이 진짜 라스트 엠브리오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다만 하늘의 황소의 경우를 봐도 알수 있듯 이들 전부 성신입자체에 의해 단순한(?) 신살자에서 진짜 라스트 엠브리오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류가 천재지변에 비견되는 기술을 손에 넣어 구현된 것이기 때문.

3 구성원

백야차라는 것은 계층수호자가 되기 위해[15] 불문에서 얻은 신격명일 뿐. 진정한 정체는 태초의 천체법칙 그자체인 라스트 엠브리오.[16]
악의 화신으로 유명한 조로아스터교의 마룡. 종말론을 통해 라스트 엠브리오라는 개념을 확립하고 그 중 절대악이라는 가장 무거운 업을 짊어졌다. 제사한 건 항목참조
  • 디스토피아 - 폐쇄세계
라스트 엠브리오 중 한 명. 인류의 미래를 없애버렸던 마왕이라고 한다. 선대 노네임-아르카디아에 의해 소멸됐으며 아르카디아의 탄생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마왕. 소환된 시기는 태양의 주권을 둘러싼 흡혈귀 일족의 내전 이전으로 소환되자 마자 켈트 신군을 절멸시켰다고 한다.[17] 본래 완성에 가까웠던 아카식 레코드지만 켈트 더나아가 유럽의 거대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해체시켜버려 인류사의 완성은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깃발 문양은 새장
과거 대전에서 자신에게 찬동하는 몇몇 신군과 함께 서부를 점령했으며 그곳을 문자 그대로 폐쇄세계로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그곳에서 이룩한 것은 공산주의 완벽한 실현으로,그곳에서 주민들은 경쟁도 차별도 질병도 없고 따라서 아무 꿈도 창의성도 없는 인생을 보냈다.
대신 그곳의 주민이 생산하는 것은 편향된 지식과 사상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절대적인 신앙. 평안한 목장같은 이상향인, 유토피아 같은 디스토피아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다른 모형정원의 세력과 분투한듯 보이지만 디스토피아는 절대적인 관리와 이단 탄압의 힘으로 최강의 신살자이기도 했기때문에 철벽수비를 자랑했다고 한다.
연미복의 마왕이 이 디스토피아를 안쪽에서 부술 수 있지 않을까하고 폐쇄세계의 아이들을 납치하며 찾아 해맨 끝에 만난 광명이 어린시절의 카나리아이며 이후 결성된 것이 아르카디아[18]이다.
사실 이긴 방법이 14세기 흑사병을 발궐로 농노해방[19] 을 수세기 앞당겨지도록 인류사를 개변시킨 것. 본래 인류사에서 농노해방은 20세기 초였으며 이것이 디스토피아의 계보로 이어졌었다고 한다. 전후사정을 유추해 보면 별의 공전궤도를 일그러트린다는 흠좀무한 스케일의 전쟁.
더불어 페스트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어트랙터 필드의 수속으로 과거개편이 발생해여지없이 부활해 버릴 것이라는게 불안감을 조성한다.
12권에서 아지다카하를 쓰러뜨린 이후 디스토피아를 쓰러뜨린게 아니라 인류사를 조작하여 디스토피아를 소멸시켰다고 언급되며, 제석천은 자력으로 디스토피아를 뛰어넘은 요우가 살던 시대로 이르는 인류사의 계보가 사라졌으며 인류에게 흑사병이라는 짐을 짊어지게 했다며 자책한다. 페스트에게 의견을 묻겠다는 것으로 보아 디스토피아를 다시 부활시킨 후, 제대로 쓰러뜨리려는듯. 부활떡밥
지금에 와선 석연치는 않아도 소멸한 마왕이지만 사실 모형정원의 중대한 떡밥들을 안고 있다. 일단 디스토피아란 2120년의 영구기관에 관련된 전승에서 파생된 종말론Y으로 절대악(종말론X)과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인데 다만 그렇게 뿌리가 깊은 마왕인데 모형정원 여명기에 출현한 대다수의 라스트 엠브리오와는 동떨어져서 출현하였고 누구도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존재라는 것.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를 보면 알겠지만 코펠리아, 엔드 엠티너스 같은 예외들만 제외하면 모두 역사의 전후와 관계없이 신화나 예언 속에 이름과 전승을 가지고 있다. 똑같이 2120년에 기원한 아지다카하도 고대 페르시아 신화에서부터 이름을 알리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보면 미래영웅인 이자요이도 전승도 추론이 가능하지만 이 녀석은 그 영격의 구성만 알려지고 전승은 여전히 수수께끼.애초애 종족 카테고리도 미스테리다[20]
그리고 종말의 재앙 즉 포스트 아포칼립스 처럼 취급되는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들 달리 인류사를 무너트리는 게 아니라 신앙 생산소로 가축화하려 그랬다는 것과 신들을 무작정 구축하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며 동참한 신군들을 포용했다는 점도 특이한 점.[21] 즉슨 디스토피아는 신들의 멸망이 아닌 신들에 의한 관리를 택했다. 덕분인지 되려 신살의 능력만은 아지다카하를 뛰어넘었다는 것도 아이러니.
다른 하나는 '게놈 트리(생명의 목록)'으로 즉 진화론을 이용한 신살병기인데 어째서인지 본인이 제작을 안하고 요우의 어머니에게 제작을 맞겼다. 디스토피아는 인간의 창의성을 거세해 버렸는데 하필이면 인간에게 게놈 트리 제작을 맞긴 것은 수수께끼. 어쨌든 이 신살병기는 현재 마왕을 타도하는 제네럴 웨폰으로 용도가 변경됐긴 했지만...
마지막은 '노 포머'(누구도 될 수 없는 자. 인류사에서 존재자체가 소멸해버렸음에도 어째서인지 그 최후의 영격은 현재에도 날뛰고 있으며 폐쇄세계에서 태어난 존재와 그 존재의 후손은 영격이 서서히 깎여나가다 소멸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여기에 걸린 것이 카스카베 요우와 요우의 어머니. 다만 카나리아도 디스토피아 출신인데 노 포머로 죽지 않은게 미스터리.[22]
팬덤에서는 어쩌면 이자요이의 또 다른 가능성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는 중.[23][24]
웬연재 단편에서 전쟁중 켈트 신군을 절멸시킴과 동시에 제석천측에 자신들은 마왕이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동지라며 사자를 보내 모략을 꾸미는등 여러모로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와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켈트 신군을 멸망시키는데 2200년정도 걸렸다는 점에선 처음엔 그렇게 강력한 마왕이 아니였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후 대전당시 제석천과 조우한 발로르가 디스토피아를 최강으로 만든 게 바로 인류문명의 비보 '아스트라'라고 하며 제석천을 당황시킨다. 인도 신화의 아스트라가 영구기관과의 관련이 생긴 셈. 당시에 제석천은 낡은 신인 발로르가 어째서 이름을 알고 있는냐 식으로 놀랐지만 정작 아리아 인류에게 아스트라를 숨기라 지시한 제석천이 디스토피아가 강력한 마왕으로 부상한 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연관성이 생긴건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을 것으로 보인다.
  • 엔드 엠티너스 - 퇴폐의 바람
최강의 신살자라 불리는 무형의 마왕으로 라스트 엠브리오의 일각. 시간의 끝, 말그대로 시간경과에 따른 퇴폐, 망각 등이 구현된 존재로 보인다. 영격과 존재를 먹어치우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만의 신과 악마를 죽였다고 한다. 라스트 디커던스(배회하는 종말론), 크리드 크라운(최후의 폭군), 동족상잔의 마왕으로도 불린다.
웹연재 됐다가 문제아 시리즈 8권에 수록된 단편에 등장하며 패러독스 게임에 의해 또다른 라스트 엠브리오인 코펠리아를 봉인하고 있었다.[25] 굳이 약점이라면 지성이 존재하지 않으며[26] 게임 로직이라는 것으로 하양, 회색, 검정의 세 단계로 상대에 맞게 현현하는데 현현 당시의 단계들 보다 높은 영격을 먹는데는 '허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규칙을 어겨 목표물이 된 타겟보다 높은 영격의 존재와 조우하면 퇴각해야 한다.
본래 코펠리아를 봉인하고 있었고 코펠리아가 게임 장소에서 본의 아니게 이탈하여 추격했지만 이자요이의 제3성신입자체를 보고 물러난다. 직후 곧장 모형정원 중심(즉 상층)으로 향했는데...상층엔 본의아니게 날벼락이 떨어진게 아닐지(...)[27]
최초로 한자리수의 마왕이라 확언된 존재다.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를 타임 리미트 내에 클리어하지 못했을 시 모형정원 전체를 집어삼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타임 리미트란 라스트 엠브리오의 영향이 외계로 확산되어 인류멸망이 결정되기 까지 걸리는 시간. 사실 편의상 마왕이라 부르는 것이고 실제론 세계의 법칙, 전능의 일부라고 한다.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가 종말의 트리거라면 이 마왕은 종말 그 자체정도 되는 존재. 시간적 개념의 종착점에 있기에 인류최종시련. 최근에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않은 것은 아지다카하가 봉인되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약간 이거같다
사실 주최자권한과 기프트 게임 보급의 부작용으로 생겨난 존재. 전능의 역설과 함께 3자리수의 존재의 발을 묶은 원흉이다. 12권에서 라프코가 모든 라스트 엠브리오가 쓰러졌다고 언급하는데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가 없으면 활동을 못하는 만큼 아지다카하가 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기능을 정지해 버렸을듯 하다.(....) 활약도 못해보고 주변인들이 쌔다쌔다 칭찬만 하지만 한 것도 없이 물러났다 안습 제석천이 설명하길 모든 전권자와 전능자에게 모든 세계를 끝낼 권리를 양도받은 영체가 바로 엔드 엠티너스의 정체라고 한다. 따라서 신령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프트 게임과 거의 동질한 존재인셈이 된다.
엔드 엠티너스의 정체는 기프트 게임 양산의 반동으로 나온 게임 로직이기에 라스트 엠브리오로서 기능하지 않아도 조건만 충족되면 모습을 드러낼지도 모르나, 모든 라스트 엠브리오가 쓰러졌다는 걸 보아 아마 등장 할 일은 당분간 없을 듯 하다.[28]
일단 종말 그 자체답게, 백설이 "모든 힘은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며 기겁할 정도다. 실제로 문제아 일행의 앞에 드러낸 모습은 적색. 즉 5문급 상태였는데, 4문급 실력자인 이자요이 조차도 대적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애초에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장난감'이라고 언급하거나, 엔드 엠티너스의 강림이 가까워지자 상층 전체가 뒤집혀서 백야차를 찾아다닌걸 보면 1문의 강함을 예측하게 해준 인물.
  • 코펠리아 - 영구기관[29]
기프트 게임 룰에 의해 불려진 엔드 엠티너스에게 봉인되어 있던 라스트 엠브리오. 소녀 인형의 모습으로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와는 다르게 마왕이 되진 않았다. 백야차의 말로는 마왕이 됐으면 새로운 위협이 됐을 거라고 한다. 본래 완성될 수 없었던 영구기관의 현현.
완성시킬 수 없는 영구기관을 완성시키라는 패러독스 게임에 갇혀있었지만 노네임과 친분이 생기게 되었고 노네임에게 딘의 신진철을 지원받아 어느 정도나마 완성되어 기프트 게임이 클리어 되었기에 엔드 엠티너스의 위협에서 벗어난다.[30]
완성된 뒤에는 꽃봉우리 모양의 깃발을 받고 커뮤니티 '라스트 엠브리오'를 세운다. 알 수 있다싶이 그녀가 속한 인류 최후의 시련의 이름을 딴 것.
그녀의 복제품들은 맥스웰의 마왕이 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본래 그녀의 것인 영격을 맥스웰의 마왕이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22세기라는 뒤늦은 미래 시대에 형성된 영격에, 그녀의 커뮤티니의 문양이 찍힌 나노머신 신군도 존재하니 여러가지로 떡밥이 생겨나고 있다.요우의 기프트 떡밥이 대부분 풀려서 그런거다
11권 떡밥으로 보면 칼리 유가와 관련이 있는듯 보인다. 이자요이가 말하길 칼리 유가는 과학기술의 선례화에 의한 멸망이라고. 맥스웰의 마왕이 죽어서 영격이 돌아온듯 한데 이때 묘사가 의미심장한다.
이후 이자요이야말로 제 3 영구기관의 진정한 주권자임이 드러나면서, 존재 자체가 모순이 되어버렸다. 제 3영구기관의 영격을 얻자마자 정신을 잃고 잠들었으니 어찌될런지는... 이자요이를 아버지라 불러야 한다. 아니 호무라인가?아마 개발이 확정되기 전까진 잠들어있을듯.
켈트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의 마왕으로 3권, 4권의 그의 유류품인 발로르의 사안이 나오며 12권에서 라스트 엠브리오 중 하나였다고 언급된다. 그의 사안은 태양과 같은 빛과 함께 죽음을 강제하는 죽음의 은혜를 내리며 이 힘으로 한번에 백명의 신령을 죽였다고 한다. 사실 신령이 됐다고 해도 인간종이 기반일터인 발로르가 그렇게 강력했다는 게 일종의 복선이었다. 아마 떡밥을 봐서는 흑사병에 의한 종말에 관한 영격을 담당했을듯. 흑사병을 조종한 거인족이 다른 거인족을 조종했다고 작중 기술되는데 거인족은 거대화한 인류이므로 이 말대로라면 흑사병을 조종하는 기술을 손에 넣어 인류를 탄압한 인류라는게 된다.[31] 제석천의 말로는 조상령이면서 거인족과 신령의 영격을 가져 후천적 신령이면서 '타고난 신령'과 동등한 힘을 가진 소수의 예외라고 한다. 거인족의 순혈이란 인류이면서 인류 최대의 숙적이자 인류 이상의 존재이면서 반드시 인류에게 멸망이 예정된 존재로 이 모순을 풀기 전에는 타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발로르의 사안은 페스트와 아우라가 반쪽씩 차지했는데 페스트가 이 사안을 전부 가질경우 진짜 흑사병의 마왕으로 현현할수도 있다고 한다. 1부 12권말에서 진과 페스트는 전하일행에 합류했는데 여기 합류하지 못한 아우라가 대신 발로르의 사안을 넘겼다면 페스트의 상당한 파워업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외 1부 3권에선 윌라도 적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완전 클리어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인지 마왕 자체는 확실히 죽었지만 인류가 발로르로 도달하는 계보는 여전히 존속하는듯. 호무라의 악몽에서 낄낄거리며 세계를 파괴하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는데 성격이 좋아보이진 않는다.
웹연재 외전인 디스토피아 과거편에 등장. 극서 최강의 마신으로 칭해지며 당시에 어떤 금발소년을 화신체로 둔 상태로 현현했다. 디스토피아와 협력했던 것으로 보이며 스카하크를 추적중이었던듯. 루를 망할 손자라고 부르는등 이미 한번 브류나크에 소멸한 상태로 보인다. 스카하크가 루의 브류나크 투척술을 인간의 업으로 떨어트린 기술인 게 볼가를 시전하자 진짜 거인족에겐 그런 기술은 안통한다며 주먹으로 후려치는 것으로 간단하게 막아내는등 화신체이긴 하지만 대마왕에 어울리는 무력을 과시한다. 이후 모습을 숨긴 스카하크를 찾기위해 소실조어의 마술을 쓰는 중 클라우 솔라스의 업을 본뜬 사복검에 반격을 맞을 뻔하지만 사안을 개방하여 그녀의 오른팔을 못쓰게 만든다. 이후 당시 조상령에 불과했던 스카하크가 달성한 무력에 감탄하며 칭찬하고는 대뜸 새로운 켈트 신군의 어머니로 어울린다며 아내가 되라며 촉수물덩굴마술로 포박하고 겁탈하려고 한다.(...) 이후 날씨가 심상치 않은 걸 감지한 스카하크가 유혹하는 척하자 방심한 사이 국부를 걷어차여(...) 깜짝 놀라[32] 틈이 생기게 되고 직후 하늘에서 내려오는 인드라를 목격한다. 이후 본인말로는 자신은 전능영역의 존재는 아니지만[33] 전투의 우열과는 별개고 신살능력인 사안 앞에선 모든 신령은 어중이떠중이라며 선언하고 인드라 역시 리그베다 없이 어디까지 싸울수 있을지 전전긍긍한다. 한편으론 디스토피아를 최강의 마왕으로 만든 힘이라며 인류문명의 비보 '아스트라'의 행방을 찾는데 인드라는 이에 당황한다. 새로운 켈트신군을 만들려는 것이나 켈트 민족이 도약할 기회가 왔다며 기뻐하는 걸 보면 아마 디스토피아와 협력하는 처지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꿍꿍이가 있었던듯 보인다.
허나 전투 직후 오르페우스와 그 제자(아마도 카나리아)가 인드라의 전승으로 즉석으로 구축한 기프트 게임 ' Vuritorahan'이 발동되어 인드라에게 매우 유리하게 싸움[34]이 스타트된다.
주최자권한은 인드라가 브리트라를 쓰러트린 이후에 생긴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 전에 봉인된 발로르는 주최자권한을 모른다고 한다. 본래 거인족은 불구대천의 존재이자 인류이며 인류를 초월한 적으로 인류 총체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의식으로서 특정 법칙으로 지켜지고 있고[35] 그 중에서도 마신인 발로르는 '사안이 열린 동안에만 상처받는다'는 강력한 법칙에 보호받고 있었지만 주최자권한의 강제집행으로 이 약점이 강제로 개방되자 당황. 이후 사안에서 검은 연기가 쏟아지는데 사실 검은 연기 쪽이 진정한 신살자라고 한다. 본래 발로르 전승에서 사안은 선척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취득한 것인데 과거에 어리석은 선대가 생존경쟁에서 이기기위해 지옥의 가마에서 소환한 인류를 멸망시킬수도 있는 재앙을 자기 눈에 봉인한 것이라고 한다. 죽음의 마안은 타고난 재능에 검은 연기의 힘이 썩여 생긴 은혜로 이게 흑사병을 다루는 마술의 정체이다. 이 검은 연기는 무한해서 한번 개방되면 모형정원을 다 뒤덥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주최자권한 브리트라한이 브리트라 타도 일화에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현상대에게 무언가 공통점이 있어야 될텐데 아마 검은 연기의 정체는 크로우 크루아흐인듯.
이후 품성과 다르게 머리가 상당히 좋은지 처음보는 주최자 권한을 신들이 이룬 시련을 재현해 적대자의 상위법칙성을 강요하는 권한이라는 것을 바로 깨닫는다. 이후 스스로 패배를 받아들이고 검은 연기가 모형정원을 뒤덥는 것만은 막기위해 신왕이라 불리는 세계를 구한 대장부라면 반드시 제압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주최자권한 시스템 역산해 만든[36] 주최자권한 'Gigant King'을 발동해 검은 연기를 완전히 해방시킨다. 이후 제석천, 스카하크와 합류한 어린시절의 카나리아가 기프트 게임을 풀기 위해 나서면서 발로르를 '켈트 최강의 마신'이 아닌 최고(最古)의 켈트 왕이라며 고쳐 부르는데 아무래도 그부분이 열쇠인듯. 해설이 나와봐야 알겠지만근대 작가님 4권 쓰느라 연중할듯 주최자 권한에 4번의 침략이 묘사되는데 이는 아일랜드 신화에서 파르홀론->네메드->피르 볼그->투아하 데 다나안->밀레시안으로 이어지는 신화시대의 변화를 말하는 거다.[37] 계약서류와 신화를 비교해보면 파르홀론은 지옥의 가마를 열어 한때 번영했다가 멸망[38], 그 후 찾아온 네메드는 흑사병과 대해의 괴물에게 패망[39], 피르 볼그는 투아하 데 다나안과 문명(나라)를 나뉘는 협상 과정 끝에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주도권을 빼앗겼고, 이후 밀레시안의 에린 침략은 끝의 시작으로 묘사되는데 대대손손 서로 죽일 거라고 언급된다. 여기서 첫번째에서 지옥의 가마를 열었다는 대목과 본래 거주민이던 피르 볼그가 투아하 데 다나안과 싸워 생존권역이 밀려난 것을 생각해보면 발로르가 속한 거인족은 실은 포보르가 아니라 파르홀론,네메드,피르 볼그 족으로 알려진 에린 선주종족일 가능성도 있다.[40][41] 카나리아는 제 3자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주목했는데 어쩌면 거인과 켈트 신군이라는 두 인류종이 서로를 침략자로 몰면서 전쟁한게 신화의 실체일지도...실재로 이후 포보르 거인족은 에린에 존재하던 성지(星地)[42]의 파수꾼이고 침략자는 켈트 신군쪽(...)이란게 밝혀졌다.
전개를 봐선 이 뒤에 봉인당해 사안만 남은 듯 하다.
참고로 이전에 공개된 카스카베 요우가 나오는 단편에서 요우를 묶고 있던 게 소실 조어의 기프트 게임으로 만든 담쟁이 감옥인데??
  • 하늘의 황소 구가란나[43]- 한발
길가메쉬 서사시에 따르면 길가메쉬에게 차인(...) 이슈타르가 길가메쉬를 벌하고자 최고신 아누에게 졸라 하늘에 풀어낸 황소자리의 성수다. 대지를 황폐하게 만들다가 길가메쉬와 엔키두에게 제압당했지만 엔키두는 대가로 신에게 저주받아 질병을 얻고 죽는다. 혹은 길가메쉬가 천연두를 얻고 죽었다고도 언급된다.
2부에서 기상병기로 현현한 탓에 인류에 의한 인류멸망인 라스트 엠브리오 특성상 고대 기상병기로 생각됬지만 실은 신살자 중에서도 라스트 엠브리오라 불리는 개체는 고작 3명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진짜 성수가 기상병기로 현현한 것.
성능이나 성장규모는 타우루스보다 떨어지는듯 보인다. 여담으로 이 황소를 처리한건 길가메쉬와 엔키두. 즉 단 둘이서 라스트 엠브리오 하나를 족쳤다는 거다. 흠좀무. 다만 발로르도 자신이 3자리수까지는 아니라고 스스로 밝혔기 때문에 하늘의 황소의 무력이 실제로 몇 자리수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듯.
성신입자체로 구현된 성장속도는 과거의 하늘의 황소를 뛰어넘고 있다고 하는데 고대와 현대 간에는 인류의 규모가 달라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한발 뿐아니라 폭풍과 질병이 대홍수와 훔바바의 저주로도 해석될수 있어 액면만 보자면 길가메쉬 서사시의 모든 재앙을 포함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질병은 하늘의 황소에 편승해 미노타우르스를 불러내기 위한 의사천연두였다. 외계에선 이상 태풍 TAURUS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적란운이 된건 정상적인 방법으로 소환한게 아니라서 인듯. 쿠살리크 또한 자하크왕의 일화처럼 중동전승이라는데 이걸 봐서는 중동 산유국들~조직 중 어딘가의 소행이라는 설정으로 보인다(...)
사실 폭풍우의 괴물이 아니라 대하를 매마르게 하는 한발의 성수지만 폭풍우를 부르는 건 강을 메마르게 하는 행위가 대하를 산소와 수소로 해리시키는 것으로 재현되기 때문. 참고로 이를 시행한 건 조직이 성신입자체 실험체로 이용한 백발 적안의 알비노 아이들인 것으로 들어났다.
일본신화에 나오는 머리 여덟의 거대한 뱀. 작중 언급은 없지만 일본신화에 따르면 쿠도 자매가 소유한 천총운검은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것이고 일부 전승까지 차용한다면 통풍대성인 슈텐도지의 아버지도 될수있다(...) 뱀이 원숭이 아버지라고?! 신화 그 자체로는 종말론과 인연없는 요괴지만 그 해석상 대홍수에 의한 종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44][45]호무라의 악몽에서 용왕이란 게 밝혀졌다.
북유럽신화에서 로키의 세 괴물아이 중 하나. 신들에게 글레이니프로 포박당했으나 라그나뢰크 때 이걸 풀었고라스트 엠브리오가 돼서 강화돼서 그런건가 태양과 달을 삼키고(혹은 펜리르의 아이인 스콜과 하티가 삼키고) 결국 신들의 왕 오딘을 잡아먹지만 오딘의 아들 비다르에게 죽는다는게 본래 신화. 문제아 시리즈에서는 물리친 라스트 엠브리오의 하나로 언급되며 오딘이 살아있는 걸 보면 라그나뢰크 자체는 어찌어찌 극복한듯 보인다.허나 북유럽신군은 기독교에게 신앙을 뺏기고 요정화 크리(...)
  • 마야의 종말
제석천의 언급을 미루어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2012년 종말론이 아니라 그 이전이겠지만 정확힌 알수 없다.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 나온 공포의 대왕. 1999년의 종말론이겠지만 정확한 건 알수 없다. 다만 1999년까지의 라스트 엠브리오는 어찌어찌 잘 해결되었다는 걸 보면 상대적으로 무난했던듯(...)
5권에서 손오공처럼 반성령이었을 것이라며 짧게 언급된다. 원전에선 바유(풍천)의 아들이자 비슈누의 제 7화신인 라마의 제자로 언급되며 손오공의 기원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신. 호무라의 악몽에서 다른 마왕들과 같이 날뛰는 것으로 라스트 엠브리오로 밝혀졌다. 어째서 친근한 선신에 가까울터인 하누만이 마왕으로 각성했는지는 불명. 다만 아르마테이아는 구분하지 않았지만 신살자 중에서도 라스트 엠브리오는 3명에 불과하단 게 밝혀져 세계역사관에 따른 신살자로 보인다. 이들은 예로 들어 칼데라급 화산분화같은 천재지변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호무라의 꿈속에선 황금털을 가진 원신으로 다른 마왕들과 달리 참괴하여(즉 본인의 죄를 부끄러워해) 얼굴을 숙이고 있다고 묘사되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손오공과 혼세마왕의 탄생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
  • 브리트라
라스트 엠브리오에 해당하는지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그에 준하는 존재로 보인다. 일단 라스트 엠브리오라는 개념이 있기 전에는 아지 다카하보다도 강한 존재였다고 한다. 세계를 덥을 정도의 거룡으로 과거에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던 천지일대의 재앙[46] 밤과 낮에 무적을 육체를 자랑했으며 오직 황혼녂에 약점인 입안을 찔러야 죽일 수 있는 존재였다. 이를 성공시킨 인드라는 브라트라한의 칭호를 얻고 황혼녘에 한해서 신살자와 동등해 지는 은혜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신화에서의 모습을 봐선 하늘의 황소처럼 한발에 관련된 재앙이었을듯 보인다.
참고로 실제 신화에선 모습이 인간 모습(정확히는 거인)과 뱀의 모습으로 두 개[47]인데 인간모습이었을 때부터 인드라는 신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해야 할정도로 강력한 존재였다. 이후 불사신인 뱀의 모습으로 우주의 모든 물(혹은 하늘의 소)를 삼켜 심각한 가뭄을 불러왔을 때 인드라에게 약점을 공략당해 죽었다고 하나 전승상에선 계속 부활한다고 한다.
  1. 사실 이게 떡밥이였다. 영구기관인 코펠리아의 깃이 라스트 엠브리오인 이유는, 성신입자체로 라스트 엠브리오들을 현대화시킬 수 있고, 모든 NBCR병기를 구현할 수 있기에 천군이 지니고 있는 주권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2. 다만 주최자권한을 거는 족족 풀어버려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영격 흡수가 곤란해지니 최후의 수단으로 영격을 아예 해체해 버리는 것 밖에 도리가 없었을수도..
  3. 신들의 전쟁으로 인해 신들이 멸망한다.
  4. 인간들이 신을 믿지 않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말세.
  5. 포스트 아포칼립스와는 다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멸망 뒤에 이어나가는 이야기인데 이들은 인류사 혹은 지구의 완전한 멸망. 이건 아지다카하가 라스트 엠브리오를 확립한 것과 관련이 있다.
  6. 2권에서 페스트가 백야차를 봉인한 것과 같은 이치다. 태양이 약해졌기 때문에 흑사병이 생겼으니, '흑사병이 있으면 태양이 약해진다'라는 결과를 이끌어낸 것처럼 인류의 종말론인 라스트 엠브리오가 있으면 인류는 멸망한 것과 다름없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신도 멸망한다.
  7. 디스토피아는 인류가 영구기관을 개발하여 에너지혁명을 일으키는 시점에서 계몽사상이 충분하게 발달하지 않았을 경우에 현현한다. 흑사병을 통해 인구수를 줄이고 농노해방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냄으로 계몽사상의 발달을 유도한 것.
  8. 아마 앙그라 마이뉴일 것이다. 이 업계에선 드물지 않다. 손오공도 미소녀인데(...) 다만 신령의 자리와 이름은 후천적으로 받은 것이고 본래는 그것을 넘어선 초월자이기에 본명은 앙그라 마이뉴가 아닐수도 있다.
  9. 2자리 수와 1자리 수의 신령은 존재하지 않았고, 신령과는 태생부터 다른 우주원리의 근원인 4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현재 2자리수는 전권영역으로 분리되며 17명밖에 없다. 1자리는 국지적 능력밖에 없다고 한다.
  10. 천동설의 비밀은 인류의 시간으론 풀수없다는 것, 인류는 도달할수 없는 지혜, 미지의 세계의 성령, 외계인, 차세대 영장 등등.
  11. 애초부터 신령들에게 천재지변의 의인화가 많은 것은 병기의 주권을 담당하는 것처럼 라스트 엠브리오의 영격을 흡수한 것이라고 8권에서 밝혀졌으며 하늘의 황소의 의사신격 성우뇌정만 해도 바즈라, 묠니르, 제우스의 번개등 원천이였다고 언급된다.
  12. 예 중 하나로 인류사 진행도중에 칼데아급 화산이 분화할 경우가 제시되었다.
  13. 이쪽은 진짜 라스트 엠브리오와 다르게 딱히 인류멸망이 목적으로 두고 활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14. 엔드 엠티너스는 시간경과고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들은 천재지변이다.
  15. 너무 강하면 하층에 있지 못한다고 한다. 대충 4자리수 이하로 영격을 누를 필요가 있는듯.
  16. 세계역사관의 신살자와 인류역사관 신살자를 동일하게 취급했던 아르마테이아가 천체법칙은 예외라고 칭한 점이나 설정 설명을 볼때 일종의 범우주적인 재앙으로 생각된다.
  17. 연관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토피아라는 단어는 본래 아일랜드 억업정책에서 처음 나왔다. 즉슨 그냥 우연히 서양 단어라서 서양에서 소환된게 아니라 그 이름의 기원대로 아일랜드 출신 신령들에게 선공을 건 것일수도.
  18. 유토피아와는 다른 형태의 이상향
  19. 참고로 여기서 해방은 봉건적 부담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강제적 노동에서의 해방이다.
  20. 인류의 신앙을 다루려 했다는 점에서는 신령같지만 역시 수수께끼
  21. 클로아는 인류의 미래를 없앴다고 하지만 이것은 인류의 욕망과 창조력이 억눌린 것을 말한 것일듯. 인류사를 그 자체를 무너트렸으면 신들이 동참할리가 없다.
  22. 추가적으로 획득한 영격이 강력하면 극복가능한걸수도 있다. 요우도 아버지쪽의 영격으로 죽지 않았고 최강종을 구현하는 정도만 아니면 생명의 목록으로 정상적이다 못해 모형정원에서도 강력한 루키로 활동하고 있다. 카나리아 쪽은 오르페우스 뿐아니라 퀸 핼러윈 같은 반칙급 최강종을 스승으로 두었으니 어떻게든 극복했었을지도...
  23. 사이고 호무라라는 이름은 이자요이의 본명이고 이자요이가 실종 된 뒤 태어난 그 동생에게 같은 이름을 붙였다는 가설. 또한 납치되어 조직에서 자란 평행세계의 사이고 호무라(이자요이)=디스토피아고 영구기관의 힘으로 절대악에 맞서 종말을 막아낸 뒤 조직의 사상대로 신령에게 통치되는 폐쇄세계를 실현했다는 것. 결국 흑사병을 통해 이자요이가 디스토피아가 되는 미래는 사라졌지만 카나리아가 외계에 날려간뒤 최강의 원전후보자를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감행한 결과 결국 수습점은 절대악을 극복할 요인을 지닌 이자요이에게 모일수 밖에 없었고 조직의 손에 넘어가 디스토피아 루트를 타기전에 빼돌린 것. 따라서 말 그대로 '라스트 퓨쳐 오브 엠브리오' 설이다. 그저 가설이지만 흠좀무(...)
  24. 오다 노부나가 등으로 한 존재가 여러번 모형정원에 소환되는 예는 이미 나왔다. 이 추측이 맞아들어가면 카나리아의 담력을 칭찬해줘야 한다 과거 최대의 적을 아들이자 최강의 영웅으로 만들려던 것이니.카나리아 본인도 이자요이의 정확한 정체는 알지 못했다. 다만 애초애 라프코가 물어봤을 때 굳이 라스트 엠브리오와 비슷한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얼추 짐작했을 가능성은 있는셈.
  25. 주최자가 아니라 게임의 일환으로 불려나왔다.
  26. 다만 이 부분은 의미심장한게, 8권의 외전에서 엔드 엠티너스는 게임이 끝났음에도 "먹고 싶다"라는 생각만으로 물러나지 않았고. 이자요이가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보였을때는 좋은 장난감이 생겼군이라며 만족하고 물러났다. 정말 지성이 없는 건 아닌듯하다.
  27. 사실 그 중심이 집이다. 1자리수이기 때문.
  28. 뻘짓만 않하면 나타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애초애 노네임에 쳐들어 온 것도 패러독스를 극복하지 못한 코펠리아를 게임판에서 이탈 시키려는 의도 탓이었다.
  29. 작중 언급되는 바로 정확히는 '제 3종 영구기관이다.
  30. 사실은 이 편법으로 클리어 된게 아니다. 엔드 엠티너스는 이자요이의 체내에 내재된, 제3종 성신입자체를 간파했기에 영구기관의 완성이라는 게임 클리어를 인정하고 사라진것. 마지막에 만족스러운 기색이었던것은 그것 때문이다.
  31. 발로르의 전승에 인류가 부득이 하게 혹은 의도적으로 저질른 질병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왈라키아 공국군을 포함한 각종 유럽국가나 킵차크 칸국등이 병사한 시체를 적진으로 투척하는등.
  32. 남자의 본능탓에 놀란거고 거인족의 몸은 튼튼해서 아프진 않다고 한다.고자킥조차 안먹히다니
  33. 즉 돌려 말하면 네자리수
  34. 인드라와 브리트라의 싸움이 모티브가 되어 황혼동안 발동할수 있는 기프트 게임으로 상대의 약점공략,능력봉인에 치중되어 있다. 특히 강간죄가 있을 경우 성선의 저주가 구현되 마안,신안이 봉쇄된다. 승리조건은 3개로 밤이 될때까지 기다릴 것, 브리트라한 인드라(천개의 살해자)를 격퇴할것, 죄를 뉘울 칠것이다.
  35. 아무리봐도 이는 라스트 엠브리오와 흡사하다.
  36. 이를봐서 시인의 재능도 있던듯
  37. 이 신화시대 이후가 세탄타(쿠 훌린) 활약하는 얼스터 시대다. 다만 디스토피아 대전 때 세탄타는 신들에게 수련받는 도중인 것으로 보이니 당시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시대였을듯. 그보다 침략의 서의 기록된 인류사 자체가 위사였다고 한다. 즉 후대에 세탄타를 이용해 끼워맞춘것으로 보인다.(...)
  38. 실제 신화에서 포보르를 물리쳤으나 전염병으로 멸망.
  39. 신화에선 질병과 포보르에게 패망. 아마 이 당시 포보르를 대해 괴물로 묘사한듯.
  40. 신화학에서도 파르홀론->네메드->피르 볼그는 사실상 같은 일족으로 보는 것 같다. 실제로 파르홀론 족 조상과 피르 볼그 족 조상 이름이 중복되고 파르홀론과 네메드는 이야기가 중복된다. 파르홀론은 피르 볼그족의 역사를 신화한 거라는 추측 혹은 네메드가 선주민족의 역사를 흡수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41. 4권에서 흑사병으로 다른 거인족을 지배했다는 대목을 봐서 발로르의 선대가 기존 포보르와 생존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지옥의 가마를 열고 한차례 크게 몰락, 이후 발로르가 이를 봉인하고 사안을 얻은 뒤 흑사병으로 포보르까지 지배해 왕으로 지역을 다스리며 후대 켈트 신들을 억압했으나 이후 밀려나 멸망했다...가 일단 신화의 전말일지도 모른다. 즉 첫번째,두번째,세번째 침략은 같은 역사의 단편만 말하는 중복서술일수도 있는 셈.
  42. 일종의 별의 부채라고 할수있는걸 감당하게 하는 장소로 그 일대는 재앙이 만연하게 되는듯. 이후 서쪽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륙 반대편인 동쪽으로 옮겨졌고 그 재앙을 예고하기 위해 세워진게 천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3. 구갈란나 혹은 쿠살리크. 이전 문서엔 구거런너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마 ㅏ발음을 재플리쉬라고 본듯 한다. 참고로 정발판에서 루비 표기라 짤렸다(....)
  44. 8개의 머리는 홍수로 범람한 강이라는 설이 있으며, 스사노오가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것은 인신공양 풍습이 사라지고 홍수범람을 막은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는 해석.
  45. 더불어 쿠도 가문의 영격이 폭풍,지진등의 재앙을 막는 영격이라는 것이 밝혀졌기에 라스트 엠브리오로 강화되면서 지진 해일에 의한 멸망이 포한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할수도 있다.
  46. 아마 천개(하늘 덥개)라고 불리는 건 이 탓인듯.
  47. 1부 12권에서 언급되듯 아지다카하 전승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