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운데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은하 나선팔의 끝자락에 있는 행성으로, 영어로는 Terminus.[1]
수학자 해리 셀던은 자신이 창안한 심리역사학을 통해 은하제국이 멸망할 것이며, 30,000년의 암흑기가 뒤이어오는 것을 알아낸다. 멸망을 막기에는 늦었기에, 적어도 암흑기를 1,000년으로 줄이기 위해 은하 백과사전을 편찬해 인류의 지식을 보존하기로 한다. 그를 위해 터미너스를 테라포밍한 뒤, 과학자들을 대거 이주시킨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백과사전 편찬을 시작한다. 그러나 제국의 끝자락에 있어, 제국의 보호를 받기 힘들었으며, 자원도 적어 주변 세력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야만 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창립 50년이 되던 날에 시간 금고가 열리면서 밝혀진 진정한 목적은 새로운 은하제국을 만들기 위한 기초(foundation)를 만드는 것이었다. 부족한 자원, 제국의 변두리에 위치한 것 등은 전부 새 은하제국을 형성하기 위한 조건이었다.[2]
문명이 몰락하여 원자력 대신 화석연료 발전으로 회귀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원자력 기술 보유 행성으로서[3], 해리 셀던의 계획에 따라 힘의 균형, 신앙, 무역 등의 요소들을 이용하여 새 은하제국으로 성장해 나간다.
행성 자체의 냄새는 화장실 냄새라고...
- ↑ 라틴어로 끝이라는 뜻이다. 제2파운데이션 이야기가 나올 때 이걸 이용한 언어유희가 나온다. (알려진 우주의 끝이 Terminus라며.)
- ↑ 그러나 백과사전 편찬이 낚시가 아니었으며 소설 본문에 등장하는 각 행성들의 소개 등은 은하 백과사전에서 발췌하였다는 설정.
- ↑ 다만 작중에서 나오는 원자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핵에너지뿐만이 아니라 원자핵 자체도 직접 조작하는 궁극의 기술력이다. 어느 옆 행성의 독재자 면전에서 "원자력"을 써서 금을 합성해내고 그걸로 무역을 트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금 합성은 소모 에너지가 너무 커서 상업적 가치가 없어서, 보여주기 용 기술이나 다름없다.
2 교향시편 에우레카7에 등장하는 LFO 종류.
ターミナス/Terminus
주로 월광 스테이트가 사용하며 원래는 특무부대용으로 생산된 고성능 LFO이나 조종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생산이 중단되어 민간에 판매된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 터미너스 type R606
- ターミナス type R606
전위 담당 LFO. 표준장비인 부메랑타입 나이프를 장비하고 있으며 기본장비를 최소화시켜 기동성을 높인 형태이다. 터미너스 계열 LFO중에서는 가장 쓰기 좋다고 한다. 또한 터미너스 시리즈 중 유일하게 2인승. 마슈와 스토너가 주로 탑승한다.
- 터미너스 type R808
- ターミナス type R808
후위 담당. 일반 표준장비에 롱 레인지 레이저포를 장비하고 있는 사격형 LFO로 월광호 탑재 LFO중 가장 화력이 강하다. 하지만 그때문에 기동성과 활동범위가 떨어지는 다루기 어려운 기체라고 한다. 힐다가 주로 탑승한다.
- 터미너스 type R909
- ターミナス type R909
808의 후계기. 롱 레인지 레이저포가 1문으로 줄어들고 경량화가 이루어져 기동성을 높이고 밸런스를 맞춘 기체. 전위 담당으로 원래는 606을 타는 매슈에게 줬지만 매슈가 이 기체에 대해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너무 밸런스가 잘 잡혀서 중심변화를 주축으로 한 리프테크닉을 쓸 수 없다고 함) 홀랜드가 타게 됐다.
- 터미너스 type B303
- ターミナス type B303
데빌피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