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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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다른뜻1

1 홀란드(Holland = 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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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홀란드.)
12세기 초에 신성 로마 제국의 봉토로 설립된 나라. 1581년에 네덜란드 북부의 6개 주(州)와 함께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하였다.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네덜란드가 독립국가로 인정되었을 때 중심이 되었던 주이다. 홀란드 주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은 곧 네덜란드의 상징색으로 이어졌다(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홈 유니폼). 1840년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한 노르트홀란트와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한 자위트홀란트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같은 홀란드임에도 북부와 남부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른데, 남부가 북부보다 상대적으로 개신교적인 색채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1]

네덜란드 역사에서 실질적인 중심축을 담당하던 지방인 만큼 국제 사회에서 네덜란드의 다른 국명으로 통용된다. 한자로는 화란(和蘭). 일본어로는 오란다(オランダ). 그렇지만 홀랜드가 곧 네덜란드인건 아니니 네덜란드 전체를 칭할때는 네덜란드라고 하도록 하자. 남쪽 다른 지방은 반 그러려니 하지만 북부인 프리슬란트가 들으면 화내기 십상이다. 한마디로 남북 지역감정 유발하기 딱 좋은 말. 이런 식으로 국가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지역의 명칭이 국가 전체의 국명으로 자리잡은 다른 예는 스위스[2]와 잉글랜드(영국)[3]가 있다.

2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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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양석정/크리스핀 프리먼.

월광 스테이트의 리더. 월광호의 함장(이긴 한데 실질적인 부분은 타르호가 다 맡고 있다). 전설적인 리퍼로 이름이 알려져 있어 렌턴 서스턴도 엄청나게 동경했었다.

실체는 털털한 인물로 월광호를 집이라며 팬티 한장만 입고 다니는 인물. 귀찮은 일을 싫어하며 초딩스러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렌턴과 초딩싸움을 자주하며 말솜씨가 없어서 설득을 못하면 렌턴을 팬다.그냥 양아치 중재하는 사람은 타르호. 월광 스테이트의 멤버들도 '그러니까 홀랜드지'라면서 반쯤 손을 놓고 있다.

원래 성격 탓도 있지만 그가 이렇게 된 것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너무 많았기 때문.

이후 각성하여 초딩에서 대인배로 거듭난다. 렌턴에게는 형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

사망 플래그를 있는대로 다 세워놨는데도 끝까지 안 죽는 점은 어떤 의미에선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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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홀랜드 노바크로 에우레카 세븐의 세계에 최초로 뿌리를 내린 명문가 노바크가의 계승자. 최종보스인 듀이 노바크의 동생이다. 군에 들어가 성공한 형 듀이에게 일종의 컴플렉스가 있었다. 듀이의 옛 연인이었던 타르호와 사귀게 되자 듀이에게서 "내가 버린 여자를 사귀다니 잘 어울린다"란 빈정거림을 듣기도 한다. 유년시절, 형에게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겨 듀이가 최종보스로 등극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군에서 탁월한 리프 실력으로 특무부대 SOF의 1소대장을 맡았다. 휘하에 들어온 에우레카와 함께 학살극을 벌였으며 그 후 세계의 비밀을 조금 엿보고 에우레카와 함께 탈주하여 전 군을 적으로 돌리는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다.

렌턴의 누나 다이안 서스턴과 사귀는 관계였다. 에우레카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그녀에게 집착하다 보니 에우레카에게 선택받은 렌턴을 질투하기도 하고, 그 결과로 연인인 타르호와도 관계가 복잡해진다[4]. 타르호는 에우레카에 집착해 랜턴을 패고 결국 랜턴이 가출을 하게끔 방치한 그를 철도 들지 않은 낫살만 먹은 어린애로 여겼을 정도. 그러나 후반에 성장하면서 에우레카와 렌턴 커플을 격려하고, 타르호와는 더 안정적이고 깊은 애정을 키우게 된다.

39화에서는 랜턴과 에우레카의 러브러브슛을 쏘기위한 발판이 되었다.[5] 에우레카 세븐 자체가 렌턴과 에우레카의 성장물이기도 하지만 홀랜드와 타르호, 아네모네와 도미니크 등의 주역 커플들의 성장물이기도 하여 내면이 계속 변한다. 특히 홀랜드는 렌턴의 성장과 대조시켜 처음에는 멋있는 리퍼에서 열폭 찌질남(...), 이후 멋있는 형아까지 굴곡의 인생을 겪는다.

자청하면서 그 위험한 데빌피시를 몰게 되면서 간지폭풍으로 성장. 에우레카와 렌턴을 돕기 위해 아네모네랑 대결하다 기체가 완파되었으나 끝내 살아남았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에는 월광 스테이트는 해산하고 타르호랑 함꼐 리프 샵을 운영하며 살게 된다.

극장판에서는 TV판과 다르게 듀이에게 노리개 취급당한 전쟁 고아 중 한명으로 이름이 없었지만 듀이와 제303독립연대의 지휘관인 홀랜드 노바크[6]를 암살한 후 자신을 홀랜드로 가장해서 등장한다. 도하의 참사의 여파로 자신을 포함한 듀이의 노리개[7]들은 보통 사람의 3배에 달하는 성장속도로 자라고 있어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인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네버랜드로 갈 수 있는 열쇠인 에우레카를 노리고 있다. 그 덕분에 중후반부에 렌턴 서스턴과 대립하는 노선으로 빠지나, 렌턴의 맹활약으로 데꿀멍(…). 이 때 홀랜드가 랜턴한테 찌질찌질하게 대립하지만 않았어도 랜턴과 에우레카는... 아무튼 극장판에서 홀랜드는 "잘 사귀는 애들 좀 가만 냅둬!" 란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악역이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비슷한 처지(한 소녀를 지키기 위해 여행)에 있는 쟈밀 니트와 친하게 나온다.물론 근본 사상과 행동방식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하지만 원작대로 대인배로 거듭나기 전의 찌질한 행동은 원작보다 더 심해졌다. 제우스 부대가 둘로 나뉘어진 뒤에 다른 어른들은 다 생계에 충당할 돈문제로 고민하는데 파도나 타자며 애들만도 못한 모습을 보인다. 뭐 이거야 원작에서도 그랬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건담x와 엮여서 에우레카가 사로잡히는 부분에서는 찌질함이 그야말로 대폭발하는데. 엄밀히 말해 랜턴은 니르바슈에 동승했을 뿐 아무런 잘못을 한적이 없음[8]에도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홀랜드에게 얻어터진다. 그런데 단독행동으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가로드는 책망 한마디 듣지도 않았는데, 게이너를 비롯한 주변인물은 가로드나 에우레카에는 역시 한마디도 하지 않고 홀랜드의 각오에 놀라는 모습을 보임과 함께 랜턴을 책망하는 황당한 장면이 이어진다. 더 웃긴건 억울하게 얻어터진 랜턴 본인부터가 화를 내기는 커녕 자기가 잘못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이 이어진다는것.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무래도 홀랜드의 진성 빠순or빠돌이+랜턴까인듯 싶다. 뒤에서 언급되는 성인들 또한 이 불합리한 폭력을 멈추지도 않고, 폭력이 일어난 뒤에도 홀랜드에게 충고 한마디 하지 않는다. 추가로 가로드나 에우레카 또한 랜턴에게 사과 한마디 안한다.작가야 생각좀 하고 글쓰지 그러니
산전수전 다 겪은 아저씨 클럽인 쟈밀 니트, 랜드 트래비스. 게인 비죠에게 지적당하기도 하는 덜 여문 풋사과의 모습을 보여준다. [9]

정신기로 신속과 직격을 가지고 있어 렌튼의 소대원으로 제격. 그러나 소대장 능력이 공중의 적에게 공격력+20%에 909나 후속기인 303 전부 이동후 사용가능한 ALL 공격을 가지고 있는데다(본작은 우주맵이 매우 적고 공중 적이 많은 게임이라 더욱 빛을 발한다) 회피 성능도 렌튼에 비해 훨씬 뛰어나므로 소대원으로 썩히기에는 아깝다. 터미너스 909와 303의 최종기가 모두 ALL공격이라 재공격과는 궁합이 맞지않아 보스전에 불리하지만, 홀랜드는 '혼' 보유자여서 한타의 대미지가 출중하고, 공중의 적에겐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가 있어서 소대장으로 부족함이 없다. 쓸 기회가 적은 세츠코 루트라면 모를까, 랜드 루트에선 우수한 소대장으로 활약할 수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에서는 극장판 사양으로 나온다. 그런데 작중에서 하는 대사라든가 행동이 모두 배신 플래그를 박고 있으며, Tv판과 달리 암울한 극장판이니만큼 심리적으로 쫓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대망의 33화에서 월광호와 함께 이탈. 49화에서 다시 적으로 등장하는데 렌턴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순간의 얼굴이 심각한 카오게이라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근데 어차피 원래 찌질한 놈이라는걸 다들 알았기때문에 충격이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49화 이후에 다시 돌아오지만 이때는 이미 전투요원들이 넘사벽급으로 강한지라.. 애정이 아니라면 과도한 투자는 금물이다. 다만 숨겨진 강화형태를 얻을려면 격추수는 어느정도 푸쉬해줘야 할듯..

제세편에서도 가끔식 등장하긴 하지만 정식 합류는 If루트 한정으로만 합류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배우인 빌리 밥 손튼이라고 한다.

3 은하영웅전설 등장인물

윌렘 홀랜드 항목 참고.

  1. 개신교 신자의 비율이 북부 8%, 남부 23%이다.
  2. 스위스 연방을 구성하는 주 중 처음 중심 역할을 한 주가 슈비츠(Schwyz)였고, 이 슈비츠가 스위스 국명의 유래이다.
  3. 英國의 英자는 잉글랜드를 음차로 표기한 영길리(英吉利)에서 유래한 것이다
  4. 타르호가 잠결에 "렌턴 똑바로 해" 라고 잠꼬대한 것까지 신경쓸 정도면 상당히 열폭이 심했던 듯
  5. 말 그대로 발판... 에우레카에게 발판으로 한번,렌턴에게 발판으로 한번 밟혔다.
  6. 본편의 그렌 박사가 여기선 홀랜드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7. 본편에서의 월광 스테이트로 전원 17세다
  8. 작중 대화에서도 나오지만 가로드도 에우레카와 둘이서 정찰을 할테니 랜턴은 돌아가도된다는 말을 했으며, 에우레카 또한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나왔음을 말한다.
  9. 카츠라기 케이도 한 소리 하긴 하지만 이 사람은 올슨에 비해 아직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물론 홀랜드처럼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없다는걸 생각하면 두 캐릭터를 비교하는 건 카츠라기 케이에 대한 모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