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별명
그 분이 주로 선택한 진영이 테란이며, 그가 e스포츠계에 끼친 실로 대단한 업적이 '황제'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기에 붙은 칭호.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이더라도 '테란의 황제', 아니 그냥 '황제'라는 호칭은 영원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관심이 없는 매체에서도 임요환을 언급할 때 '게임 황제'나 'E스포츠의 황제'정도로 부른다.
물건너에서도 'Emperor'로 통용되는 모양. 이제 세계가 인정한 황제!
실제로 구글에서 "The Emperor of the Terran"이라고 검색하면 임요환이 가장 먼저 뜬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나 발레리안 멩스크는 완전히 뒤로 물렸다.
그런 연유로 그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스1의 정명훈은 국본이라 불리며 스2 Slayers팀의 문성원은 황태자, 윤영서는 흑태자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런데 문성원은 훗날...
가끔씩 Warhammer 40,000의 황제와 엮어서 임요환의 마린을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마린이라고 볼 수 없는 초인적인 활약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For the Emperor! And they shall know no fear!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GSL 예선 2차에 참가,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황제의 귀환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포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오 황제! 오오 황제!
스타판 역사상 유래없는 무혈승리를 거두며 위엄을 과시하셨다. 으아니! 왜 밴시가 오는고야!
11월 2일, 천재 이윤열에게 승리를 거두며 진정으로 황제가 귀환했음을 알렸다. 오오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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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추어 게이머 임요환입니다. 업적은…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2 테란 자치령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발레리안 멩스크
사실 진짜 테란의 황제면 테란 자치령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지만 그의 찌질함 때문에 이런 용도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별 의미는 없지만 둘 다 임즈모드를 시전한 경력이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 아크튜러스가 끔살당한 뒤 그 뒤를 이어 발레리안이 즉위됐다. 현 시점에서 테란의 황제는 이쪽.
그래도 멩스크가 나름? 윗분과 비슷한점이 있다면 유닛구성이 비슷하고 유령과 핵을 자주 애용한다(...) 물론 컨트롤은 같은 황제지만 넘사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