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시전설
테케테케 Teketeke テケテケ
테켈리-리! 테켈리-리!
언제나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의 곁으로 기어오는 혼돈, 테케테케 입니다!☆
팔꿈치포복귀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모습은 하반신이 없는 소녀나 성인 여성으로, 대신 두 손으로 가공할 속도로 돌아다니다 사람의 하반신이나 올드 원을 먹어치운다거나 혹은 두 손에 낫을 들고 그 낫으로 바닥을 찍으며 역시나 가공할 속도로 돌아다니다 희생자가 될 인간을 만나면 그 다리를 잘라버리고 자신과 같은 테케테케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지나가던 사람은 무슨 죄 순 나쁜 년이로구만!
또다른 이야기로는 어느 한 겨울에 홋카이도의 건널목에서 『카시마 레이코(カシマレイコ)』라는 한 여성이 열차에 치어버려(바리에이션에 따라선, 강간마에게 범해져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버전도 있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되지만, 지나친 추위에 혈관이 수축해 버려, 출혈이 멈추고 몇 분간이나 괴로워하다 사망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3일 이내에 하반신이 없는 레이코의 악령이 나타나 하반신을 빼앗아 가려하고 쫒아버리는 주문을 외우지 못하면 하반신이 잘려서 죽는다고 한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오히려 퇴마용 주문따위는 만들어진 유언비어고 자꾸 무서워 하면 그 사념 때문에 성불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오히려 주문을 외우면 "너냐 그딴 소문을 만든게!"라며 끌고 간다고.
2009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진 바가 있다. 퀄리티는 실사화치고는 괜찮은 편인 평작. AKB48의 오오시마 유코가 1편의 주인공 카나 역할로 나온다.
1편, 2편이 있으며 2편은 1편의 1년 후의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테케테케에게 당해도 테케테케가 되진 않으며, 붉은색 물건을 소지하고 있으면 살해당하는걸로 나온다. 1편은 주인공 카나와 사촌 언니가 테케테케를 봐버려, 3일 안에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내용이며 2편은 불량학생들에게 이지메당하는 나카시마 레이코가 자신을 괴롭힌 불량학생들을 테케테케의 힘을 빌어 죽이고, 나카시마 레이코의 친구가 1편에 나온 대학 조수와 함께 반장을 말리려고 하는 내용.
테케테케를 쫓는 주문은 카는 카멘(가면)의 카, 시는 시타이(시체)의 시, 마는 아쿠마(악마)의 마인데 일단은 효력이 있는 듯 했지만... 1편 2편 모두 마지막에 일이 다 끝난 줄 알았을 때 깝놀하는 장면이 하나씩 들어가있다.
[1]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도 언급된적이 았다.
한국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에 등장한 상반신녀가 사실 테케테케다. 물론 거짓이니 믿으면 곤란하다.[1]
- ↑ 사실 테케테케와는 달리 이쪽은 제작진의 실수로 그렇게 보인것. 현재 제대로 수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