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지휘봉 | 몽환의 모래시계 | 바람의 지휘봉 HD |
돌아가자, 우리들의 바다로!우리의 목적지는... 바람이 안내해 줄 거야!
1 개요
모래폭풍 에코
테트라 해적단의 두목이며 최초의 등장은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성우는 타치바나 히카리. 팔짱을 끼고 윙크를 하는 시그니쳐 포즈가 있다.
2 행적
괴조 지크록에게 납치되어 프로로 섬까지 날아왔다가 어찌어찌 링크에게 구해지고, 이후 지크록이 되려 링크의 여동생 아릴을 납치. 자신 때문에 아릴이 납치당했기에 링크가 아릴을 구출하는걸 도와주게 된다.
성격은 해적답게 와일드한 편. 초반에 링크를 나무통에 태워 마수도에 발사해서 벽에 충돌하여 검을 떨어뜨리게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길을 뚫기 위해 폭탄 가게 주인을 묶어놓고 가게를 털어가기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바쁜 링크 대신 링크의 동생 아릴을 챙겨주는 등 자상한 면도.
작중 띄엄띄엄 등장하며 링크를 도와준다. 좀 많이 띄엄띄엄인 것 같지만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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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논돌프의 부활로 멸망해버린 하이랄 왕가 젤다 공주의 후손. 지혜의 트라이포스 조각을 가지고 있다. 중반에 아릴을 구하기 위해 마수도에 쳐들어간 링크를 지원. 가논돌프를 만나자 가장 먼저 달려들지만 제압당한다. 리토족과 용신 바루가 링크와 테트라를 구해 도망가지만 이때 가논이 테트라가 젤다 공주라는 걸 눈치채고 살려둔다. 이후 붉은 사자 왕에게서 지혜의 트라이포스 나머지 조각을 받고, 젤다 공주의 모습으로 각성하면서 자신이 젤다 공주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링크가 용기의 트라이포스를 노가다로 찾고 마스터 소드에 퇴마의 힘을 모으는 동안 자신은 가논돌프를 피하기 위해 하이랄 성 지하에 숨어있게 된다. [1]
이후 링크가 돌아왔을땐 이미 가논에게 들켜 납치당해 있었다. 왠지 젤다로 변신했을 땐 성격이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미안하다고 한다던지. 옷만 바뀐 것 아니였나. 피부색과 머리스타일, 화장도 했다.
이후 가논과 링크의 최종결전 자리에서 눈을 뜬다. 붉은사자 왕의 활약으로 가논을 계획이 무산되고 링크를 도와 최종결전에 돌입. 링크와 트릭 플레이를 펼쳐 가논돌프를 완전히 봉인한다.
그리고 하이랄 왕국은 영원히 바다에 잠기게 되고, 링크와 함께 바다로 올라와 현재를 살아간다. 다만 현재에서는 젤다보다는 테트라로 살아가고픈 듯.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니코가 테트라를 젤다 공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상당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하이랄 성에 젤다 공주의 그림이 걸려 있는데, 그림 속 젤다와 함께 있는 보좌관들의 모습이 테트라 해적단의 모습과 빼닯았다. 즉 지금의 테트라 해적단은 다름아닌 왕실 보좌관들의 후손이라 할 수 있다. 또는 에포나와 링크처럼 환생.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서는 겁도없이 유령선에 승선하는 초딩스러운 행각을 보이다 행방불명, 포스를 흡수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이후 링크에게 구출되긴 하지만 이미 돌이 된 상태. 결국 모험이 다 끝나고 나서야 돌아왔다. 어째 모래시계에서는 한심한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게 다 대중화 때문이다.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에서는 바람의 택트와 몽환의 모래시계의 100년 후를 다루고 있어 여기에 등장하는 젤다는 테트라와는 별개의 인물이며 후손. 작중 자주 '이 땅에 자리잡은 젤다 공주의 선조'로 언급된다. 초반에 성에 찾아갔을때 글라스에 그려진 테트라를 살짝 볼 수있다. 꽤 중요한 의미일텐데 해적 복장이다. 새로운 나라를 세우면서 성격은 여전했는 듯. 최종전 중 젤다가 테트라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기존 시크와 함께 젤다 공주의 연약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날려고 하는 닌텐도의 노력이 보이는 캐릭터 이기도 하다. 누구와는 달리.
4 젤다무쌍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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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무쌍의 3DS버전인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사용하는 무기는 커틀러스이며, 추가로 해적답게 머스켓도 사용한다. 원래 기존 모델링의 커틀러스는 단검 수준인지라 크기를 크게 키웠다.
윙크하는 것도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