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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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시리즈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커비의 에어라이드,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 별의 커비 Wii에 나오는 커비.

카피한뒤 누르면 커비가 돌면서 토네이도로 변신하면서 고속으로 전진한다. 일정시간 전진한뒤에 풀리며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떠올라서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 컨트롤 할때는 휠과 거의 같지만 이쪽은 판정이 다단히트에 가깝고 일정시간이 되면 풀리기 때문에 게임내에선 휠보다 약간 컨트롤이 어렵다. 또한 휠 상태에서는 오브젝트 파괴(폭탄 블럭)가 가능하지만 토네이도는 안된다.

등장하는 작품에서의 카피 능력 중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나오던가 그게 아니면 쓰레기로 나오던가 하는 극단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에선 보스전에서 쓰면 그야말로 무쌍을 찍는다. 적절히 치고 빠지고를 반복하면 아무리 패턴이 어려운 보스도 쉽게 뻗는다. 단, 낭떠러지가 많은 맵에선 주의해야 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본공격 딜레이 중에는 완벽한 무적. 공격이 끝난 뒤에도 무적 딜레이가 상당히 남아있다. 이런 이점으로 노 대미지로 때리고 달아나는 벌쳐컨트롤 전법을 구사할 수 있다. 스노우 브라더스의 파란색 닌자 몬스터라 보면 된다. 토네이도 공격 도중 무적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GBA 리메이크판에서는 토네이도 시전중 가시를 건들면 그 무적이 아니라 데미지를 입는다)(그래도 보스전은 좋다)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는 용암이나 얼음, 스파크에 닿으면 그 속성으로 공격력이 강화되는 부가옵션까지 있다. 작품 내 파이널 웨폰인 트리플 스타보다도 훨씬 좋다. 최종보스인 다크 제로까지 토네이도로 간단히 다운.간혹 다크 제로의 화속성, 빙속성 공격으로 토네이도의 부가옵션을 사용하기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원거리 공격말고는 별 것도 없는 트리플 스타는 무시당한다. 파라솔보다 더 불편하다고 하더라.

컨트롤도 어렵지는 않아서 손에 수전증이 없는 이상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하다. 다만, 링 아웃 판정이 있는 맵에선 공격 딜레이가 끝난 후에 낙사할 가능성이 크므로, 링 아웃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이하게 별의 커비 2에서는 토네이도 능력 자체는 없지만 +파라솔 조합으로 비슷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지속 딜레이는 짧은 편이지만 공격 범위도 넓으며, 탄환을 포함한 모든 공격에 무적이 되고,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쪽이 더 강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위 작품에서와는 다르게 '커비의 에어라이드'나 '거울의 대미궁'에서는 쓰레기에 가까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거울의 대미궁에서 쓰레기인건 블록이나 폭탄 블록하나 부수지 못하는 이뭐병을 보여주는터라 토네이도를 쓸 가치가 없는 필드 한정이고 수중전이라서 카피가 무효화되는 가브리엘을 제외하면 모든 보스를 말 그대로 갖고 놀 수 있다. 심지어 최종보스인 다크 마인드도(...) 얄짤없다. 단, 4차전으로 가는 거울은 스위치를 누르면 올라가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데 문제는 스위치가 벽너머에 절대 못가는 곳에 있기 때문에 스워드같은 벽관통 카피가 아니면 못간다.벽관통 카피를강요받고 있는 거다!
커비의 에어라이드에서는 컨트롤 스틱을 좌우로 흔들면 머신이 회전하면서 주위에 있는 머신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토네이도 능력을 카피할 경우 이 공격이 강화된다. 그러나 근접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별의 커비 Wii에서는 리모컨을 흔들면 광범위 공격까지 더 해져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마디로 토네이도로 격투왕의 길을 플레이하면, 쉽게 무쌍을 찍는다. 토네이도도 Wii에서 기술이 추가되서 치고 빠지는게 다였던 조작의 다양성이 생겼다. 데미지도 강하다.

대난투 X에서도 그 사기성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이 태풍으로 인해 지난 4년간 대회의 상금 약 50%의 재산이 피해를 봤다.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는 전작의 사기성 때문인지 출현을 안 했다. 결국 격투왕의 길은 토네이도 없이 깨라 이 말인듯. 하지만 해머도 있지. 하지만 모션이 유사한 비틀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