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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나문제. 성우는 박영화.[1] 배우는 이시이 켄이치가 맡았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Guys Japan의 총감 대신 CREW GUYS 지시를 내리는 일종의 중간관리직. 사코미즈 신고가 없는 경우는 대신 출동 명령을 내린다. 총감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싶어하지만 정작 총감을 만나본 적은 한번도 없다.
자신의 안위를 가장 중요시 여겨 지구를 지켜야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임무가 많아지는것을 싫어한다. 예를 들어 우주 상공에 괴수/외계인이 출현시 그것은 GUYS SPACE의 관할로 떠넘긴다거나 동해로 숨고 있으면 그것은 GUYS OCEAN의 관할등으로 자신과 상관없다고 말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퇴임 기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라고 외치는걸 봐서는 GUYS에 오랜 기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한 허영심을 가지고 있어서 허세가 심하고 일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전형적인 고문관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대부분 민폐.
또한 좋은 의도로 시행한 일들이 죄다 커다란 화근으로 이어지는 터라, 12화에서 악마괴수 코다이곤을 출현시키거나 14화에서 쿠제 텝페이의 GUYS 탈퇴 소동을 일으키고 27화에서 캡슐 괴술 소동 등 비상 사태에 빠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이쯤되면 이 사람이 GUYS의 고위 관리인지 아니면 괴수(...)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민폐를 끼치는 인물 같지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설정이 추가로 붙어서 나중에 가면 부하들 생각도 많이 해 주고 고위직임에도 불구하고 GUYS의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동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평소 얼빠진 행동 때문에 GUYS 크루들이 은근히 깔보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겉으로는 별 내색 안하고 친하게 지내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갖고 있다. 이런 대인배 성향 덕분인지 나중엔 크루 멤버들과도 꽤나 친해지게 된다.
또한 무엇보다 GUYS에 큰 일이 발생할 때마다 매스컴의 확산을 막거나, 매스컴 관리를 매우 잘하는 것으로 나오며 일이 크게 벌어질 때마다 수습하는 것도 바로 이 분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크루의 예산 확보 및 전투 지역의 대피 계획도 이 사람이 담당하고 있다. 내가 맡은 이상 한 명의 희생자도 내지 않는다 라는 상당히 멋진 멘탈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가 대피 업무를 맡았을 때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는 GUYS를 이끄는 든든한 일꾼 중 한명이다.
검도가 특기이며 상당한 실력의 유단자라고 한다. 자신보다 한참 어리지만 총감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미사키 유키를 고깝게 여겨[2] "미사키 여사"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