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드래곤볼)

トーマ/Tōma

드래곤볼 TV 스페셜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의 등장인물.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서도 회상신으로 짤막하게 죽은 모습으로 등장.

사이어인으로 버독팀의 서브리더격인 인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토마토.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 대원에서 출시된 비디오버전의 성우는 이정구. 이정구는 대원에서 낸 드래곤 볼 비디오에서 여러 배역을 맡았다. 타오파이파이나 천진반, 그리고 엑스트라 일부도 맡았다.

뒷머리를 묶고 팔에는 반다나를 하고 있다. 팀 중 그나마 차분하고 이지적인 구석이 있는 인물로 굶주린 늑대같은 동료들을 적절하게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종족이 종족인지라 전투에 나설 때는 상당히 과격해진다.

같은 팀의 세리파와는 연인 사이인데 사이어인 사회는 사내연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것 같다. 분명 싸움에 미쳐서 연애따윈 신경도 안쓰고 있는 거겠지 입고있는 전투복이 최신형인데 팀장이라 그런지 돈도 제일 많이 버는 듯.

그러나 버독이 카낫사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동안 팀을 이끌고 미트 별로 원정을 갔다가 프리더의 명령을 받고 기다리고 있던 도도리아 패거리에게 공격당한다. 동료 3명은 당하고 본인은 어째서 자신들을 죽이냐고 도도리아에게 묻지만 "프리더님의 명령이다."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도도리아의 어퍼컷에 나가떨어진다. 마지막에 겨우 목숨만 붙어서 버독에게 프리더의 배신을 알려주고 사이야인의 미래를 부탁하고는 미소를 지으며 죽는다.

죽은 토마의 피로 물든 반다나를 손에 쥔 버독은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며 동료들의 복수를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