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トーマ(Toma) |
나이 | 20세 (대학 2학년생) |
생일 | 4월 12일 |
키 | 181cm |
혈액형 | B형 |
1 개요
오토메 게임 AMNESIA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노 사토시.
< 다이아의 세계 >를 선택할 경우 공략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20세. 주인공에게 있어서 오빠 같은 존재로 주인공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그 때문에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거의 모든 루트에서 신과 주인공의 보호자를 자처한다. 더 자세한 설명을 쓰기에는 발랄한 히노 사토시의 목소리로 건네는 다정한 대사와 웃는 얼굴 외에는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 같은 캐릭터. 웃는 얼굴 아래 숨겨진 모습을 아는 건 소꿉친구인 신뿐이다. 똑똑하고 뭐든지 척척 잘하는 캐릭터이며,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하고 사람의 속을 잘 읽고 있지만 모르는 척하는 말 그대로 복흑 캐릭터.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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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루트에서는 게임 시작시에 주인공과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기억을 잃기 전 주인공은 토마를 좋아했다.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토마와 사귀고 싶어했다. 둘이 아주 천생연분이다. 토마는 신과 함께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좋은 보호자인 오빠라는 스스로 정한 포지션에 얽매인 나머지, 주인공의 마음을 눈치채지도 못 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주인공이 핀트 어긋난 방법을 쓰기 시작하고 그 반작용으로 토마도 핀트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해당 루트에서 토마가 등장한 건 주인공이 오리온과 충돌하여 쓰러졌을 때이며, 이 때 병원에 감금되어 약 4일여를 자고 눈뜨고 또 자고 하면서 순식간에 보내는 충격적인 연출로 루트가 시작된다.
주인공에 대한 애정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빗나간 방향으로 충돌, 분출되어 훌륭한 얀데레로 흑화. 주인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기세인데다 아예 루트 전체에 감금, 수면제[1] 등 흉흉한 요소가 잔뜩 도사리고 있다. 유일하게 배드엔딩에 CG가 존재한다. 다이아 루트의 배드엔딩 중 토마 관련 배드엔딩에 있는 CG이다. 오히려 트루엔딩보다 환영받기도 한다(…). 이걸로 M성향 플레이어들, 혹은 신세계를 발견하게 된 유저들에 의해 인기 순위 1위를 얻었다. 난 양심없어! 날 개장에 넣기만 하면 오빠야!!
하트 루트나 조커 루트에서도 그의 얀데레적인 면을 대놓고 볼 수 있다. 단편적이라기엔…, 다만 조커 루트는 함정카드다. 인생은 방심하면 바로 나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하트 루트에서는 한 짓이 있다보니 주인공이 사는 곳에서 떠나 버린다.
전공서적이 떨어져 있는 묘사로 보아 법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과 같은 대학교로 설정되었는데, 사실 주인공이 토마랑 같은 학교 다니고 싶어서 진학한 거다. 이 루트의 얘네 둘은 그냥 천생연분이라니까?
다른 루트에서도 주인공의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부분의 루트에서 신과 함께 주인공의 소꿉친구 설정을 유지. 스페이드 루트에서는 주인공의 전 의붓오빠[2]로 나오며 클로버 루트에서는 신의 형이라는 설정이다.[3]
LATER에서는 속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CROWD에서는 동반사망씬이 있다. CROWD가 진정한 명작으로 진화하는 순간. 그 장면에서 토마의 독백은 뭐라 형용할 수가 없다. 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CROWD의 Suspense 모드에서 본인이 서스펜스의 원흉이 아니게 된 것이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다. 그리고 다른 공략캐와 비교해서 가장 손이 빠르다. 대충 얼버무리지만 했네, 했어라고 할만한 연출이 나온다. 게다가 주변에서도 이 둘을 거의 예비 부부로 본다. 주인공이 얼마나 토마 토마하고 노래를 하고 다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