戸部真理亜
1 소개
용자지령 다그온의 히로인. 한국명은 민 마리아.[1]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은영선[2].
청순가련한 외모와는 달리 남자를 패고 다니는 엄청 기가 드센 성격이다. 초상현상 연구회라는 동호회[3]를 열고 있어서, 붙은 별명이 '오컬트 소녀'. 신사의 부적, 십자가, 염주 등을 달고 심령현상 등 자신이 생각하는 현상이 있는 곳에 나타난다.
이런 행동 때문인지 귀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신에게조차도 이성 취급받지 못했다.[4] 참고로 그녀의 초상현상 연구회 동호회 부실은 다그 베이스와 함께 다그온 멤버들의 기지(?)이기도 하다. 본인은 초반에 맘에 안들어하지만 다그온의 정체를 아직 몰랐던 그녀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봐주는 듯(...).
다그온 멤버와는 깊은 인연이 있어서, 특히 엔과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해마다 같은 반이라는 악연인연 때문에 싸움 상대로 매번 부딪히는 일도 있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서서히 서로를 의식할 정도가 되어 있었다.
오컬트 쪽으로 관심이 많아서인지 자주 괴사건에 대한 정보를 잘 건져온다. 물론 다그온이니만큼 이 모든 소행은 사르갓소네 짓.(...)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이 설치는 동네에서 잘도 모든 걸 유령의 짓으로 단정짓는다.
의외로 연예 쪽에 재능이 있다(!) 외계인과 싸우러 간 라이 대신 방송 분량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그런데 후반부에 라이를 실험동물 취급하는데 그래서 까이기도 했다(...).
9화에서 가쿠가 주워온 우주곤충 잠자를 보고 질겁하기도 했지만 마냥 벌레를 무서워 하진않는듯 하다.18화에서는 그 천하의 귀신부장도 무서워하는 바퀴벌레를 맨손으로 때려잡는다던가, 26화에서는[5] 아무리 잠결에 그랬다지만 바퀴벌레로 위장한 데막카 성인을 그냥 슬리퍼로 때려잡는다(!) 잠결에 지구를 구한 마리아...
결말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엔이 돌아오자 마리아는 눈물을 흘리며 엔에게 안기고 주위의 다른 동료들도 엔이 무사한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그런데 이때 이런 감동적인 분위기를 깨는 게 있으니...
여담으로 쿠로이와 게키가 진짜로 짝사랑했던 상대.[6] 그러나 마리아와 엔의 관계를 알고 깨끗이 물러난 듯하다. 히로인이 나름 인물들과 친근한 전개였고, 중간에 잡히거나 인질이 되는 등 나름대로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듯.
여담으로 프로필에 의하면 4월 8일생에 키는 162cm, 체중은 미지수다. 좌우명은 외모만청순가련.
1.1 ova에서
별다른 비중은 없지만 대략 엔과 좋은 관계인 듯하며, 작화도 더 여성스러워졌지만 낫을 휘두르는 등 과격함은 더해졌다.(...) 미유키가 누구냐는 등 살짝 질투하는 면을 보이기도 했다.[7]
1.2 인간관계
가쿠와는 남매관계. 다이도우지 엔과는 위에서 서술한대로 이상한 악연이있었는데, 후반부에서 파이어엔이 자신의 정체를 들통난 뒤로 유해지다가, 결말과 OVA에선 좋은 관계를 가진 듯하다. 성격이 드세지만 빚쟁이엔을 위해 알바하는걸 보면 나름 대인배인 듯하다.
히로세 카이, 사와무라 신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었지만, 작중에서 작업거는 신을 한방 친다든가, 자기 맘대로 여자 화장실로 달려간 신을 마리아가 변태취급하며 걸레를 휘두르는 장면을 보였다.
카자마츠리 요쿠와도 별다른 관계가 없다. 다만 작중 5화에서 화내는 마리아를 요쿠가 말리려다 오히려 자기가 위축된다.(...) 하시바 류는 14화에서 적한테 잡혀간 마리아를 구하러 와준것을 제외하면 별 관계없다. 쿠로이와 게키는 마리아를 짝사랑했지만, 엔과 그녀의 관계를 보고 게키 자신이 스스로 물러났다. 우츠미 라이는 마리아가 그의 투시능력을 보고 실험 대상으로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