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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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キッド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은영선 한,일 모두 토베 마리아와 동일하다.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암룡, 광룡[1]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초의 여자성우 용자로봇.[2] 일본판 1인칭은 보쿠.

행성에 뿌리를 내리고 양분을 빨아먹어 행성을 멸망시키는 메카쥬 성인이 만든무기.
본명은 건드로이드 T96. 뿌리를 내릴 지역을 싹 쓸어버리는 용도와 뿌리 내린 후 덤비는 녀석들을 해치우는 용도로 만든 무기지만 역으로 다그온즈에게 탈취당해서 자기 무기에 관광당했다.[3]

너무 강력한 무기라 파기를 할까 했지만 징징대는 녀석을 불쌍히 여긴 라이안이 자기가 키우겠다며 나서 '건키드'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다그온의 멤버가 되었다.그리고 라이안은 아빠가 되었다. 라이안 말로는 자기네 행성 말로 '새로운 생명'이라는 의미라나.다만 어떤 핑크원삐 꼬맹이만큼은 아니지만 이때 징징대면서 우는 소리가 엄청커서(...)울것같다 싶으면 다그온네가 엄청 당황하기도(...)

무기로 만들어 졌다지만 전작의 어느 개초딩 마냥 AI는 천방지축 동네 꼬맹이에 라이안처럼 크기를 늘이고 줄일 수 있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민폐를 끼치고 다녔다. 덕분에 어느 용자 완구가 안 그랬냐만은 이 녀석은 특히나 애니와의 괴리감이 심하다. 애니에서의 얼굴은 말 그대로 개초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완구의 얼굴로 봤을 땐 이 항목 위에처럼 카우보이 총잡이 마냥 쿨한 얼굴인지라 완구 먼저 보고 애니를 보면 괴리감이 매우 쩐다.마스크 쓰면 그나마 낫다

4가지 모드로 변형 가능. 기본적으로 무한포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신한다.

무한포 모드: 건키드의 존재 의의. 다른 무기용자와는 달리 완구에서도 디자인이 꽤 비례가 좋은 편이다. 또한 실제로 발사기믹도 있다.
제트모드 : 무한포에서 날개를 펼친 형태. 날수있다.
캐논모드 : 무한포에서 반을 접은 형태. 건키드 혼자서 사용할수 있는 최강무기 키드 캐논을 쏠 수 있다. 다만 완구에선 무한포 모드를 이 키드캐논 형태로 오기하는 바람에 키드 캐논형태가 동명이(異)체인 현상이 생겼다.[4]
로봇모드 : 건키드의 로봇모드 디자인은 카우보이 풍.
하지만 로봇모드를 제외하고는 뭐로 변신해도 으로 밖에 안보인다(...)

참고로 무한포 사용시에도 다그온은 엔 없으면 나머진 전부 잉여(...)란 사실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파이어 다그온이나 파워 다그온[5]의 경우 혼자 사용해도 뒤로 밀리는 게 전부지만, 슈퍼 라이너 다그온섀도우 다그온의 경우 둘이 같이 사용해도 뒤로 내동댕이 쳐진다. 연출상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 둘이 무한포를 쓴다고 했을 때, 건키드가 파이어 다그온이 아닌데 괜찮겠어?라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는 역시 파이어 다그온이나 파워 다그온이 아닌 3자가 무한포의 출력을 감당하긴 힘든 것 같다.주인공 편애(..) 정말 정말 십분 양보해서 서로간의 에너지 상성이 맞지 않아 몸에 무리가 간다는 설정이라고 가정한다 쳐도 역시 안습한건 어쩔 수가 없다.(...)

나중에는 라이안과 함께 우주로 돌아간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선 라이안과 함께 용자 시리즈 전통의 변신 구호 '체인지'를 사용하는 유이한 용자이며[6] 용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는 마지막이다.[7]

1 무장

  • 키드 발칸 : 양 어깨에 달린 발칸. 작중에서 박쥐 잡겠답시고 이걸로 다그 베이스가 숨겨진 암벽 천장을 쏴제낀 전적이 있다. 실수로 라이안을 때려잡은 적도.
  • 키드 캐논 : 캐논 모드로 변한 다음 발사하는 캐논 비실비실한 탄이 포인트.
  • 무한포: 무한포로 변형 후 날리는 일격필살의 병기.
건키드 혼자서 발사는 불가능하고 건키드 자신이 에너지를 충전해서 발사하려면 충전시간도 오래 걸린다.[8] 파이어 다그온은 골반부에 커넥터를 연결 해서 도킹 후 발사. 파워 다그온은 어깨에 올려 놓고 발사했다. 이쪽은 자체 연결 파츠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 루나가 파이어 셔블로 급히 개조할때 개량했다는게 이것. 또한 파워 다그온 상태에선 무한포의 조준경이 전개되어 적을 자동 조준한다. 파워 다그온 상태에서 무한포 파워 하나는 끝내준다(...).

2 완구

파일:21 4524 M.jpg 박스 이미지.

왼쪽이 건키드. 오른쪽이 눈물의 라이안이다. 출처

출처 출처

로봇 모드(왼쪽). 출처
  1. 이쪽은 최초 혹은 거의 유일한 여성 로봇.
  2. 국내 더빙판의 경우는 드릴보이이선호가 최초였으며 세번째가 우츠미 라이이미자였다(드릴보이와 우츠미 라이 둘 다 일판 성우가 이며 라이는 건키드보다 나중에 등장했다.). 여담으로 한국판에서 우츠미 라이와 건키드를 맡아 용자 역할을 맡은 여성 성우가 된 이미자와 은영선 모두 스타워즈 1의 국내 더빙판의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할을 맡았다(이미자는 MBC, 은영선은 KBS판).
  3. 아크 성인과 싸울 때 자기 의지로 발사가 안 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루어 봤을 때, 얘는 살기 위해서 자기 주인을 배신했다! 하도 다그온들이 죽인다죽인다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4. 사실 캐논모드는 완구에선 '키드 탱크'라고 명명되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틀렸다는 건 변함이 없다.
  5. 파워 다그온은 오른팔의 셔벨이 지지해 주지만 약간은 밀린다.
  6. 다그온 멤버들은 '융합합체'를 구호로 사용한다. 참고로 한국판에선 이 둘만이 유일하게 '체인지'가 구호이며, 가드팀은 '전투준비', 나머지는 모두 '변신'이다.
  7.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변신 구호가 '시스템 체인지'로 바뀐다.
  8. 건키드를 사용했던 적은 자신이 태양에너지를 모아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쐈는데, 그래도 10초는 걸렸다. 뭐, 다그온이 쏠 때도 대충 그 정도 걸리는 거 같으니 상관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