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상어

일반적으로 톱상어라고 알려진 어류에 대해서는 톱가오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톱상어
Sawshark이명 :
Pristiophoridae Bleeker, 185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판새아강(Elasmobranchii)
톱상어목(Pristiophoriformes)
톱상어과(Pristiophoridae)
톱상어속(Pristiophorus)
여섯아가미톱상어속(Pliotrema)


사진은 '긴코톱상어(Longnose sawshark, Pristiophorus cirratus)'.

1 개요

톱상어목 톱상어과 톱상어속에 속하는 집단들. 톱에는 한 쌍의 수염이 있으며 이 수염으로 모래 바닥의 먹잇감을 감지한다.

이름 그대로 윗턱에 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으며 이 톱으로 먹잇감을 간지나게 썰어 잡아먹는......애들은 아니고 이것으로 모래 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모래 바닥 밑에 있는 먹잇감을 찾아내어 먹잇감을 강타하여 기절시키는 용도로 쓴다. 하지만 웬만한 대중매체에서는 이 톱이 살상용 무기마냥 쓰이는 경우가 많다(...)[2]

다만 비슷하게 생긴 톱가오리는 말그대로 톱으로 먹잇감을 썰어서 잡아먹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톱상어의 모습은 대부분 톱가오리의 모습이다.[3] 이는 톱가오리도 톱상어처럼 모래 바닥 밑의 먹이를 찾기 위해 톱을 발달시켰고 몸이 납작하기 때문에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것에서 비롯된 착각이다. 여담으로 톱가오리는 수족관 등에서 접할 기회가 많아 인지도가 높은 데에 반해 톱상어는 수족관에서 전시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안습

여담으로 세 가지의 속으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중생대 백악기에만 살다가 멸종된 원시종인 이스키리자(Ischyrhiza)속이고 다른 하나는 신생대 마이오세에 처음 등장하여 현재까지 살아있는 톱상어속(Pristophorus)과 여섯아가미톱상어속(Pliotrema)이다.

2 톱가오리와의 차이점

톱가오리와 비슷한 점이 있는 만큼 다른 점도 많이 있다. 아래는 톱상어와 톱가오리와의 차이점.

  • 톱가오리와는 분류상으로 상목 수준에서 다르다.
    • 톱상어는 상어상목(Selachimorpha) 톱상어목(Pristiophoriformes) 톱상어과(Pristiophoridae)에 속한다.
    • 톱가오리는 가오리상목(Batoidea) 톱가오리목(Pristiformes) 톱가오리과(Pristidae)에 속한다.
  • 톱상어같은 경우에는 톱가오리에게는 없는 수염이 있다.
  • 톱상어는 아가미가 몸 양옆에 있는데 반해 톱가오리는 아가미가 몸통 밑에 있다.
  • 톱상어는 깊은 근해에서 서식하지만 톱가오리는 얕은 연안에서 서식한다.
  • 톱상어는 몸길이가 최대 2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톱가오리는 최대 7m까지 나간다.
  • 톱가오리는 톱상어와 달리 톱을 사용해 먹이감을 썰어 잡어먹는다.
톱으로 먹이를 썰어버리는 톱가오리의 모습.
  • 톱가오리는 난생[4], 톱상어는 난태생[5]이다.

3 종류

  • 톱상어속(Pristophorus)
    • 긴코톱상어(P. cirratus)
    • 열대톱상어(P. delicatus)
    • 일본톱상어(P. japonicus)
    • 아프리카난쟁이톱상어(P. nancyae)
    • 짧은코톱상어(P. nudipinnis)
    • 바하마톱상어(P. schroederi)
  • 여섯아가미톱상어속(Pliotrema)
    • 여섯아가미톱상어(P. warreni)
  1. 사진은 짧은코톱상어(Shortnose sawshark, Pristiophorus nudipinnis).
  2. 심지어 몇몇 전문 서적이나 자료에도 이런 식으로 사냥한다는 내용이 간간히 보인다(...)
  3. 이 쪽은 영명이 Sawfish.
  4. 알을 직접 낳는다.
  5. 뱃속에서 알을 까서 새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