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래 의미
물러날 퇴(退) 한 글자다.
조선시대에 조세와 부역의 업무를 담당하였던 호조에서 임금에게 올릴 지방의 특산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退' 가 쓰여있는 도장을 찍었는데, 이것을 "퇴(退) 자(字)가 찍혔다." 라고 하면서 '바치는 물건을 물리치다' 라는 현재의 의미에 이르렀다.
2 유희왕의 함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퇴짜 | |||
일어판 명칭 | 出目出し | |||
영어판 명칭 | Dice-nied | |||
지속 함정 | ||||
상대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주사위를 1회 던진다. 나온 눈이 그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레벨과 같은 경우, 그 몬스터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
노 코스트로 상대의 특수 소환을 봉쇄할 수 있는 효과. 하지만 그 확률이 1/6. 그것도 레벨 7이상의 몬스터나 엑시즈 몬스터는 씨도 안 먹힌다. 데블리언 송등의 적의 레벨을 낮추는 카드를 쓴다면야 효과 범위를 넓힐 수 있겠지만 굳이 이런 삽질 하느니 강제 탈출 장치를 쓰는게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태엽같이 한턴에 마구 특수 소환해서 원턴 킬을 날리는 덱이라면야 흐름을 끊어먹는데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일러스트에 있는 것은 주사위를 굴렸는데 쪼개져버린 스나이프 스토커와 그걸 보고있는 제노사이드 킹 데몬. 살인미소의 스나이프 스토커가 갑자기 귀여워보이는 것은 기분 탓. 뜬금없이 일러스트에 등장한 킹 데몬은 다다음팩인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의 데몬 서포트를 예고한 것일지도... 그리고 참고로 주사위의 깨진 모양이 좀 특이한데, 유희왕 원작만화 1권에 나왔던 주사위의 깨진 모양의 오마주인 듯 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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