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스나이프 스토커 | |||
일어판 명칭 | スナイプストーカー | |||
영어판 명칭 | Snipe Hunter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악마족 | 1500 | 600 |
패를 1장 버리고,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주사위를 1회 던지고 1 또는 6 이외가 나온 경우, 선택한 카드를 파괴한다. |
우수한 성능을 지닌 범용 어둠 속성 몬스터 중 하나. 패 1장 코스트로 고확률로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높은 파괴능력은 속사포 드래곤이나 XYZ 드래곤 캐논의 상호 호환으로 볼 수도 있으며, 소환 난이도를 따지자면 실질적인 운용은 저 둘보다 훨씬 쉽다.
파괴 효과가 강력하긴 하지만 과신은 금물인데, 주사위를 굴려서 1, 6 이외의 숫자가 나올 경우이기 때문에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확률은 2/3. 패를 전부 버렸는데 하나도 파괴하지 못하고 망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비슷한 확률형 파괴 계열 카드인 속사포 드래곤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높은 편이긴 하다. 특히 속사포 드래곤 계열의 하급인 트윈 배럴 드래곤의 확률이 1/4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편. 하지만 이 카드는 효과 발동시 패를 버린다는 코스트가 있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의 손해가 상당히 크고, 이 점 때문에 차라리 더 확실한 파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각종 드로우 부스트 수단으로 패를 왕창 불리는 터보 계열 덱에서 쓰거나, 닥치고 어둠 속성을 묘지로 묻고 싶허하는 다크 몬스터 덱, 역시 어둠 속성이면서 아예 핸드리스 콤보를 추구하는 인페르니티 덱 등에서는 제법 잘 어울린다. 인페르니티 덱에서는 악마족이라는 종족까지 잘 공유해서 더 좋다. 방해꾼 매직과 함께라면 최대 4번까지 효과가 사용 가능하기때문에 방해꾼 덱에 투입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그리고 젬나이트와의 궁합도 좋은데 젬나이트의 젬나이트 퓨전을 이용해서 한턴만에 필드가 사라지는 기적을 볼수도 있다.
동족 감염 바이러스의 효과를 조정해서 나온 듯한 카드다. 패 1장으로 1장밖에 파괴할 수 없게 되고 그나마도 100% 파괴할 수 없게 되었지만, 대신 뒷면 표시몬스터와 마법 / 함정카드도 대상이 된다는 점, 어둠 속성 악마족이라는 점 덕분에 동족 감염 바이러스가 다시 풀려도 쓰일 수 있는 성능이다. 킬러 토마토로 리크루트하고 다크 버스트로 샐비지가 가능한 1500의 공격력도 동족 감염 바이러스보다 우위. 어차피 공격력 1800이하의 하급은 워낙 괴랄한 요즘의 하급 전투 몬스터들에 당해내지 못하므로 전투로 몬스터를 때려잡을 생각은 버려야한다.
이 자식도 한턴에 여러번 발동 가능인데다가 파괴 효과가 확정이 아니라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도 막을 수 없다. 한때는 이 카드를 막기가 힘들어서 동족 감염 바이러스처럼 규제를 받아 제한 카드가 되기도 했지만, 11/03/01부로 무제한으로 해제되었다. 대신 기동효과 발동에 관한 룰이 바뀌어서 소환 성공시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으로 효과 발동 전에 날려버릴 수 있게 되어 약화되었다.
XYZ 드래곤 캐논보다 소환도 쉽고 효과도 웬만하면 성공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XYZ유저 한텐 좌절감 느끼게 한다. 이 녀석은 스덕한테도 안막히잖아...
퇴짜와 엉터리의 카드 일러스트에 등장했는데, 저 살인 미소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100% 귀여운 모습이다. 참고로, 엉터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엉터리와 이 카드의 궁합은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