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등장게임

  • 유희왕의 주요 소재인 카드게임을 찾는다면 유희왕/OCG 항목 참고.

이 항목에서는 유희왕 원작 만화에서 등장한 다른 게임을 설명한다. 유희왕이 지금은 카드게임 만화로 유명하지만, 연재 초기에는 호러 만화로써 연재되었기에 굉장히 잔혹하거나 폭력적인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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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프로 손등의 지폐를 찍어서 가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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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처음 나온 어둠의 게임. 무토오 유우기천년 퍼즐을 완성하여 처음으로 각성한 어둠의 유우기우시오 테츠에게 승부를 걸었다. 손등에 지폐를 놓은 다음, 나이프의 끝으로 조금씩 찍어서 가져가는 것이다. 욕심을 냈다가는 제 손등을 칼로 찍어버리는 살 떨리는 게임이다. 우시오는 힘조절이 불가능할 정도로 욕심을 부려 자기 손등을 찍을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1] 룰을 위반하고 유우기를 칼로 찍어버리려 하자, 룰 위반죄로 낙엽이 지폐로 보이는 벌칙을 받게 된다. 돈에 미친 우시오에겐 해피엔딩 일지도. 그리고 오룡이때 돌아온다 여담으로 이 때의 모습은 OCG화 된 카드 그리드와 매우 흡사하다.

2 트럼프를 뽑아 그 숫자만큼 올라가기

1번 게임이 전연령 애니로 만들기엔 너무 폭력성이 강해서인지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의 1번 게임 대신 이 게임이 첫 어둠의 게임으로서 등장했다. 어둠의 유우기와 우시오를 서로 줄로 연결하여 도르래처럼 서로 올라가며 내려갈 수 있도록 탑 꼭대기에 걸어놓는다. 그 후 늘어놓은 트럼프 카드를 교대로 뽑아 나온 숫자만큼 위로 올라가(그만큼 반대쪽은 내려가게 된다), 탑 꼭대기에 먼저 도달한 쪽이 준비된 20만엔[2]을 갖는 게임. 우시오는 중간에 패배할 것 같자 줄을 잘라내고 돈을 독차지하려 했으나 어둠의 유우기는 천년 퍼즐을 탑에 박아 매달려서 살아남고, 우시오는 그대로 떨어져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환상을 겪는 벌칙을 받는다.

3 운명의 주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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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를 던져 낮은 수가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만화책 1권에서 등장. 학교폭력 다큐를 찍기 위해 방송을 조작한 PD를 응징하기 위해 나왔다. 어둠의 유우기가 6이 나옴으로써 감독이 승리하는 것이 확실해 보였으나, 감독이 어둠의 유우기의 면상에 던진 주사위가 천년 퍼즐에 맞아 절반으로 깨져버려서 1 + 6 = 7이 나와 어둠의 유우기가 이겼다.(…) 게임의 벌칙은 모든 것이 모자이크로 보이는 것. 작중 묘사로는 갈수록 해상도가 낮아진다.(…)

4 침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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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반응하는 사운드 피에로라는 장난감을 각자 앞에 두고, 소리를 내어 피에로가 움직이게 한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

노래실력이 엄청나게 엉망이고 목소리만 큰 소우 조우지라는 불량배 놈은 몸이 약한 친구들에게 강제로 자기 콘서트(라고 주장하는) 표를 팔게 하고 노래방으로 불러내 강제로 노래를 듣게 하는 악질인데, 작중에서 유우기와 하나사키 토모야[3]에게 표를 팔게 한다. 유우기는 자신이 표를 전부 가져가지만 이를 보고있던 소우조우지가 하나사키를 두들겨패고, 당일 결국 홀로 나타난 유우기 앞에 특별손님이라며 끌고 온다. 이를 보고 빡친 어둠의 유우기가 시전. 어둠의 유우기 앞 유리컵에 아슬아슬하게 놓여져 있던 헤드폰 잭을 발견한 소우조우지는 그게 떨어지길 열심히 기대했지만…… 너무 두근거리다가 버릇처럼 항상 들고있던 마이크에 연결된 스피커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나는 바람에 패배. 벌칙으로 점점 커지는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에 시달리게 된다. 온몸으로 느끼는 8비트 사운드!!

5 손가락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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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키 안즈가 아르바이트하던 햄버거 가게에 탈옥수가 침입해서 안즈를 인질로 잡았을때 어둠의 유우기가 시전. 서로 손가락 하나만 가지고 뭐든 하는 게임. 패배한 자는 목숨을 잃는다. 탈옥수는 검지 손가락, 어둠의 유우기는 엄지 손가락을 선택했다. 탈옥수가 검지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기려 할 때, 어둠의 유우기가 엄지 손가락으로 라이터를 켜서 탈옥수가 물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데,[4] 사실 이건 그 라이터를 보드카를 따르고 있던 탈옥수의 손등에 올려놓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탈옥수를 냅두고 어둠의 유우기는 안즈를 구출, 탈옥수는 물고 있던 담배를 떨어트려 화이어!화형.

토에이 애니에서는 아예 가게 점장으로 변장하고 있었으며 다른 탈옥수가 침입해 와 정체가 들통나자 본색을 드러냈다. 게임은 총을 내려놓고 라이터를 끄는 것으로 화형은 면했지만, 대신 룰 위반으로 자신의 몸에 불이 붙는 환영을 보는 벌칙을 받게 된다.

6 종이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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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포름 병 밑에 종이를 여러 장 깔아놓고, 병에 손을 대지 않고 교대로 한 장씩 종이를 뽑는 것. 병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패배.

자칭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인 "코쿠라노"라는 찌질이와 대결했다. 코쿠라노는 여러 장의 종이에 예언을 써둔 다음 사건이 일어나면 미리 써두었다면서 허풍을 치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놈은 나쁜 일이 일어나는 예언을 하고 스스로 실행시켜서 다치게 만드는 못된 사기꾼이었다.

유우기가 초능력이 사기인 것 같다고 말하자 원한을 품어 도서관에서 책장을 밀어 다치게 만들려고 했고, 마자키 안즈에게 눈독을 들여 클로로포름으로 납치했지만, 어둠의 유우기와 이 게임을 하다가 도저히 방법이 없는 상황에 처하자 초능력으로 병을 띄워 보겠다며 힘을 썼지만 될 리가……. 결국 떨어진 클로로포름 병이 깨지면서 기절하고 자신의 품 속에 있던 종이들이 다음 날 전부 까발려질 예정이다.

7 떨어지는 클로로포름 병 받기

위 에피소드의 토에이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나온 게임. 천장에 클로로포름 병 다섯 개를 일렬로 매달아놓고, 그 실을 시계와 이어놓는다. 1분이 지날 때마다 분침이 랜덤으로 병을 이어놓은 실을 끊고, 떨어지는 병을 순발력있게 낚아채는 게임. 중간에 코쿠라노의 발 걸기 초능력(…)이 발동했지만, 어둠의 유우기는 천년 퍼즐을 던져 병을 받아내는 초능력(…)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자는 정말로 초능력인 것 같은데

가장 커버하기 어려운 양쪽 끝의 병이 남은 시점에서 코쿠라노가 당연히예언 실패로 자멸. 이후 어둠의 유우기는 기절한 안즈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리고 교실을 나서는데, 도서관에서 난 손등의 상처를 희미하게 정신을 차린 안즈가 목격해 이것이 애니메이션에서의 어둠의 유우기=유우기를 안즈가 눈치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8 철판 아이스 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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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때 유우기의 반의 자리를 강제 점령한 이노가시라 고로우에게 어둠의 유우기가 도전. 뜨겁게 달궈 놓은 빈대떡 철판에 놓인 얼음 덩어리를 빈대떡 뒤집개로 번갈아가며 치는 게임. 다만 얼음 덩어리 안에 화약이 담긴 시험관이 있다는 것이 문제로 철판의 열로 얼음이 다 녹으면 폭발해 버린다. 이노가시라는 힘을 사용해 어둠의 유우기를 몰아 부쳤지만, 뒤집개를 세워 얼음을 갈라 놓은 어둠의 유우기 때문에 얼음이 깨져 폭☆살.

9 장미꽃 뽑기

위의 게임이 심의에 맞지 않아서인지 토에이 애니에선 이 게임이 학교 축제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인기 콘테스트에 출전한 안즈와 미호가 카오루코라는 3학년 여학생의 방해[5]로 인해 차례로 탈락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그녀를 응징하기 위해 나선다.

카오루코가 가진 장미꽃을 1~3송이씩 뽑아서 최후에 남는 1송이를 뽑는 자가 지는 게임. 서로 카오루코의 부케에서 장미꽃을 뽑아갔지만, 어둠의 유우기의 차례에 부케의 장미꽃이 한 송이밖에 남지 않았을 때 그가 카오루코의 머리에 꽂은 장미꽃을 뽑아가면서 카오루코의 패배.[6] 벌칙으로 자신의 얼굴이 100살쯤 먹은 노파로 변하는 환상을 보고, 무대에서 추한 모습으로 나타나 전교생들의 비웃음을 산다.

이 에피소드 중간과 마지막에 바쿠라 료가 등장하여 묘한 말을 남긴다.

10 하얀 액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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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히로토가 같은 반 여자아이인 노사카 미호에게 반해서 고백하려고 할 때 무토오 스고로쿠가 자신도 유우기의 할머니한테 고백할 때 썼다면서 추천해준 직소 퍼즐. 유우기가 대신 고백하는 말을 써서 죠노우치가 미호의 책상에 넣어두었는데…….

쵸오노 린이라는 성격 나쁜 화장빨 노처녀 여선생[7]이 맞선에서 먼저 차인 화풀이로 소지품 검사를 하여 퍼즐을 압수하고 자수하라 하지만, 유우기와 죠노우치가 각각 "그건 제가 쓴 겁니다.", "책상 속에 넣은 것은 접니다." 라며 혼다를 감싸주고, 혼다 역시 "그건 제 마음입니다." 라며 일어선다.(부끄러워하는 혼다를 대신해 유우기가 대필하고, 죠노우치가 미호의 책상 서랍에 넣어뒀다. 즉,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상황을 보고도 퍼즐을 맞춰보려 하자[8] 어둠의 유우기가 천년 퍼즐의 힘으로 퍼즐을 어둠의 게임으로 만들어버린다. 폭로하려고 퍼즐을 맞추는 순간, 선생의 화장이 퍼즐 조각으로 바뀌면서 모조리 깨져나가 쌩얼이 공개되는 일이 벌어지자 도망간다.

혼다는 나중에 직접 고백했지만 차였다. 그래도 이 셋의 우정은 더욱 깊어졌고, 유우기와 죠노우치가 혼다를 위로해주며 훈훈한 엔딩.

11 거울 직소 퍼즐

위 에피소드의 토에이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나온 게임. 애니메이션의 구성은 원작과는 조금 다른데, 미호가 초반부터 레귤러로 나오기 때문인지 마유미라는 여학생이 죠노우치에게 고백하려는 목적(!)으로 액자 퍼즐을 구매했다. 쵸오노 린의 소지품 검사에서 걸렸을 때 퍼즐이 다 맞춰지기 전에 안즈가 대타로 나서고("자신이라면 장난으로 넘길 수 있다"라는 이유로), 이후 불려간 교무실에서 쵸오노 선생에게 교칙이 너무 엄하다며 당당하게 반박해 결국 선생의 제안으로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교칙에 대한 설문을 시작한다[9].

하지만 이는 쵸오노의 노림수로, 학교의 건달계열 학생들에게 교칙위반 삭감을 보상삼아 안즈를 방해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어둠의 유우기가 제안한 게임이 거울 직소 퍼즐. 거울 두 장을 깨뜨리고 서로 눈가리개를 한 채 조각을 먼저 다 맞추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었는데[10], 눈가리개를 풀어버린 쵸오노 선생이 룰 위반으로 자멸해버렸다. 벌칙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쌩얼 공개. 100살쯤 먹은 마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삭은 얼굴이었다(…).[11] 이후로 화장이 잘 안 먹게 됐는지 뻑하면 금이 간다.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으니 당연할 듯.

추신: 마유미는 나중에 다른 남학생으로 갈아탔다.(…)

12 전갈과 에어 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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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 등장. 신발 안에 전갈을 넣고, 동전을 넣은 다음 전갈에게 쏘이지 않고 동전을 꺼내는 게임.

희귀한 에어 머슬 신발을 판 다음, 불량배들을 고용해서 다시 빼앗게 하는 사기꾼에게 죠노우치가 당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나서서 게임을 하게 만든다. 사기꾼은 전갈[12]을 주머니칼로 찍은 다음 동전을 모조리 꺼내려 했지만, 욕심을 내서 동전을 다 잡은 탓에 손이 신발에서 빠지지 않았고 전갈은 칼을 아슬아슬하게 피했기 때문에 아, 망했어요.(…) 애꿎은 죠노우치의 신발만 망가졌지만 죠노우치는 우정의 증표라며 즐겁게 신고 다닌다.

13 매직&위저드(듀얼 몬스터즈)

나중에 장대한 역사의 "듀얼 몬스터즈"가 되는 유희왕 OCG의 첫등장이며, 이때부터 카이바 세토의 백룡덕후질이 시작되었다. 푸른 눈의 백룡을 훔쳐간 카이바를 족치기 위해 어둠의 유우기가 나선다.

원작 초기에는 그냥 다른 무수한 게임들처럼 지나가는 게임에 지나지 않았기에 매직 더 개더링의 패러디 게임일 뿐, 딱히 룰을 자세하게 짜놓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의 듀얼 장면을 보면 손패도 없고 그냥 덱을 엎어놓고 덱에서 카드를 뒤집어 바로바로 몬스터를 꺼내어 배틀만 할 뿐. 유우기의 라이프가 깎여나가는 장면들도 많이 생략되었다.

첫 턴에서 카이바는 가고일(5레벨/1000/500), 어둠의 유우기는 어둠의 드래곤(6레벨/1500/800)을 뽑아 카이바의 라이프를 1500으로 줄인다.

2턴에서 카이바는 미노타우르스(6레벨/1700/1000)를 뽑고, 어둠의 드래곤을 처치하여 유우기의 라이프를 1800으로 줄인다.

3턴에서 어둠의 유우기는 홀리 엘프(4레벨/800/2000)을 뽑아서 수비. 카이바는 미노타우로스를 수비에 놓고, 마법 카드를 뽑아 엎어놓는다.

4턴에서 어둠의 유우기는 와이트(2레벨/300/200), 카이바는 전 턴에 뽑았던 마법카드 거대화로 미노타우로스를 강화. 홀리 엘프, 와이트, 버섯맨(3레벨/800/600) 등을 쓰러뜨리고, 계속해서 어둠의 유우기의 라이프를 500까지 줄인다.

하지만 유우기는 데몬 소환(7레벨/2500/1200)을 뽑는다.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하고, 카이바의 라이프를 800까지 깎는다.

카이바는 야바위를 부려서 주머니에서 꺼낸 푸른 눈의 백룡(8레벨/3000(MAX)/2500(MAX))을 불러내지만, 어둠의 게임의 룰에 따라서 푸른 눈의 백룡은 소멸. 어둠의 유우기는 마법카드 죽은 자의 소생을 사용하여 푸른 눈의 백룡을 불러내어 카이바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먹여 쓰러뜨린다. 그리고 카이바는 벌칙으로 죽음의 체감을 당한다.

애니에서는 유우기가 죽은 자의 소생을 통해 푸른 눈을 부른 것까지는 같지만, 카이바가 1200 라이프가 남은 상황에서 다른 몬스터로 연막을 펼친 뒤에 도망가서 벌칙은 면했다. 하지만 이후 카이바는 찌질대며 유우기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이 듀얼에서 실질적으로 등장한 몬스터 카드는 8장, 마법카드는 2장 밖에 되지 않는다. 다음이 그 일람.

등장한 몬스터 카드

등장한 마법 카드

  • 거대화 : 대상 몬스터 한 마리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20% UP 시킨다.
  • 죽은 자의 소생 : 적과 아군을 불문하고 몬스터의 혼을 소생시켜 자기 편으로 삼을수 있다.

14 지뢰 찾기

지뢰찾기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게임'보다는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우정을 다지기 위한 스토리가 더 중시되는 에피소드. 죠노우치가 어느 날 학교를 나오지 않았는데, 평소 불량끼가 있어도 학교를 땡땡이 치는 일은 없던 죠노우치가 걱정되어 유우기 일행은 죠노우치를 찾아나선다.[14] 죠노우치는 과거에 어울리던 불량배 패거리와 함께 있었으며, 그 불량배 패거리 중 하나가 유우기를 때려도 죠노우치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그들을 따라간다. 사실 이건 죠노우치가 자신에게 붙지 않으면 도미노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하나하나 박살내겠다는 패거리의 리더 '히루타니'의 협박이었고, 죠노우치도 처음엔 참았지만 유우기를 때린걸 넘어가지 못하고 폭발해서 싸운다. 하지만 수적열세를 당할순 없었고, 그들의 '처형장'인 폐공장으로 끌려가서 스턴건으로 전기고문을 당한다.

비까지 많이 내리는 상황에 겨우 천년 퍼즐의 힘으로 유우기가 죠노우치를 찾아내지만[15], 당연히 정신은 어둠의 유우기여도 몸은 연약한 무토오 유우기의 몸이었기에 싸움은 불가능했고 단 한방에 날아간다.[16] 이 상황에서 바로 게임을 제안, '지뢰'를 발동할 '스위치'를 시간내에 찾아내지 못하면 유우기의 승리, 스위치를 찾아내서 제거하면 불량배들의 승리인 룰이다. 똘마니 중 하나가 그런거 무시하고 스턴건으로 유우기를 지지려 하지만, 히루타니는 자신들의 몸이 어느새 비에 흠뻑 젖어있다는 걸 눈치채고 지뢰 역할인 스턴건을 쓰지않고 맨손으로 유우기를 두들겨패면 그만이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그러나 사실 이건 유우기의 트릭이었고, 진짜 스위치는 죠노우치에게 걷어차여 기절해있던 다른 불량배에게 있었다. 이 불량배는 기절할 때도 스턴건은 놓지 않았고, 유우기는 맞아서 날아갈 때 이 불량배의 팔을 중공업 도구 위에 올려서 고정시켜 놓았으며, 천년 퍼즐도 불량배 위에 있던 체인에 걸어놨다. 천년 퍼즐이 젖어서 물방울이 떨어져 불량배를 깨우자, 비몽사몽한 불량배의 팔이 중공업 도구에서 떨어져 빗물이 고여있던 물웅덩이에 잠겨 흠뻑 젖어있던 불량배 전원에게 20만 볼트가 작렬, 미리 타이어 위에 올라가있던 유우기만 무사한다. 이후 죠노우치도 구하고 우정을 다지며 사건 해결.

여담으로 이 히루타니라는 놈은 이후 요요 편에서도 등장. 요요로 사람을 공격하는(…) 불량배의 리더로 나오며, 여전히 죠노우치에게 집착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계속 죠노우치에게 자신의 그룹에 들어오라 하고, 들어오면 넘버 투의 자리를 주겠다고까지 하는게 진짜 죠노우치의 성별이 여자였으면 비뚤어진 얀데레 수준.(…) 토에이 애니에서는 지뢰 찾기 게임이 심의에 걸려서인지 이 에피소드를 요요 에피소드와 통째로 통합했다.

15 진짜 방 찾기

샤디의 첫등장 때 나온 게임. 샤디가 천년 열쇠를 이용해 무토오 유우기의 마음 속으로 들어갔을때, 어둠의 유우기가 샤디에게 이 게임을 제안한다. 게임의 규칙은 샤디가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의 영역 속에서 어둠의 유우기의 진짜 방을 찾는 것.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의 영역은 수많은 문으로 이루어진 미궁이었고, 곳곳에 수많은 함정이 있었다. 하지만 천년 퍼즐의 비밀을 알고 싶었던 샤디는 게임을 받아들인다. 함정을 피하며 닥치는대로 문을 열던 샤디는 함정의 빠져 유우기의 마음 속에 갇히게 될 위기에 처하지만, 어둠의 유우기의 자비로 위기를 모면한 후 유우기의 마음속에서 쫒겨나게 된다.

여담으로 먼 훗날 유우기의 방을 찾아온 친구들은 과거 세계로 가기 위해 진짜 방을 찾아내는데, 그냥 방 가운데 공동에서 "유우기 보고싶다!" 라고 기원하니 방이 무너지며 문이 제발로 열렸다.샤디 : 야이 ㅆ

DM 애니에서는 페가서스가 천년 아이를 빼앗기고 리타이어한 후에 나와 유일하게 DM 애니에서 나온 원작의 게임이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위기에 처한 샤디를 구해주는 사람이 어둠의 유우기가 아닌 무토오 유우기이며, 유우기가 샤디를 바래다 줄 때 블랙 매지션이 나와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았으나 무토오 유우기의 부탁으로 물러나 블랙 매지션의 과거에 대해 떡밥을 남긴다.

16 심리의 저울

파일:Attachment/유희왕/등장게임/ScalesofPsychological.jpg
샤디가 어둠의 유우기에서 패한 뒤 생긴 패배감과 어둠의 유우기의 진짜 힘을 알기 위해 제안한 게임. 샤디가 천년 열쇠의 힘으로 안즈를 자신의 인형으로 만든 탓에 어둠의 유우기는 게임을 승낙한다. 샤디는 건물 옥상에 생명의 다리[17]를 설치한 후, 그 위에 안즈를 세워두고 석상 4개를 이용, 생명의 다리를 지탱한다. 그리고 하나의 석상을 이용해 천년 열쇠를 고정해 두었다. 천년 열쇠를 고정한 석상은 샤디의 마음이, 생명의 다리를 지탱하는 석상은 유우기의 마음이 약해질때 마다 부숴진다. 먼저 상대의 석상을 모두 부수면 승리. 유우기의 승리시 고정된 천년 열쇠가 안즈에게 전해져 안즈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샤디가 이기면 안즈는 생명의 다리를 지탱할 석상이 없으니 옥상에서 추락하게 된다. 그리고 샤디는 유우기의 마음을 약하게 하기 위해 3가지 시련을 준다. 근데 이 세가지 시련은 전부 어둠의 게임이라 유우기가 지면 죽는데, 샤디는 위험 그런거 없이 구경만 한다. 비겁하다!

참고로 차이점이라면 원작에서는 장소가 연구실 옥상이지만, 토에이 애니에서는 도미노 고등학교 옥상이다.

16.1 환상의 정체맞히기

샤디가 유우기에게 준 첫번째 시련. 샤디는 유우기에게 해골들이 달려붙는 환상을 보게한다.

"그 환상의 정체는 땅을 기고 기둥에 매달리는 것이다."

유우기가 환상의 정체인 그림자를 간파하자 환상은 사라진다. 애니에서 이 부분은 삭제되었다.

16.2 죽음의 짝 맞추기

3권에서 등장. 샤디가 유우기에게 준 두번째 시련.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 유우기를 붙잡고, 유우기의 눈앞의 9장의 석판이 나타난다. 9장의 석판은 똑같은 그림 4쌍과 다른 그림 석판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우기의 과제는 석판을 하나도 뒤집지 않고 짝이 없는 한 장의 석판에 있는 그림을 맞추는 것.

"그 석판은 괴물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다."

유우기는 사디의 힌트를 생각해서 똑같은 그림 4쌍은 괴물에게 두 개씩 있는 눈, 귀, 콧구멍, 손이며, 가운데의 하나는 괴물에게 하나밖에 없는 것, 정답인 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16.3 죠노우치와의 게임

샤디가 유우기에게 준 마지막 시련. 샤디는 유우기를 괴롭히던 옛날의 죠노우치를 실체화시키고 주변을 절벽으로 바꾸어 버린다. 규칙은 천년퍼즐을 유우기와 죠노우치가 교대로 던져 천년 퍼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상대방이 앞으로 나아가서 먼저 절벽에서 떨어지는 쪽이 패배하는 것. 하지만 유우기는 자신이 절벽과 가까워져도 퍼즐을 던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유우기가 절벽 바로 앞에 서게 되자 죠노우치의 환상이 사라진다. 그리고 진짜 죠노우치까지 안즈를 구하러 등장하자 샤디는 당황하고, 유우기는 친구를 믿는 힘이 진정한 강함이라고 말한다. 샤디가 그 말을 듣자 샤디의 석상이 박살나서 유우기가 승리한다.

17 디지털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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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 게임이자 전자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게임. 펫의 성격은 물론 모습까지 주인을 쏙 빼닮는다는 신비한 요소가 있어서 당시 다마고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지나친 인기로 사회현상까지 일으킨 다마고치계 게임답게 인기폭발인듯. 접속단자를 붙여서 연결시켜 교배시켜 성격 데이터를 교환하는게 가능해서 "내 것과 유우기 것을 교배시키자" 같은 낯부끄러운 말이 오가기도(…). 훈훈한 분위기에 갑자기 괴기+오덕군자 라는 개성적인 외형에 '쿠지라다'가 등장해 자신의 펫은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수만분의 일의 확률로 등장하는 히든 캐릭터라고 으스댄다.

그런데 이 펫이 정말 특별하긴 특별한지 공격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어서 주인인 쿠지라다를 세뇌(!)하고 조종해 다른 기계와 연결시키도록 하고, 연결되자 상대 펫을 일방적으로 잡아먹는다. 유우기의 펫까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죠노우치의 펫의 데이터가 더해진걸로 강화된건지, 아니면 주인인 유우기를 닮아 다마고치 캐릭터에도 왕님이 들어간건지(…) 쿠지라다의 펫을 한방에 날려버려 삭제 시키고 쿠지라다도 세뇌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디지털 펫에도 수명이 있어서 그날 밤을 끝으로 사라질 펫을 바라보는 걸로 조금 쓸쓸한 엔딩.

토에이 애니에서 쿠지라다는 중간에 혼다와의 대결에서 리타이어하고, 어둠의 유우기가 하이야마라는 하라구로 남학생과 대결하는 걸로 나온다. 과정은 원작에서 유우기의 펫이 쿠지라다의 펫을 쓰러뜨리는 것과 같으며, 결말은 하이야마가 자신의 펫에게 화내자 그의 펫이 자신을 잡아먹는 환상을 보며 리타이어.

18 폭발 게임

유우기와 유원지 데이트를 하러 간 안즈는 어둠의 유우기를 만나고 싶어서 위험에 빠진 척 연기를 하나, 전부 실패하자 곤돌라 안으로 숨어버린다. 그러나 그 곤돌라에는 이미 테러범이 칸마다 하나씩 폭탄을 설치해 둔 뒤였고, 안즈를 포함, 곤돌라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꼼짝없이 곤돌라에 갇히게 되었다. 테러범은 자신과 트럼프 게임을 하지 않겠냐고 경찰에게 제안하고, 옆에서 듣던 유우기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 게임이 시작된다.

테러범이 제안한 게임은 '시계' 카드로, 조커를 뺀 트럼프 52장을 섞어서 4장 씩 시계 모양으로 배열[18]하고 시작. 가운데에서 한 장을 빼고 그 숫자의 위치의 아직 뒤집지 않은 카드들 아래에 두고, 그 중 한 장을 다시 뒤집어 숫자의 위치에 두기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어느 한 자리에 그 자리의 카드 4장이 다 모이는 순간 그 숫자의 곤돌라가 폭발하는 것.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가운데의 13, 즉 킹 4장을 다 모으는 것이다.

결국 유우기가 아슬아슬하게 킹 4장을 다 모으게 되고, 다행히 사람이 없던 곤돌라 3개만 터진 채 게임이 끝난다. 그리고 유우기는 범인이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가장 안전한 장소인 13번 곤돌라에 범인이 인질인 척 타고 있다고 경찰에게 알려준다.[19]

애니에선 테러범이 풍선의 색에 따라 특정 숫자의 곤돌라의 폭탄을 터뜨리는 게임을 제안하고, 이에 어둠의 유우기가 안즈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 응한다. 어둠의 유우기는 곤돌라의 번호와 풍선의 색이 유원지에 있는 시계와 일맥상통함을 깨닫고, 곤돌라 안에 갇힌 사람들 중 한 명이 진짜 테러범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테러범의 전화기에 시계소리를 들려주어 테러범이 탄 곤돌라가 폭발하는 환상을 보여줘 리타이어시킨다.

19 병원 골프

토에이 애니 16화에서 나온 게임. 카와이 시즈카가 입원해있는 병원의 막장 원장[20]을 족치기 위해 어둠의 유우기가 그의 비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걸고 제안한다.

병원 전체를 코스로 삼아 공을 먼저 간호사 센터까지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어둠의 유우기는 원장의 청진기를 골프채로 사용한다. 원장은 간호사 센터 문앞에서 자기가 이겼다고 히죽댔지만 어둠의 유우기의 공은 간호사 센터의 연락용 통로를 통해 문앞까지 도달, 어둠의 유우기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막장 원장은 제때 수술받지 못해서 죽어간 환자들의 원혼을 보고 병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골프하려고 수술 날짜를 연기했다고 지껄이며 자폭한다.

20 불의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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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발생하기까지의 배경은 하나사키 토모야 항목 참조. 하나사키의 아버지에게 고용됐던 불량배들은 하나사키에게 유우기를 납치했다는 거짓 쪽지를 날리고, 하나사키의 아버지에게는 아들을 구하고 싶다면 50만엔을 준비하라며 협박한데다, 그 후 히어로로서 등장한 하나사키를 비웃으며 구타한다.

이때 어둠의 유우기가 하나사키를 구하기 위해 등장하고, 불량배가 코웃음을 치며 담배꽁초를 버리자 불량배들이 쓰고 던져놓은 스프레이를 집은 뒤 땅에 뿌리며 도망친다. 그러나 사실 이건 담뱃불을 도화선으로 삼아 스프레이에 불이 붙을때까지 미로를 그리며 시간을 끈 거였고, 불이 붙자 불량배들은 미로를 탈출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리고 미로의 끝인 강으로 다이빙한다. 유우기를 보고 하나사키는 정신적으로 각성하고, 하나사키의 아버지도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게임이 아니잖아 이거

21 캡슐 몬스터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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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컵몬. 카이바 모쿠바가 이 종목의 챔피언이다.

8X8칸의 체스판에 캡슐 속에 들어있는 몬스터들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필드에 낼 수 있는 몬스터는 총 5개. 레벨은 1~5까지 있으며, 몬스터는 총 250종. 각 몬스터마다 공격범위, 이동범위, 특수효과가 다르다. 만화책 3권에서 카이바 모쿠바가 어둠의 유우기를 납치해 승부.[21] 몬스터들은 전부 기계에서 랜덤하게 나오도록 되어 있었지만, 모쿠바는 자신이 압도적으로 강력한 몬스터를 뽑도록 기계에 조작을 가해놔서 카이바 세토 몰래 승부를 내려 했다. 그러나 유우기의 막판 역전의 수[22]에 처참하게 관광당하고 캡슐 안에 갇히는 환상을 본다.

그 후 5권에서 유우기 일행이 DEATH-T 프로젝트를 완수하자 막바지에 등장해 다시 대결하지만 또 패배한다. 그나마 유우기에게 4레벨 몬스터를 하나라도 줬던 저번보다 더 비겁하게 오직 1이나 2레벨 몬스터만 주고, 모쿠바 자신은 4, 5의 고레벨 몬스터만 뽑는 수를 썼는데도 말이다.[23] 모쿠바는 패배의 벌칙으로 카이바에게 죽음의 체감을 당하지만 무토오 유우기가 구해준다.

토에이판 애니메이션에는 이 게임의 심각한 오타쿠(…)로 보이는 와라시베라는 캐릭터가 등장, 미호를 컵몬의 여신이라고 부르며 납치해서 대형 캡슐 안에 넣어버리려고 했다.(…) 물론 어둠의 유우기에게 쳐발렸다. 모쿠바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고도.[24] 이후 와라시베도 모쿠바가 받았던 것과 똑같은 벌칙을 받고, 어둠의 유우기는 미호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려 유유히 퇴장.

그래도 이 게임이 인상에 남았던 모양인지 미국에서 이것을 모티브로 한 유희왕 번외격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상품화도 됐지만 크게 인기를 끌진 못했다.

22 1인치 격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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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 등장. 게임장에서[25] 유우기가 격투게임을 하는도중 어떤 도전자가 계속 패배하면서도 끈질기게 도전하는데, 죠노우치가 잠깐 음료수 좀 사러 간 사이, 이 이소룡 코스프레한 미친 양아치가 게임에서 진 걸로 열폭해서 유우기를 마구 폭행한다. 그리곤 자신은 싸움에서 이긴 상대에게 전리품을 받아간다는 허세를 떨며 천년 퍼즐을 뺏어간다. 인간적으로 이렇게 한심한 짓 하지 말자.[26]

뒤늦게 온 죠노우치가 양아치를 따라가고 양아치 쪽에서 게임을 제안. 이소룡의 원인치 펀치를 들먹이며 서로 나이프를 입에 물고 싸울 것을 제안한다. 물론 허세고, 자신의 나이프는 끝이 들어가서 날이 박히지 않는 트릭용 나이프. 하지만 죠노우치는 그런 것도 필요없다며, 자신만 나이프를 물고 싸운다. 확실히 1인치 차이가 생사를 가를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유우기를 위해 사 온 콜라를 얼굴에 분사해버리고 죽빵을 갈겨서 승리한다.

23 죽음의 러시안 룰렛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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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바 랜드가 아닌 카이바 저택에서 치뤄진 Death T의 전초전이라 할수있는 게임. 세토가 아닌 모쿠바의 계획이다.

유우기와 죠노우치는 카이바 저택에 초대받고 요리를 대접받는다. 죠노우치는 엄청난 고급요리를 기대했지만, 나온건 의외로 햄버거나 어린이 런치세트, 초콜릿 파르페, 스파게티. 피자, 핫케이크 등 어린아이의 취향다운 요리들. 모쿠바는 여기서 게임을 제안하는데, 회전식 테이블을 돌려서 자기앞에서 멈춘 요리를 남김없이 먹어야 하고, 요리들 중 딱 하나에 들어있는 비싼 보석을 찾아내는 게임이었다. 유우기는 모쿠바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고 긴장을 풀고 있었지만……

죠노우치는 자신의 앞에 놓여진 어린이 런치세트를 먹지만, 사실 특정요리에는 독이 들어있었고, 30분안에 해독제를 먹이지 않으면 사망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유우기가 분노해 어둠의 유우기의 인격이 나와 모쿠바에게 대결을 신청. 독이 들어있는 다른 요리는 햄버거였고, 모쿠바의 앞에 놓여진 소스병이 테이블을 조종하는 스위치 역할이었다.

이런 트릭 테이블 덕분에 모쿠바는 자신만만해 했지만, 유우기는 힘껏 테이블을 돌리면서 테이블 손잡이에 살짝 천년퍼즐을 묶어두었던 지라 소스병을 파괴해 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래서 승부는 결국 운에 맡기게 되었다.그전에 저런 속력으로 테이블을 돌리면 음식 다 튀어 나갈것 같은데 결국 독이 든 햄버거는 모쿠바의 앞으로 오고, "눈 앞의 요리를 남김없이 먹기로 하지 않았던가!" 라는 유우기의 일갈에 햄버거를 먹은 모쿠바는 제대로 혼쭐이 난다오. 근성가이 오오 유우기는 일단 해독제를 손에 넣고 카이바의 계획에 불안해 하는데…….

24 Death T(죽음의 테마파크)

4권의 본격적인 에피소드. 유희왕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카이바 세토의 정신 나간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게임의 종류는 카이바 세토 항목 참고. 토에이 애니에서는 잔인한 설정들 때문인지 꽤 순화되었다.

이 미션을 전부 통과하고 5권부터 모쿠바와 대결한 뒤, 다들 아는 애니메이션 1화의 그 듀얼이 전개된다.

25 시험순위 빙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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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기 일행이 햄버거 내기를 위해 한 게임.사실상 본 항목의 게임들 중 가장 건전한 목적으로 시행된 게임 5*5 빙고판을 각자 준비한 뒤, 1~50까지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를 써넣는다. 그 뒤 성적순위를 이용, 해당등수가 남자면 흑색 여자면 적색으로 칠한다. 같은 색깔로 이루어진 줄이 많으면 승리. 유우기랑 친구들은 성적이 공개되면 자기 성적은 안 보고 이러고 논다. 으이그[27] 이러고 놀던 중, 성적이 개판이면서 빙고나 하고 있는 모습이 언짢았던 학생주임이 등장하면서선생이 짜증나긴 했지만 혼나도 싸긴 했다 아래의 키홀더 찾기 게임을 하게 된다.

26 키홀더 찾기

유우기가 안즈에게 선물받은 키홀더를 학생주임이 압수하면서 하게 된 게임. 규칙은 학생주임이 학교 어딘가에 숨긴 키홀더를, 유우기 일행이 한 시간 안에 찾으면 승리. 처음에는 키홀더의 위치를 짐작하지 못해 애를 먹지만, '사람은 물건을 숨길때 자기 주변에 숨긴다'라는 생각을 해 학생주임이 있는 교무실로 들어간다. 유우기는 선생의 반응을 토대로 '키홀더는 선생이 그대로 가지고 있다'라고 짐작하지만, 선생은 자기한테 손을 대지 말고 증거를 대라고 한다.[28] 하지만 그 키홀더는 주변에 있는 다른 키홀더의 주인과 상성이 맞으면 벨이 울리는 키홀더라서, 안즈의 키홀더를 반응시켜 선생이 키홀더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마련한다.

정답은 대머리인 선생의 가발.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죠노우치와 혼다에게 약점이라도 잡히지 않았을까.[29]

27 백만엔 획득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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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놓은 게임을 모두 통과하면 백만엔을 획득하는『100만엔 게임 DE 겟쇼』라는 프로에 엽서가 당첨되어 죠노우치가 출현한다. 하지만 사실 이 프로는 일부로 불우하고 가난한 가정환경의 사람들만을 선출해서 내보내고, 그 가난한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상금을 탈 수 없게 뒤에서 조작하면서 그 모습을 보고 즐기는 쓰레기 사장과 프로듀서에게 놀아나는 프로였다.

죠노우치는 다트를 던져서 꽝만 안 걸리면 되는 10만엔 상당의 '운명의 다트'와, 긴 봉이 달린 모자를 쓰고 그 봉이 전류가 흐르는 쇠에 닿지않게 미로를 지나가야 하는 50만엔 상당의 '공포의 전기 헬멧',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직 단 한칸만 100만엔이 적혀있고 100만엔이 걸리지 않으면 모든 상금이 날아가는 '운명의 룰렛'을 진행하지만, 사실 당연히 이 룰렛은 100만엔이 걸리지 않도록 조작되고 있었다.

유우기는 잠깐 광고를 위한 휴식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에 갔다가 이 얘기를 듣게 되고, 조작할 기회만 엿보고 있던 사장과 프로듀서에게 찾아가 "너희들의 운도 시험해 보지 않겠나? 사기라는게 알려지기 싫으면 나와의 게임에서 이겨라" 식의 조건을 걸고 서로 로프를 당겨서 사다리 위에 페인트통을 묶고있는 로프를 고르면 패배하는 제비뽑기 게임을 제시한다. 결국 프로듀서쪽이 페인트통을 고르고 그대로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데, 이 페인트가 룰렛조작을 위한 스위치에도 덮어씌워져서 조작을 위한 스위치를 알 수 없게 된다. 사장은 당황해서 혼잣말로 사기 내용을 술술 늘어놓고, 분노한 유우기에게 마인드 온 에어 벌칙을 당한다. 죠노우치는 운좋게 무사히 상금을 타내지만, 본성을 모조리 폭로하는 벌칙을 당한 사장이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가난뱅이들아, 돈 내놔라!" 같은 소리를 해대서 회사가 도산. 죠노우치가 받은 수표도 종이쪼가리가 되어버렸다(…).

28 몬스터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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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등장. 파이팅 건이라는 기계위에 100종류가 넘는 각각의 개성적인 몬스터를 올려놓고 한판 붙는 게임. 격투게임팔씨름 을 합친것같은 게임이라고 한다. 실시간으로 플레이어가 정신없이 조작하며 필살기도 따로따로 존재하는등 꽤 스릴 넘치는것 같은 게임.

거북 게임점에서 죠노우치가 한번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유행시키고 싶어 바로 학교로 가져가 해본 결과 순식간에 전교에서 유행하게 됐다. 그 결과 유우기네 가게는 물론 근처 가게에서도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나구모 코우지'[30]라는 왠 악명높은 양아치가 배틀을 하고싶다며 유우기를 찾아오지만, 이 놈은 게임에서 이기면 진 사람의 파이팅 건과 몬스터까지 통째로 빼앗고 그걸 다른 학생들한테 되파는[31] 짓을 하는 놈인데, 예상대로 유우기를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갈취해간다.[32]

이에 어둠의 유우기가 나서서 죠노우치의 것을 빌려 나구모와 3판 2선승제로 다시 승부. 나구모는 이번에도 펀치를 날리려 했지만, 이 승부는 몬스터가 받은 피해를 플레이어도 받는 어둠의 게임 이었기에 펀치를 날리려다 손을 비운 사이 가드를 못해서 역으로 한 방 얻어맞고 패한다. 그래서 다음판에는 정정당당하게 하는것 같더니 패할 상황에 처하자 로우킥을 날려서 유우기를 공격하고, 필살기까지 작렬시키며 1판을 승리한다.[33] 이에 유우기도 정말 화났는지 어둠의 게임의 강도를 더더욱 올려서 부정한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지만, 나구모는 마지막판에도 같은 짓을 하려다 자신이 갈취한 몬스터들은 물론 자신의 몬스터에게 까지 다리를 붙잡히고 게임기 위에 올려져있는 추악한 마음의 자기 자신이 필살기를 작렬당하고 패배한다.

29 드래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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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어둠의 아티팩트. 항아리 위에 카드 상자가 있으며, 끈으로 꽁꽁 묶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매턴 한 장의 카드를 뽑고 한 장의 카드를 버리며 같은 속성, 숫자의 카드 3장을 모아 오행속성을 지닌 두 마리의 드래곤를 만들어 상성, 상쇄를 이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은근 전략적인 게임.[34]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년 아이템의 힘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어둠의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어둠의 게임에서 진 사람은 항아리에 혼이 흡수당해 3개월에 걸쳐 서서히 혼이 사라진다. 한번에 항아리에 들어갈 수 있는 혼은 한 사람 분이며, 새로운 혼이 들어갈 경우 이전에 들어가 있던 혼이 나오게 된다.

'이모리'라는 기분 나쁜 녀석이 들고 와 자신이 천년 퍼즐의 주인이 되겠다며 유우기에게 승부를 건다. 여기서 (어둠의 유우기가 아닌) 무토오 유우기사실상 원작에서는 유일한 패배를 당했다. 무토오 유우기의 혼이 먹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어둠의 유우기 쪽으로 인격을 체인지한 후 2차전을 벌여서 승리. 어둠의 유우기가 아니었으면 유우기는 그대로 끝장날 뻔했던 승부. 나름 두 사람의 혼이 별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장치적 요소였을지도? 문제는 어둠의 유우기는 이후 이 항아리를 절대로 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걸로 끝나는지라 이모리의 혼이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모른다. ……였지만 애니 제작진이 이런 결말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토에이판에서는 자만심에 물든 마음만 봉인되었다는 결말로 만들어 유우기와 이모리 둘 다 무사히 살아난다.[35]

참고로 만화판에서는 숫자가 있는데,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다. 숫자(등급)이 없으면 매수가 폭락해야 정상이건만.

OCG 카드 중 씽쩐후가 이 보드게임의 모습을 그대로 카피해 갔다.

30 더 강한 공격력의 몬스터를 뽑기

DM 애니메이션에서 불량배에게 걸려 검열삭제 당할 뻔한 마자키 안즈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유우기가 제안한 게임. 덱을 섞은 후 카드를 꺼내 더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꺼내는 게임. 이 게임으로 불량배를 패배시키고 안즈를 구한 덕에 안즈는 어둠의 유우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여담으로 OCG카드로 이 게임의 룰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앤티 승부가 있다. 이쪽은 지면 1000포인트의 대미지를 받는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앤티승부는 레벨이 높은 쪽을, 이 항목의 게임은 공격력이 높은 쪽을 뽑으면 이기는 것이다

31 몬스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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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후반과 7권의 거의 전체적인 에피소드. 기본적으로 TRPG의 룰로 진행되지만 보드게임처럼 필드와 말이있어 입체감을 더한 게임이다.는 사실 앉아서 떠드는 것만 그릴 순 없으니 나온 게임

바쿠라 료와 하게 된 게임. 처음에는 선한 바쿠라가 순수하게 게임을 하자는 목적으로 함께 플레이하게 되었지만, 어둠의 바쿠라가 끼어들면서 유우기 일행의 영혼이 플레이어 말에 봉인되버린다. 그 결과 어둠의 유우기 vs 어둠의 바쿠라로 대결이 벌어지게 된다.

참고로 유우기 일행의 게임 캐릭터는 원작과 토에이 애니 통틀어서,

유우기 - 인간과 엘프의 혼혈 마법사(비스트 테이머)
죠노우치 - 인간 전사
혼다 - 인간 매직 건맨
안즈 - 엘프 마술사
미호 - 요정 상인

어둠의 바쿠라는 게임 마스터의 권한으로 압도적인 유리함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주사위를 던질때마다 친구들의 마음이 깃들어서 엄청난 다이스 갓 파워가 발동하고,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은 선한 바쿠라가 자신의 의지로 '백마도사 바쿠라'로 개입한 덕분에 간신히 승리한다.

이 게임의 보스로 마왕 조크가 등장하면서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가 암시되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7권의 최후반부에서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등장하면서 만화는 본격적으로 매직&위저드(=듀얼몬스터즈)로 장르를 전환한다.

DM 애니메이션에서는 짤려버리고 바쿠라와의 듀얼로 대체되었다. 그 흉악한 메타모르 포트를 동원해서.

32 D.D.D.(Dragon Dice Dun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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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카드 게임물로 변환되어 듀얼리스트 킹덤이 끝난 뒤, 16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매직&위저드 이외의 게임. 애니메이션에서는 D.D.M.(Dungeon Dice Monsters). 오토기 류지가 개발한 게임이다. 류지는 D.D.D.를 사기 위해 자신의 가게를 찾아온 유우기를 경비원들을 이용해 납치한 후, 천년 퍼즐을 빼앗아서 어둠의 유우기가 나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결국 유우기에게 패배. 주사위를 굴려 몬스터의 소환권을 얻고 주사위 전개도 모양의 던전을 생성하여 상대 진형까지 쳐들어가 상대 던전 마스터에게 3번 데미지를 주면 승리한다. DM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이후와 배틀시티 예선 이전 사이에 한 번 등장했다. 이때는 어둠의 유우기에게 패배.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오토기 류지가 열심히 히트시키려고 밀어보고 있으나 히트하지 않는 게임(…)으로 매드 무비의 소재가 되고 있다. 물론 이건 게임의 컨셉과 게임 제작의 배경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 애니의 얘기고, 코믹스 상에선 발매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고 발매일 날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가게로 몰려들어서 대성황일 정도로 히트했다.[36]

D.D.M은 코나미에서 정발하기도 했다. 스타터셋이 나왔지만, 코나미가 별로 밀어주지 않아서 흑역사 취급. GBA 게임도 나와서 하고자 한다면 찾아서 해볼 수 있다.
  1. 이때 보면 우시오의 손이 힘이 제어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이는 어둠의 유우기가 야비한 수로 우시오의 몸을 조종한게 아니라(...) 참가자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어둠의 게임인 탓.
  2. 사실은 트럼프 뭉치였다.
  3. 다크 히어로 좀바이어가 이 캐릭터와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4. 바로 쏴죽이려다가 담배에 불을 붙여주니 그냥 하게 놔뒀다.
  5. 개인기 심사에선 안즈가 미리 셋팅해놓은 음악을 다른 음악으로 바꿔치기했고, 수영복 심사에서는 미호의 수영복을 갈기갈기 찢어놨다. 그러나 미호가 연극부에서 빌려온 인어공주 의상으로 통과하자 정장 심사를 앞두고 부하를 시켜 미호를 으슥한 데로 불러내 기절시킨 뒤, 미호의 드레스를 찢었다.
  6. 어둠의 유우기는 게임을 제안했을 때 장미꽃을 '부케 안'으로 한정짓지 않았다.
  7. 참으로 막장인게, 기분이 안 좋을때 일부러 학생들에게 트집을 잡아 벌칙을 주는 쓰레기다. 반년간 퇴학시킨 학생이 15명이 넘어서 '퇴학마녀 린'이라 불릴 정도.
  8. 셋이서 선생을 속인다고 주장하며 범인을 퇴학시키려 하고 있었다. 진성 쓰레기.
  9. 작중 묘사를 보면 노처녀 히스테리를 학생들에게 푸는 쵸오노 린 탓에 상당히 규율이 빡빡한 것 같다. 일단 아르바이트 전면 금지이며(죠노우치는 집안 사정 상 특별히 허가받은 케이스이지만 이건 DM의 설정이고, 코믹스와 토에이판에는 이런 설정이 없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쵸오노의 발의로 학교에 공부 이외의 사생활품을 전혀 가져오지 못하는 규칙이 추가된 상황.잠깐, 그럼 천년 퍼즐은?
  10. 거울이 유리로 되어있으니 손을 다칠 수 있어서 어둠의 유우기가 장갑을 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 연출이겠지만, 게임 후 반쯤 맞춰진 어둠의 유우기의 거울에 모습이 비치는 장면이 있는데, 거울 속의 모습이 무토오 유우기였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은근히 의미심장한 장면.
  12. 실제 살아있는 전갈을 꼬리에 줄을 묶어 목걸이처럼 하고 다닌다…….
  13. 카드화 되어 매직&위저드의 세계로 들어가 몬스터들에게……. 이후에도 이 악몽을 여러번 꾼 걸로 보아 어마어마한 공포체험이었는듯.
  14. 여기서 죠노우치의 가정사를 잠깐 볼 수 있다. 이전 이후로 전혀 등장이 없는 죠노우치의 아버지도 발만 잠깐 나온다.
  15. 부하들은 죠노우치가 실신 직전이 되자 그만하려 했지만, 히루타니는 거의 미치광이 처럼 계속하도록 지시했다. 유우기가 조금만 더 늦게 왔어도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
  16. 지금은 작중에서도 '왕님'에 팬들에겐 농담삼아 '마왕'이라고도 불리는 무적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가 구원군으로 등장하자마자 양아치에게 한 대 맞고 날아가는, 나름 기념비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게임을 제시하기 위해 전부 계산에 넣어둔 상황이긴 했지만.
  17. 이름만 이렇지 실제로는 고정시켜놓은 나무 판자에 불과하다.
  18. 시계의 숫자 부분 열 두 곳과 가운데 한 곳
  19. 13번인 킹 자리에 카드 4장을 다 모으는게 게임 종료 조건이므로 13번엔 폭탄이 설치되지 않아, 가장 안전한 장소라는 것. 규칙대로면 13번에 다 모았으니까 13번이 폭발하고 끝나는 거 아닌가.
  20. 명색이 병원 의사면서 환자는 내버려두고 골프에만 집중한다. 거기다 시즈카를 담당하던 미유키가 자기 제안을 거절하자 그녀를 짤라버리고, 죠노우치가 항의하자 시즈카를 병원에서 쫓아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21. 초등학생들에게 납치당하는 고등학생 유우기는 대체 뭐냐고 생각되겠지만, 저 초딩들 스턴건까지 들고 있었다. 딱히 무기 문제가 아니라도 유우기의 체격이 초딩들과 똑같이 그려져서 위화감이 없다(…).
  22. 유우기의 모든 몬스터중 4마리가 쓰러지고 1마리만 남았는데, 사실 이건 일부러 당하는 척 하며 모쿠바의 몬스터들이 대각선으로 직렬하도록 유도한거였고, 남은 1마리는 이동도 못하고 전투능력도 형편없지만 단 한번 대각선의 모든적을 섬멸하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격에 쓸어버렸다.
  23. 이번에도 전략을 잘 짰었는데 하위 몬스터들을 당하게 하며 시선을 끌고, 상대방의 몬스터가 돌진 공격을 하자 땅속으로 숨는 스킬을 가진 몬스터로 회피해 다른 한마리에게 공격하게 만들어 동귀어진 시키고, 나머지 한 마리는 특수능력인 자폭으로 같이 처리. 이로 인해 생긴 길끝에 레벨업 존으로 레벨 2짜리를 데려가 레벨 5로 만들고 1마리를 격파했다. 다만 유우기의 레벨 5 몬스터는 이동공격이 강하고 모쿠바의 레벨 5 몬스터는 접근전에 강해서 정면에서 대결한 유우기 쪽의 몬스터가 당하지만, 운좋게 크리티컬이 터져서 모쿠바 쪽의 몬스터도 시간차로 파괴되어 땅속에 숨어있던 몬스터가 생존해 승리한다.
  24. 미호의 언급에 따르면, 와라시베는 대학생이다.모쿠바와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은데
  25. 이때 카이바가 모든 종류의 게임에서 전국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게임의 달인이라는 설정이 새롭게 생겼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그 유명한 '사장' 설정까지 등장.
  26. 실제 오락실에서 게임에서 진 걸로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상대에게 시비거는걸 직접 목격한 사람이라면 꽤 공감가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7. 참고로 성적은 전체 400명 중 유우기 372등, 혼다 380등, 죠노우치 392등(…).
  28. 이 선생도 참으로 막장인 게, 성적이 낮긴 해도 남들에게 피해는 안 끼치는 유우기 일행을 대놓고 쓰레기라 부르고 성직자인 자신에게 더러운 손으로 만지면 퇴학이란다. 쵸오노 린이나 이 선생이나…….
  29. 에피소드는 학생주임이 제발 가발인 걸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끝난다.
  30. 이후 배틀시티에서 안티 룰을 이용해 자신의 다이아몬드 드래곤에 맞먹는 카드나 돈을 내놓으라며 상대를 협박하다가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게 순식간에 쳐발리고 멘붕하는 바로 그 캐릭터이다. 애니판으로 보던 사람들에게는 그냥 처음 등장한 엑스트라지만 코믹스로 보던 팬들에게는 엄연히 재등장이었다(…).
  31. 3만엔에 되팔고있다. 그럼에도 바로바로 팔리는 모양.
  32. 지금이야 유희왕에서 이렇게 대놓고 주먹질이 나오는건 특이하겠지만, 이 항목의 다른 게임들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코믹스 원작에서는 전혀 특이한 게 아니다.
  33. 이 2회전이 상당히 수싸움이었는데, 서로의 공격을 제대로 막으면서 페인트까지 섞어서 어둠의 유우기가 잘못하면 질 뻔 했으나 순간적인 기지로 위기를 모면해 이길 뻔 했다.
  34. 사실 이모리가 말한 것처럼 모티브는 마작으로 보인다. 패의 완성형을 만들때까지 패산에서 카드를 뽑아 버린다는 것, 패산과 버림패를 각각 "강"과 "바다"로 생각하여 강이 바다가 되는 것을 표현하는 마작과 같이 패산과 버림패를 "산"과 "대지"로 생각하여 산에 모인 기가 용맥을 타고 대지로 흐른다는 것을 형상화한 점, 남이 버린 패를 이용하여 울 수 있다는 것, 서로가 서로를 보강하는 식으로 패의 파워를 높인다는 점, 버림패를 통해 패를 읽어야 한다는 점 등. 거기에다가 애니에선 마작과 같은 블록 형태로 나온 걸로 보아 확인사살.
  35. 이모리도 과거의 유우기와 같은 왕따다. 드래곤 블럭이 등장한 계기는 유우기가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자 이름대로(유희왕의 유희는 말 그대로 즐기다라는 뜻) 게임을 잘하는 유우기에게 희귀한 게임이기도 한 드래곤 블럭을 보여주기 위함이였다.(이모리네 집안은 대대로 세계의 희귀한 게임을 수집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모리는 이 게임의 정체를 몰라서 유우기의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기 위해 유우기네 게임 가게에 가서 정체를 알고 집에 돌아가는데, 어떤 불량배가 이모리를 습격해 드래곤 블럭의 봉인이 풀려 이모리의 마음이 자만심에 물들어버린 것. 물론 코믹스에선 그런 거 없다. 절대 봉인을 뜯지 말라는 말을 들어놓고도 유우기의 천년 퍼즐을 빼앗으려고 뜯어내 어둠의 게임을 시작한다.
  36. 오토기 가문의 가게인 '블랙 크라운'은 오토기 류지의 아버지가 새롭게 개발한 게임들 뿐이라 가게 자체가 거북 게임점을 위협할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있었는데, D.D.D.가 발매하는 날은 사람들로 미어터져서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였다. 무토오 스고로쿠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아버지가 정신나간 짓을 해서 가게가 통째로 불타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