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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闘士ゴーディアン / Gordian Warrior 헌데 극중 영어로 Goudean이라고 쓰기도 한다..[1]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1979년 10월부터 1981년 2월까지 방영된 73화 완결의 로봇 애니메이션.
TV도쿄를 통해 방송되었다. 84년에 국내에도 삼부비디오에서 일부 편이 출시됐고 유선방송을 통해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2 등장인물
- 본 작품의 주인공. 서부 스타일로 상당한 멋을 내는 멋쟁이. 목에는 항상 긴 스카프를 묶고 있다. 애완용(…)으로 흑표범 클린트를 타고 다니는데 전투로 죽은 후에도 사이보그로 개조되서 여전히 타고 다닌다. 클린트는 마지막화에서 장렬히 희생된다. 직업은 기지수비대원. 전형적인 슈퍼맨형 영웅으로 평상시에는 덜떨어진 잉여 반항아 취급을 받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초반에는 마구 장난치다가 폭탄 스위치를 눌러서 아군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군사재판감이지만 사령관이 아군 부상이나 피해가 심하지 않다고 너그럽게 봐줘서 넘어갔지만 대신 엄청난 잔일(산더미처럼 쌓인 군장비 손질)을 해야했다.
사실 소속된 소속부대인 18연대(...)부터가 완벽한 당나라 부대라서 사령관도 포기했다. 총사령관이 보는 자리에서 서열식을 하면서 면도를 하며 서열하지않나, 졸면서 서열하지 않나,책을 보며 낄낄거리지 않나...이를 보던 사령관이 거의 울려는 얼굴로 한탄했을 정도로 부대원들이 잉여전문부대...이지만 전투에 전문가들답게 무수한 전투에서 잘도 살아남는다. 한 에피소드에선 다른 부대인 7연대 소속 대원과 친구가 되는데 이 7연대는 연대장부터가 빡센 군기반장으로 서열식에서 군기정신으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적군과 전투에서 7연대는 연대장 및 그 친구와 연대원 대다수가 장렬히 전사하고 반대로 18연대는 거의 살아남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
- 오오타키 사오리
- 다이고의 친누나이며 고디안의 서브 파일럿. 그러나 다이고와 다르게 고디안을 타면 극심한 거부반응을 겪으며, 초반에 다이고를 구하기 위해 억지로 탑승한 탓에 전체적으로 큰 화상을 입어 다이고와 첫만남 때도 붕대를 칭칭 감은 채였다.[4] 갈색머리의 다이고와는 다른 금발벽안의 청순한 이미지의 미인인데 의외로 서비스컷이 많아서 작품의 수위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3 이야깃거리
- 여러가지로 독특한 작품인데 거대로봇물 치고는 특이하게 사막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것과 주인공을 비롯한 수비대원이 서부스타일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원주민이 나오는 등 여러 요소를 보면 배경의 모티브는 미국 서부시대로 보인다. 위에 나오듯이 7연대 옷차림은 완전히 미국 서부시대 당시 기병대 옷차림에 총도 권총같다.
그런데 말 대신 개별 전투머신 타고 다니고 서부기병대 차림으로 레이저 총을 쏘며 싸운다.
- 시대를 앞서간 요소.에반게리온 첫화에서 보여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 파일럿을 본 작품에서 선구적으로 보여준바 있다. 오오타키 사오리 부분 참고.
- 고디안에서 보여준 로봇 안에 또 다른 로봇이 들어가는 방식의 합체 시스템은 훗날 머신로보 첫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주역 메카인 바이캄프의 합체 시스템[5]으로서 재활용 되었다. 다만, 바이캄프와 고디안은 들어가는 로봇과 겉의 로봇의 컬러링이 서로 반대이다.[6] 그리고 바이캄프는 합체가 2단계(켄류-바이캄프)지만 고디안은 3단계(프로테셔-데링가-가빙)이다. 전투시에도 켄류가 먼저 전투하다가 위기시 바이캄프에 합체하는 방식이라면, 고디안은 출격시 다 합체하여 가빙 상태에서 싸우지만 위기시 분리하는, 회피에 가깝게 합체 시스템을 활용한다.
- 그런데 합체 구조를 자세히 보면 프로테셔 상태에서 팔을 뒤로 꺾으면 다이고의 어깨, 다리를 앞으로 내딛으면 다이고의 무릎이 부러지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머신로보의 롬 스톨은 일단은 기계니까 그렇다 쳐도 다이고는 평범한 인간인데 어떻게 된 것일까 … 이 비슷한 구조 문제는 수십년후 모 헐크버스터에서도 발각되었다.
- ↑ 2화에서 악역인 매드쿠터 군단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땅에 이름을 새겨버릴때 이렇게 적는다...
그런데 이건 고딘이 더 맞는 거 아닌가? - ↑ 왜 외라고 했냐면 처음에는 여성우가 맡았다가 조경모로 갑자기 달라졌기 때문이다.비슷한 시기에 삼부비디오에서 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더빙판 주인공 이치죠 히카루도 똑같이 처음에는 여성우가 맡다가 나중에 남자성우 김창기가 맡았던 일이 있다.
- ↑ 바로 이 7연대가 리틀 빅혼 전투 당시 미국 원주민들을 학살하며 닥돌하다가 전 장병과 같이 죽은
얼간이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휘하 7연대를 모델로 했다. 연대장은 생김새부터 커스터가 모델이다. 아예 이름까지 일어명으로 카스타. 즉 커스터다! 맨 처음에 주인공이 속한 18연대장 벨리 대령을 우습게 보며 등장하는데 용맹함으로 알아주긴 한다. 오죽하면 적군인 마드쿠타군이 전투 전에 7연대에 대한 정보를 보고 "호오? 용맹하지만 무조건 닥돌하는 게 버릇이군. 그럼 끌어들여서 처리하면 쉽겠어."라고 대놓고 비꼴 정도였다. 결국 적군 함정에 걸려 고전하던 터에 부하 장교인 헨리(주인공 다이고와 친하게 지내던)에게 후회하지만 늦은 다음이었다. 결국 7연대는 연대장 커스터는 두 눈 뜨고 선채로 죽어있으며, 연대원 모두 전멸당하고 헨리도 눈을 뜬채 죽어 있었다. 주인공 다이고가 속한 군기빠진(출전하는데 졸면서 가거나, 만화책 보거나, 개별 전투 머신에 타고 면도하면서 출전하는데 당연히 이 꼴을 본 사령관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참고로 7연대는 멋지게 출전) 당나라 군대 18연대(물론 여기도 18(...)라고 새겨진 큰 깃발을 들고 출격)는 멋지게 활약하고 전 대원이 생환하여 좋은 대조를 이뤘다. - ↑ 다만 작붕으로 회복되기 전 한번 붕대가 사라진 적이 있다
- ↑ 여기서는 파일 포메이션.
- ↑ 고디안은 적->청, 켄류->바이캄프는 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