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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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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반도체 회사. USB 메모리, SD카드, SSD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원정도로 대만증시에서 100위 정도의 기업이다.[1]
이 회사에서 나온 제품은 유사한 사양의 샌디스크 제품보다 저렴한 편으로, 주로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때 끼워서 주는 SD카드의 대부분이 이 트랜센드제 제품이다.[2] 성능이나 안정성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샌디스크와 함께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회사다. 하지만 샌디스크와는 달리 트랜센드는 USB부팅에서 적극 추천되는 USB로 손꼽힌다. 반대로 샌디스크는 절대 부팅에 쓰면 안되는 USB로 손꼽힌다.
USB 메모리 중 플래그십 제품마저도 모조리 TLC 방식을 쓰는 샌디스크와 달리 이 회사는 지금도 SLC, MLC 방식을 적용한 USB 메모리를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발매된 제품으로 MLC 방식 메모리를 쓴 USB 메모리는 JetFlash 780와 JetFlash 760(128GB 한정), JetFlash 620(USB 2.0)이다.[3] 하지만 MLC 방식을 쓰는 USB 메모리 애호가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Lexar[4]나 버바팀[5]에 밀리는 바람에 듣보잡 신세. 안습. 트랜센드 대한민국 지사의 말에 의하면 JF790형은 JF760형과 달리 128GB 사양을 포함하여 모두 TLC 방식으로 나온다고 한다.
대부분의 제품에 무기한 품질보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해당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Fab 업체 중 하나였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사실상 팹리스 업체다. 이 회사의 USB 메모리에 쓰이는 낸드 메모리는 삼성제 아니면 샌디스크제이다.
특이하게도 트랜센드는 보급형 MP3 플레이어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2014년 2월 기준으로 8GB짜리가 4만원이다. 그냥 값싸고 용량이 괜찮은 MP3P를 찾는다면 이 제품을 참조하자. 그 외에도 외장식 USB DVD 라이터도 생산 중이다.
또 다른 트랜센드만의 라인업은 바로 맥북 계열에 사용되는 SSD 업그레이드 킷이다.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에 내장된 SSD를 적출, 제공하는 케이스에 넣어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하고 트랜센드제 SSD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고유 규격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맥북의 용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는지라 맥북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다.- ↑ 규모로만 따지면 리얼텍, 라이트온과 비슷한 정도라고 볼 수 있다.
- ↑ 물론 일부 양심불량 업체에서는 듣보잡 브랜드의 것을 주기도 한다.
- ↑ 제트플래시(JF) 760형도 64GB까지는 TLC 타입이다. 다른 회사에서 만드는 보급형 USB 3.0 메모리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128GB는 MLC 타입이라서 그런지 다른 회사 제품은 8만원 정도라고 하면, JF760 128GB는 2014년 2월 기준으로 11만원이나 된다. 2015년 현재는 이보다 가격이 내려갔지만. 트랜센드 대한민국 지사에서는 JF760 128GB가 현재 MLC 방식으로 제조 중이라고 말하고 있긴 하나, 오픈마켓마다 제트플래시 760형의 128GB 버전이 TLC 방식이라고 언급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할 것.
- ↑ 좀비같은 명줄을 지닌 SSD를 만드는 마이크론의 USB메모리와 SD카드 브랜드다. 재생낸드와 MLC/TLC 혼용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다.
- ↑ 미쓰비시화학의 계열사로, 광 디스크 및 USB 허브 등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