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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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애플 컴퓨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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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1]

1 개요

많은 사람들이 맥북 프로를 맥 프로라고 부르는데 컴덕은 답답하다[2]

애플사의 고급형 노트북 컴퓨터 시리즈의 이름이다. MacBook Pro는 2006년 인텔 이주 키노트시 발표된 두대의 맥 중 하나[3]이다. 맥북이 iBook과 PowerBook 12" 사용자를 흡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맥북은 자연스럽게 15" 부터 출시되어 15"와 17" PowerBook을 대체했으며, MacBook Pro는 애플사의 중급 사용자부터 플래그십 까지를 아우르는 핵심 기종이다.
가격대는 저렴한 비레티나 13인치 기본형이 137만원대에서 시작하여 가장 비싼 레티나 15인치 고급형은 299만원 정도에 이르며, 옵션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동등한 사양의 윈도 노트북보다 훨씬 고가이다.[4] 13인치는 B4 급의 휴대용이지만 지금은 단종된 17인치는 신문지 접은것보다도 크다. 무게는 레티나 모델은 13"가 1.6kg, 15"가 2.0kg 이고 비레티나 모델 13"는 2.0kg 이다. 비레티나 모델은 동급 노트북에 비해 무거운 편이나, 그만큼 동급 노트북보다 추가적인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는 것도 있어 장단이 있다. 일반적인 15인치 랩탑에 사용되는 6셀 배터리가 55Wh 남짓한 용량을 지니는 반면에 맥북프로 15인치에는 77Wh가 들어간다. 레티나 모델은 15인치가 95Wh가 들어간다. 그러고도 1.8cm의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해주신 공돌이분들외계인분들께 묵념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야 한다. 비레티나 모델의 경우, 아이팟과는 달리 직원이 그냥 뚜껑 열고 직접 배터리를 교체한다.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15" 77.5Wh을 기준으로 공임을 포함하여 약 18만원 가량이 든다. 유니바디 이전의 맥북 배터리 단품이 15만원인걸 감안하면 그다지 비싸지는 않은 수준. 하지만 레티나 모델의 경우, 배터리를 별도로 교체할 수 없어 맥북 하판을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 물론 그 만큼 수리비가 많이 들어 USD $199 (한화 22만원선)라고 한다.

유니바디 인클로저 덕택에 일체의 돌출부가 없이 완벽한 평판형이므로 정확하게 자로 잰듯한 높이 치수가 나온다. 따라서 동급 노트북보다는 확실히 얇은 편이며, 빌드 퀄리티가 아주 훌륭한 편이다. 터치패드는 유리를 가공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별 티가 나지 않는다. 실제로 팜레스트 부분과 동시에 문질러 보면 트랙패드가 약간 더 매끄럽긴 하지만 질감은 별 차이가 없다.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옵션에 따라 주위의 밝기에 따라 화면과 키보드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낮에 창가에 책상에 앉아서 위키질을 하면 구름이 지나가서 어두워질때 화면과 키보드 백라이트가 따라서 밝아졌다 어두워지는걸 볼 수 있다. 화면 중앙 위쪽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어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의 화려한 등장과는 대조적으로 13인치 비레티나 맥북 프로는 그 위치가 아주 많이 애매해졌다. 2012년 업데이트부터 13인치 맥북 에어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서 판매가가 동일해져 버린 것. [5] 일단 휴대성에선 당연히 에어의 완승. 그래픽 카드도 동일해졌고 전면 카메라도 똑같이 720p HD급이다. 무엇보다 에어는 플래시 메모리 버프(?)를 받아 속도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배터리 시간도 7시간으로 동일.[6] 디스플레이 면에서 보아도 에어는 빛 반사가 덜 하고 해상도가 더 높다. 일단 2012년 기준으로는 최소 옵션으로 비교할 경우 에어가 더 낫다는게 일반적인 평.[7]

2013년 초에 맥북 프로 15인치 고급형 모델이 17인치 모델에 이어 단종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맥북 가격 라인이 전반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 2013년 10월엔 비레티나 15인치가 완전히 단종되고 13인치 기본형만 남았다. 이렇게 아주 천천히 비레티나 맥북 프로는 사라져 가고 있다. 조만간 고성능 맥북 라인에서는 iOS 기기들처럼 레티나 모델만 남을 것로 보였는데, 2016년 현재도 13인치 비레티나 맥북 프로는 남아 있다. 미국 리테일 스토어 한정으로 2016년 6월 중순부로 비레티나 모델들을 시연기종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6월 26일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재고의 문제는 없지만, 차세대 레티나 모델 입성 시 현 세대 모델들을 현재 비레티나의 위치로 밀어낼 것이라 추측할 수도 있겠다. 그냥 너무 오래되서 단종시키는건 아니고? 그리고 예상대로 2016년 10월 27일 애플이 4세대 맥북 프로를 공개하면서 비레티나 유니바디 모델은 완전히 단종되었다.

보통 원가 절감 등의 이유로 화면비 16:9를 채택하는 추세인데, 그 추세를 따르지 않고 16:10으로 나오는 몇 안되는 제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맥북 에어도 마찬가지로 16:10 비율이다. [8]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오타콘이 사용하는 노트북이 이 기종 중 하나다. 미국 드라마 House M.D.와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여담으로 맥북에서 게임이나 부트캠프나 맥으로 작업할 때 생기는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팬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쿨러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는것을 추천한다. 한글 지원도 된다.

2 오리지널 맥북 프로 (2006 - 2009)

흔히 "구형 맥북 프로"라고 하면 이 모델을 칭한다. 2006년 파워북 G4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되었다[9]. 맥 프로파워 맥 G5와 디자인이 상당히 흡사하듯이, 이 모델도 파워북 G4와 디자인이 상당히 흡사하다. 다만 화면 걸쇠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고, iSight 웹캠이 상판에 박혔으며, 화면 비율이 16:10이 되고 힌지쪽 나사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드는 등, 소소한 변화는 있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무려 배터리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었으며(!)[10] 거꾸로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려면 상판을 들어내고 케이블을 죄다 뽑아내는 등 온갖 곡예를 해야 했다. 지금은 맥북 시리즈의 특징이 된 통유리 멀티터치 트랙패드 대신 밑에 별도의 버튼이 달린 매우 평범한(...) 트랙패드가 달려있었으며 그나마 멀티터치는 2008년 마지막 모델을 제외하면 두손가락이 끝이다(...). 구형이기 때문에 성능도 부족하고 RAM 확장에도 제한이 있지만 유니바디나 레티나 모델과는 또 다른 특유의 각진 디자인도 보다 보면 꽤 정이 들기 때문에 알게모르게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2008년 애플의 "Spotlight Turns to Notebooks" 행사에서 유니바디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과 유니바디 맥북[11]이 발표되며 17인치 모델만 남았으며, 그 17인치 모델도 2009년 17인치 유니바디 모델이 발매되며 단종되었다.

3 유니바디 맥북 프로 (2008 - 2013)

통짜 알루미늄을 밀링 머신과 레이저, 워터젯으로 밀고 깎아서 만든 하나의 판때기를 가지고 노트북 바디를 만든 것이다. 맥북깎던 노인 그래서 본체를 이루는 요소는 상판 알루미늄, 액정유리, 본체 케이싱, 하판 덮개가이드가 전부다. 키보드 구멍, 스피커 홀, 포트 홀 등 모든 구멍을 다 기계로 절삭 가공하였다. 특히, 스피커홀[12]의 경우 HI-TEC-C 심도 안들어가는 바늘구멍만한 구멍 수천개를 일일이 좌우로 뚫어댔다. 한번 만져보면 표면의 부드러움과 경첩과 판과 판의 이음새의 완성도, 절삭의 완벽함에 감탄한다. 다만 알루미늄 재질 특성상 떨어뜨리면 판이 우그러지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기기 자체가 꽤 견고해서 잘 안망가진다는 것이다. 유튜브에 맥북 에어나 프로로 드롭 테스트를 하는 영상이 많으니 검색해 보자. 당연하지만 애플도 이런 고문테스트를 한다. 이리 휘었다 저리 휘었다

유니바디 2세대가 되면서 특기할 점은 앞서도 말했다시피 일체의 돌출부가 없다는 것이다. 단, 이게 스와치처럼 몸체 전체가 진짜 한 덩어리라는 것은 아니다. 하판의 나사를 풀면 램 추가, 배터리 교체, hdd나 ssd교환 등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아이폰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부품 교체가 불편해진 것은 명백한 사실. 여기에 대해 애플은 두가지 주장을 했다.

  • 배터리 용량 증가 :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게 되어 별도의 케이스에 감쌀 필요가 없어져 고용량의 배터리를 좀더 적은 공간에 쑤셔 넣을 수 있게 되었다.
  • 배터리 수명 증가 : 분리가 되지 않는 대신 배터리 수명은 3배 이상이 되었다. 배터리 배열 구조를 재설계하여 특수하게 배치하고 정밀하게 배터리를 관리하는 특별한 관리 회로를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수명 문제는 아직 알 길이 없다. 보통 300사이클이 되어야 80%가 되는게 리튬 배터리인데, 애플 주장대로라면 1000 사이클이 되어야 이 수준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1000 사이클에 도달하려면 쉽게 말해서 매일 100%씩 다 쓰고 충전한다 쳐도[13] 채워도 2.7년이 있어야 한다. 애플은 따라서 7년 이상간다고 주장한다. 실제 사용담에 따르면 1년 정도 쓰면 사용량에 따라 80%~90% 정도로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맥프레의 경우 20만원 정도에 새 배터리로 갈아주기 때문에 사이클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외장 그래픽 카드가 달려있는 15인치 모델의 경우 두개의 그래픽카드(Intel HD 그래픽 4000과 NVIDIA Kepler)가 들어가서 평소에는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하다가 OpenGL 등 GPU 부하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작동되면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로 전환된다. 이런저런 궁리와 배터리 용량의 추가(!) 등 끊임없는 외계인 학대 결과 사용시간 7시간을 달성했고, 실제 동영상 틀고 음악틀고 웹 돌리는 벤치마크에서 15인치는 5~7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레티나 모델에까지 이어져서 8-9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2013년 10월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Late 2013 모델이 발매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완전한 단종은 아니고 13인치 기본 모델만 아무런 업데이트 없이 1년 전 스펙 그대로 남아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만 레티나와의 가격차는 20만원밖에 나지 않는데다 레티나의 스펙이 20만원을 커버하고도 충분히 남기 때문에 일부러 DVD 드라이브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필요한 게[14] 아니라면 절대 사지 않는것이 낫다(...). DVD 드라이브에 대한 수요가 사그라들 때 즈음해서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맥북 프로 레티나 15형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2015년 5월이 지났는데도 살아있다. 아직까지도 중고가격은 비싼데, 이는 맥북 프로 레티나와는 다르게 램도 납땜되어 있지 않고 저장장치도 기존의 SATA 2.5인치 저장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싸고 손쉽게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교체하여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ODD도 내장돼있기때문에 옵티베이[15]를 이용할 수도 있다. 꿀!

여담으로 많은 맥북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배터리 상태 표시등[16]이나 은은하게 빛나는 잠자기 표시등[17]도 이 모델까지만 탑재되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28일 애플 이벤트에서 2016년 맥북 프로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레티나 모델은 단종되고 맥북 프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되면서 뒤에 'with Retina display'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으나 비레티나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뒤에 수식어가 사라지고 그냥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그냥 '맥북 프로'라고 부른다.

4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2012 - 2015)

Innovation in every dimension

혁신, 모든 면에서

2012년 6월 12일 오전 2시(한국시각 기준) WWDC'12 기조연설 및 키노트에서 무려 2880x1800의 해상도[18]를 가지는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프로가 발표되면서 노트북 역사에 또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맥북 프로가 품으면서 여타 윈도우 노트북들과의 격차는 한층 더 벌어졌다. 이 정도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항할 만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들은 2016년 현재 극히 최근에야 나온 삼성 노트북9 프로델 XPS15 정도 뿐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일단 2k급 해상도에 관심을 두고 있고, 실제로 홍보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여러 테크 리뷰 등을 읽어 보면 비단 디스플레이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당히 공들여 만든 노트북임을 알 수 있다. 애플의 발표 영상을 보면 고성능과 2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보장하면서도 두께와 무게, 발열 등 줄일 수 있는건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 7시간을 지켜냈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95Wh짜리가 들어간다.

2015 모델 기준으로 13인치 레티나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동영상은 12시간), 15인치 레티나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9시간이다! 외계인이 죽어나고 있어..... 물론 15인치의 경우 외장 그래픽이 돌아가면 사용시간이 5시간 정도로 줄어든다. 그래도 외장 그래픽 돌리는 것 치고는 사용시간이 더럽게 길다(...)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돌리는 작업을 할 시 5시간은 커녕 2시간도 못 버티는 노트북이 수두룩하다. 다만 맥북 프로의 외장그래픽은 고성능에 속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노트북 그래픽카드중 중급형. 중급형 그래픽카드면 타사에서도 만든다고 만들면 맥북 프로처럼 얇고 배터리 오래 가게 만드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다. 다만 경제성이 별로 없기에 잘 안 나온다. 얇고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게 만들기는 내장그래픽만 탑재한 울트라북을 만드는게 더 싸고 쉬우며, GPU성능으로는 게이밍 노트북이 우월하니 결과적으로 비싸고 조금 무거우며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이 되어버린다. 매킨토시라는 좁은 플랫폼에서는 최고스펙의 랩톱인 만큼 경쟁력이 있지만[19] PC시장에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딱 좋다.


내부설계는 누가봐도 애플이 설계한것같은 부품배치와 마감이 돋보인다. 2개의 쿨러는 서로 히트싱크를 공유하며 대칭형을 나타내고있고 로직보드와 I/O보드등 실질적으로 컴퓨터인 PCB모듈과 배터리모듈도 상하로 대칭형을 이루고있다.
애초 설계가 고성능 매킨토시라 발열관리에도 신경을썼다. 두개의 쿨러가 장착되어있는데 해당 쿨러는 쿨러팬의 날개들이 서로 제각각 각이달라 팬이 회전할때 서로 다른주파수의 소리가나서 소리에너지를 분산시켜 소음을 감소시켰다.
두께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6mm 얇은 1.8cm이며 이는 맥북 에어의 가장 두꺼운 부분과 거의 같은 두께이다. 거기다 13인치 모델은 "1.58kg"이고 15인치 모델이라도 무게는 2kg[20]이라 휴대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HDD를 기본으로 장착한 이전 맥북 프로와는 달리 SSD만 사용한다. 카테고리는 맥북 프로에 속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설계 된만큼 새 모델로 봐도 무방하다.[21] 게다가 Late 2013 모델부터 PCIe SSD를 사용하면서 SSD의 속도가 대폭 증가하였다.[22]

2012년 10월 23일에는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이 발매되었다. 두께는 같지만[23] 무게는 1.57kg으로 더 가볍다. 맥북 에어 13인치가 1.35kg이라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걸 알 수 있다. 물론 에어는 배터리 시간이 무려 12시간이다. 하지만 13인치 레티나 프로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에어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동급 노트북 중에서는 씽크패드 등과 함께 최상급이다.

레티나 맥북프로의 두께를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크린을 닫았을 때 스크린과 키보드쪽 본체가 견고하게 맞물리게끔 되어 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천/세무 재질로 된 팜레스트 커버 등을 놓았다면 디스플레이가 눌려 손상될 수 있다. 이에 애플에서는 공식적으로 경고까지 남긴 상황.영문 경고문. 한국어도 있긴 한데 발번역이 하도 심해서 영문판을 읽는게 차라리 낫다.

또 레티나 모델은 LCD 위의 커버글라스가 없이 화면 그 자체만 덩그라니 있다. 이 이유는 보통 LCD 패널은 제일 바깥쪽에 두겹의 얇은 유리 층이 있는데, 맥북 프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이 얇은 유리 층 중 첫번째 층(그러니까 제일 바깥쪽 층)을 밑의 층보다 늘려서 상판 뚜껑에 끼워맞췄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상판 뚜껑 자체가 하나의 LCD 패널이다[24]. 이 공정은 두께와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커버글라스를 따로 씌우지 않으니 반사도 줄어들며 무엇보다 화면이 바로 앞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지만, 내구성 부분에서 비레티나 모델보다 조금 취약한 편이다. 하다못해 스크래치가 나도 비레티나 모델은 LCD 위의 유리에 스크래치가 나는 거지만, 레티나 모델은 LCD 그 자체에 스크래치가 난다는 뜻이다. 다만 이건 맥북 프로 레티나 만의 문제는 아니고 사실 맥북 에어와 기존 Anti-Glare 옵션의 맥북 프로, 그리고 수많은 다른 노트북도 안고 있는 문제라... 필름이라도 하나 붙여주자. 그정도로는 위의 화면 깨짐 문제랑도 별 상관 없으니. 근데 애플 공식 입장은 필름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필름을 붙이면 반사율이 올라가고 그리고 화면의 열이 방출이 제대로 안되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필름을 뗄때 코팅이 벗겨 질 수도 있으니 안붙이는게 좋다고 한다. 그런데 별로 그럴듯하지 않다 뭐..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그냥 제대로 관리 할 수 밖에 없다. 또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문제인게어쩌라고, 휴대하는 일이 잦은 노트북의 특성상 관리를 잘해도 코팅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자세한 것은 밑의 코팅 이슈 항목을 참조.

기존 모델에 있던 ODD를 제거했고 파이어와이어 등의 확장 포트도 빠졌다. 또한 이더넷 포트도 삭제. 대신 썬더볼트를 2포트씩 달아줬다. Late 2013 15인치부터는 Iris Pro와 썬더볼트 2를 지원하여 4k@60Hz 출력을 지원한다.[25]

유니바디 비 레티나 맥북 프로와 다르게, 발열을 좀더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양 옆에 길쭉한 통풍구가 뚫려있고, 통풍구 양쪽의 아래쪽 구멍엔 저음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는데,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의 경우 여기서 저음역 소리가 난다. 그리고 고음역 스피커는 짐작했겠지만 키보드의 Left shift 와 Right shift 키의 아랫쪽에 숨어 있다. 그래서 이전 모델들과 비슷하게 키보드 스킨을 덮으면 고음역 음량의 감소가 생기지만, 저음역 스피커는 별개의 장소에 위치해 있기에 이전의 비 레티나 13인치 맥북 프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음색 왜곡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매 세대마다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모델도 좀더 세분화되어가는 편. 최초 출시 당시에만 해도 289만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13인치 기준으로 15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덕분에 사용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레티나 모델부터는 독자 규격의 SSD 채택 및 복잡한 내부구조로 후에 업그레이드가 매우 어렵다. 혹여 레티나 맥북 프로를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위키러들이 있다면 구매 전에 SSD, 메모리 용량 등을 미리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연히 비레티나 모델과 같이 레티나 모델에도 광출력은 들어간다(Early 2015 모델 기준). Mini TOSLINK 3.5mm 규격의 광케이블을 구매하여 헤드폰 잭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니 참고 바람.

2016년 10월 28일 애플 이벤트에서 2016년 맥북 프로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레티나 모델은 단종되고 뒤에 붙어있던 'with Retina display'라는 수식어가 빠지며 이름이 그냥 맥북 프로가 되었다.

5 맥북 프로 (2016 - )

파일:Mbp2016.png
두께와 베젤을 줄여 전반적으로 부피가 작아졌으며 13인치는 3파운드(1.37kg), 15인치는 4파운드(1.83kg)이다. 외장이 모두 금속으로 이루어져 더이상 빛나는 애플 로고를 볼 수 없으며 검은 경첩 부분도 사라졌다. 또 큰 변화로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들이 전부 제거되고 사용하는 앱에 따라 기능이 변하는 '터치 바'라고 불리는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었다.[26][27] 이어폰 잭을 제외한 외부 연결 단자가 모두 4개의 USB 3.1 C타입 썬더볼트 3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맥세이프, SD카드 슬롯, HDMI 단자가 없어졌다. 또한 기존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사라졌었던 모니터 하단의 MacBook Pro 각인이 부활했다. 그리고 본래 기존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항상 붙어있었던 수식어 'with Retina display'라는 말이 붙어있었으나 비레티나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뒤에 수식어가 사라지고 바로 전 모델과 함께 그냥 '맥북 프로'라고 부른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맥북 프로의 기본 사양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모델부터 맥의 30년 전통이였던 부팅음이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NVRAM 재설정 방법도 바뀌게 되었다. [28]

6 문제점

6.1 802.11n 지원 문제

맥북 프로를 비롯한 현행 애플 제품들의 무선랜은 스펙상으로는 최대 802.11n 3Tx-3Rx 450Mbps를 지원하나, 5GHz 대역에서만 채널 본딩을 지원하여 해당 속도가 나온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실 2.4GHz 대역에서는 주변에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기가 워낙 많아 채널 본딩 지원을 하더라도 링크 속도만 빨라질 뿐 실제 속도는 하나 안하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의미가 없지만 아무튼 기기 차원에서 막혀있다. 따라서 무선공유기를 구입할 때에는 5GHz 11n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내장 안테나가 3개이므로 최고 속도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공유기 역시 3Tx-3Rx를 지원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ipTime 계열의 무선공유기는 주로 2Tx-2Rx라 5GHz로 연결하더라도 300Mbps가 한계인 경우가 많다. 다행히 802.11ac 보급이 된 현재 시점에서는 5GHz 지원은 대부분 되고 있으니 ac지원 공유기라면 3Tx-3Rx 지원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6.2 스크린 코팅 벗겨짐 문제

레티나 맥북프로 모니터 코팅이 흠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생기면서 불만이 속출하는 중이다. 문제가 발생하는 기종은 2012년 이후 기종들이며 화면 가운데에 흠집이 생기거나[29] 주로 테두리에 코팅이 벗겨진듯한 현상이 모니터에 생긴다. 이렇게 보자면 사용자 잘못이라고 판단되지만 애플 웹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긴다는 점.

애플이 인정한 맥북의 결함이다. 모니터 액정을 얇게 만들기 위해 액정 코팅을 얇게 한것과 본체의 환풍구가 모니터 바로 밑쪽에 있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을 실시간으로 처맞다 보니 코팅이 벗겨지는것이다.

해외에는 스테인게이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다. 최근에는 소송참여자를 모으는 등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맥북프로 레티나 모델의 구조상 수리할 때 상판을 통채로 갈아엎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다.

이후 사용자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이 계속되자, 애플쪽에서도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수리 실시 예정이다.
국내 수리는 2015년 10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코팅에 결함이 없거나, 찍힘 등이 있는 경우 무상 교체를 받지 못할 수 있다.

6.3 2011년 ~ 2013년 사이에 출시된 모델의 그래픽 관련 불량 문제

2011년 2월에서 2013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일부 모델에서 그래픽 카드 설계 결함으로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부팅이 잘 안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해서 애플에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하니 해당 유저는 참고하도록 하자. 모델에 따라 최초 판매일부터 4년 이내 또는 2016년 12월 31일 중 더 긴 기간 내 해준다고 한다.

혹여나 자비로 수리를 진행하였을 경우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환불도 받을 수 있다. 애플케어 등의 서비스에 가입되어있지 않아도 지니어스바/수리센터에서 진단 툴로 VST에러 판명이 났을 경우 바로 무상으로 바로 접수 가능하다. 확인된 에러코드는 VST Error 661-6160이다. 수리 내용은 해당 그래픽 관련 칩셋의 설계미스로 인한 결함이 확인되었음으로 새로운 공정의 로직보드를 통째로(!) 교환해준다고 한다.[30]

영국 거주 위키러가 영국 애플스토어에서 확인해 본 결과 (Early 2013형 기준) 15인치 디스플레이 유닛 £414.- + 2.4GHz 쿼드코어 i7 프로세서와 8GB 램이 포함된 로직보드 £319.- + 하드웨어 교체 공임 £24.- 해서 합 £757.- (20% 세금까지 포함하면 £908.40, 2016년 5월 초 기준 한화로 154만원) 상당의 수리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 경우는 에러 진단 툴을 사용하려 했을 때도 화면이 나가고 이유없이 자동 리부트가 되는 상황을 지니어스바 엔지니어가 확인해서 에러 진단 툴도 못 돌리고 무상 수리를 해 준다고 했다. 수리 후 새 디스플레이 유닛 (노트북 상부의 그것)과 새 로직보드 (그리고 로직보드에 솔더링되어 나온 모든 부품)가 교체되었다

6.4 GPU도 프로?

맥북 프로가 겨냥하는 주 사용자층은 야외에서 일하거나 이동할 일이 많은 영상 / 이미지 처리 전문가다. 문제는 맥북 프로의 GPU가 전문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리 높은 사양이 아니라는 것. GPU가 모바일 제품군인 것은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공유하는 한계점이지만, 맥북 프로의 외장그래픽 성능은 그 중에서도 높은 편이 아니다. 흔히 말하는 엔트리급, 전체 라인업에서 중하위권에 위치하는 칩셋들이다. 게다가 프로라면서 프로페셔널용 그래픽 칩셋인 AMD FirePronVIDIA Quadro가 아닌 일반 소비자용 칩셋인 nVIDIA GeForceAMD Radeon을 장착하고 있다. 그나마도 경쟁사에 비하면 딸린다.[31]


돈 많은 게이머나 그래픽 작업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데스크탑은 커녕 동급의 윈도우 노트북보다 느린 처리속도에 꽤나 답답할 수 있다. 일해라 애플 어째 CTO가 새 CEO로 부임했는데 기술력은 더 퇴행한 느낌? 결국 설계나 게임같은 GPU부하가 많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결국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나 게이밍 노트북등의 노트북 PC를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16년형 맥북 프로가 AMD FirePro의 후속작인 Radeon Pro를 장착하고 나오면서 성능 차이가 많이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쓰이는 그래픽카드가 RX 450급이다. 프로기기답지않게 480이나 470을 안썼다는 점. 물론 성능보단 가격 및 발열떄문에 낮게 갔다는 평이 있다. 자세한 건 실제 제품 출시 후 사용한 위키러가 추가바람.

6.5 확장 포트 문제

2016년 10월부터 발매되는 모델의 경우, 헤드폰 단자 하나 외엔 확장 포트가 USB-C타입 썬더볼트포트밖에 없다. 그리고 따로 젠더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아직 C타입 단자가 보급이 제대로 안된건 둘째 치더라도, 당장 자사 대표 제품인 아이폰과의 연동도 제대로 안된다는게 문제. 아이폰 6S 이하의 유저는 맥북을 통한 충전이 불가능하고, 아이폰 7 유저는 라이트닝 이어팟을 꽂을 수도 없고[32], 충전도 불가능하다. 결국, 평소대로 맥북 프로를 사용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젠더를 다발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게된다. 젠더 하나 잃어버릴때마다 피눈물 흘릴듯

7 역대 모델

MacBook Pro/역대 모델 문서 참조.

8 기타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밝기에 맞춰 상판의 애플 로고가 밝게 빛났었다. 원리는 LCD 화면의 백라이트가 후면 로고를 비추는 것.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매킨토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면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빛나는 로고 때문에 티가 확 난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로, 화면 밝기를 0으로 두고 이 부분을 밝은 곳에 대보면 그 부분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어찌 됐든 현존 매킨토시 노트북의 외관상 특징으로 이점을 이용해 스티커나 데칼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치장을 할 수 있다. 특유의 간지가 있어서 현재는 일부 노트북 제조사에서도 벤치마킹해 자신들의 로고를 빛나게 한다. 대표적으로 HP가 있는데, 로고가 좀 평범한데다가 H, P라는 알파벳 때문에 어울리는걸 찾기가 어렵다. 스티커 시장도 활성화되지 않아서 굳이 치장을 하고 싶다면 맥북 전용 스티커를 구해다 써야 한다.

그러나 2016년형 맥북 프로가 금속 재질의 애플 로고를 달고 나오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이제 밝게 빛나는 애플 로고가 달린 노트북을 쓰려면 구형 레티나 맥북 프로나 단종이 임박한 맥북 에어를 사야 한다.

맥북 에어를 포함한 유니바디 이후의 모델은 충전하며 사용시 알루미늄 바디와 신체의 접속시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설계결함이 아닌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원 플러그에 접지단자가 없어서 접지가 제대로 안된 콘센트를 이용할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맥북 접지로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검색 결과가 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플러그를 자가 개조하여 접지 단자를 만드는 방법과 접지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그냥 플러그를 접지가 가능하게 만드려면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33] 여담으로 해외판은 접지 케이블이 동봉 되어있으나 국내판은 접지 케이블이 국내법에 정해진 규격과 다르다는 이유로 더럽게 비싼 패키지에 동내 전파상에서도 구할 수 있는 색상만 다른 접지도 안되는 싸구려 연장 케이블[34]을 대용으로 동봉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는 국내에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오로지 국내법상 정해진 비접지형 8형, 혹은 접지형 o8형 케이블이 동봉되어야 하기 때문.[35] o8형 코드가 끼워지도록 어댑터를 새로 만들수는 없다손 쳐도, 기왕 백만원짜리 노트북 팔거 만원 더받고 o8형 코드를 애플식 규격으로 변환해주는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만 더 만들어줘도 되는걸 기어코 해주지 않는 애플의 무개념을 엿볼 수 있다.

버즈피드에선 31가지 방법의 애플 로고 치장에 대해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아이폰도 튜닝을 통해 뒷면의 애플 로고가 빛나게 할 수 있다. 다만 이건 별도의 LED를 삽입해 인위적으로 불을 켜는 것이고 디스플레이의 점등과는 관련이 없다. 이게 4와 4s에서는 튜닝이 쉬운데 이유는, 이 두 모델이 뒷면을 유리로 덮은 디자인이기 때문이다.[36] 다른 모델은 본체 프레임을 통째로 교체하면 가능하다.

  1. 지금까지는 아이비브릿지 시리즈 칩을 장착한 비 레티나 디스플레이 사양의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이 계속 판매되었으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맥북 프로 모델에 대해서 "with Retina Display"라는 명칭을 따로 붙였었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에 새로운 맥북 프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비 레티나 모델은 단종. "with Retina Display"명칭도 사라지게 되었다.
  2. 맥 프로는 애플 맥 제품군중 데스크탑 모델이며 맥북 프로는 랩탑 모델이다.
  3. 나머지 하나는 아이맥
  4. 맥북 프로 15인치 최고 모델(AMD R9 M370x 모델)과 비슷한 성능의 모델로 따져보자면 MSI GS60-2QD가 1920*1080 해상도에 i7 4세대, GTX965M, 무게 2kg으로 사양이 비슷한데 가격이 150만 원이다. 맥북 프로는 240만 원.(다나와 기준, 애플 공홈은 300만 원) GS60-2QE 4K는 맥북 프로보다 더 높은 3840*2160 해상도에 i7 4세대, GTX970M, 무게는 1.99kg이다. 먼지 몇 톨 떨어지면 2kg 가격은 213만 원. 맥북 프로보다 해상도도 더 높고 그래픽카드도 더 높다.(맥북 프로는 GT950M급) 동급이 아니라 상위 모델임에도 30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음질이나 알미늄 바디가 비싸지 않느냐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래픽카드보단 싸다. 20~30만 원 차이가 아니라 훨씬 큰 금액 차이이다. 맥북 프로 15인치 아이리스 그래픽카드 모델은 190만 원.(역시 다나와 기준, 애플 공홈은 240만 원) 반면 에이수스 G501은 140만 원에 i7 4세대, 아이리스 프로보다 훨씬 더 좋은 GTX960M을 달고 2kg이다. 더 고사양인데 더 저렴하다. 거기다가 맥북 프로는 확장 포트도 부족하다. 썬더볼트 단자에 끼우는 것들 역시 종류가 적고 매우 비싸다. 즉 맥북은 훨씬 비싼게 맞다.
  5. 북미 기준으로 똑같이 $1099이다.
  6. 게다가 아난드텍 리뷰에 따르면 기초작업, 중간작업, 과다작업으로 사용했을 때 배터리 시간을 측정했는데 놀랍게도 13인치 에어의 배터리 시간이 언제나 제일 길었다. 오오 에어 오오
  7. 그런데 에어가 절대적으로 나을꺼라 볼수는 없는게, SSD외에는 교체할수있는 부품이 없고 2012년형이후로는 호환되는 SSD도 구하기 쉽지가 않다.
  8. 다만 매킨토시 노트북 계열만 그렇고, 대표급 데스크톱 아이맥은 16:9다.
  9. 여담으로, "맥북 프로"라는 이름은 제품명에 "맥"이 들어가는 것을 원한 스티브 잡스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지만, 많은 파워북 유저들은 이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다.
  10. 사실 유니바디 맥북 프로도 2008년 출시된 첫 모델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했다. 2009년부터 본체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1. 1년 후 13인치 맥북 프로로 "승격"된다.
  12. 13"모델은 스피커가 그냥 힌지부분(정확히는 키보드 아래)에 들어있다. 그 덕에 음질이 15"이상급 모델보다 떨어지는 편. 키스킨이라도 씌우면 고음이 확 죽어버린다.
  13. 알다시피 사이클의 개념은 이게 아니다, 극단적으로 사용할때의 설명을 위한 개략임을 이해하자. 사이클은 배터리를 10%씩 10번 썼을때도 1번 달성된다.
  14. 사진이나 미술 작업하는 인원 중 일부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지나치게 해상도가 높아 결과가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15. ODD가 있는 자리에 프레임을 이용하여 SATA 2.5 HDD를 넣을 수 있다.
  16. 맥북 옆면에 자리잡고 있었던 8개의 초록색 LED로, 버튼을 누를때마다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용도였다.
  17. 맥북 앞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었던 흰색 LED로, 평상시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맥북이 켜질때나 절전 모드에 들어가 있을 때, 또는 화면을 덮었을때 천천히 점멸했다. 이것이 마치 사람이 자면서 숨쉬는것 같아서(...) 수많은 맥북 프로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했었다.
  18. 이는 27인치 비레티나 iMac보다도 높은 해상도이다.
  19. 최고 스펙의 OS X돌아가는 랩탑을 사려면 이거 말고 없기 때문
  20. 비레티나 맥북프로 15인치의 경우 약 2.5kg이고, 대다수의 15인치 노트북은 최대 2.5~3.1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가끔 2kg 또는 그 이하(?!)의 울트라북도 보인다.
  21.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에 관해서는 전문 리뷰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패널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22. 이는 요즘 울트라북의 추세이기도 하다. M.2 규격을 이용하는데 속도가 기존 SATA3의 2배 가까이 된다. 썬더볼트나 USB 3.0과 결합하면 무시무시한 속도가 나온다.
  23. 2012년 모델과 Early 2013 모델은 15인치 모델보다 1mm 두꺼운 1.9cm였다.
  24. 그렇기 때문에 상판에 있는 부품(화면, 백라이트, 블루투스, 카메라, 밝기센서 등)이 어떤 것이라도 하나 고장났을 경우엔 무조건 상판 전체를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25. 단, 2개의 썬더볼트 포트는 한 개의 컨트롤러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듀얼 4k@60Hz 모니터 구성은 구성할 수 없다. 이런 구성은 2개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맥 프로에서나 가능하다.
  26. 터치 바가 아닌 기존 Function 키들이 있는 신형 13인치 맥북 프로도 비교적 낮은 사양(2.0GHz 인텔 코어 i5, 1866MHz 메모리, 썬더볼트 3 2개)으로 존재한다. 또한 구형 레티나 맥북 프로도 아직 판매 중이다.
  27. 레노버의 ThinkPad X1 Carbon 2세대 모델에 달려있던 어댑티드 키보드의 그것과 비슷하나, 대신 기능이 훨씬 많다. 하지만 X1C의 어댑티드 키보드의 평가가 워낙 좋지 않았기에 애플의 이번 시도에 대한 우려감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28. 시동음을 기준으로 입력해야할 키조합이 바뀌기 때문이다. NVRAM 애플 공식 재설정 가이드 (영문)
  29. 키보드 모양으로 코팅이 벗겨져서 키보드가 닿아서 벗겨지는 것으로 의심되나 불규칙하게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30. 일본 애플 수리점에서 해당 수리가 무상이 아닐 경우의 가격을 문의해본 결과 기본공임 58,000엔 + 로직보드 교체 공임/부품비 156,000엔 도합 세금포함 230,000엔 - 한화로 220만원(!) - 정도의 수리비가 예상된다고 한다.
  31. 당장 정도 되는 업체에서 동급으로 사양을 맞추면 500달러 절약이 가능하다. 중소업체쪽으로 가면 답이 없다.
  32. USB-C 단자라서 아이폰 7과 함께 제공되는 라이트닝 - 헤드폰 젠더 사용도 불가능하다.
  33. 위의 플러그 고정용 핀 같은게 사실은 접지 단자이다. 이를 철사 혹은 은박지로 연장하는 가공을 하면 접지가 가능하다.
  34. 딱 봐도 라디오 혹은 구형 노트북 어댑터의 연장 케이블로 쓰이던 접지 안되는 그것이다.
  35. 참고: [1]
  36. 더 자세히 말하면 두 모델을 제외한 모델은 뒷판을 본체 프레임으로 사용하기에 개조가 곤란하다. 분해를 해보면 4라인은 뒷판이 그냥 커버역할 밖에 하는것이 없다. 그렇기에 부품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타 모델과는 달리 개조가 용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