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부스터

유희왕 마법 카드

1 트랩 부스터

trap-booster.jpg

한글판 명칭트랩 부스터
일어판 명칭トラップ・ブースター
영어판 명칭Trap Booster
속공 마법
패를 1장 버리고 발동. 패의 함정 카드 1장을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함정카드의 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마법카드. 자신의 턴에 패로부터 발동하여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패로부터 발동해 바로 몬스터를 특수소환하거나[1], 더스트 토네이도를 싸이클론 처럼 사용하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 속공마법이기 때문에 배틀 페이즈 중에 발동하여 기습적으로 함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그냥 써도 결과적으로 패 1장을 낭비하게 되는 셈인데, 코스트로써 패를 한장 더 버리기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총 패 두장을 낭비하게 된다. 함정 한장 자기 턴에 발동하자고 쓰기엔 굉장히 비효율적인 카드. 패 코스트가 없기라도 했으면 새크리파이즈 이스케이프등으로 패 손실을 줄이기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어찌되었든 유희왕 GX 방영시 3번이나 방송을 탔고 헬카이저 료 덱에 포함되는 등의 기염을 토하면서 OCG화가 확실시 된다고 2ch 스레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종영되는 그 날까지 발매되지 못했다. 방송에 출현했던게 2008년 초반이고 이후 유희왕 파이브디즈에는 한번도 출현하지 못했으니 이제와서 발매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물론 컬렉터즈 팩이나 Dragons of Legend 등의 OCG화되지 않은 카드들을 뜬금없이 OCG화하는 사례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이 카드는 명백한 테마에 소속된 카드가 아니고 버서커 소울처럼 엄청난 임팩트를 준 카드도 아닌지라 OCG화될 가능성이 낮다.

그리고 2015년 1월에 왕가의 신전이 에라타되어 금지가 해제되면서 이 카드가 OCG화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되었다. 속공마법이라는 점만 빼면 왕가의 신전과 차별화할 요소가 거의 없는 것이 문제.

그런데 갑자기 ARC-V에서 이 카드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가진 부비트랩 E가 나와서 졸지에 안습이 되었다(...).

2 광속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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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광속속공(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光速速攻
영어판 명칭Light Speed Attack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반 함정
① : 자신의 패에서 속공 마법 카드 1장을 발동할 수 있다.
위와 비슷한 카드. 저쪽은 속공마법이 함정카드를 발동하게 해 준다면, 이쪽은 함정카드가 마법카드를 발동하게 해 준다. 사용자는 대활약씨. 융합 차원의 스파이를 상대로 할 때 발동했다. 참고로 일러스트에 그려진 것은 엑시즈 더블 백.
  1. 실제로 유희왕 GX에서 오딘 왕자가 이 카드의 효과로 새털라이트 캐논을 버리고 리빙데드를 발동해 전개를 하는 플레이가 나온 적이 있다. 발동 타이밍이 '동시'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