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함정흑형이 쓰는 바로 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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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처형인-마큐라/card100012054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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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 처형인-마큐라 | |||
일어판 명칭 | 処刑人-マキュラ | |||
영어판 명칭 | Makyura the Destructor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전사족 | 1600 | 1200 |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 그 카드의 주인은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사용자는 함정흑형어둠의 마리크. 이 효과로 첫 번째는 생명의 줄을 발동해 마큐라를 살려왔고, 두 번째는 유언의 패를 발동해 패를 0장에서 5장으로 만들었다.
공격명은 심판의 검.
왕가의 신전과 비슷한 효과로 어떻게든 묘지로만 보내면 그 턴에는 패에서 함정 카드를 마법 카드 마냥 쓸 수 있게 된다. 사용만 가능하다면 덱갈이 카드들로 묘지를 쌓은 다음 잔해폭파로 뻥뻥 두들겨 상대방을 끝내버리거나 함정 카드들을 시작하자마자 사용해 원턴 킬로 상대를 죽여버리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의 무서운 점은 어쨌든 묘지로가면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 필드에서 묘지로 가도, 종말의 기사나 라이트로드계열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묘지로 보내도, 라이트닝 보텍스, 천사의 자비로 패에서 묘지에 보내도 효과가 나온다. 거기에 하급 전사족이라서 증원으로 서치할 수도 있고 전사의 생환으로 다시 퍼올려서 효과를 또 쓸 수 있다. 게다가 룰 효과로 분류되므로 막을 방법도 없다.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모든 카드에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상대 턴에 묘지로 갔다면 그 턴에 패에서 함정 카드로 반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이 카드가 금지까지 먹게 된 이유는 원턴 킬 콤보에 있다.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와 전갈-도주하는 치크를 사용한 콤보 때문인데, 이 콤보 때문에 한때 전갈-도주하는 치크가 준제한까지 오르기도 했다. 방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어떻게든 마큐라를 묘지로 보내고, 상대 필드를 처리한다.
- 패에서 리빙 데드를 발동, 치크를 묘지에서 소환하고 상대를 공격.
- 공격한 순간 치크의 효과로 리빙 데드를 패로 올린다. 이 때 치크는 묘지로 돌아간다.
- 함정 카드는 배틀 페이즈 중에 발동할 수 있으므로 리빙 데드로 치크를 다시 특수 소환한다.
- 공격한다(새로 소환되었기 때문에 또 공격할 수가 있다).
- 이것을 무한 반복.
이 콤보가 없었더라도, 왕가의 신전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가 있음으로 인해 비전투형 원턴킬덱(엑조디아덱, 현명덱 등 첫턴에 끝내는 덱)이 너무 쉽게 콤보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왕가의 신전과 함께 금지를 먹을 운명이었다. 제한이라면 묘지로 보낼 수단이 너무 많기 때문에.[2]
덤으로 이 카드는 한국에 나오자마자 금지가 돼서 쓰지도 못했다는 흑역사가 있다.
비슷한 카드로는 제트로이드가 있다. 이 쪽은 공격 대상이 되어야만 발동 가능.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후도 유세이가 사용한 와력의 왕이 존재. 이 경우는 1턴에 1번.
그리고 유희왕 파이브디즈의 진 최종보스인 Z-one이 사용하는, 시계신들을 서포트하는 함정 카드들이 아예 죄다 자체적으로 패에서 발동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어리석은 자의 재정
- 마술사의 진언
- 여교황의 석장
- 여제의 관
이 있으며, 그 특성상 Z-one의 이러한 함정 카드는 22장으로 예상되지만, 사용한 카드는 달랑 4장뿐이었다.
유희왕 ZEXAL의 페이크 최종보스 돈 사우전드는 아예 덱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그 대신 1턴에 1번으로 발동이 제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