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맥필드

랜서즈의 멤버
아카바 레이지사카키 유우야곤겐자카 노보루사와타리 신고데니스 맥필드쿠로사키 슌
세레나아카바 레이라츠키카게크로우 호건시운인 소라
デニス・マックフィールド / 데니스 맥필드 /
Dennis Macfield
성별
학원LDS 브로드웨이 지부→랜서즈→스포일러
Em, 스포일러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
박요한
Daniel J. Edwards
260px

1 개요

마이아미 챔피언십 3회전 진출자 중 하나로 LDS 브로드웨이 지부의 엑시즈 코스 유학생이지만 사실은 아카데미아 소속의 스파이. 주로 효과 데미지를 이용한 전술을 사용한다. 데스티니 드로우시의 이펙트는 무지개.

오른쪽 눈밑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2 작중 행적

항목 참고.

3 듀얼 실력

듀얼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유학생 둘을 쓰러트린 히이라기 유즈에게 거의 가지고 놀듯 하면서 승리했고, 프로페서의 인정을 받을 정도로 강한 듀얼리스트인 세레나를 상대로도, 결과적으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연출이 있었던 점과 곤겐자카 노보루에게도 패하기는 했지만 역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연출이 있었던 점과 진짜 엑시즈 소환을 쓰는 슌을 상대로도 대등하게 대응하는 면 등을 보면 다른 네임드 듀얼리스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엔터메 듀얼리스트로서의 자질은 뛰어나서 43화에서 유우야는 트래피즈 매지션과 날아다니던 데니스를 보고 스카이 매지션과 함께 날아다니던 유우쇼를 떠올렸고, 이를 관전하고 있던 슈조 역시 "사카키 선배와 같은 화려함"이라고 평했다.다만 바로 다음 화에선 유즈에게 작업걸었다고 태도가 바뀌었지만.

또 아래에 기재된 사용 카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까지는 이차원 듀얼리스트 중 최초로 여러가지의 소환법을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융합 차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엑시즈, 그리고 펜듈럼까지 자유자재로 쓰고 있다. 쿠로사키와의 듀얼에서 융합 역시 확인되었기에 싱크로 소환을 제외한 모든 엑스트라 덱 소환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50화에서 아카바 레이지가 융합, 싱크로, 엑시즈를 모두 다룬다는 점을 놀라워했지만 사실은 본인도 비슷한 경우였던 셈이다.

이상하게 뻔히 자기보다 강한 상대랑 붙는 경우가 많다. 초반 상대는 그나마 상대할 만한 양산박 학원 맴버들과 히이라기 유즈세레나, 곤겐자카 노보루였으나 네 번째 상대는 시운인 소라와 막상막하인 쿠로사키 슌이었고 다섯 번째 상대는 사카키 유우쇼, 그리고 여섯 번째 상대는 카이토다.

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좋지 않다. 하지만 유우쇼는 "진 적이 없다"고 말한 걸 보면 실력은 분명한 듯 하다. 하지만 카이토와의 듀얼에선 데이터베이스에서 공략을 미리보고 진 것이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가절하가 많이 이루어진다.

4 배신과 결말

아카데미아 소속 인물임이 밝혀졌어도 떡밥이 남아있는데, 유리의 지인이면서도 시운인 소라, 유리오벨리스크 포스에게 상사로서 명령하고 세레나도 아카데미아의 중요인사로서 존대를 받는 것에 비해 "넌 안 가냐?"는 식의 딴지를 듣는 걸 보면 아카데미아에서의 입지는 미묘하다.[2]

아카데미아 소속 인물들은 엑시즈를 깔보는데 정작 본인은 엑시즈 몬스터인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에이스로가지고 있으며, 또 자주 쓴다. 일단 아카데미아인 만큼 자신의 진짜 전력이 융합인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세레나와의 듀얼에서 융합을 사용하지 않은 게 단순한 패 사고가 아니라 융합을 사용하면 에너지가 감지될 것을 우려해서 사용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자신의 분신처럼 아끼는 것[3], 그리고 데니스가 존경하는 사카키 유우쇼의 에이스 몬스터인 스카이 매지션과 닮았다는 점을 보면 엑시즈를 단순히 아카데미아 소속이라는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용으로 썼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쩌면 위장용인 것과는 별개로 본인이 엑시즈 자체에 악의는 없고 오히려 호의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첫 등장 때도 엑시즈 차원의 진짜 엑시즈 몬스터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게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해주는 등 다른 아카데미아 인물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이후 유우쇼가 엑시즈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가르쳤다는 것이 밝혀지자, 데니스가 엑시즈 차원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유우쇼에게 엔터메이지 덱을 받고 엑시즈 소환을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다.

또한 전작의 벡터처럼 첩자이기는 하지만 초반 등장 때 유우야를 도와준 점 등을 보면 유우야에겐 그럭저럭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며,[4] 오마케 코너에서 곤겐자카가 '사카키 유우야의 라이벌에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5]로 그를 꼽았을 정도로 진심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모습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스파이에서 아군으로 전향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다. 또한 감옥에서 굶는 죄수들을 위해 카드를 간수에게 주는 걸 보면 의외로 인간성 자체는 좋은 듯 하다. 스파이 활동을 하는 것도 소라처럼 아카데미아라는 불가피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헌팅 게임의 시간이다"라는 발언을 하는 걸 보면 근본적인 사고방식은 소라처럼 이것도 별 차이 없다. 다만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즐기는 건 진심이다. 엑시즈 차원에서 루리를 찾아내자 더 이상 공연할 수 없다는 것에 끔찍했다 라고 표현한다던가 액션 카드를 번번히 놓치자 엔터메를 버려서 닿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진심으로 보인다. 사카키 유우쇼를 존경한다는 발언 역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잡지에서 사제지간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서 스파이로 하트랜드에 갔던 도중에 유우쇼를 만나 잠시 제자가 되었던 것으로도 추정된다.

에드, 타일러 자매 등 선역화된 캐릭터와는 반대로 초기 이미지와 다르게 현재는 완전한 적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이임을 알려줬지만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유우야에게 호감을 보여주고, 싱크로 차원편 수용소에서 간수들에게 카드를 바쳐 다른 죄수에게 편의를 주거나[6], 프렌드쉽 컵 1회전의 쿠로사키와의 듀얼에서도 끝까지 엔터메에 집착하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등 여러가지로 아군화가 될 계기가 많았으나 아쉽게도 112화에서 완전히 적이 되어 나타난다.

결국에는 유람선에서 유우쇼 대신 나선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유우쇼에게 함께 가자는 말을 듣지만 이미 유우야나 쿠로사키를 배신한 자신이 이제 와서 동료가 될 수는 없다며 눈물같은 것을 보인다. 이후 카이토에게 루리와 린이 있는 장소를 다 불고 나서 그 둘을 구하기를 빌어준다. 프로페서의 최고기밀을 불어서 아카데미아로도 돌아갈 수도 없어진 데니스는 유우야에게 "랜서즈로서 같이 지낸 나날은 정말 즐거웠다"라고 전해달라 부탁한 후 듀얼디스크를 자신에게로 돌리며 "일루전이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후의 엔터메! 이 몸이 훌륭하게 카드가 된다면 큰 박수를 주세요!"라고 말하고 유람선 밖으로 몸을 던지며 스스로 카드가 되어 유우쇼 곁에 날아온다. 자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충격적인 최후이지만 아카데미아 군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게 끝을 맺었다. 카드화 되기 직전, 렌서즈로서의 활동은 진심으로 임했고 끝까지 유우야에게 호감을 가졌으며, 유우야, 사와타리 못지않게 누구보다 엔터메를 즐겼던 듀얼리스트였지만 아카데미아 신분이었기에 주인공과 무조건 친하게 지낼수는 없었기에 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7]

5 사용 카드

5.1 OCG화 된 카드

5.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6 기타

유우야에게서 소라의 얘기를 들었을 때, 뭔가 눈치를 채는 모습이 보였고 이후 직접 만났을때, 역시 너도 아카데미아였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같은 아카데미아 출신이라서 그런지 다른 이들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리와도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장면 등을 볼 때 유리와는 꽤 친한 사이인 것 같다. 75화에서 나온 바로는 먼저 데니스가 각 차원의 유즈들을 찾고 그 다음에 유리가 유즈들을 납치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나눴다. 이 탓에 서로 접점이 많은 덕에 유리와 상당히 친해진 듯.

상당히 많은 떡밥을 안고 있어서 등장 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쟤 아카데미아 아니냐?" 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는데,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태도나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 거기다 머리 색깔마저 공교롭게도 오렌지색인 것 등이 전작누구를 떠올리게 한 원인인 듯. 특히나 세레나와의 듀얼에서 보여준 의심스러운 언동과 융합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덕분에 유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떠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노골적인 연출 덕분에 제작진의 페이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공존하는 중이었다. 이후 46화에서 데니스가 유리를 알아보면서 적어도 융합 차원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는 떡밥이 뿌려졌다. 그리고 47화에서 아카데미아의 배지를 드러내고 오벨리스크 포스를 안내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카데미아 소속이 확정되었고, 거기다 그 후에도 유우야에게 천연덕스럽게 위장을 하면서 속으로는 썩소를 지어, 전작을 하드캐리했던 한 악당의 포지션과 거의 동일해졌다. 이 때문에 물 건너 일본에서는 '게니스(데니스 + 신게츠)'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덧붙여서 맥필드라는 성은 마쿠로필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침 성우도 성격파탄자 연기에 맛들린 분이다

상당한 이케멘 설정으로 보인다. 유우야의 어머니인 사카키 요코가 반해서 유즈와 데니스가 듀얼할 때 데니스를 응원했으며, 74화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미모로 여성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유우쇼의 정식 제자는 아니었던 것 같다. 굳이 말하자면 강의를 듣는 수강생 중에 하나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본색을 드러낸 후에는 시운인 소라처럼 아카데미아 전용 듀얼디스크를 사용한다.

결말이 상당히 충격적이라는 말이 많고, 남자답다는 평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이 결말로 인해 데니스 안티에서 벗어난 사람도 있다고.

데니스 추모 영상이 만들어지겠다.

만들어졌다.
  1. 융합차원 출신 세레나가 펜듈럼 소환을 익히면서 유일한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
  2. 유리는 아카데미아의 목적 중 하나로 보이는 유즈와 유즈를 닮은 사람을 납치하는 임무를 직접 받은데다가 실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지위가 높은 것 같고, 세레나의 경우는 계획상 중요한 인물이다보니 존대하는 것 같다. 그냥 학생일 듯.
  3. 게다가 트래피즈 매지션은 데니스가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몬스터가 스스로의 의지로 액션 카드를 주워 주기까지 한다. 이것을 보면 상당히 특별한 관계로 보인다.
  4. 이는 같은 포지션인 소라도 마찬가지.
  5. 사와타리가 자신이라고 대답할거라 생각하며 던진 질문이었다.
  6. 이는 데니스가 정말로 곤겐자카에게만 관심이 쏟아지는게 싫어서 한 것일 수도 있으나 데니스도 근본은 착한 것을 보면 선의로 한 게 맞는 듯.
  7. 근데 사실 스스로 카드화 하지 않고 유우야에게 돌아오려고 했다면 유우야는 십중팔구 다시 그를 받아주었을 것이다. 물론 유우야가 똑같은 배신자인 소라도 받아준데다가 카치도키까지 용서하는 대인배지만 데니스의 자존심이 용납못하는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유람선에 있는 사람들의 아카데미아 우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칠 목적으로 실행한 듯 하다. 아스카만 해도 친구가 카드가 되기 전까지 그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지 못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