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터즈 (2015) Twinst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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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 | |||
제작 | 사만다 푸터먼, 카노아 구, 라이언 미야모토, 제임스 J. 이 | |||
각본 | - | |||
출연 |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 카노아 구 | |||
장르 | 다큐멘터리, 가족 | |||
수입 | 엣나인 필름 | |||
배급사 | CGV아트하우스(한국) | |||
개봉일 | 2015년 7월 17일(미국) 2016년 3월 3일(한국) | |||
상영시간 | 89분 | |||
총 관객수 | 6568명 (2016년 3월 5일 기준 누적 관객수) | |||
국내등급 | 12세 관람가 |
1 개요
SNS세대의 놀라운 진짜 이야기!-The Hollywood Reporter
SNS를 통해 벌어진, 페이스북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정한 10대 사건 중 하나로 SNS페이스북을 통해 벌어진 기적. 한국에서 태어나 각각 미국, 프랑스로 입양 가 25년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
2 예고
3 줄거리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한 통의 SNS 메세지!25년간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만났다!
LA에 사는 사만다는 어느 날, 낯선 이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다.
그녀의 이름은 프랑스에 사는 동갑내기 아나이스 보르디에.
"잠깐, 이건 나잖아, 나랑 똑같잖아?!"
아나이스가 우변히 유튜브에서 자신과 똑! 닮은 사만다를 발견한 뒤
인터넷을 수소문해 SNS 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호기심에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을 수락한 사만다는
자신과 신기할 정도로 똑같이 생긴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에 깜짝 놀란다.
#놀라지마_우리_쌍둥이인것같아!
외모, 생년월일, 출생지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25년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쌍둥이 자매였던 것!
2016년 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네이버 영화 <트윈스터즈>줄거리
4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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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던 한국계 프랑스인 아나이스 보르디에(한국명 김은화). 그러던 2013년 2월, 아나이스의 친구는 유튜브의 어떤 영상[2]에서 아나이스와 똑같이 닮은 배우를 발견하고 이를 아나이스에게 알려줬다. 해당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 사만다 푸터먼(한국명 정라희)이었다.
아나이스는 페이스북을 찾아 사만다의 프로필을 보고는 놀라서 그 즉시 사만다에게 친구 신청을 했고, 마찬가지로 친구 신청을 받은 사만다도 아나이스의 프로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마치 도플갱어처럼 외모 뿐만 아니라, 생년월일도 같고,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입양아라는 과거마저 똑같았다. 스카이프 화상채팅으로 서로의 모습을 본 두 사람은 쌍둥이일 수도 있다는 의문을 가졌지만, 둘 다 자신이 쌍둥이라는 얘기는 전혀 듣지 못한 채 자랐다. 그래서 이 모든 게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같은 해 5월에 둘은 런던에서 처음 만나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100% 일란성 쌍둥이로 드러났다.
서로 다른 한국 이름을 가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1987년 11월 19일 부산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로 다른 입양기관[3]으로 가게 돼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다. 애초부터 서로 다른 입양 기관으로 갔으니 입양될 때도 쌍둥이라는 기록이 있을리 만무했고, 그 때문에 둘 다 그동안 자신이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배우이면서 평소에도 블로그 등에 줄곧 영상을 올리던 사만다는 아나이스와의 첫 화상채팅부터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자매가 만나는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5 평가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눕시다 -박평식[4]
- 평가는 좋은 편, 아무래도 두 주인공이 한국인이다 보니 더욱 관심이 가는 듯하다.
6 기타
사만다는 게이샤의 추억이나 '21 & 오버' 등의 영화에서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로, 입양아와 그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킨드레드(Kindred)'를 만들었다. 아나이스는 패션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해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인 '제라드 다렐'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미국으로 입양 간 사만다는 위로 두 오빠가 있는 막내딸로 입양에 대한 편견이 없는 곳에서 자라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프랑스로 입양 간 아나이스는 외동딸로 사만다 못지 않게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어렸을 적 인종 차별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어 사만다에 비하면 다소 내성적이라고. 다만 성장과정은 달랐어도 피는 못 속이는지 좋아하는 음식도 같고, 웃음소리도 똑같다고 한다. 비록 쌍둥이라는 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혀졌지만, 어느 쪽이 언니고 동생인지는 알 수가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사만다 쪽을 동생으로, 아나이스를 언니로 생각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만다가 막내에 고명딸로 자란 영향 때문인 듯하다.
2016년 2월 25일,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자매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영화 및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다.
네이버에 트윈스터즈를 치면 자동검색어에 '트윈스터즈 생모' 등의 검색어가 뜨는 것으로 보아 한국 내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