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호스티스 사의 빵
악명 높은 트윙키 변호의 바로 그 트윙키.
겉은 노랗고 푹신푹신한 빵이며 안에는 크림이 들어있는데 엄청나게 달다고 한다. 안에 든 크림은 일반적인 휘핑크림이 아닌 설탕이 듬뿍 첨가된 설탕크림이다. 일단 생김새는 롯데제과 카스타드와 유사한데 카스타드보다 빵 부분이 얇고 좀 더 질기며 크림이 굳어있지 않고 액체상태에 가까워 식감은 미묘하게 다르다. 크림의 질감은 보름달빵 중간에 들어있는걸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 크림은 개사료 냄새가 난다..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정크푸드로 통한다.그리고 환상의 음식. 암브로시아 미국 남부 지방에서는 이걸 튀겨서도 먹는다는 듯. 튀기는 순간 겉은 바삭하고 내부가 크림화되는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과연 보급과 비만의 나라. 맛은 느끼하고 짜고 달다고 한다. 삼위일체
2000년작 영화 할로우맨에서 주인공 세바스찬(케빈 베이컨 분)이 좋아한다. 심지어 이 과자를 먹다가 1년 가까이 풀지 못한 DNA 배열도 해독했다.이과자를 먹고 DNA 배열을 풀었습니다.
2009년작 영화 좀비랜드의 등장인물 중 진주인공 탈라하시가 이걸 미친 듯이 찾아다닌다.
2012년 11월 16일, 호스티스 사가 파산했다. 제조사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자 여기저기서 마지막으로 트윙키를 맛보거나 혹은 기념으로 보관하려고(...) 사재기 열풍이 불었으며, 심지어 이베이 등 경매사이트에는 10개들이 한 박스가 25만 달러에 올라오는 일까지 빚어졌다. 하지만 트윙키를 사재기하는 것은 바보스러운 행동이었다. 상식적으로 회사가 파산하면, 자산을 매각해서 채권자들에게 지불해야하는데, 그중에는 아마도 트윙키 라이센스와 제조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을 테고 누군가는 그것을 살 것이다. 그들이 그것을 사면 곧 트윙키를 다시 만들 거고, 시장에 다시 팔기 시작할 테니 길어봤자 몇 년 정도 못 먹는 거다. 그 몇 년을 못 기다려서 사재기 하는 거라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오른쪽 위에 적힌 문구 :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복귀
예상대로 판매가 중지된 지 약 8개월만인 2013년 3월 12일, 트윙키의 제조사였던 호스티스가 미국의 두 식료품업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메트로폴로스에 인수된 후 재판매가 결정되었다. 전미: 우와아아아아아아ㅏ아ㅏㅏ 가격은 동일하지만 (10개들이 $3.99) 개당 무게와 열량은 약 10%씩 줄어들었다. 속 포장지 디자인도 바뀌어서 트윙키의 상징이었던 카우보이 캐릭터가 사라지고 그냥 붉은색 로고만 찍혀있다. 미국 현지에서 2013년 7월부터 재판매 되고 있으며 같은 회사의 유명 상품인 딩동[1]도 판매재개되었다. 인기는 여전히 좋아서 미군 PX 같은 곳에서도 재고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루드비코의 트윙키에 대해 설명한 만화. 사재기 열풍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2 '미국에서 자란 아시아인'을 지칭하는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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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노랗고 속은 하얀 동명의 과자를 빗대어서, 겉보기는 피부가 노란 동양인이지만, 생활과 사고방식은 백인의 그것이라는 뜻. 비슷한 단어로는 '트윙키'와 같은 뜻으로 '븐내너' '바나나'가 있고, '백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흑인'을 뜻하는 오레오[2]가 있다.
자신 보고 직접 트윙키라고 하거나 오레오라고 하는 농담성 자기비하의 경우는 종종 보이지만, 멋 모르고 남을 지칭해서 이 용어를 쓸 경우 최소 드잡이질은 각오하고 해야 하는 말이다. 비하성 비속어가 널리 퍼졌기 때문에 큰 비하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N-word가 널리 쓰이기에 상대방을 지칭할 때 써도 괜찮다는 이야기랑 같은 논리적 유추니 절대로 착각하지 말자.
비슷한 말로는 바나나가 있지만 트윙키가 더 직설적이라서 널리 쓰인다. 마찬가지로 남을 비하하는 인신공격어이니 신경 안 쓰는 걸 아는 친한 친구 수준이 아니면, 아니 그렇더라도 예의상 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