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에서 만들어진 인디 컴필레이션 앨범. 2013년에 발매되었다.
1 수록곡 목록 및 참여 아티스트
19세 먹은 곡은 제목 옆에 ※ 표시.
- 김일두 - 똥싸고 앉아있네※
- 김태춘 - 악마와 나※
- 부산아들 - 장전동 그 사람
- 스카웨이커스 - What Is Love (Dub Mix)
- 사이드카 - Where I Belong
- 스톤드 - 야 임마 너
- 옐로로코 - 락앤롤이 뭐 별거가
- 런엑스 - Empty Glass
- 지니어스 - Yellow Rabbit※
- 좀비컬트아포칼립스 - Night Of The Living Dead Part 1
2 평가 및 트리비아
앨범에 참여한 10팀 중 5팀이 펑크 팀이다. 그 때문에 인디음악을 예전부터 듣던 사람이라면 이미 주류로부터는 한물 간 장르를 하는 것처럼 보이니 신선도가 떨어지는 편. 100% 부산에서 만들어진 앨범이라 솔직히 말하자면 음질이나 레코딩의 매끄러움은 서울에서 취입한 타 음반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이 앨범에 의의를 두자면 10팀 모두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이여서 부산 인디씬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좀비컬트아포칼립스는 이 앨범이 나온지 얼마 안 되어 해체(가 아니라 정확히는 팀명 변경)했는데, 이 팀의 베이시스트가 본 앨범의 프로듀서인 이철규[1]다. 웃찾사의 코너 부산특별시하곤 아무 상관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