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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석원, 김찬휘 를 필두로 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 '평등한 교육의 기회'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며, 당시 강남교육청인강방송, EBSi과 함께 무료인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무료인강 사이트이었다. 인기를 얻은 이후 유료화하였다.
그리고 현재 디지털대성(현재 대성마이맥)[1]에게 인수되었다. 때문에 대성마이맥과 선생님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여러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2 첫 출발
한석원[2], 김찬휘, 최인호[3], 한석만을 필두로 설립된 티치미는 설립된 당시 데일리 잉글리쉬 사장인 최인호를 제외하고 다른 강사 모두의 인지도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4] 하지만 당시 메가스터디와 같은 여타 다른 유료 인강사이트 사이에서 '교재값만 받겠다', '모든 인강은 공짜이다'라 하며 유료인강에 지쳐 목말라하던 수많은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게되고, 함께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의 폭발적인 인기를 당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최강과 이범 그리고 위의 4인방이 주도하면서 당시 다른 유료인강사이트의 강사들이 차지하고있던 자리를 넘볼정도의 인지도를 얻게되었다. 거기에 기회를 놓치지않고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당당히 실으면서 더욱더 인기를 끌게되고, 영어와 수학 이외의 언어, 사과탐 부분의 선생님들이 모의고사 해설강의의 형식으로 참가하면서 더욱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한석원의 경우는 대놓고 손주은의 M사를 '요망한 장사치' 라고 비난하는 것이 유명했었다. [5]
당시에 출판된 티치미 공부법이라는 책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티치미가 무료강의 하는것은 홍보를 위한 수단이다 저렇게 수험생을 끌어모으다가 나중에 유료화 할것이다"라고 비난하지만 자신들은 수험생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어른들이기때문에 유료화하지 않을것이다. 또 EBS는 무료강의지만 교재비용때문에 부담되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우리는 교재마저도도 PDF파일로 제공하고 있다는 감동스러운 내용이 책에 써있었다.
3 유료 인강 전환 사태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마케팅에 지나지 않았으니..
돌연 2006년 1월, 새로 나오는 강의는 유료로하고, 구 강의는 무료로 하는 유무료 선언을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단순한 마케팅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 당시 수험생들과 N수생들에게 초기의 목표는 어디에 말아먹었냐고 우라질하게 욕을 많이 먹었다. 물론 운영비의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유료로 전환한 것이었더라면 많은 욕을 먹지 않았겠지만, 그런것도 아니었고.. 초기에 평등한 교육의 기회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외치며 마치 사교육을 들고 엎을 혁명가들처럼 홍보했던지라 더욱 까였다.
초기 네 강사 중 한명인 김찬휘의 해명글에 의하면 티치미가 무료→유료 전환한 이유는 다름아닌 M사 견제.(...) 물론 이러저러한 말이 달려있긴하지만 요약하자면 유료 온라인의 강자인 M사가 너무 크고 우람해서 무료인강으로는 강사면에서도 강의면에서도 M사의 메리트를 넘어설수 없다. 그러므로 유료인강사이트가 되어 M사를 뛰어넘겠다!(...) 스스로 요망한 장사치가 되었다. 그러나 이 사이트가 성공한 후에 무언가를 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사실 기존에 존재하던 무료강의도 점점 찾기 어렵게 만들었고, 소속 K 강사는 무료강의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들에게 은근히 무료강의는 별로라는 식의 답변을 달기까지 했으니..[6]
이 일로 초기 4강사 중 하나였던 최인호[7]는 티치미를 나가게된다.
2011년 말, 대성학원 소유의 인강사이트인 대성마이맥에 합병되어서 강사들이 대거 교체되었다. 개인 학원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티치미에 강의를 제공하던 강사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대성마이맥 선생들이 좀 들어왔다. 또한 티치미의 강사진들은 거의 다 마이맥 쪽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부연설명 지금은 없어진 양재동에 있던 티치미 대입학원(2010년 건립)이 생각보다 아웃풋이 잘 나오지않자 학원을 대성학원에 팔고(이후에 강남대성(양재)학원-강남대성학원 2관의 사실 상 전신-으로 바뀜) 대성학원 소유의 인강사이트인 대성마이맥을 사왔다는 얘기가 있다.
티치미에 이어서 비상에듀도 대성마이맥에게 인수된다는 설이 돌았고, 2012년 11월 세 회사에 동일한 인트로 영상이 뜨면서 이는 거의 확실화 되고 있다. 대성마이맥 + 티치미 + 비상에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인강 회사는 "메가스터디-이투스-대성마이맥"의 3자 구도로 개편될 듯하다. 오직 학원 자본 빨로 두 인강 업체를 빨아들인 저력이 놀랍다.
뒤늦게라도 은퇴한 김찬휘 강사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식기부를 시작하였다. 과거의 흑역사(?) 문제가 이렇게라도 어느정도 풀리는 셈이다. 빡T는 2016년 현재 여전히 정정하시대서
4 특징
디지털대성 산하 3개의 인강 사이트 중에서 가장 커뮤니티 기능이 뛰어나다.
게시판 관리자로 추정되는 '알바' 라는 아이디를 가진 관리자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해서 여기저기 드립질을 하고 댕기지만 정확히 진짜 알바인지 할일 없는 게시판 관리자 인지는 굳이 밝혀지지도 밝히지도 않고 있다. 가끔 TEST 라는 게시물을 올리는것으로 봤을때는 관리자나 개발진이 돌려쓰는 아이디일 가능성이 높다.[8]
- ↑ 한때 인강계의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릴만큼 좋은 강사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미비했으나 이 합병을 통해 인지도의 발판을 쌓았고 비상에듀까지 합병하면서 메가스터디, 이투스와 함께 3강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스카이에듀는? - ↑ 깊은생각 학원에서는 대머리 T(Teacher)라고 통한다고 한다.
- ↑ 메가스터디의 언어강사와 동명이인
- ↑ 물론 4인의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인강계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았지, 실제로는 대치동에서 깊은생각이라는 학원을 운영했다. 김찬휘에 의하면 한석원과 자신이 허허벌판이었던 대치동을 개척했다면서 1타 강사라고한다...실제로는 아주 유명하진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최상위권들에게 꽤 알려졌던 오프라인 강사 정도의 위치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인터넷 강의 초창기 즈음으로 김기훈 강사 등이 뜨기 시작하던 시점이다.
- ↑ 정확하게는 M사 소속 L 강사를 비난한 것이다. 육군 사관학교와 경찰대에서 수능 문제가 거의 다 나온다는 것을 내세우며 상위권 특화 강의를 내세웠던 강사이다. 필즈상 받은 교수 밑에서 유학생활도 하였고 직관력을 강조하는 등 천재형 강사.
예해봐요근황은 아는 분이 추가바람 - ↑ 물론 과거 올렸던 무료강의보다 그 당시 올리던 유료강의가 훨씬 퀄리티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 ↑ 사실 최인호는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으로 박종철 열사의 절친이기도 하고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인물이다. 독일어의 고수라서 후에 박종철출판사의 설립에 참가하여 마르크스 저작선집을 번역, 출간하는 데 참여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마르크스 번역서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번역본이다. 그 외에 데일리 잉글리시에서 실버텅 등을 강의하였다. 근데 최인호..라기보다는 데일리 잉글리시도 곰TV에서 '화끈하고 개운한 수능영문법(화개영)' 강의가 내려지는 과정에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건 저작권이 곰TV에 있는데... - ↑ 퇴사한듯 요새 안보임